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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9월 24일] 매직 아이
찬송 : ‘예수님은 누구신가’ 96장(통 9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8장 52~53절 말씀 : 예수님께서는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가 죽었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가 죽은 줄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셨습니다. 믿음의 눈을 지닌 예수님께서는 죽은 아이를 바라보며 죽음 이외의 것도 보셨던 것입니다. 믿음의 눈은 이런 것입니다. 우연이나 요행을 바라는 눈이 결코 아닙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입력:2022-09-23 14:10:01
[가정예배 365-9월 23일] 완전한 백신을 찾았다
찬송 : ‘십자가를 내가 지고’ 341장(통 36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1장 18절 말씀 :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하나 마나를 가지고 여전히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제약사들은 천연두 이후 어떤 백신 개발에도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했고 잘 개발하려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변이가 매우 빨리 퍼져 백신이 무용지물 되기에 십상이기 때문이지요. 한마디로 어떤 백신도 100% 완전한 것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몸에만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 즉 생각이...
입력:2022-09-22 14:10:01
[가정예배 365-9월 22일] 구시 같은 사람을 만나면
찬송 : ‘피난처 있으니’ 70장(통 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7편 17절 말씀 : 다윗이 시편에서 대적, 원수, 악인이라고 부르는 인물이 바로 구시입니다. 성경 본문 어디에도 나오지 않고 시편 7편 표제에만 나오는 구시는 사울 왕과 같은 지파 베냐민 사람으로, 사울 왕이 다윗을 핍박할 때 다윗에게 가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구시가 한 일이 무엇이었는지는 사무엘서(삼상 24:9)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는 말”을 퍼뜨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울 왕 곁에서 아첨하고, 거짓말하고, 모함하는...
입력:2022-09-21 14:05:01
[가정예배 365-9월 21일] 자리매김하기
찬송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218장(통 36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1~6절 말씀 : 생활 속에서 종종 경험하는 일입니다. 대형마트 계산대에서 한참을 기다리다 옆줄이 조금 빠른 것 같아 재빨리 줄을 바꿔 섰는데 결과적으로는 더 늦고 말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차선에 섰다가 옆 차선이 빨리 가는 것 같아 재빨리 바꿔 들어갔는데 결국은 더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냥 서 있으면 되는 걸, 그냥 가면 되는 걸 안달해서 바꾼 게 낭패가 되고 만 것입니다. 학생도 이 책, 저 책을 건너다니고 이 학원 저 학원을 기웃거리면 결국 ...
입력:2022-09-20 14:10:01
[가정예배 365-9월 20일] 큰 하나님 작은 사람
찬송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06장(통 4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29장 25절 말씀 :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책가방 50만원 짜리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뉴스가 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겁다고 끌고 다니는데도, 왜 그럴까요?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는 어른들 때문이었습니다. 남의 눈 때문에 하는 일도 많고, 하지 못하는 일도 많습니다. 남에게 인정받기를, 남이 칭찬해주길 기대하면서, 또 때로는 거부당할까 마지못해 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사람을 너무 크게 보는 것이 문제입니다. 근본 원인...
입력:2022-09-19 14:05:01
[가정예배 365-9월 19일] 형통의 은사
찬송 :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 39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하 18장 1~8절 말씀 : 충북 충주 어느 면 소재지에 가면 ‘형통식당’이라는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그곳 말고도 모르긴 해도 많은 곳에서, 많은 이들이 ‘형통’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즐겨 사용하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형통을 꿈꾸고 소망하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성경은 형통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 곧 은사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가 형통케 되길 기대하시고, 또 그렇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요셉을 형통케 하신 하나님께...
입력:2022-09-18 14:10:01
[가정예배 365-9월 18일]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찬송 :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139장(통 12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5편 1~12절 말씀 : 다윗은 위대한 왕,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오늘 시편 속에서 우리는 다시 다윗의 깊은 신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큰 위기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음하고 울부짖지(1절, 메시지 성경)’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개 이런 일을 만나면 사람들은 당황하고, 우왕좌왕하고,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자기를 구해줄 누군가를 찾기 마련입니다. 당시 다윗은 왕이었기에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수 있...
입력:2022-09-17 14:05:01
[가정예배 365-9월 17일] 명품 신앙
찬송 : ‘너 성결키 위해’ 420장(통 2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말씀 : 명품은 명장의 손에 만들어진 작품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에 한 심령, 한 심령이 모두 명품입니다.(엡 2:1~10) 피카소가 더럽혀진 손수건에 그림을 그렸다면 그것은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가치로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런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명장이신 하나님이 손으로 빚은 우리는 명품이기에 우리의 신앙도 명품 신앙이 돼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자신도 행복하고 하나님을 기뻐하시며 신...
입력:2022-09-16 14:10:01
[가정예배 365-9월 16일] 그리하다가
찬송 : ‘진실하신 주 성령’ 189장(통 18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여호수아 6장 8~11절 말씀 : 랍비 바세라에게 한 젊은이가 찾아와 물었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가장 좋은 방법, 길은 무엇입니까.” 랍비가 대답했습니다. “네 마음이 어느 길로 가고자 하는지 잘 들어보고 온 힘을 다해 그 길로 가라.” 하나님께 헌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우왕좌왕하지 않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믿음 생활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은 출애굽 이후 약속의 땅에서의 첫 ...
