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365-7월 14일] 빛이어라
- 찬송 : ‘빛의 사자들이여’ 502장(통 25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14~16절 말씀 : 미국의 신학자 리처드 니버는 ‘그리스도와 문화’라는 유명한 저서를 통해 문화와 복음과의 관계를 탁견으로 풀어냈습니다. 우리에게는 큰 지혜의 선물입니다. 크게 다섯 가지로 설명했습니다. 대립의 관계와 역설적 관계, 긍정의 관계, 변혁적 관계, 종속적 관계 등입니다. 우리는 세상과 이 땅의 문화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어떤 분들은 대립과 역설의 관계로 풀어내려 합니다. 이 땅은 썩어질 세상이고 우리는 절대로 이 땅...
- 입력:2021-07-13 14:10:02
- [가정예배 365-7월 13일] 소금 예찬
- 찬송 :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323장(통 35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13절 말씀 : 류시화 시인의 ‘소금’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소금이/바다의 상처라는 걸/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소금이/바다의 아픔이라는 걸/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흰 눈처럼/소금이 떨어져 내릴 때/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그 눈물이 있어/이 세상 모든 것이/맛을 낸다는 것을.” 시를 읽고 울컥해 한참 동안 시의 맛을 음미했었지요. 예수님의 말씀이 떠오르더군요. “너희...
- 입력:2021-07-12 14:10:02
- [가정예배 365-7월 12일] 강심장 축복
- 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10~12절 말씀 : 산상수훈 첫 장면에 등장하는 팔복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축복과 별로 유쾌하지 않은 축복입니다. 유쾌한 축복은 이런 것들입니다. “마음을 깨끗하게 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일을 하세요.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게 될 것입니다” “온유한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면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얼마나 유쾌합니까. 축복하는 사람도 마음껏 ...
- 입력:2021-07-11 14:10:01
- [가정예배 365-7월 11일] 가난한 자가 소유하는 천국
- 찬송 : ‘맘 가난한 사람’ 427장(통 51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5장 1~3절 말씀 : 가난을 깊이 성찰했던 현자의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누가 가난한 사람이고 누가 부자일까요. 많이 가진 사람이 부자이고 적게 가진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라고들 생각하지요. 실상은 그렇지 않답니다. 스스로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이 가지려는 사람, 바로 그이가 가난한 사람입니다. 반면 스스로 이미 많은 걸 가졌다고 생각하기에 더 바랄 게 없는 사람이 부자이죠. 가난과 부유함은 소유에 달린 게 아니라 마음에 달려 ...
- 입력:2021-07-10 14:05:03
- [가정예배 365-7월 10일] 우리는 복음 낚시꾼
-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 3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4장 18~22절 말씀 : 요즘 사람들에게 한창 인기를 끄는 취미 생활로 낚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강이나 바다, 연못이든 물만 있는 곳이라면 강태공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낚시를 잘하려면 여러 기술이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건 선택의 기술입니다. 첫 번째로 물고기를 잘 잡기 위해서는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물고기가 없는 곳에 낚싯대를 드리운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지요. 두 ...
- 입력:2021-07-09 04:25:02
- [가정예배 365-7월 9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 찬송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94장(통 1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4장 12~17절 말씀 : 히브리서의 유명한 선언처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믿음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바라보게 하고 보이지 않는 걸 뚜렷하게 보게 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마음에 담습니다. 믿음이 주는 이상과 이미지가 워낙 뚜렷해 마치 생생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우리는 이를 비전이라 부르지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질문해 봅니다. “당신은 ...
- 입력:2021-07-08 14:10:02
- [가정예배 365-7월 8일] 달콤한 권세의 유혹을 물리치라
- 찬송 : ‘뜻 없이 무릎 꿇는’ 460장(통 5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4장 8~11절 말씀 : 요즘같이 살림살이가 빠듯한 때일수록 재력을 가지려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이 커지는 것이죠. 세인들 사이에서 재력은 곧 성공으로 이어지는 잣대가 됩니다. 어느 정도 재력을 가지면 그 이상의 가치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명예입니다. 한평생 충분히 쓸 돈을 쌓아둔 사람은 아무런 욕심도 없을 것 같지 않지만, 결국 남아도는 돈으로 명예를 사게 되지요. 명예는 좋은 의미로 비칩니다. 실제 자기 이름이 아니라 그 앞...
- 입력:2021-07-07 14:10:01
- [가정예배 365-7월 7일] 하나님 시험하기
-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 3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4장 5~7절 말씀 : 한 번은 마귀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뛰어내려 보라고 건방을 떨었습니다. 진짜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 다치지 않도록 받아줄 것 아니냐는 말을 곁들여서 말이지요. 예수님은 마귀의 수에 넘어가지 않으셨지만 재미난 상상을 해봅니다. 만약 예수님이 진짜로 성전에서 뛰어내리셨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다치셨을까요. 성전에서 예배하던 많은 사람 ...
