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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5월 21일] 사람에게는 재물이 얼마나 필요한가
찬송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14장(통5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6장 7~10절 말씀 : 톨스토이의 작품 ‘사람에게는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는 물욕이 삶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여줍니다. 도시에 사는 언니와 시골에 사는 여동생이 나누는 대화로 시작됩니다. 서로 자기가 사는 곳이 더 좋다고 주장하는 자매의 대화에 동생의 남편 파흠이 끼어듭니다. “농부들은 농사지을 땅만 있다면 악마나 다른 무엇이라도 두려울 게 없다”며 부인의 주장을 거들지요. 이를 듣던 악마는 화가 났고 파흠을 타락...
입력:2022-05-20 14:15:01
[가정예배 365-5월 20일] 무엇이 중요합니까
찬송 :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369장(통48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5장20~21절 말씀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이야기는 사복음서에 기록돼 있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고발하고 죽음에 이르게 했지요.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또 다른 기록이 있습니다. 예배 때마다 성도들이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는 빌라도가 죽음의 주체로 등장합니다. 종합하면 예수님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로마 통치 권력에 의해 십자가에 달린 겁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게 예수님은 율법을 부정하는 자였습니다. 안식...
입력:2022-05-19 14:10:01
[가정예배 365-5월 19일] 율법과 죄, 그리고 은혜
찬송 :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538장(통 3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골로새서 2장 6~19절 말씀 :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려던 인간의 탐심이 결국 바벨탑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무너트립니다. 탐욕의 결과로 파멸이라는 심판을 당한 바벨탑 문명. 그곳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고향이었습니다(창 11).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새로운 땅으로 가라 명령하십니다. 그는 순종했고 이를 통해 하나님과 아브람 사이에 언약이 맺어집니다. 언약의 내용은 매우 일방적입니다. 아브람의 후손이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이름이 ...
입력:2022-05-18 14:10:01
[가정예배 365-5월 18일] 신앙의 뿌리
찬송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86장(통 8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장 1·14절 말씀 : 교회의 전통에서 사도 요한은 90세가 넘어서까지 사역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기억을 가장 오래 가지고 산 사도였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많은 사도가 복음을 전하다 순교했지만, 요한은 밧모섬에서 환상을 통해 마지막 때를 볼 때까지 사역했습니다. 아마도 요한을 통해 예수님 이야기를 들으려는 사람들과 제자가 많았을 겁니다. 요한이 활동하던 시기는 기독교에 대한 로마의 대대적인 박해가 있었습니다. 네로황제는 ...
입력:2022-05-17 14:05:01
[가정예배 365-5월 17일] 똑같이 사랑하십니다
찬송 : ‘주 믿는 형제들’ 221장(통5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2장11~18절 말씀 : 바울은 자신을 예수님의 사도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실제 바울은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혹은 음성으로 만난 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사도로 부르신 목적을 분명하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로 말이죠. 그는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받아들이자마자 선교여행을 시작합니다. 그의 전도에는 거침이 없었고 모든 사람을 복음으로 초청했...
입력:2022-05-16 14:05:01
[가정예배 365-5월 16일] 서로 짐을 지는 사람
찬송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37장(통36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1~2절 말씀 : 욥기에는 욥을 위로하러 온 세 친구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 등장합니다. 욥기 대부분은 이들과의 대화로 구성돼 있습니다. 언뜻 보면 욥을 위로하는 것 같지만 잘 보면 이들의 말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세 친구는 계속해서 욥이 뭔가를 잘못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욥은 잘못을 한 적이 없고 지적이 잘못됐다고 방어합니다. 욥은 때때로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합니다. 욥기 결말에는 젊은 사람 엘리후가 등장합니다. 그는 ...
입력:2022-05-15 14:10:01
[가정예배 365-5월 15일] 어떤 이름을 기억하시겠습니까
찬송 : ‘주 예수 이름 소리 높여’ 356장(통3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4장 1~12절 말씀 : 사도행전은 교회행전 또는 성령행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회를 만든 이야기가 기록돼있고, 그 일의 중심에 성령의 일하심이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교회를 통해 복음이 어떻게 증거가 됐는지, 성령께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살펴보기 위해 사도행전은 꼭 읽어야 합니다. 4장은 베드로와 요한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상황을 ...
입력:2022-05-14 14:05:01
[가정예배 365-5월 14일] 우리 가정, 하나님의 교회
찬송 : ‘교회의 참된 터는’ 600장(통 2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5장 16~18절 말씀 : 교회란 무엇인가 질문하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두 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하나는 보이는 교회이고 다른 하나는 보이지 않는 교회입니다. 이 정의는 고대 교회의 교부 어거스틴으로부터 시작됐고 종교개혁자 칼뱅은 이것을 받아들여 자신의 교회론을 펼칩니다. 보이는 교회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경배한다고 고백하는 세계 각처의 모든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칼뱅은 이 교회에 이름과 외형만 있고 그리스도는 없는 위선자도 많다 설명합니...
