- 세월호 바로 섰다… 4년 만에 ‘94.5도’ 직립 완료
- 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들이 옆으로 누워 있는 세월호 바로 세우기(직립) 작업에 돌입해 40도까지 세운 가운데 미수습·유가족 등이 작업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참사 4년 만에 세월호가 바로 섰다. 육지로 올려진 지는 1년여 만이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직립 용역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오후 12시11분 세월호를 당초 계획했던 94.5도까지 직립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바로 세우기 작업을 시작한지 3시간11분 만이다. 세월호 선체를 94.5도까지 세우는 이유는 인양 당시부터 세월호가...
- 입력:2018-05-10 01:48:15
- [포토] 조업 어선 불… 선원 2명 구조
- 9일 오전 8시53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연포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주변을 뒤덮고 있다. 선원 2명은 인근을 항해하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태안해경 제공
- 입력:2018-05-09 09:15:01
- [포토] 미세먼지 줄이기 나선 시민들
- '미세먼지 줄이기 나부터 시민행동'이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꾸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병주 기자
- 입력:2018-05-09 09:15:01
- 아베, 한일정상 오찬서 문대통령 1주년 케이크 '깜짝 선물'
- 아베, 한일정상 오찬서 문대통령 1주년 케이크 '깜짝 선물' 한중일정상회의 '삼각' 테이블·3국 정상 '푸른 넥타이'도 눈길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로부터 취임 1주년을 기념한 케이크를 '깜짝 선물'로 받았다.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진행된 양국 정상의 오찬 자리에서다. 이날 식사 말미에 등장한 이 케이크에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한글로 적혀 있었다. 예상치 못한 케이크의 등장에 참석자들은 탄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고, 문 대통령 역시 환하게 ...
- 입력:2018-05-10 00:22:48
- [And 앵글속세상] 새 생명이 찾은 마지막 피난처… 베이비박스에 아기 오던 날
- 서울 관악구 난곡동 주사랑공동체교회 담벼락에는 조그만 손잡이가 달린 박스가 하나 있다. '불가피하게 키울 수 없는 아기를 유기하지 말고 아래 손잡이를 열고 놓아 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곳은 사연이 있어 아기를 기를 수 없는 부모들이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박스'다. 베이비박스 내부에는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CCTV 및 각종 온열장치 등이 설치돼 있다. 지난달 24일 신생아 보육교사가 베이비박스에서 아이를 꺼내고 있다. 신생아 보육교사 박혜미씨가 현황판에 현재 입실해 있는 아기의 인적사항을 적고 있다. 1376번은 2009년 1...
- 입력:2018-05-08 16:05:05
- 46년간 맥도날드 ‘빅맥’ 3만개 먹은 60대 남성
- 사진=Nick Bohr 트위터 캡처 지난 46년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 제품 '빅맥'(Bic Mac)을 3만개 먹은 남성이 있어 화제다. 7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 중부 폰듀랙 시에 사는 전직 교도관 도널드 고스키(64)는 지난 주말, 집 주변 맥도날드 매장에서 주민들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애 3만 개째 빅맥을 먹었다. 고스키는 18살이던 1972년, 마을에 단 하나 있던 맥도날드 매장에 가서 빅맥을 사 먹은 것을 시작으로 모두 3만 개를 먹었으며, 영수증과 포장 용기 등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그는 365일 만에 1000개 기록을 세웠고, 2016...
- 입력:2018-05-09 04:33:06
-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300만대 기념 출차식
- 9일 오후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300만 번째 차량이 생산돼 출차 되자 도미닉시뇨 르노삼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00년 9월 르노삼성차 출범이래 18년만에 부산공장의 누적생산량이 300만대를 달성했다. 연합뉴스
- 입력:2018-05-09 04:13:45
- [포토 카페] 아이의 버팀목
-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아빠와 아이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빠는 언제든지 아이와 마주앉아 대화 상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버팀목이 되어준 부모님께 카네이션 한 송이를 달아 드려야겠습니다. 글·사진=최현규 기자
- 입력:2018-05-07 16:10:02
- [포토] 삼성, 브라질 대형 TV 시장 공략 박차
- 삼성전자가 급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대형 TV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쿠 등 브라질 축구 스타를 활용한 ‘현지 특화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며 올 1분기 브라질 TV 시장 점유율 1위(41%·금액 기준)를 유지했다. 사진은 지난 3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TV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를 지켜보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입력:2018-05-07 08:15:01
- [포토] “부모님 가슴에 사랑을 달아드리세요”
-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양재동 꽃시장에 여러 색상의 카네이션이 진열돼 있다. 한 시민이 행복한 표정으로 카네이션을 고르고 있다. 김지훈 기자
- 입력:2018-05-07 05:30:01
- [포토] 하와이 화산 분출… 1만여명 대피령
- 미국 하와이주의 가장 큰 섬인 하와이섬(일명 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3일(현지시간) 붉은 화산재가 치솟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화산 주변에서 규모 5.0의 지진과 수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뒤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되기 시작했다. 현지 재난 당국은 주민 1만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마그마로 만들어진 절경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AP뉴시스
- 입력:2018-05-04 05:30:01
- [포토] 5월 햇살처럼 환하게 자라렴!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동화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비눗방울을 쫓으며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서울동화축제는 6일까지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윤성호 기자
- 입력:2018-05-04 05:10:01
- [포토] 우박·눈·유채꽃… 5월에 보는 ‘1일 3색’ 풍경
-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立夏)를 이틀 앞둔 3일 전국 곳곳에서 신록의 계절이라고 믿기 어려운 날씨를 보였다. 서울 중구 충무로 일대에 갑자기 쏟아진 우박이 보도에 널려 있고, 강원도 설악산 소청대피소 일대에 소복이 눈이 내려 5월의 설경이 연출된 가운데 경기도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5만9000㎡ 규모의 노란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었다(사진 위부터). 구리=최종학 선임기자, 뉴시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입력:2018-05-03 05:45:01
- [포토] 청와대 소장품 감상하세요
- 청와대가 오는 9일부터 7월 말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시하는 소장품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송규태 작가의 일월도(1991년작), 박광진 작가의 여름(79년작), 김식 작가의 금수강산도(91년작), 김원 작가의 설악(78년작). 청와대 제공
- 입력:2018-05-03 05:45:01
- [포토] 황금연휴 해외로 가자
-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3일 인천공항 면세구역이 북적이고 있다. 인천공항=최종학 선임기자
- 입력:2018-05-03 05:20:01
- [포토]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구매하는 시민들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객들이 2일 경기도 과천 화훼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가족과 스승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주로 쓰이는 다양한 색상의 카네이션 등 선물용 꽃이 가득하다. 뉴시스
- 입력:2018-05-02 08:40:02
- 이방카 트럼프가 문 대통령 사진에 ‘좋아요’ 누른 이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문재인 대통령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정확히는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한 ‘좋아요’다. 미국 폭스뉴스는 1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문 대통령 사진을 올리며 그의 ‘트럼프 노벨평화상’ 발언을 전했다. 문 대통령이 30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야 하고, 우린 평화만 가져오면 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다. 폭스뉴스가 올린 문 대통령 이미지는 오후 5시 현재 7만8000여명의 ‘좋아요’를 ...
