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365-2월 28일] 직분의 영광
- 찬송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218장(통 36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3장 8~16절 말씀 : 감투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합니다. 체면도 좀 서고 폼도 납니다. 그런데 사실 감투라는 게 더 많은 희생과 그에 따른 봉사가 더 많이 나오는 법인데 그렇게 살아내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런 감정이 대부분인데도 자신의 명예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기꺼이 감투를 감내합니다. 교회 안에도 감투라고 여길 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감투도 아닌데 자신의 체면 좀 살릴 요량으로 감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집사 교사 목자 권사 안수...
- 입력:2020-02-27 11:05:01
- [가정예배 365-2월 27일] 찾아오시는 하나님
- 찬송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412장(통 46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50장 25절 말씀 : 형제들의 배신으로 온갖 고초를 겪으며 옥살이까지 했던 요셉. 그는 애굽의 총리가 돼 원수 같던 형제들을 품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 예언하신 말씀의 성취를 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합니다. 전국에 기근이 들어 야곱의 가족들도 식량이 필요했고 풍년기 때 관리를 잘한 이웃나라 애굽에서 식량을 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돌아 요셉과 가족은 애굽땅 고센에서 상봉합니다. 일반 상식으로는 자신이 ...
- 입력:2020-02-26 11:10:01
- [가정예배 365-2월 26일] 변치 않는 사랑
- 찬송 :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270장(통 21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신명기 22장 13~21절 말씀 : 하나님께서 결혼 제도를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주 쉽게는 우리가 천국을 향하는 성도로서 하나님을 잘 섬기라고 주셨습니다. 남자는 돕는 배필인 여자의 도움을 받으며 인내와 오래 참음과 도움을 받아야 하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배웁니다. 여자는 돕는 배필로서의 위치를 통해 남자든 여자든 도움과 희생이라는 것이 한 인간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깨닫게 합니다. 누가 더 우월하거나 연약한 자라서가 아니라 서로...
- 입력:2020-02-25 11:10:01
- [가정예배 365-2월 25일] 오병이어의 은혜 2
- 찬송 : ‘구주를 생각만 해도’ 85장(통 8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6장 1~11절 말씀 : 오병이어의 말씀은 대하면 대할수록 그 은혜가 큽니다. 어제의 말씀에 이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사람이 누릴 은혜를 보여주는 사건이 오병이어인데 사람에게서, 5000명이라는 인원 안에서 나온 수가 고작 그것이라는 아무런 ‘가능성 없음’을 보여준다고 묵상했었습니다. 그런 가능성 없음을 가능성 있게 하시는 예수님은 오병이어를 사람들에게 주시기 직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1절입니다. “예수께서 ...
- 입력:2020-02-24 11:10:01
- [가정예배 365-2월 24일] 오병이어의 은혜 1
- 찬송 : ‘지금까지 지내온 것’ 301장(통 46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6장 1~13절 말씀 : 5000명이라는 인원, 그것도 당시 히브리인들의 인구를 헤아리는 관습에 의하면 여자와 어린아이를 제외한 5000명은 많기도 많은 수입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온 도시락이 물고기 2 마리와 보리떡 5개밖에 없다는 것이 기적이라면 기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적은 도시락으로 축사하시고 나눠 주시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었다고 하십니다. 차고 넘치게 원하는 대로 주시고도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다...
- 입력:2020-02-23 11:05:01
- [가정예배 365-2월 23일] 성전 된 줄 알라
- 찬송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338장(통 36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3장 16절 말씀 : 고린도라는 도시는 초대교회 당시 국제적 항구도시라 유동인구가 많았습니다.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오랜 시간 바다를 돌아 고린도에 정박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고 그들과 함께 들어온 종교들이 한데 뒤섞여 혼합 종교를 이뤘습니다. 사람들은 피로를 풀기 위해 술과 여자를 찾았고 향락에 젖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 보낸 편지를 보냅니다. 향락의 도시 속에 섞여 살던 고린도교회를 향해 오늘 본문과 같이 &ld...
