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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8월 5일] 성령 충만하면 됩니다(1)
찬송 : ‘빈들에 마른 풀 같이’ 183장(통일 17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스가랴 4장 6절 말씀 :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성도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성경은 성령의 능력이 없는 사람, 성령 충만함의 능력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은 성도 생활에 ...
입력:2022-08-04 14:10:01
[가정예배 365-8월 4일] 기도하면 됩니다
찬송 : ‘기도하는 이 시간’ 361장(통 48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9장 25~29절 말씀 : 어렸을 때부터 귀신들려 고통당하는 한 아이와 그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고침을 받으려고 찾아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시각에 예수님께서는 그곳에 계시지 아니하고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산으로 가셨습니다. 제자들이 나름대로 수고를 해봤으나 아이에게 있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해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내려오셔서 귀신들려 고통당하는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셔서 병...
입력:2022-08-03 14:10:01
[가정예배 365-8월 3일] 믿으면 됩니다
찬송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357(통 3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8장 49~56절 말씀 : 회당장 야이로는 딸의 병을 고침 받게 하려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엎드려 자신의 집에 동행해달라고 간절히 구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와 함께 야이로의 집을 향해서 가셨습니다. 하지만 가는 도중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러므로 더는 예수님께서 오실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야이로는 슬픔과 낙심에 사로잡혔습니다. 더는 딸을 볼 수 없다는 절망감이 그를 엄습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
입력:2022-08-02 14:10:01
[가정예배 365-8월 2일] 맡기면 됩니다
찬송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382장(통43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16장 3절 말씀 :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 능력 밖에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도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낙심하고 절망하며 슬퍼합니다. 우리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고 기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
입력:2022-08-01 14:10:01
[가정예배 365-8월 1일]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찬송 : ‘환난과 핍박 중에도’ 336장(통 3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4장 7~11절 말씀 : 베드로전서는 네로 황제의 핍박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교회들에 보낸 서신서입니다. 네로의 핍박으로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자들도 있었고, 그의 핍박을 참지 못하고 믿음을 저버리는 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에 베드로 사도는 그런 고난과 핍박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해 말씀합니다. 베드로는 첫 번째로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입력:2022-07-31 14:10:01
[가정예배 365-7월 31일] 착한 유두고
찬송 : ‘주 예수 크신 사랑’ 205장(통 23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0장 7~12절 말씀 : 사도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드로아에 들러서 밤늦도록 설교를 했는데 한 청년이 다락방의 창문에 걸쳐 앉아서 졸다가 3층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청년의 이름이 유두고입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 유두고를 안 좋게 얘기합니다. 우선 창문에 걸터앉은 것부터 잘못이라고 지적합니다. 다락방에 좋은 자리가 많이 있을 텐데 그 좋은 자리를 다 놔두고 하필이면 창문에 걸터앉을 게 뭡니까. 그다...
입력:2022-07-30 14:05:01
[가정예배 365-7월 30일] 선생님, 옳습니다
찬송 : ‘성도여 다 함께’ 29장(통 2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12장 28~34절 말씀 : 어떤 서기관이 예수님한테 질문을 던졌어요. “모든 계명 중에서 첫째 되는 것이 무엇인가요.” 이 서기관의 질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어요.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이 없어요. 예수님한테 질문을 던지려면 예수님을 먼저 부르는 말이 있어야 하잖아요. 앞에서 헤롯당은 ‘선생님이여’ 그랬고, 사두개인들도 ‘선생님이여’ 그랬어요. 근데 서기관은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그런 말이 없이 ...
입력:2022-07-29 14:10:01
[가정예배 365-7월 29일] 행복의 비결 ‘예히 켄’
찬송 :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290장(통 4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6~9절 말씀 : 창조 이야기를 보면 반복되는 표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말이 되풀이돼요. 또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몇째 날이니라.’ 이 말이 계속 반복되죠. 또 있어요. ‘그대로 되니라’ 하는 말씀입니다. ‘그대로 되니라.’ 이 말이 아주 중요해요.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실 때 피조물들에 명령을 내립니다. 빛이 있어라, 물이 갈라져라, 물이 한 군데로 모아져라, 땅은...
입력:2022-07-28 14:10:01
[가정예배 365-7월 28일] 은혜 위에 은혜
찬송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 4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장 14~16절 말씀 : 16절에 ‘은혜 위에 은혜’를 받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은혜면 은혜지 무슨 ‘은혜 위에 은혜’인가요. 그냥 은혜하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은혜중에 가장 큰 은혜가 예수 믿게 된 은혜입니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나 같은 사람을 하나님께서 택하셔서 예수 믿고 교회 나오게 하신 것, 이게 최고의 은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최고의 은혜를 누리고 사...
