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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역경 딛고 최선의 결과 내… 훌륭한 선수”
사진=윤성호 기자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 출전했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심석희 선수. 윤성호 기자“심석희가 역경을 딛고 최선의 결과를 냈다.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송경택(사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6차 대회에서 꿋꿋하게 레이스를 펼친 심석희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심석희는 12일 대표팀 동료 선수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송 감독은 “많은 상황이 있었지만 심석희는 파이널B에...
입력:2019-02-12 08:05:01
[포토] 스타벅스 ‘빨대 없는 리드’ 덕에 빨대 사용량 ‘뚝’
스타벅스코리아 직원들이 서울 중구 스타벅스 매장에서 ‘빨대 없는 리드’에 담긴 음료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빨대를 안 써도 되는 뚜껑(리드)을 도입한 뒤 월 평균 빨대 사용량이 약 1500만개에서 약 750만개로 50%가량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입력:2019-02-12 07:05:01
[포토] ‘수줍은 봄’ 꽃망울 터트린 산수유
추위가 다소 풀린 12일 경남 함양군 하림공원에서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함양군청 제공
입력:2019-02-12 06:50:01
[포토] 미세먼지 때문에… 방독면 쓴 관광객
한복을 입은 한 관광객이 1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을 방독면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이날 전국 대부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매우 나쁨 수준이었다. 뉴시스
입력:2019-02-12 06:45:01
[포토] 검찰 조사받는 김태우 전 수사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면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고발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12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검에 들어서면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9-02-12 06:45:01
통일이 필요한 이유, 고교생 “더 강해질 수 있어서”, 초등생 “같은 민족”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북한을 바라보는 청소년의 시선이 우호적으로 바뀌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북한을 적(敵)으로 인식하거나 북한이란 단어에 독재를 떠올리는 청소년 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초·중·고 597곳의 학생 8만29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북한이 우리에게 어떤 대상인가’라는 항목에 대한 응답이었다. 2017년 조사에서는 ‘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41%였으나 작년에는 5.2%로 8분의 1 수준으로 ...
입력:2019-02-12 06:25:01
현대차·기아차· 제네시스 6개 차종, 올 iF디자인상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6개 차종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9 iF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iF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iF디자인상을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차에선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 중인 ‘프로씨드’와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이 각각 수송 ...
입력:2019-02-12 06:20:01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크지만… 표준지 공시지가 ‘큰 폭 상승’ 불가피
땅값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12일 윤곽을 드러낸다. 전국적으로 1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시지가의 급격한 상승은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에 조정 의견을 냈다. ‘공시지가 상승→보유세 상승→임대료 인상’으로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정부는 주택·땅값의 형평성을 강조하며 상승 기조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산이다. 가격이 현저하게 낮은 토지, 가격이 크게 오른 토지를 중심으로 현실화를 예고하고 있어 큰 폭의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11일 ...
입력:2019-02-11 15:05:01
아마존 뉴욕 제2본사 재검토설에 시카고 정치권 발빠른 행보
최종 후보지였던 시카고 시장·일리노이 주지사, 즉각 러브콜…시장 선거 이슈로 부상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제2본사 중 한 곳을 뉴욕에 설립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최종 후보지 중 한 곳이던 일리노이 주 시카고 시가 들썩이고 있다. 11일 경제전문매체 시카고 비즈니스는 소식통을 인용,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 신임 주지사(54·민주)는 워싱턴 포스트가 뉴욕 시의 아마존 제2본사 유치 무산 가능성을 보도한 직후 아마존 측에 전화를 걸어 시카고를 제2본사 부지로 재고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입력:2019-02-12 04:09:33
‘응급의료 외길’ 故 윤한덕 센터장 ‘LG 의인상’
LG는 고(故) 윤한덕(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1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센터장은 전남대 응급의학과 1호 전공의로, 2002년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 당시 기획팀장으로 응급의료 현장에 합류했다. 그는 평소 ‘중증 환자들이 응급실에서 기다리지 않고 제때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라는 생각으로 밤낮없이 일해 왔다. 2012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취임해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 국가응급진료 정보망 구축과 재난응급의료 상황실 운영 등 현재의 국...