- 입력:2020-02-21 04:45:01
- [가정예배 365-2월 22일] 안식일의 주인
- 찬송 : ‘천지에 있는 이름 중’ 80장(통 1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장 1~3절 말씀 :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십니다. 모세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이야기해 줄 필요성을 느꼈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내용부터 기록해 나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증명해 봐라’고 요구해 쓰인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신 하나님의 이야기라 증명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선포입니다. 선포의 내용은 창조부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세상을 만드...
- 입력:2020-02-21 04:40:01
- [가정예배 365-2월 21일] 우상숭배와 탐욕을 누를 수 있는 방법
-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호세아 2장 4~9절 말씀 :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선지자들과는 좀 다릅니다. 선지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인데 호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행동으로 직접 살아내는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음행을 일삼고 죄를 짓는 사람을 향해 회개를 외치고 용서를 가르쳐야 하는데, 그 음행을 일삼는 여자를 데려와 아내로 삼습니다. 그러니 문제가 생깁니다. 이 여자가 자꾸만 바람을 피우고 다른 남자를 만납니다. 웃기는 것은 호세아가 ...
- 입력:2020-02-20 11:10:01
- [가정예배 365-2월 20일] 그리스도 안에서
-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95장(통 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레몬서 1장 20절 말씀 : 수험생은 대학을 가기 위해 수학능력시험을 치릅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그간 해왔던 노력의 결실을 맛봐야 합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 안에서 성공을 모색 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앞길이니 그렇다 쳐도 부모들은요? 부모도 물심양면 헌신해 온 보상으로 자녀의 좋은 결과를 응원합니다. 자녀를 통해 영광을 얻기를 원합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자녀가 잘 되면 좋고, 그것만으로 뿌듯하면 더 좋은데 “나도 남...
- 입력:2020-02-19 11:05:01
- [가정예배 365-2월 19일] 성도로서 변화된 삶 2
- 찬송 :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284장(통 20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레몬서 1장 18절 말씀 : 우리는 죄를 용서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에베소서 2장 3절 말씀대로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 죄를 용서 받기 이전의 모습으로 회귀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회개를 합니다. 회개의 본질이 뭘까요? 내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라고 내가 저지른 일들을 하나님께 일일이 아뢰며 회개를 할까요? 회개를 할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하신 것도 엄청난 일인데, 우리는 회개라는 이 은혜를 우리의 행위로 국한 시켜버립니다. 누가 죄를 ...
- 입력:2020-02-18 11:10:01
- [가정예배 365-2월 18일] 성도로서 변화된 삶 1
- 찬송 : ‘주의 말씀 받은 그날’ 285장(통 20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레몬서 1장 16~18절 말씀 : 오네시모가 노예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가 누구의 노예였는지는 상관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라는 자가 원래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유대인 중의 유대인,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인데다 로마 시민권이 있던 자였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노예란 그냥 노예일 뿐 입니다. 그리스 헬라철학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계승한 로마시대입니다. 노예 찬성론을 주장하던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대로 ‘영혼 있는 도구’ 그 이상...
- 입력:2020-02-17 11:10:02
- [가정예배 365-2월 17일] 같은 신앙, 같은 고백
-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레몬서 1장 15절 말씀 : 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과 빌레몬이 시무하는 골로새 교회가 각별한 이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각자 행하는 일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서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 쪽이 더 강해서, 또는 어느 한 쪽이 상대적으로 더 권위적인 위치에 있어서 기질이나 분위기를 이끌고 이끌려가는 게 아닙니다. 먼저 믿은 사도 바울이 교회의 방향을 이끄는 것은 당연하지만, 모두 같은 신앙을 공유하며 자라고 있다는 점을 이야...