- 입력:2021-07-06 14:10:01
- [가정예배 365-7월 6일] 늘 첫 번째 시험
- 찬송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94장(통 1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4장 1~4절 말씀 : ‘먹기 위해서 사느냐, 살기 위해서 먹느냐’라는 질문이 있지요. 과연 우리는 먹기 위해, 혹은 살기 위해 먹는 걸까요. 문맥의 의미를 살펴보면 먹는 것과 사는 걸 목적과 도구의 관점에서 배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생의 목적이 먹는 것인지, 아니면 사는 것인지 묻는 것입니다. 살기 위해 먹는다고 답할 수 있습니다. 생명 연장이 목적이며 이를 위해 먹는다는 겁니다. 정답입니다. 반면 먹기 위해 산다는 ...
- 입력:2021-07-05 14:10:02
- [가정예배 365-7월 5일] 신과 인간의 콜라보
- 찬송 : ‘예수 나를 오라 하네’ 324장(통 36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3장 13~17절 말씀 : 속리산에 있는 명승지인 법주사 아래에는 멋들어진 인두화를 그리던 화가가 있었습니다. 인두화는 나무나 상아 등의 표면에 인두로 지져서 그리는 그림을 말합니다. 향긋한 송판 위에 벌겋게 달아오른 인두가 지나가니 아름다운 꽃도 피고, 멋진 새도 내려앉았습니다. 화가의 작업실에는 보고만 있어도 눈이 행복해지는 훌륭한 작품이 가득 걸려 있었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산사답게 부처님 초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초상들 ...
- 입력:2021-07-04 14:10:02
- [가정예배 365-7월 4일] 광야의 선지자
- 찬송 : ‘시온성과 같은 교회’ 210장(통 24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3장 1~4절 말씀 : 성경에서 확인되는 성직자는 크게 두 그룹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첫째는 모세의 율법으로 시작하는 제사장 그룹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이 명하신 5개의 제사를 집례하는 성직자입니다. 제사에 대한 모든 것을 관장하기 때문에 직분의 이름 또한 제사장이 됐지요. 제사장은 아무나 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이스라엘 12지파 중 레위 지파에 속한 사람이어야 하며 아론의 직계 혈통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예언자 그룹입니다. 하나님은 ...
- 입력:2021-07-03 14:05:03
- [가정예배 365-7월 3일] 꿈이 끌어가는 인생
- 찬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장(통 49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장 19~23절 말씀 : 박정기 작가가 쓴 ‘어느 할아버지의 평범한 이야기’에 나오는 일화입니다. 한 나그네가 광야에서 사나운 짐승에게 쫓기고 있었습니다. 맹수가 나그네를 덮치기 직전, 다행히 낡은 우물 하나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나그네는 허겁지겁 우물 속으로 넝쿨을 타고 내려갑니다. 숨을 몰아쉬며 겁에 질려 위를 쳐다봅니다. 짐승의 시뻘건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공포가 덮쳐옵니다. 다행히 짐승은 으르렁거릴 뿐 우물 안으로 감...
- 입력:2021-07-02 04:25:01
- [가정예배 365-7월 2일] 임마누엘의 발견
- 찬송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382장(통 43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장 18~25절 말씀 : 레바논 출신 작가이자 철학자인 칼릴 지브란은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시를 썼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옛날 옛적 떨리는 입술로 처음 말문을 열었을 때, 성스러운 산에 올라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하나님의 숨겨진 뜻이 제 법입니다. 저는 영원히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런 대답 없이 사나운 폭풍우처럼 지나가 버리셨습니다. 1000년이 지난 ...
- 입력:2021-07-01 14:10:02
- [가정예배 365-7월 1일] 믿음의 가문
-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559장(통 3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장 1~6절 말씀 : 어느 교회 청년부 담당 목사가 20대 푸른 시절을 사는 형제에게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청년은 자신이 살아온 20여년의 추억을 탐색하며 그럴싸한 답을 찾아봅니다. ‘존경할 만한 인물로 선생님이 제격이지. 어디 보자. 학교 선생님 중 한 분을 택해볼까’ ‘모름지기 내가 신앙인인데 믿음의 지도자인 목사님이 존경할 만한 사람이지. 어디 보자. 목사님 중 한 분을 택해볼까.’ ‘가장 존...
- 입력:2021-06-30 14:10:02
- [가정예배 365-6월 30일] 바울이 전한 복음의 능력
- 찬송 : ‘기쁜 일이 있어 천국 종치네’ 509장(통 31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1장 10~11절 말씀 : 갈라디아 교인들은 처음에는 사도 바울의 복음을 열렬히 받아들였지요.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의심에 빠지고 말았던 이유는 그가 전한 복음이 너무나도 쉬웠기 때문입니다. 오직 믿기만 하면 된다니까 너무 간단한 것 같았고 시시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이 다시 종교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전하는 복음의 기원을 언급하고 ...
- 입력:2021-06-29 14:10:02
- [가정예배 365-6월 29일] 축복의 통로
- 찬송 :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524장(통 31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65편 8~13절 말씀 : 하나님께서는 단 한 사람의 영혼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또 믿는 사람들을 모아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변화된 모습과 섬김을 통해 온 세상을 축복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 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라도 땅끝까지 가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이 주님의 징조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땅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한다”고 했지요. 여기서 ‘땅끝에 사는 자’란 지금까지 ...
