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열매] 황성주 (18) 아티족 최초 예배당 세워지는 하나님의 역사 일어나
황성주 회장과 사랑의봉사단 단원들이 2018년 베네수엘라에서 청년리더 70명을 훈련시키고 있다. “비행기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초록빛 섬으로 진입하니 수십 개의 나지막한 산봉우리들이 마치 춤추는 것처럼 현란하게 우리를 맞았다. ‘일로일로’라는 지역으로 대표되는 강원도 만한 크기인 필리핀의 파나이섬. 거기에는 자연의 경치보다 더 아름다운 감동을 자아내는 많은 사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파나이섬에 간 지 셋째 날, 우리는 아티족이라는 미전도 종족이 사는 안티끼의 바닷가 마을을 방문했다. 이들은 본래 필리핀의 원주민 중 ...
입력:2022-04-14 14:05:03
​성금요일 하루 앞둔 14일, 아시안 증오범죄 규탄 “억울한 죽음, 더 이상 안 된다”
민권센터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14일, 아시안 증오범죄 규탄 거리시위를 플러싱타운홀부터 노던블러바드 156가 레너드스퀘어까지 펼쳤다.  민권센터-KCS, 플러싱타운홀~레너드스퀘어 시위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구호 및 전단지 배부 등 20일에는 유나 김 씨 추모식…나무∙벤치 설치 15일 성금요일을 정점으로 고난주간을 지나는 상황에서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거리시위가 이어져 관심을 끈다. 이들 시위대는 퀸즈 플러싱 타운홀로부터 시작해 노던블러바드 보행자도로 옆 차로를 점거한 상태에서 “아시안 증오폭력은 범죄&rdquo...
입력:2022-04-14 21:03:55
뉴욕한인회-재외동포위원회 향후 협력 논의...뉴욕한인사회 지원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감사를 전하기 위해 14일 뉴욕한인회를 예방한 국민의 힘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이 함께 기념촬영했다. (우측부터)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회장, 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찰스윤 한인회장, 음갑선 한인회차석부회장, 이영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뉴욕협의회장. 찰스윤 회장-김석기 위원장 환담 14일, 뉴욕한인회에 “당선협력 감사” 뉴욕한인회 도울 부분 찾아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해 국민의 힘 재외동포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이 14일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을 방문해 뉴욕 한인사회의 ...
입력:2022-04-14 18:37:35
뉴욕한기부, 21일 오전 10시 뉴욕영안교회서 이상목목사 초청 영성회복 집회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는 21일 오전 10시 이상목목사<좌측> 초청 영성회복 집회와 복음통일 구국집회를 뉴욕영안교회에서 개최한다. (영성집회 포스터) “영적침체와 탈진 극복해야 부흥” 목회강단 성장지원 위해 기도하자 뉴욕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오는 21일(목) 오전 10시 뉴욕영안교회에서 이상목목사(펜실베니아 이어리한인장로교회 담임)초청 영성회복 집회를 열고, 한인교회 목회부흥을 돕는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이상목목사는 목회자 및 선교사 성령컨퍼런스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 전역과 중미 남미 동남아 한...
입력:2022-04-14 17:32:18
[역경의 열매] 황성주 (17) 결혼 환상 깨지고 부부 갈등 시작… 에로스 한계 깨달아
2020년 장남 결혼식장에서 주례를 맡은 황성주 회장과 평생 동고동락한 부인 배미경 사모가 행복한 표정으로 활짝 웃고 있다. 나는 결혼이라는 과정에서 나의 감춰진 실체를 깨달았다. 나는 결혼을 두 사람이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결혼해 보니 네 사람이 결혼한 것이었다. 내 속에 분노하는 소년이 있었고, 아내 속에 상처받은 소녀가 있었다. 나는 아내는 사랑할 수 있었지만, 내면의 상처받은 소녀는 사랑할 수 없었다. 아내도 내 속의 분노하는 소년은 사랑할 수 없었다. 겉으로는 성인이지만 아직 자라지 않은 성인 아이들이 내면에 존재했다. 두 아이가 부...
입력:2022-04-13 14:15:01
오늘의 QT (2022.4.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 13:14~15) Now that I, your Lord and Teacher, have washed your feet, you also should wash one another’s feet. I have set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do as I have done for you.(John 13:14~15) 예전에 알렉스란 가수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의 아내에게 발을 씻겨주던 모습은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입니다. 누군가의 발을 씻겨준다는 건 자신의 몸을 완전...