입력:2022-07-27 14:05:01
[가정예배 365-7월 27일] 속옷 없는 것도 아시고
찬송 : ‘맘 가난한 사람’ 427장(통 51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출애굽기 22장 25~27절 말씀 : 남에게 돈을 꾸어달라고 하는 사람은 형편이 딱하고 몹시 가난한 사람입니다. 돈을 꾸면서도 마땅히 담보 잡힐 만한 물건이 없는 사람은 더욱 딱합니다. 하는 수 없이 입고 있던 옷이라도 잡히고 돈을 꾸는 수밖에 없지요. 이런 경우 하나님은 담보로 가져온 옷을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땅은 일교차가 심해서 낮에는 덥고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춥습니다. 한데서 지내는 사람들은 밤에 이불을 덮고 자야 하는데 이불...
입력:2022-07-26 14:10:01
[가정예배 365-7월 26일] 이긴 자와 이간자
찬송 : ‘행군 나팔 소리에’ 360장(통 4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5장 5절 말씀 : 요한계시록에는 이기는 자와 이긴 자가 나옵니다. 우선 이기는 자가 있습니다. 이기는 자는 악한 권세인 짐승과 그 배후 세력인 사탄(용)의 박해를 이겨낸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보면 마지막에 후렴처럼 ‘이기는 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에베소 교회에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생명나무 열매를 주시고(계 2:7) 두아디라 교회에는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고(...
입력:2022-07-25 14:10:01
[가정예배 365-7월 25일] 아귀야 미안해
찬송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79장(통 4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26~28절 말씀 : 언젠가 아내가 주방에서 음식을 장만하다가 갑자기 외마디 소리를 질렀습니다. 칼로 손가락을 베었나 싶어서 뛰어갔더니 아귀 생선의 배 속에 있는 조그만 과자봉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아귀를 요리하려고 배를 갈랐더니 과자봉지가 그 속에 들어 있더랍니다.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어린아이가 내버린 과자봉지가 바다에 떠내려가고, 과자봉지를 먹이인 줄 알고 삼켰다가 고통당하던 아귀가 잡혀서 우리 집의 식탁에까지 올라왔던 것입...
입력:2022-07-24 14:10:01
[가정예배 365-7월 24일] 디아코니아는 교회의 본질이다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6장 1~4절 말씀 : 예루살렘교회는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구제 활동을 벌였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헬라파 유대인 출신 과부들이 구제 대상에서 빠진 것입니다. 사도들이 말씀도 전하고 구제 활동까지 맡다 보니까 실무적인 착오가 생긴 것입니다. 사도들은 교회 활동을 전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구제 업무를 전담할 일꾼들을 택합니다. 이분들이 바로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입니다. 구제 업무는 집사들에게 맡기고 사도들은 말씀 선포하는 일...
입력:2022-07-23 14:05:01
[가정예배 365-7월 23일] 항복하면 행복하다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 43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22장 15~29절 말씀 : 신앙이라는 것은 주도권 싸움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내가 하나님하고 주도권 싸움을 해요. 내가 주도권을 쥐느냐 하나님이 주도권을 쥐느냐 하는 것이죠. 이런 과정에서 우리 신앙인들은 심각한 갈등과 고투를 겪게 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것이냐, 아니면 내가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갈 것이냐 하는 것을 가지고 밀고 당기는 경험을 하게 되죠. 성경에서 이런 주도권 싸움을 치열하게 경험한 사람 중에 발람이 있습니다. 모압 왕이 발람에게...
입력:2022-07-22 14:10:01
[가정예배 365-7월 22일] 천국을 사모하는 이
찬송 :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491장(통 4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1장 12절 말씀 : 어떤 분이 제게 구약에 천국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구약에는 천국 개념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천국을 몰랐기 때문에 이들의 소망은 오로지 이 세상뿐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오래 사는 것을 가장 큰 축복으로 여겼고, 죽음과 병은 저주받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도 현세에서 누리는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천국을 처음으로 선포한 이는 세례자 요한입니다. 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
입력:2022-07-21 14:10:02
[가정예배 365-7월 21일] 이삭의 농사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6장 12~16절, 27~28절 말씀 : 이삭이 블레셋 땅에서 살 때 흉년이 들었어요. 양식이 똑 떨어져서 쫄쫄 굶게 생겼어요. 이삭이 이집트로 내려가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나타나서 이삭에게 이집트에 내려가지 말라고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이삭은 이집트에 내려가지 않고 블레셋 땅에 머물면서 직접 농사를 짓기로 했어요. 이삭이 농사를 짓는 것은 처음입니다. 양 떼를 치는 것은 익숙한데 농사를 짓는 것은 영 서투르지요. 유목민 이삭이 농사를 짓는...
입력:2022-07-20 14:10:01
[가정예배 365-7월 20일] 예수님이 언제
찬송 : ‘나 같은 죄인까지도’ 54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5장 31~46절 말씀 : 예수님의 비유와 가르침에는 자주 ‘뒤엎기’가 나옵니다.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내용이나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내용이 그런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는 선포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흔히 돈이 많고 부자로 사는 사람이 행복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예수님은 그런 생각을 엎어버립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서도 그렇습니다. 유대인들이 상종도 하지 않는 사마리아 사람의 등장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
입력:2022-07-19 14:10:01
[가정예배 365-7월 19일] 빌어먹고 벌어먹고
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4장(통 4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6장 1~3절 말씀 : 악한 청지기의 비유에서 청지기가 주인의 돈을 빼돌리다가 들통이 납니다. 주인은 청지기에게 그만두라고 하니까 청지기가 고민이 되어서 혼자 중얼거립니다.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땅을 파는 것은 벌어먹는 것입니다. 빌어먹는 것과 반대지요. 청지기의 말을 잘 들어보면 세상에서 사람들이 먹고사는 방식이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나는 빌어먹는 것이고, 또 하나...
