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모습 드러낸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담비
- 담비 한 마리가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시 예봉산 근처 한 주택에 먹이를 찾아 내려왔다가 사람을 발견하고 쳐다보고 있다. 담비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분류돼있다. 연합뉴스
- 입력:2020-01-06 09:00:01
- [포토 카페] 소망의 등불
- 충남 서천 마량포구에서 떠오르는 해를 등불에 담아 소망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서천 마량포구는 200여년 전 우리나라에 성경이 가장 먼저 전달된 곳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우리에게 최초로 전해진 이곳에서 2020년 우리 모두 소망하는 일 꼭 이루고 행복한 한 해 되길 바랍니다. 사진·글=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
- 입력:2020-01-03 15:05:01
- [포토 카페] 프러포즈 동상
- “히히호호.” 여학생들의 웃음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봅니다. 서울 중구청 광장에 설치된 프러포즈 형상 조형물의 꽃다발을 손에 쥔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작품명은 ‘봄날의 기억’. 보는 이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이 기억되었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겼다고 합니다. 사진·글=윤성호 기자
- 입력:2020-01-01 15:10:01
- [포토 카페] 희망의 국회로
-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저물어갑니다. 자동차 전조등의 밝은 궤적이 올림픽대로 위를 수놓고 도로 끝에는 국회의사당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국회의 야경 뒤엔 협치보다는 정쟁만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2020년은 새로운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의 해입니다. 유권자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끝없는 대립과 갈등을 거듭한 ‘퇴행 정치’가 아닌 희망 가득한 국회상을 기대해봅니다. 글·사진=이병주 기자
- 입력:2019-12-30 15:05:01
- 월드비전 설립한 밥 피어스 목사 딸 메릴리 피어스 던커
- 월드비전 설립자 밥 피어스 목사의 딸 메릴리 피어스 던커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에서 한국의 전쟁고아들을 돌보느라 온몸을 희생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밥 피어스 목사 메릴리 피어스 던커(69)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슬픔 그리움 추억 쓸쓸함 아픔…. 그녀의 얼굴에 만감이 교차했다. “사실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아요.” 메릴리의 아버지는 월드비전 설립자 밥 피어스 목사다.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한국본부에서 그녀를 만났다. 6번째 한국 ...
- 입력:2019-11-27 08:27:29
- [포토 카페] 가는 가을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에서 낙엽을 밟으며 지나가는 이가 있습니다. 비가 온 뒤 떨어진 낙엽은 곧 다가올 겨울 소식을 전합니다. 가는 가을의 아쉬움 속에 사진 속 남성의 신발에 붙은 낙엽잎 하나가 제 마음을 대변합니다. 사진·글=윤성호 기자
- 입력:2019-11-22 15:05:02
- [포토] ‘크리스마스 기차’에 신난 어린이들
- 어린이들이 2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 전시된 ‘크리스마스 기차’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올해로 24년째를 맞은 크리스마스 기차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계속된다. 권현구 기자
- 입력:2019-11-24 08:40:02
- [포토] 세계어린이날 맞아… 파랗게 물든 파리 팡테옹
- 세계어린이날(11월 20일)을 기념해 설치된 조명이 프랑스 파리의 국립묘지 팡테옹 건물을 19일(현지시간) 푸른색으로 비추고 있다. 팡테옹은 파리의 핵심적인 신고전주의 건축물로 이곳엔 볼테르, 루소, 위고, 졸라 등 저명 예술가와 정치인이 안장돼 있다. 세계어린이날은 전 세계 어린이의 인권 및 복지 향상을 위해 1954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는 1989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지 30주년 되는 해다. AFP연합뉴스
- 입력:2019-11-20 09:15:01
- [포토] ‘사랑의 선물’ 포장하는 주한 외교관 부인들
- 주한 외교관과 국무위원의 부인들이 2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방한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담은 연말 이웃돕기 ‘사랑의 선물’을 만들고 있다. 권현구 기자
- 입력:2019-11-20 07:50:01
- [포토] 대구 아쿠아리움서 스쿠버다이빙
- 스킨스쿠버가 대구 신세계백화점 9층 대구아쿠아리움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아쿠라리움은 국내 아쿠아리움 중 가장 높은 층에 있다. 연합뉴스
- 입력:2019-11-20 07:50:01
- [포토] “펄펄 끓어라” 사랑의 온도탑 제막
-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올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모금회는 이날부터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을 시작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보다 1.8% 많은 4257억원이다. 권현구 기자
- 입력:2019-11-20 07:40:01
- [포토] 뱅앤올룹슨 ‘사운드바’ 출시
- 모델들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에서 뱅앤올룹슨의 사운드바 ‘베오사운드 스테이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운드바는 우퍼 등을 가로로 길게 배치한 막대 형태의 음향기기다. 뱅앤올룹슨 제공
- 입력:2019-11-19 08:40:01