입력:2022-09-15 14:10:01
[가정예배 365-9월 15일] 이상하지만 흥미로운 사람들
찬송 : ‘믿음의 새 빛을’ 46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장 43~47절 말씀 :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 사람들은 가정, 직장, 교회에서 ‘코로나 때문에’라면서 이런저런 핑계를 늘어놓았고 이상한 피해 의식도 드러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를 준비하는 이제는 모두가 피해자 의식을 버리고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혹은 ‘팬데믹 속에서도 더욱’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전보다 더 본질에 충실한, 그래서 다시 한번 세상을 구원하는 능력으로...
입력:2022-09-14 14:10:01
[가정예배 365-9월 14일] 연결되어 있으라
찬송 : ‘주 믿는 형제들’ 221장(통 5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히브리서 10장 24~25절 말씀 : 히브리서 말씀은 당시 핍박과 배교, 죽음의 위협 가운데 놓인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어떻게 하면 흔들림 없는 믿음과 확신을 하고 고난과 위기를 이겨내 소망을 가질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이 담겨 있습니다. 먼저는 주의 재림을 소망하라고 말씀한 후(9:28),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태도)과 같이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 함께 하되 더 견고히 연결돼 있으라는 겁니다. 코로나19로 교회에 모이는 일이 수년간 어려웠...
입력:2022-09-13 14:10:01
[가정예배 365-9월 13일] 하나님을 찾아라
찬송 : ‘위에 계신 나의 친구’ 92장(통 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예레미야 29장 13절 말씀 : 한때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포켓몬고’라는 게임이 크게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작고 귀엽게 생긴 도깨비들이 현실 세계에 나타난 것처럼 여기저기서 보이게 만들고, 그것을 잡기 위해 사람들이 핸드폰을 들고 돌아다니는 것이었지요. 당시 게임을 즐기다 수풀 속으로 들어가 뱀에 물리거나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관공서 학교 교회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잡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지요. 관심 있는 사람들은 ...
입력:2022-09-12 14:05:01
[가정예배 365-9월 12일] 가장 풍성한 삶
찬송 : ‘아름다운 하늘과’ 593장(통 3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4장 4~7절 말씀 : 세상에서 말하는 풍성한 삶이란 먹고 입고 사는 데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말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가장 풍성한 삶의 원리를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먼저, 하나님과 감사의 관계로 사는 것이 복된 삶, 풍성한 삶입니다. “우리에게 별빛을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달빛을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달빛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햇빛을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햇빛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면 하...
입력:2022-09-11 14:05:02
[가정예배 365-9월 11일] 참된 쉼은 어디에
찬송 : ‘주께로 한 걸음씩’ 532장(통 32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1장 28~30절 말씀 : 틈만 나면 가족과 함께 산이나 강을 찾아 교통 체증도 아랑곳하지 않고 길을 떠나는 것이 현대인의 일상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즐기기 위해, 쉬기 위해서겠지요. 그런데 목적지에 이르면 몸이 녹초가 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런 걸 보면 ‘몸이 쉬러’ 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몸이 쉬기를 원하면 그냥 집에서 푹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법이지요. 그래도 기를 쓰고 나가는 것은 몸보다는 마음의 쉼을 찾기 때문이 아닐...
입력:2022-09-10 14:05:01
[가정예배 365-9월 10일] 신의 한 수
찬송 : ‘넓은 들에 익은 곡식’ 589장(통 30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1장 3~6절 말씀 : 2016년 3월 13일은 세계 바둑 역사에 기록될 날입니다. 이날 인간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열렸습니다. 처음 3국을 모조리 내준 이세돌 9단이 4국 만에 드디어 알파고를 꺾고 1승을 거둔 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대국에서 78수에 이세돌이 둔 수를 ‘신의 한 수’라고 했습니다. ‘신의 한 수’, 이 말은 어떤 일을 처리하거나 해결하는 데에 매우 뛰어나고 기묘한 수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승부를 ...
입력:2022-09-09 14:05:01
[가정예배 365-9월 9일] 축복 받는 가문
찬송 : ‘공중 나는 새를 보라’ 588장(통 30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예레미야 35장 18~19절 말씀 :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가 오늘도 우리 가족 모두에게 풍성하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넉넉한 절기 추석을 앞둔 날입니다. 이날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께, 그리고 그다음엔 서로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축복받는 가문이 되자’는 겁니다. 레갑 가문은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축복을 받은 가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이 가문은 그런 축복을 받게 된 것일까요? 그건 ...
입력:2022-09-08 14:05:01
[가정예배 365-9월 8일] 나는 성도다
찬송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408장(통 46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4장 7~11절 말씀 : 일본 작가 우에니시 아키라는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는 책을 통해 혼잣말의 힘을 알려줬습니다. 스토리텔러 킨드라 홀은 ‘히든 스토리’에서 자기가 자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인생의 장애물이 되기도, 인생의 무기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중년 이후 남성에게 최고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이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그리워서 아...