- 입력:2020-02-16 11:10:01
- [가정예배 365-2월 16일] 당신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 찬송 : ‘어려운 일 당할 때’ 543장(통 34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1장 15~18절 말씀 :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하나님은 유다 베들레헴 땅에 흉년이 들게 하셨습니다. 구약 시대 흉년은 하나님 앞에 이 사람들이 악을 행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 벌을 받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는 와중에 징벌을 피해 달아난 자들이 있었는데, 바로 엘리멜렉입니다. 21절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라는 고백은 굶주린 형제 자매들을 책임지지 않고 자신들만 먹고살겠다고 도망을 갔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엘리멜렉이 &ls...
- 입력:2020-02-14 06:00:01
- [가정예배 365-2월 15일]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찬송 : ‘주여 나의 병든 몸을’ 471장(통 52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5장 1~13절 말씀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셔서 양문 곁으로 오시니 웬 병자가 한 명 누워 있습니다. 예수님은 딱 보자마자 이 병자가 이러고 산 세월이 오랜 줄 알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자에게 묻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그렇다면 병자가 무어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당연하죠. 낫고 싶습니다. 제발 좀 낫게 해 주세요”가 맞습니다. 그런데 그의 대답을 한 번 보십시오. 7절입니다.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
- 입력:2020-02-14 06:00:01
- [가정예배 365-2월 14일] 배수의 진
- 찬송 : ‘아 하나님의 은혜로’ 310장(통 41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14장 2절 말씀 : 본문을 보기 전에 출애굽기 13장 21, 22절을 찾아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 하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데요, 특징이 있습니다. 22절 후반절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 하니라’는 겁니...
- 입력:2020-02-13 11:05:01
- [가정예배 365-2월 13일] 나를 위하여
- 찬송 : ‘내 너를 위하여’ 311장(통 18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2장 1~10절 말씀 : 바로의 딸인 공주가 갈대숲 사이에 숨겨진 갈대상자를 발견합니다. 상자 안에서 아기를 건져냅니다. 너무 불쌍해서 다시 갈대상자에 넣지 못하고 안절부절 합니다. 그 때 유모를 소개 받습니다. 아이의 친모입니다. 오늘 본문 9절입니다.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여기서 바로의 딸의 심정을 잘 보여주는 말씀이 바로 &...
- 입력:2020-02-12 11:10:01
- [가정예배 365-2월 12일] 시험
- 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 (통 39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1장 2~5절 말씀 : 오늘 본문 말씀은 ‘내 형제들아’라는 부름으로 시작합니다. 야고보서의 주 수신자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인데 그들을 향해 ‘내 형제들아’라고 한 게 14번 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혈통적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형제 관계는 끊어지고 유대인 그리스도인들끼리만 형제라고 여기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형제의 범위가 넓어진 것뿐입니다. 이전에는 유대인이라는 혈통만 따졌지만 이제는 하나님과의 언약 안에서 예수 그리...
- 입력:2020-02-11 11:10:02
- [가정예배 365-2월 11일] 빚진 자
- 찬송 :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539장(통 48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레몬서 1장 8~14절 말씀 : 오늘 본문은 빌레몬이라는 사람의 노예 오네시모 이야기입니다. 그는 빌레몬 집에서 도망쳐 바울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바울은 편지 한 장과 함께 오네시모를 주인에게 돌려보냅니다. 빌레몬서가 기록될 당시 로마의 노예제도는 결이 조금 달랐습니다. 노예의 종류와 역할이 다양해 집안의 총무를 맡거나 농작물을 재배했습니다. 검투사도 노예였습니다. 싸움 좀 할 줄 아는 노예들에게 검투사는 해볼만한 것이었습니다. 승리할 때...