- [포토]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쏟아지는 질문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서울 마포구 MBC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나와 국민 패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패널 300명이 즉석에서 발언권을 얻어 질문하는 방식이었다. 문 대통령이 생방송에 나와 질의응답을 한 것은 지난 5월 KBS 특별대담 이후 6개월 만이다. 맨 오른쪽은 사회자 배철수씨. 청와대사진기자단
- 입력:2019-11-19 08:25:01
- [포토 카페] 어느새 2020년
- 서울 퇴계로의 승우문화사에서 직원들이 2020년 달력을 뽑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내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나의 2020년은 어떨지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여러분의 2020년은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진·글 = 최현규 기자
- 입력:2019-11-18 15:05:01
- [포토 카페] 크나큰 사랑
- 한 해 농사의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는 추수감사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담임 선생님과 어린이가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아래 온 가족이 수확한 음식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풍요로운 추수감사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진·글=윤성호 기자
- 입력:2019-11-15 15:05:01
- [포토] “개성공단 기업 제품 판매합니다”
-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4일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19 시즌2’를 찾은 관람객들이 개성공단 기업에서 만든 냄비 등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2019-11-14 07:35:01
- [포토] 사랑의 김장 나누기
- 자원봉사자들이 1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한돈 판매 촉진행사’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장 5000포기는 도내 31개 시군 1500여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된다. 연합뉴스
- 입력:2019-11-14 09:00:01
- [포토] 의장대 사열하는 한·미 합참의장
- 박한기(왼쪽)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14일 서울 용산구 합참 연병장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곧이어 두 의장은 한·미 군사위원회(MCM) 회의를 열어 양국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 입력:2019-11-14 09:00:01
- [포토] 산불진화대원들의 경연
- 소방장비를 둘러멘 산불진화대원들이 14일 강원도 홍천 매봉산 사격장 주변에서 열린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2019-11-14 08:50:01
- [포토] 덕유산에 핀 올가을 첫 상고대
- 전북 무주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 14일 올가을 첫 상고대(나무 서리)가 피어 반짝이고 있다. 상고대는 안개·구름 같은 미세한 물방울이 바람에 날려 나무에 붙었을 때 순간적으로 맺히는 얼음이다. 연합뉴스
- 입력:2019-11-14 07:30:01
- [포토 카페] 뜨개옷 입은 나무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났습니다. 어느덧 차가운 바람이 귓볼을 스칩니다. 옷장 안에 모셔둔 두터운 옷을 하나 둘씩 꺼낼 때가 됐습니다. 도심 곳곳도 소리 없이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에서는 주민들의 한 땀, 한 땀의 정성이 담긴 뜨개옷을 입은 가로수들이 눈길을 끕니다. 글·사진=윤성호 기자
- 입력:2019-11-13 15:10:01
- [포토 카페] 함께 밟는 페달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얘기지만 요즘은 혼자가 편하다는 논리에 뒷전으로 밀린 느낌입니다. 혼밥·혼술·혼행 등이 일상이 된 요즘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전거 뒷자리에서 누군가 함께 페달을 밟아주었으면 합니다. 친구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든든한 동반자가 있다면 거친 세상살이도 쉽게 헤쳐나갈 것 같습니다. 글·사진=김지훈 기자
- 입력:2019-11-08 15:05:01
- “만화로 복음 전파하는 것이 제 소명”
- 한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환하게 웃고 있다. 아이는 “하나님은 매일 너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 사랑으로 너를 지켜주신단다”는 말씀을 들으며 세상의 따스함을 느낀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책에 알록달록 예쁘게 그려진 만화의 내용이다. 만화를 보다 보면 하나님은 누구이고 교회란 행복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조대현(61) 조인교회 목사가 최근 펴낸 ‘손바닥 전도만화’ 속 내용이다. 총 10편인 만화는 각각 유아 어린이 청소년 군인 어르신 등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졌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만난 조 목...
- 입력:2019-11-07 08:11:02
- 말의 파급효과
- 미국의 유명 강연자 지그 지글러(Zig Ziglar) 박사가 어느 날 뉴욕 지하철을 타려고 급히 내려갑니다. 연필을 든 거지가 옵니다. “1달러만 주세요.” 지글러 박사는 시간이 없으니 1달러를 던져주고 뛰어갑니다. 가다가 보니 문득 느낀 게 있어 지글러 박사는 다시 돌아옵니다. “1달러어치 연필을 주쇼.” 연필을 건네받은 후 지글러 박사는 “당신은 돈을 받고 나에게 연필을 팔았으니, 당신은 사업가요. 이 말을 명심하쇼.” 거지는 황당해하다가 차차 생각해봅니다. ‘1달러짜리 연필 팔았네. 그래, 나도 연필을 파는 사업가네.’ ...
- 입력:2019-11-07 0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