입력:2022-09-07 14:05:01
[가정예배 365-9월 7일] 은혜의 순간
찬송 : ‘천부여 의지 없어서’ 280장(통 33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5장 18~24절 말씀 : 언제부터인가 ‘별의 순간’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졌지요. 원로 정치인 한 분이 이 말을 사용해 널리 퍼진 것인데 ‘별의 순간’이란 ‘운명적 시간, 결정적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별의 순간이 다가온다’ 혹은 ‘별의 순간을 잡아라’는 말은 유명인이나 젊은이, 정치가 등에게나 어울릴 법한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별의 순간이 아니라 은혜의 순간을 경험해...
입력:2022-09-06 14:15:01
[가정예배 365-9월 6일] 은혜 시식
찬송 : ‘주 없이 살 수 없네’ 292장(통 4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9장 1~10절 말씀 :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아쉬웠던 일상 중 하나가 마트에서 시식을 할 수 없었던 것이지요. 마트 시식 코너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이 일상의 작은 즐거움 중 하나였는데 어느 날 사라져버렸습니다. 마트는 왜 시식 행사를 할까요? 맛보면 생각도 계획도 없던 사람이 그것을 살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알고, 듣기만 해서는 별로입니다. 맛을 보면 비로소 먹고 싶은 욕망, 사고 싶은 ...
입력:2022-09-05 14:10:01
[가정예배 365-9월 5일] 하나님의 에이콘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29~30절 말씀 : 기독교의 신뢰도가 형편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하나님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기대하는 삶,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보여지기를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계획은 한 마디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에이콘을 회복시켜 가정과 교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도 우리가 하나님의 에이콘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죄...
입력:2022-09-04 14:10:01
[가정예배 365-9월 4일] 보다 큰 기쁨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95장(통 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4편 1~8절 말씀 : 젊은이들에게 ‘무슨 일을 하고 싶냐’ 물으면 가장 많이 듣는 대답이 ‘돈 많이 버는 일’이라고 합니다. 돈이 있으면 쇼핑도 마음껏 하고, 여행하고 즐기면서 살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기쁨을 준다는 물질의 매력에 붙들리면 누구나 같은 대답을 하게 될 겁니다. ‘돈 많이 벌어 즐기자’가 자본주의의 목표이고, 생의 목표가 되었지요. 그런데 세상에서 나눌 수 있는 물질은 한정돼 있다 보니 끝없는 경쟁의 ...
입력:2022-09-03 14:05:01
[가정예배 365-9월 3일] 가장 귀한 보화
찬송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94장(통 1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3장 44절 말씀 : 보물찾기는 소풍 가면 항상 마지막에 있는 최고의 놀이였지요. 그 시간에는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다 달려들어 높은 곳, 깊은 곳을 샅샅이 뒤지곤 했습니다. 그리고 보물을 찾았을 때의 그 기쁨, 애써 찾았지만 ‘꽝’이 나왔을 때의 그 허망함에 대한 기억들이 다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것은 그저 하나의 놀이만이 아니라 삶의 모습을 재현하는 놀이이기도 합니다. 일확천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종종 가져보는 막연한 ...
입력:2022-09-02 14:10:01
[가정예배 365-9월 2일] 창의적 삶을 살라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 4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 5절 말씀 : 많은 회사가 창의적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명의 창의적 인재가 회사 전체를, 나아가서는 한 도시를, 그리고 한 나라를 먹여 살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작고한 스티브 잡스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는 창의성 하나로 인간 생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온 인물이지요. 창의성이란 남들이 잘 생각해내지 못하는 것을 만들어 내는 기질이나 능력을 말합니다. 단지 주어진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가 보이지 ...
입력:2022-09-01 14:05:01
[가정예배 365-9월 1일] 기분 좋은 상상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8장 20절 말씀 : 오늘은 계절의 문턱을 넘어 가을로 들어가는 9월의 첫날입니다. 이날을 ‘기분 좋은 상상’으로 시작합니다. ‘기분 좋은 상상’이란 앞뒤가 꽉 막힌 것 같이 답답할 때, 낙심되는 상황 속에서 ‘그것’을 생각만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답답했던 문제의 실마리가 보이고, 엉킨 생각의 실타래가 풀리게 되는 그런 상상을 말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인기 TV 드라마가 얼마 전 끝났지...
입력:2022-08-31 14:05:01
[가정예배 365-8월 31일] 무리가 아닌 제자로
찬송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461장(통 51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4장 25~35절 말씀 : 오늘 성경 본문 25절에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 새”라고 했습니다. 엄청난 무리가 예수님과 동행한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는 가시던 길을 멈추고 돌이키셔서 수많은 무리에게 “제자가 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지 따르는 무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은 성도들은 단지 따르기만 하는 무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의 삶을 본받는 제자...
입력:2022-08-30 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