입력:2022-05-13 14:05:01
[가정예배 365-5월 13일] 부르짖음과 회복
찬송 : ‘기도하는 이 시간’ 361장(통 43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30장 1~4절 말씀 : 주전 165년은 이스라엘에 큰 명절이 탄생한 해입니다. 하누카라 부르는 명절인데 빼앗긴 성전을 되찾은 걸 기념하는 약 8일간의 축제 기간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민족의 침략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빼앗겼습니다. 지배자였던 안티오쿠스 4세는 토착종교와 문화를 말살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급기야 예루살렘 성전 제단에 자신을 꼭 닮은 동상을 세운 뒤 제우스신이라 칭하며 숭배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이방 신상이 세워진 것이...
입력:2022-05-12 14:10:01
[가정예배 365-5월 12일]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찬송 : ‘맘 가난한 사람’ 427장(통51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5장 7~11절 말씀 : 복음과 전도는 기독교인이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를 설명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설명하려고 한 신학대 선교학 교수가 했던 말입니다. “복음이란 배고픈 거지가 빵을 공짜로 무제한 먹을 수 있는 곳을 알게 된 것이다. 전도는 다른 거지들에게 가서 그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참으로 적절한 비유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 질문을 던져봅니다. 배고픈 거지가 공짜로 빵을 먹는 게 기분 나쁜 사람...
입력:2022-05-11 14:10:01
[가정예배 365-5월 11일] 깜짝 놀란 사람들
찬송 :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251장(통13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10장 13~16절 말씀 : 구약시대 선지자 요나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회개를 선포했습니다. 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원수의 나라입니다. 요나는 민족을 망하게 한 이들에게 회개를 선포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명령을 따라 회개의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니느웨의 모든 백성이 잘못을 뉘우친 것입니다. 그 결과 니느웨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욘 3:4~10). 이스라엘이 이방 또는 저...
입력:2022-05-10 20:05:58
​[가정예배 365-5월 10일] 쌀신자 그 너머
찬송 : ‘예수님은 누구신가’ 96장(통 9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요한복음 6장 22~29절 말씀 : 몽골이 세운 원나라는 종교 관용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때 기독교 선교도 활발하게 일어났는데, ‘야리가온(也里可溫)교’로 불리며 중국 방방곡곡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육로를 통해 선교 자원이 들어왔기 때문에 ‘내륙선교’ 시기로 부릅니다. 이후 등장한 한족의 명나라는 철저하게 반원 정책을 펼칩니다. 야리가온교도 원나라 일부로 여겨져 대대적인 핍박이 있었고 기독교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육로를 통한 ...
입력:2022-05-10 05:57:46
[가정예배 365-5월 9일] 세례, 새 사람으로
찬송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436장(통 4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4장 21~24절 말씀 : 종교개혁가 장 칼뱅(1509~1564)은 ‘기독교 강요’에서 당시 로마 가톨릭을 강력하게 비판합니다. 특히 칠성례로 알려진 가톨릭교회 고유의 성사를 조목조목 비판하는데 특히 성례로 장사를 일삼고 교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에 분노했습니다. 그러나 칼뱅은 아무리 오염됐다 해도 절대 버릴 수 없는 두 가지 성례를 가르치는데 바로 성찬과 세례입니다. 성찬은 예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것으로 복음서와...
입력:2022-05-08 14:10:02
[가정예배 365-5월 6일] 가족 같은 교회 공동체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4장 1~13절 말씀 :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예수님을 나의 주와 그리스도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지만 그분의 모든 삶이 옳으셨기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에 순종하고 그분을 따라 살고자 주님으로 모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구원자(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탐욕과 죄로 물든 세상 속에서 망할 수밖에 없는 상태로 허우적대고 있었을 것입니다. 신앙의 ...
입력:2022-05-05 14:10:02
​[가정예배 365-5월 2일] 자녀로 부르신 이유
찬송 : ‘주 하나님의 사랑은’ 219장(통 2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베소서 1장 3~6절 말씀 : 에베소서는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쓴 편지입니다. 에베소는 지중해 동부에 있는 항구 도시였고, 상업이 성행했습니다. 주민은 10만 명을 훌쩍 넘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도시에는 다양한 사람이 삽니다. 에베소에 세워진 교회도 여러 지역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됐을 것입니다. 에베소교회는 유대 입장에서 봤을 때 이방인 집단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됨’(5절)을 선포합니...
입력:2022-05-02 09:44:43
[가정예배 365-4월 30일] 감사하는 자가 됩시다
찬송 :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95장(통 8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골로새서 3장 15절 말씀 : 영국 출신의 신학자인 윌리엄 로우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족과 행복을 가장 빨리 찾는 비결은 범사에 감사하는 데 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도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라고 했습니다. 감사가 곧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가졌더라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비록 가진 것이 적다 할지라도 감사하는 사람은 참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지혜자입니다. 오늘 본문에 ...