입력:2019-02-11 08:30:01
3년 만에 이룬 노란 고래의 꿈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50명(미수습 2명 포함)이 마침내 명예졸업을 하게 됐다. 안산 단원고는 12일 오전 10시 본관 4층 단원관에서 희생 학생들에 대한 명예 졸업식을 거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2016년 졸업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3년 만에 졸업장을 받게 되는 셈이다. 졸업식은 ‘노란 고래의 꿈으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의 명예 졸업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당시 희생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사 등을 포함한 교직원과 생존 학생, 현재 2·3학년 재학생, 유가족 등 수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력:2019-02-11 06:35:01
韓·美 ‘1조389억+기간 1년’ 방위비분담금 협정 가서명 했지만…
장원삼(오른쪽) 외교부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표와 미국 국무부의 티모시 베츠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10차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문에 가서명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올해 한국이 분담해야 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이 지난해보다 8.2% 늘어난 1조389억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한·미가 1991년 제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맺은 이래 처음이다. 이번 협정의 유효기간은 1년이어서 양측은 이르면 올 상반기 내년에 적용될 분담금 협정을 시작해야 한다.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표와 미국 국무부의 티모시 ...
입력:2019-02-11 05:00:01
“나는 꿈꾼다, ‘꿀알바’의 나라를…”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의 저자인 박정훈씨는 지난여름 한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맥도날드 라이더(배달 노동자)인 그는 당시 사측을 상대로 폭염수당 지급을 요구해 화제가 됐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배달할 때 착용하는 헬멧을 쓰고 포즈를 취한 박씨. 신유아 제공 박정훈(34)씨는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알바노조 위원장을 지냈고 지금은 맥도날드에서 라이더(배달 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그가 펴낸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에서 ‘이것’이 가리키는 건 아르바이트(이하 알바)다. 즉, 이 책...
입력:2019-01-25 15:05:01
"위안부 사과했다" 일본 반론에 정의연 "사죄받은 피해자 없어"
"이젠 편히 쉬세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였던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안장식이 지난 1일 오후 충남 천안 망향의동산에서 열린 가운데 추모객들이 허토를 하며 애도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소식을 전한 뉴욕타임스(NYT)에 "과거 성실한 사죄를 했다"는 내용으로 반론을 편 데 대해 국내 시민단체가 규탄 성명을 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김복동의 희망'은 11일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는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김복동 할머니 앞에 사죄해야 한...
입력:2019-02-11 06:01:02
한인극작가, 대입 '소수인종 우대정책' 옹호…"나도 수혜자"
NYT 기고 "폐지되면 백인만 혜택"…아시아계의 하버드대 소송 비판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자료사진) 아시아계 미국인 지원자들이 입학 사정에서 차별을 당했다며 하버드대를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 중인 것과 관련, 소수인종 우대 정책(affirmative action) 수혜자라고 밝힌 재미 한인 극작가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소송 여파에 따라 미 대학 입학 사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은 물론 소수인종이 피해를 보고, 백인들에게 최대의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이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한인 극작가 이영진(44)씨는 10일 뉴욕...
입력:2019-02-11 05:54:03
'재미동포 차세대를 한국 홍보대사로'…반크, 양성 나섰다
박기태 단장이 한국학교 교사들에 특강하고 있다. [반크 제공]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3·1 운동 100년을 계기로 재미동포 차세대를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재미동포 차세대 21세기 독립운동가'로 명명했고, 미국 내 한국학교 1천200여 개를 대표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오정선미)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반크는 이를 위해 최근 NAKS에 독립운동가 엽서 2천 세트(2만 8천장)를 전달했다. 한인 청소년과 교사들이 100년 전 민족의 독립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
입력:2019-02-11 05:48:09
죽음의 희생 겪어야만 세상 바뀌나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10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영결식에서 추모사를 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김지훈 기자최예슬 사회부 기자주말 영하의 날씨에 추모 행렬이 이어진 2건의 장례가 있었다. 사무실 의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응급의료센터장, 태안화력발전소 설비 점검 도중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 영정 앞에서 시민들은 고개를 숙였다. 그들의 죽음을 계기로 열악한 응급의료 환경과 위험의 외주화 실상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그 이면에는 죽음의 희생...
입력:2019-02-10 15:05:01
“나 좀 잡아가세요” 서울역파출소에 자수 줄 잇는 이유
서울의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졌던 지난달 2일 노숙인 이모(52)씨는 서울역파출소를 찾았다. 무전취식과 쌍방폭행으로 부과받은 벌금 200만원이 있다는 사실을 자수하기 위해서다. 이씨는 하루에 10만원씩 탕감받는 조건으로 20일을 노역장에서 보냈다. 이씨는 10일 “한겨울 길바닥에 박스를 깔고 추위에 떨며 자느니 구치소의 따뜻한 온돌에 눕고 싶었다”며 “하루 세 끼 밥을 잘 챙겨 먹고 운동도 하다 나왔다”고 말했다. 주취폭행으로 벌금 500만원을 부과받았던 노숙인 김모(51)씨도 최근 스스로 노역장 행을 택했다. 서울역희망지원센터 근무자 하모씨는 “김씨가 한동...