- 입력:2020-02-10 11:10:01
- [가정예배 365-2월 10일] 누군가의 도피성이 될 수 있다면
- 찬송 :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419장(통 47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20장 1~6절 말씀 : 오늘 본몬의 도피성은 한 나라를 세우고 그 나라를 효과적으로 다스리기 위해 모세나 여호수아가 창안해낸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명령하신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목할 말씀은 2절 끝 ‘정하여’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어떤 사물이나 장소에 대해 마음을 먹고 지정한다는 의미인데 여기서 쓰인 히브리어 원어의 ‘정한다’는 사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사람에게 쓰는 단어입니다. 특...
- 입력:2020-02-09 11:15:01
- [가정예배 365-2월 9일] 솔로몬의 지혜
-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 34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하 1장 1~17절 말씀 : 성경에는 솔로몬이 예배를 드리게 된 장소를 브살렐이 지은 놋 제단 앞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에게 지혜를 주셔서 만들게 하신 제단입니다. 브살렐은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성막을 짓게 하실 때 붙여 주신 인물입니다. 하나님은 왜 제단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솔로몬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브살렐이라는 이름을 노출시켰을까요.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무엇을 줄까 하셨을 때 “...
- 입력:2020-02-07 05:15:01
- [가정예배 365-2월 8일] 노아의 방주
-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 43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7장 1~12절 말씀 : 노아의 가족이 방주에 들어가 있었던 기간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홍수는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고 7일 후 시작됐습니다. 40일간 폭우로 110일간 물이 계속 불어 총 150일 동안 땅에 물이 넘쳤습니다. 그때부터 10월 초하루까지 물이 점점 물러간 기간은 약 70일. 이후 40일이 지나 까마귀를 보내고 비둘기를 7일씩 세 번 내어 보냈으니 합하면 약 280여일 됩니다. 창세기 8장 13절에선 두 달 스무이렛 날이 더 지난 뒤 방주의 뚜껑이 열린다고 하니 ...
- 입력:2020-02-07 05:10:01
- [가정예배 365-2월 7일] 낮은 자의 친구
- 찬송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86장(통 8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1장 23~32절 말씀 : 침례(세례) 요한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실, 그는 세상에 태어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것도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된 엘리사벳이라는 여자를 통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사벳을 통해 아이를 주신 건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1장76~77절에 이유가 나옵니다.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
- 입력:2020-02-06 11:05:01
- [가정예배 365-2월 6일] 무엇이 진짜인지 알면서도
- 찬송 : ‘어려운 일 당할 때’ 543장(통 34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4장 1~12절 말씀 : 오늘 본문 말씀은 침례(세례) 요한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말씀 첫 머리에 분봉왕 헤롯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분봉왕 헤롯은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당시 헤롯 대왕의 아들입니다. 분봉왕은 한 나라를 네 개로 나눠 통치하는 왕을 뜻합니다. 그때는 나라가 커지면 통치력의 범위가 한정돼 땅을 나눠 자신의 측근을 그곳에 심어 통치하게 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헤롯은 헤롯 대왕이라고 분봉왕과는 약간 다릅니다. 침례 요...
- 입력:2020-02-05 11:15:01
- [가정예배 365-2월 5일] 전적인 신뢰
-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 43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사기 3장 9절 말씀 : 오늘 본문의 시작인 7절을 보세요.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기니라”라고 돼 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긴 상황은 6절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하는 실수입니다. 특별히 바알과 아세라를 만들어낸...
- 입력:2020-02-04 11:05:02
- [가정예배 365-2월 4일] 무엇이 먼저인가
- 찬송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86장(통 8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3장 36~38절 말씀 : 뱃사람 베드로는 언제나 호전적이었습니다. 물 위에서 풍랑과 물고기를 상대로 씨름을 하던 습관들이 성격으로 드러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런 성격은 오늘 본문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예수님 어디 가십니까”라는 그의 질문에 예수님은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고 답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셔야 하는 때가 왔음을 이야기하고 계시는 겁니다. 언젠가 베드로도 ...
- 입력:2020-02-03 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