- 입력:2021-06-28 14:10:01
- [가정예배 365-6월 28일] 축복의 바른 순서
- 찬송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218장(통 36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65편 1~7절 말씀 :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임하는 은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 속에 세상이 잘 돌아간다 해도 하나님의 교회가 부패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타락하면 그 복은 얼마 가지 않아 바닥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축복의 바른 순서를 아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죄가 은혜로 치료되는 것을 우선으로 여기십니다. 다윗은 육신이 연약하여 죄에게 ...
- 입력:2021-06-27 14:10:02
- [가정예배 365-6월 27일] 병 고침보다 더 중요한 것
- 찬송 : ‘나의 생명 드리니’ 213장(통 34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1장 29~45절 말씀 :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막혔을 때 깊은 병으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들은 오랫동안 메시아를 기다려 왔고, 오로지 이스라엘의 정치적 회복이 이루어질 것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 오신 메시아는 가장 먼저 그들의 병든 부분을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병부터 먼저 치료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랫동안 메시아가 오시기를 기대해 왔지요. 그들...
- 입력:2021-06-26 14:05:03
- [가정예배 365-6월 26일] 정말 소중한 깨달음
- 찬송 :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458장(통 51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전도서 3장 14~22절 말씀 : 인간이라는 존재의 특징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때 그 가치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엄청난 지혜와 큰 부를 얻었던 전도자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은 마치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배와 같다는 소중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인생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이 영원함을 알 때 소중합니다. 원래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은 예나 지금이나 ...
- 입력:2021-06-25 04:45:01
- [가정예배 365-6월 25일]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교회
- 찬송 : ‘주여 나의 병든 몸을’ 471장(통 52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17~22절 말씀 : 사도 요한은 주님께서 당시 한 세련된 교회를 향해 “내 입에서 토해 내치리라”는 책망을 내린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6·25전쟁 71주년을 맞는 이 시대 교회는 어떻게 보실까요. 라오디게아 교회의 문제점을 짚어 주시고 치료 방법을 가르쳐 주신 주님 말씀에 예외 없이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교회가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인간적인 면에서 크게 성공한 교회였...
- 입력:2021-06-24 14:10:02
- [가정예배 365-6월 24일] 진리의 능력을 상실한 교회
- 찬송 :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358장(통 40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14~16절 말씀 : ‘라오디게아’ 지역은 돈이 많은 부자 도시, 명문 의과대학, 유명한 온천을 자랑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여건 속에 세워진 라오디게아 교회는 현대인들이 부러워할 만한 세련된 교회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내 입에서 토해 내리라” 하시면서 그들을 향해 화를 내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은 충성 되고 참된 증인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
- 입력:2021-06-23 14:05:02
- [가정예배 365-6월 23일] 기도의 사람 야베스
- 찬송 : ‘내가 깊은 곳에서’ 363장(통 47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상 4장 9~10절 말씀 : 야베스는 이스라엘이 너무나 보잘것없던 포로시기에 태어난 인물이지요. 이방 땅에 포로로 끌려온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서 기도 소리가 사라졌고 신앙도 지키지 못했던 암울한 때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이스라엘 하나님께 기도했고 응답받는 신앙의 사람으로 야베스를 소개합니다. 야베스는 기도를 시작하면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해 달라’고 했습니다. 야베스는 지금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
- 입력:2021-06-22 14:10:02
- [가정예배 365-6월 22일] 믿음의 사람 야베스
-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 3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상 4장 1~10절 말씀 : 유다 지파의 자랑은 역시 다윗이라 할 수 있겠지요. 목동에 불과한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 결과 이스라엘의 왕이 됐고 큰 부흥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후손은 아니지만 유다의 중요했던 한 사람이 나옵니다. 암울한 시기에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했던 인물 그가 바로 야베스라는 사람입니다. 유다 지파는 시련을 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크게 번창했습니다. 역대기에는 유다의 직계 후손들이 죽 나열돼 있지요. 사실 ...
- 입력:2021-06-21 14:10:01
- [가정예배 365-6월 21일] 천국 문이 활짝 열린 교회
- 찬송 :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359장(통 40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8~13절 말씀 :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이었지요. 그런데 그들이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풍성하게 나눌 때 천국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보물 창고에 들어가 무한정으로 하나님의 복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그들의 신앙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의 인정을 받은 교회였습니다. 사실 이 교회는 아주 적은 능력을 갖춘 교...
- 입력:2021-06-20 14:05:04
- [가정예배 365-6월 20일] 진리의 기둥으로 세워진 교회
- 찬송 :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331장(통 37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3장 7~8절 말씀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딱 들어맞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세상에서는 이런 교회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낸 편지를 보면 주님이 찾으신 교회가 바로 이런 모습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형제 사랑의 뜻이 담긴 빌라델비아는 버가모 왕국 소속의 형제간에 신뢰를 지킨 것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빌라델비아는 두 가...
- 입력:2021-06-19 1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