입력:2022-04-29 14:05:04
[가정예배 365-4월 29일] 긍정의 신앙, 승리의 인생
찬송 :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302장(통 40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민수기 14장 1~10절 말씀 : 오늘 말씀은 우리 인생살이에 있어서 긍정의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줍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10명의 정탐꾼은 단 한마디의 좋은 말도 꺼내 놓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부정적인 말로 일관합니다. 13장 28절부터 그들은 가나안 땅의 풍요로운 모습에도 ‘그러나’로 부정적인 평가를 시작합니다. 31절에서는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며 겁먹은 모습을 보입니다. 32절에서는 그들이 정찰한 가나안 땅을 ...
입력:2022-04-28 14:10:03
[가정예배 365-4월 28일] 어머니의 영성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559장(통 3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후서 1장 1~5절 말씀 :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의 성품은 4세 이전에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성품은 복중에서부터 다져집니다. 그래서 태교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유아 시절을 거치면서 좋은 성품이 이루어지는 결정적 요인이 있습니다. 바로 부모의 영성입니다. 특히 어머니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이 아들처럼 여기는(2절) 제자 디모데에게는 외...
입력:2022-04-27 14:10:02
[가정예배 365-4월 27일] 하나님을 경험하기
찬송 :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257장(통 18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상 17장 8~16절 말씀 :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과부는 이스라엘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시돈이라는 이방나라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지중해 연안 북쪽 지방 사르밧이라는 작은 동네에 살고 있었습니다. 가뭄과 흉년이 극심해 그녀는 양식이 모자랄 뿐만 아니라 땔감조차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를 만납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이 여인을 만나자마자 하나님을 체험하는 ...
입력:2022-04-26 14:10:02
[가정예배 365-4월 26일] 자녀의 미래를 축복합시다
찬송 : ‘빛나고 높은 보좌와’ 27장(통 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28편 1~6절 말씀 :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2000년 역사 속에서 가장 탁월한 천재로 꼽히는 과학자입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학습 부진아였습니다. 절망적인 현실을 딛고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아들의 가능성을 믿고 이끌어 준 어머니의 격려 덕분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자녀를 ‘감람나무(올리브 나무)같다’고 비유합니다(3절). 어떤 의미일까요.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올리브 나무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
입력:2022-04-25 14:10:01
[가정예배 365-4월 25일] 긍휼을 품은 사람
찬송 :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539장(통 4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7장 36~50절 말씀 :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어느 율법 학자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가셨을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마침 그 동네에는 예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입은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동네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는 굉장히 값비싼 향유 옥합을 깨뜨려 그 발에 부어드렸습니다. 이때 시몬이라는 율법 학자의 시선과 예수님의 시선은 판이합니다. 시몬은 사람을 무시하고 정죄하는 성품이 드러납니다(39절). 반면 예수님은 긍휼의 시선...
입력:2022-04-24 14:05:03
[가정예배 365-4월 24일] 전화위복의 비결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 3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1장 14~21절 말씀 :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두 가지 반응을 나타냅니다.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시대를 탓하고, 남을 탓할수록 패배자가 됩니다. 반면 긍정적으로 대처할수록 전화위복의 기회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전화위복의 비결을 지닌 자들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위기의 순간에 우리를 어떻게 도우실까요. 첫째,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오늘 본문...
입력:2022-04-23 14:05:04
[가정예배 365-4월 23일] 바나바가 주는 교훈
찬송 : ‘예수는 나의 힘이요’ 93장(통 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1장 22~24절 말씀 :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나바의 본명은 요셉입니다. 사도들은 그가 예수님을 믿은 후에 이름을 바나바로 개명해 주었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의 70명 제자 가운데 한 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나바는 헬라어로 ‘돕기 위해 부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입니다. 바나바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타인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을까요. 첫째, 베풀고 나눔으로써 실천할 수 ...
입력:2022-04-22 14:15:01
[가정예배 365-4월 22일] 환경을 초월한 인생
찬송 :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358장(통 40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빌립보서 4장 10~13절 말씀 :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어떻게 환경을 초월하면서도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가르쳐줍니다. 10절은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12절에 이르러 (어떤 환경에서도 살 수 있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간증합니다. 이 고백은 굉장한 선언입니다. 이 말은 원래 헬라 철학이나 신비주의에서 어떤 경지에 도달하거나 득도했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기...
입력:2022-04-21 14:10:01
[가정예배 365-4월 21일] 위대한 변화를 꿈꾸는 가정
찬송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338장(통 3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6장 3~5절 말씀 :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이상적인 결혼생활을 이뤘던 것으로 보입니다. 신약 성경에 여섯 번이나 소개되는데, 언제나 부부의 이름이 함께 등장합니다. 그들은 흑해 지방 아르메니아와 터키 국경 지역에서 태어난 유대인입니다. 로마에서 살다가 유대인 추방령으로 강제이주를 당해 고린도 지방까지 옮겨왔습니다(행 18:2). 그들은 집시 상인으로 천막을 만들며 생계를 유지하다가 고린도 지역에 선교하러 온 사도 바울을 만났습니다. 그리...
입력:2022-04-20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