입력:2022-04-13 14:15:01
[겨자씨] 화장실 앞의 어머님
초등학교 시절 충격적인 경험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와 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간 순간 화장실 앞에 쓰러져 계신 어머님을 보게 된 것입니다. 어머님은 늘 집안일과 농사일을 하셨던 건강한 분이셨습니다. 편찮으신 건 상상도 되지 않던 어머님이 쓰러지신 걸 보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정신없이 한참 울고 있었는데 어머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과로로 잠시 쓰러지신 건데 아들이 눈물을 쏟고 있으니 놀라셨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아들 놓고 엄마는 절대로 죽지 않을 테니 그만 울어.”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
입력:2022-04-13 14:15:01
[가정예배 365-4월 14일] 최고의 효도
찬송 : ‘우리 주님 모신 가정’ 55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23장 22~25절 말씀 : 한자로 효(孝)는 연세가 많으신 노인(老)을 젊은 자식(子)이 업고 있는 형상입니다. 이것이 효의 기본입니다. 젊은 자식이 나이 드신 부모님과 어른을 등에 업고 모시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이렇게 존재할 수 있는 건 부모님 덕분이지요. 부모님이 없다면 나란 존재는 없습니다. 구약의 잠언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지침서라 할 만합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원론을 가르쳐줍니다. 특히 부모님의 가르침에 순종할 것을 ...
입력:2022-04-13 14:05:03
​샌드라 황 시의원, 12일 플러싱 메일스트릿 일대 긴급점검...쾌적한 상권형성 논의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맨앞좌측>은 12일 마유가 소비자노동자보호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키세나블러바드를 중심으로 둘러보고, 질서와 위생청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일체 점검 소비자노동자보호국장 등 시정부도 동행 “보행도로 점거 불법노점상 문제 등 논의”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이 12일 퀸즈 플러싱 상권 중심지인 메인스트릿 일대를 둘러보고 안전한 상거래와 보건 청결상태 등 소비자 불만사항을 체크하며 대안을 모색했다.  샌드라 황 의원은 이날 빌다 베라 마...
입력:2022-04-13 17:48:43
​뉴욕실버선교학교 33기 개강 25일(월) 오후 8시 센트럴교회
뉴욕실버선교학교 제33기 교육일정이 오는 25일(월) 오후 8시부터 뉴욕센트럴교회에서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뉴욕실버미션(회장:김재열목사)이 주관하는 뉴욕실버선교학교는 매주 월요일 10주간 선교전문가와 일선 목회자 등 강사들이 나선 가운데 선교 전반에 관한 정보와 학계 동향, 실제 선교주민들에 대한 복음전도법 등을 가르치게 된다.  등록비는 100달러이며, 매년 단기선교에 참여할 수 있다.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문의) 훈련원장 김경열목사 917-963-9356, 사무총장 이형근장로 646-220-8222
입력:2022-04-13 13:51:49
​이영훈목사 초청 조찬기도 26일(화) 오전 8시 레오날드 연회장
뉴욕교협(회장:김희복목사)은 이영훈목사(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초청 조찬기도회를 26일(화) 오전 8시 뉴욕 그레잇넥 레오날드 연회장에서 열고, 뉴욕복음화와 교회부흥을 기원한다.  뉴욕교협은 회원교회에 조차기도회 일정을 공지하고 회원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회현장에 성령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기도회가 될 것을 요청했다.  (장소) 555 Northern Blvd., Great Neck, NY 11021
입력:2022-04-13 13:50:39
은혜와진리교회, 오는 19일(화) 오전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서 박마이클목사 초청집회
박 마이클목사 초청 2022영성회복 성령대망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마련된다.  19일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심화자목사 “모두 함께 뜨거운 기도 드리자” 박마이클 목사 초청 뉴욕성령대망회가 19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양승호목사)에서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 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마련된다.  은혜와 진리교회(담임:심화자목사)가 매월 셋째 화요일 주최하는 2022뉴욕성령대망회는 한인교회 부흥에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는 목회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자신의 사역경험과 ...