입력:2022-07-18 14:10:01
[가정예배 365-7월 18일] 져 주시는 하나님
찬송 : ‘이 세상 험하고’ 263장(통 1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2장 24~28절 말씀 :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과 밤새도록 씨름을 했어요. 그럼 씨름해서 누가 이겼나요. 야곱이 이겼어요. 25절에 보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랬지요. 야곱이 이겼다는 말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선언합니다. ‘네가 하나님과 겨루어서 이겼노라.’(28절) 여기서 이런 의문이 들 겁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인데 어떻게 사람한테 질 수 있나요. 어른하고 아이하고 달리기하면 누가 이기나요. 어른이 이겨야 ...
입력:2022-07-17 14:05:01
[가정예배 365-7월 17일] 예수님은 우리를 보고 계셨군요
찬송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222장(통 52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0장 18절 말씀 :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세상에 보내신 후에 이어서 칠십 명의 전도자를 세상에 보내십니다. 전도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전도자들에게 설령 실패하는 일이 있더라도 결코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말라고 여러 가지 위로의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어느 집에 들어가서 평안을 빌었을 때 그 집이 평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평안을 빈 것이 헛수고가 되나요. 아닙니다. 전도자가 빈 평안은 사라져 ...
입력:2022-07-16 14:05:01
[가정예배 365-7월 16일] 이슬 같은 은혜
찬송 : ‘저 장미꽃 위에 이슬’ 442장(통 4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호세아 14장 5~8절 말씀 : 성경에서 하나님을 여러 가지로 비유합니다. 호세아서에서는 특이하게도 하나님을 이슬에다 비유하고 있어요.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며’(호 14:5) 이슬의 은혜는 몇 가지 특징이 있어요. 비는 어쩌다 한 번씩 오지만 이슬은 매일 아침마다 내립니다. 이슬 같은 은혜는 매일매일 내리는 것입니다. 예배도 매주일마다 드려야 합니다. 성경도 매일매일 ...
입력:2022-07-15 14:10:01
[가정예배 365-7월 15일] 요셉의 뼈에 꿈을 담다
찬송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490장(통 5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50장 24~25절 말씀 : 요셉은 꿈을 꾸는 사람이었습니다. 형제들은 요셉이 나타나면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창 37:19)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살아서도 꿈을 꾸었고, 죽으면서도 꿈을 꾸었습니다. 요셉이 죽기 전에 자손들에게 남긴 유언이 창세기 마지막에 나옵니다.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들을 돌보시리니 당신들은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겠다 하라’(창 50:25) 요...
입력:2022-07-14 14:10:01
[가정예배 365-7월 14일] 끼어들다
찬송 : ‘큰 죄에 빠진 나를’ 295장(통 4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5장 25~34절 말씀 : 오늘 말씀에 혈루증 앓는 여인이 등장하지요. 이 여인은 사건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와 그 딸을 고쳐 주려고 가는 판인데 갑자기 혈루증 앓는 여인이 등장했습니다. 혈루증 여인의 등장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회당장의 집으로 한시바삐 가야 되는데 발걸음이 지체되었습니다. 일이 잘 진행되다가 갑자기 모든 것이 헝클어져서 뒤죽박죽된 느낌입니다. 혈루증 여인은 불청객입니다. 아무도 반가워하지 않는...
입력:2022-07-13 14:05:01
[가정예배 365-7월 13일] 누가 고엘인가, 보아스와 아무개
찬송 : ‘눈을 들어 하늘 보라’ 515장(통 2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4장 1~12절 말씀 : 이방 여인 룻이 베들레헴에서 정착하려면 무엇보다도 ‘고엘(기업 무를 자)’이 필요했습니다. 고엘은 형제나 친족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도움을 베풀어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고엘의 의무는 첫째 누가 빚을 지고 갚지 못할 때 대신 빚을 갚아주는 일입니다. 둘째 누가 종으로 팔려갔을 때 몸값을 치르고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일입니다. 셋째 빚에 쪼들리다 땅을 팔았을 때 고엘이 대신 땅값을 치르고 땅을 도로 찾아주는 일...
입력:2022-07-12 14:05:01
[가정예배 365-7월 12일] 예수님이 충청도에 오셨당께유
찬송 :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580장(통 37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장 5~11절 말씀 : 성경의 역사는 번역의 역사입니다. 구약 히브리어성경은 헬라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칠십인역이죠. 예수님은 아람어를 쓰셨는데 복음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헬라어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라틴어 번역인 불가타 성경을 사용했습니다. 종교개혁 당시 루터가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한 이래 성경은 각국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성경도 개역개정을 비롯해 새번역, 공동번역, 현대어성경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제는 한 걸...
입력:2022-07-11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