입력:2019-02-10 15:05:02
경제 숨통 틔워주던 ‘저유가’, 베네수엘라 리스크에 급등 우려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 직원이 10일 주유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하락폭이 작은 데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뉴시스“올해의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를 690억 달러로 다시 확대한 데에는 유가 하락 요인이 가장 크다.” 한국은행이 전망할 때마다 줄기만 하던 한국의 2019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달 갑자기 상승 반전했다. 지난해 1월 전망 때 740억 달러였는데 9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620억 달러로 추정치가 줄었다. 그러던 게 지난달 전망에선 다시 690억 달러로 뛰었다. 이는 수출기업들의 실력이 ...
입력:2019-02-10 15:05:01
개천 미꾸라지가 행복한 나라… 기준점은 월 100만원
글 싣는 순서 계층이동 사다리가 이미 붕괴됐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제 실현 불가능한 ‘신화’로 굳어지고 있다.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했던 인사들은 이 같은 세태를 꼬집으면서 ‘개천에서 용이 되지 않아도 행복한 사회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고 말해왔다. 그렇다면 현실은 어떨까.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행복지표 개발 연구’에서 응답자 4명 중 1명은 ‘미래가 희망적이지 않거나 불안하다’고 답했다.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소득, 고용,...
입력:2019-02-10 06:05:01
베이조스 아마존 CEO ‘사면초가’ 직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불륜 의혹을 보도한 매체가 사진을 추가 공개하겠다고 하자 “부끄럽지만 협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아마존 제공세계 최고 갑부인 제프 베이조스(55)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야심 차게 추진해온 뉴욕 제2 본사는 지역주민과 정치권 반대에 부딪혔고, 자신의 불륜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와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내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아마존이 뉴욕 제2 본사 추진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버지...
입력:2019-02-10 09:05:02
[경제 브리핑] 인천공항, 설 연휴 하루 평균 20만2000명 이용… 역대 명절 중 ‘최다’
설 연휴 하루 평균 20만2060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기간 하루 평균 여객이 2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총 141만441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6.1% 증가한 하루 평균 20만2060명 수준으로 역대 명절 최다여객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설 연휴에 기록한 하루 평균 19만377명이었다. 연휴 둘째날인 2일에는 하루에 22만525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 개항 이후 가장 많은 일일여객 수도 기록했다.
입력:2019-02-10 07:10:02
한미 세탁기 대전 한국 ‘승’… 연 935억 보복관세 가능
한국이 미국과 2013년부터 벌인 ‘세탁기 전쟁’의 결과가 나왔다. 승자는 일단 한국이다. 세계무역기구(WTO)는 8일(현지시간) 한국이 매년 8481만 달러(약 935억원)어치의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매겨도 된다고 판정했다. 시한은 미국이 한국산 세탁기에 부과한 반덤핑·상계관세를 취하할 때까지다. 한국으로선 더없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하지만 손에 쥐게 된 칼을 빼들게 될지 미지수다. 통상 당국은 “추이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0일 “WTO 판정 결과에 따라 관계 기관과 어떤 품목을 대상으로 보복관세를 부과할지 등의 논의를 시작할 ...
입력:2019-02-10 07:05:05
뉴욕 나소카운티, '3·1운동의 날' 지정…'유관순 상'도 제정
"유관순열사 자유-평등-인권 정신 기려"…올해 만세운동 재연   '3·1운동의 날' 결의안을 채택하는 미국 뉴욕주 의회(자료사진) (올버니<美뉴욕주>=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 뉴욕주 의회가 15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1운동과 유관순(1902~1920) 열사의 뜻을 기리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가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하고 '유관순 상'을 제정했다. 8일 뉴욕 한인회에 따르면 나소카운티는 '3·1운동의 날' 지정...
입력:2019-02-09 23:14:55
반크-서울시, 2·8 독립선언 의미 세계에 알린다
올해 100주년 맞아 각국 한국학교·한인단체 등에 홍보   2·8 독립선언서 원본 [출처 독립기념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3·1 운동의 도화선이 된 2·8 독립선언을 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서울시와 함께 8일부터 펼친다고 밝혔다. 일본에 유학하는 조선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조선청년독립단은 100년 전인 이날 오후 2시 일본 제국주의의 심장인 도쿄의 조선YMCA 회관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독립을 선포했다. "조선청년독립단은 아 이천만 민족을 대표하여 정의와 자유의 승리를 득한 세계만국의 전에 독...
입력:2019-02-09 23: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