입력:2022-04-13 13:40:35
[겨자씨]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원더풀 차일드’로
어른이 돼도 우리 안엔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내면 아이’입니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에 정상적이고 당연한 욕구들을 지니게 되는데, 어린이의 힘으로는 성취할 수 없기에 부모님이나 선생님 같은 어른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욕구들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으면 그 아이는 어른이 돼서도 ‘상처받은 아이’를 내면에 간직하게 됩니다. 버림받고 무시당하고 학대받은 기억이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만드는 요소입니다. 이렇게 어른이 되면 극단적이면서 병적이거나, 다양한 중독에 시달리게 ...
입력:2022-04-12 14:10:01
[가정예배 365-4월 13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찬송 : ‘어머니의 넓은 사랑’ 579장(통 3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9장 25~27절 말씀 : 소설가 최인호 선생님은 ‘천국에서 온 편지’라는 작품에서 어머니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은 어머니입니다.’ 하지만 요즘 이 시대 속에서 어머니의 존재와 위상은 예전만 못합니다. 가정불화로, 경제 문제로 패륜적인 사건이 비일비재합니다. 여러분은 어머니를 공경하고 존경하며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까. 이 질문에 ‘예’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까. 성경에서 드러...
입력:2022-04-12 14:10:01
[역경의 열매] 황성주 (16) 산을 옮기는 ‘겨자씨 믿음’… 심는 것은 우리의 몫
2002년 2만 달러에 매입해 개교한 쿠바 선교사관학교. 17년 만인 2019년 다시 방문한 황성주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전재덕 선교사(뒷줄 맨 왼쪽) 등 선교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2년에 쿠바에 다녀왔다. 쿠바는 공산권 국가라 교회 설립과 복음 전파의 자유가 없는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처소교회가 부흥하고 있었다. 고학력자와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많아 ‘이 나라는 선교의 나라’라는 영적 통찰력을 가지게 됐다. 2만 달러로 집 한 채를 매입해 ‘쿠바와 중남미, 세계 선교를 위한 선교사관학교(DAAM)를 시작했다. 겨자씨만 한 믿음으로 선교...
입력:2022-04-12 14:10:01
오늘의 QT (2022.4.13)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gave him up for us all---how will he not also, along with him, graciously give us all things?(Romans 8:32) 시인 양광모의 시집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따뜻한 햇볕 무료, 시원한 바람 무료, 아침 일출 무료, 저녁노을 무료….” 여기에 어머니 사랑까지 무료라고 그럽니다. 따지고 보면 일출과 노을...
입력:2022-04-12 14:10:01
​2022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퀸즈 ∙ 브롱스 등 뉴욕 5개 보로 비롯 총 13개지역서
뉴욕교협이 주최하는 2022부활절 연합 새벽예배가 17일 주일 오전 6시 뉴욕일대 13개 지역에서 일제히 드려지게된다. 사진은 2019년 부활절연합 새벽예배에서 찬양하는 프라미스교회 성가대. 뉴욕교협 주최로 일제히…3년 만에 재개 회장 김희복목사 “모든 저주 쫓아내고 회복을” 준비위원장 전광성목사 “모든교회 참여해달라” 2022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부활주일인 오는 17일 오전 6시 퀸즈, 맨하탄, 브롱스,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 등 뉴욕시 5개 보로와 뉴욕주 업스테이트와 롱아일랜드 등 총 13개 지역에서 한인교회들의 ...
입력:2022-04-12 22:01:51
[다시 듣고싶은 설교]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될 사람들
팔복의 세 번째 가르침은 온유한 자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을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우연히 태어났다가 아무런 의미없이 살다가 죽는 존재가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계획이 있으시며 우리에게 주실 놀라운 복을 이미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성경은 그 복을 하나님의 기업이라고 표현합니다. 팔복의 세 번째 말씀은 바로 이 기업에 관한...
입력:2022-04-12 08:45:02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4월말 이임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에 감사패 전달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이번달 이임하는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과 12일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좌측부터)김경화 뉴욕한인회수석부회장, 찰스윤 한인회장, 조윤증 한국문화원장, 리처드 리 뉴욕한인회 상임부회장. 조윤증 한국문화원장 4월 말 이임 미국사회 속 한국문화 확산 큰 기여 찰스윤 회장 “한국문화 위상 높아져”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는 4월 말 이임하는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에게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1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과 만나 뉴욕 내 한국문화 확산...