- 입력:2018-05-02 03:27:19
- [포토] ‘적대의 상징’ 확성기 철거
- 국군심리전단 요원과 관계자들이 1일 서부전선인 경기도 파주 최전방부대에 설치된 대북 고정형 확성기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의 탈곡장 모습. 지난 24일 촬영된 위쪽 사진에는 기동형 대남 확성기 방송차량(붉은색 원안)이 보이지만, 지난 29일 촬영된 사진에는 방송차량이 사라졌다. 파주=김지훈 기자, 뉴시스
- 입력:2018-05-01 09:10:01
- [포토 카페] 평화의 봄바람
- 통일대교에 수놓인 한반도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습니다. 정전협정 65년을 맞은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으로 종전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한반도에 부는 평화의 봄바람이 반갑습니다. 글·사진=윤성호 기자
- 입력:2018-04-30 16:05:04
- 이설주 벤츠서 내리자 경호원 ‘깜짝 놀란’ 까닭 [영상]
- 판문점 공동취재단 이설주 여사가 판문점 평화의집에 깜짝 등장했던 27일 오후 6시15분쯤 대기하고 있던 경호원들이 깜짝 놀라는 사건이 있었다. 이 여사가 차량 뒷자리 오른쪽 좌석이 아닌 왼쪽 좌석에서 내린 것. 이 여사가 당연히 ‘상석’인 우측에 타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경호원들은 다급히 좌측으로 달려갔다. 이 장면은 생중계 카메라에도 포착됐다. 이 여사는 번호판을 달지 않은 벤츠 S600 리무진 가드 차량을 타고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방중 일정에 가져간 것과 같다. 차량이 평화의집 현관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
- 입력:2018-04-30 03:00:48
- [포토] 우리도 평화의 손 잡아보자
- 관광객들이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의 남양주종합촬영소 내 판문점 세트장에서 모의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하고 있다. 이틀 전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한 남북 정상과 같은 포즈다. 남양주=최종학 선임기자 한 가족이 판문점 세트장을 둘러보고 있다. 남양주=최종학 선임기자 한 쌍의 젊은이가 모의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악수하고 있다. 남양주=최종학 선임기자
- 입력:2018-04-29 08:40:01
- [포토] ‘세계 춤의 날’… 광화문광장서 춤을 춰요
- 한국라인댄스협회 회원 700여명이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춤의 날'을 기념해 라인댄스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 지어 함께 추는 춤이고 플래시몹은 한 장소에 사람들이 모여 단체행동을 선보인 뒤 흩어지는 이벤트다. 최종학 선임기자
- 입력:2018-04-29 06:00:01
- [포토] 북적이는 임진각
- 경기도 파주 임진각을 찾은 관람객들이 29일 6·25전쟁 이후 멈춰선 철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통일의 기대감이 높아지자 임진각을 찾는 관람객이 늘었다. 임진각=윤성호 기자
- 입력:2018-04-29 05:55:01
- 한국의 작은 천사들 찬양 듣고 美 어르신, 예수를 구주로 영접
-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밥존스신학대 강당에서 국악으로 찬양을 부르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합창단원들이 애슈빌의 한 양로원에서 위문공연을 한 뒤 미국 노인들과 포옹하고 있는 모습. 극동방송 제공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밥존스신학대 강당.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이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국악 버전으로 흥겹게 불렀다. 객석에선 찬양을 따라 부르는 이들이 있었다. 합창단은 오는 15일까지 미국 중·동부를 돌며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순회 일정 첫 무대...
- 입력:2018-04-10 11:05:01
- 케네스 배 선교사 “北 인권 의제로 다뤄야”
- 케네스 배 선교사가 25일 서울 구로구 ‘느헤미야 글로벌 이니셔티브’ 사무실 벽에 걸린 한반도 지도 앞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소망을 얘기하고 있다.강민석 선임기자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49) 선교사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2012년 11월 관광객을 인솔해 북한을 방문했다가 체포돼 국가전복 음모죄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강제노역에 동원돼 복역생활을 하다가 735일 ...
- 입력:2018-04-25 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