입력:2022-04-12 17:50:20
아시안 인종범죄 근절위해 한인대학생 축구대회 개최...수익금은 뉴욕한인회에 기부
뉴욕한인회는 아시안 인종범죄 근절을 위한 재미 한인대학생 축구대회 수익금을 뉴욕한인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아시안 인종증오 범죄 근절 목적으로 재미 한인대학생 졸업생 촉구대회 개최 수익금 전액은 뉴욕한인회에 기부키로 아시안 증오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재미 한인대학생들이 축구대회를 열고, 대회 수익금 전액을 뉴욕한인회에 기부한다고 밝혀 관심이 크다.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사진)는 이번주말인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뉴저지 월드윅 소재 수퍼돔에서 열리는 미국 9개대학 한인대학...
입력:2022-04-12 11:37:25
[가정예배 365-4월 12일] 점핑의 은혜가 임하는 가정
찬송 :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는’ 55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장 5~13절 말씀 : 기독교는 점핑(jumping)의 종교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뀝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가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라는 부부는 원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았습니다(7절).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부부에게 기적을 일으켜 주셔서 점핑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는 나이가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만드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십...
입력:2022-04-11 14:10:02
오늘의 QT (2022.4.12)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사 58:4) Your fasting ends in quarreling and strife, and in striking each other with wicked fists. You cannot fast as you do today and expect your voice to be heard on high.(Isaiah 58:4) 고난주간은 사순절 마지막 주간입니다. 처음엔 사순절을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 동안의 시간을 40시간으로 계산해 40시간 동안 금식하는 것으로 지켰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점점 길어져 40일로 정착됐습니다. ...
입력:2022-04-11 14:10:02
[겨자씨] 한 알의 씨앗처럼
사람들이 유적지를 발굴하다가 연꽃 씨를 발견합니다. 그 씨앗이 발견된 곳은 적어도 천 년 전에는 호수였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어떤 연유로 호수가 매몰되면서 씨앗이 땅속 깊이 묻혔던 것이지요. 그 씨앗을 심어 보았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고운 새싹을 틔우고 향기로운 꽃을 피워냈습니다. 한 알의 씨앗이 품고 있는 생명의 힘이 참 놀랍고 신비롭습니다. 예수님은 농부가 씨를 뿌리는 일이 하나님의 나라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는 밭에는 단단한 길가도 있고 돌밭과 가시덤불도 있습니다. 기껏 뿌린 씨가 싹도 틔우지 못하면 참 안타까운...
입력:2022-04-11 14:10:02
[역경의 열매] 황성주 (15) 성경적 대안 교육의 훌륭한 역할모델 된 ‘꿈의 학교’
2018년 일본 나오시마에서 열린 꿈의학교 교사연수회에서 교사들이 꿈과 비전을 나누고 있다. 2000년이 저물어 가는 날 두 분의 학부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랑의 클리닉으로 나를 찾아왔다. 당시 아가피아에서 운영하던 꿈의학교를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공동체 리더들과 상의했더니 모두가 반대했다. 자산이 없고 빚만 남은 학교를 왜 인수하느냐는 것이었다. 내 경험상 일제히 반대하면 하나님의 뜻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비전을 선포했다. 당시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학습법인 ‘꿈의 학습’이라는 콘텐츠를 살리고 세계화하자며 차세대 대안 ...
입력:2022-04-11 14:05:03
많은 미국인들 기독교 떠나고 더 많은 이들이 적대시하는 지금 왜 미디어에 대대적 ‘복음 광고’ 실을까
미국의 한 도심 옥외 광고판에 ‘예수님은 지친 자들을 환영하셨다(Jesus welcomed the tired)’는 문구의 복음광고가 게시돼 있다. 히겟츠어스 제공   '예수님 역시 외로움을 느끼셨다'는 내용으로 게시된 사진 복음광고의 한 장면. 히겟츠어스 제공 미국의 한 기독교 재단이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들여 대대적인 복음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젊은이들에게 ‘예수를 다시 알리자’는 취지에서다. 금액만 따지면 미국 복음광고 사상 최대 규모다. 11일 미국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기독교 재단인 ...
입력:2022-04-11 1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