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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5월 17일] 영광의 옷, 사명의 옷
찬송 : ‘피난처 있으니’ 70장(통 7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1장 46~49절, 53~57절 말씀 : 요셉이 입게 된 총리의 옷은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옷에는 사람들의 지켜봄의 ‘눈’과, 수군거림과 업신여김의 ‘입’과,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면 가차 없이 물고 뜯고 끌어내리겠다는 정치적 야심에 가득한 사람들의 ‘손’이 붙어 있는 부담스럽고 무거운 무게가 있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당장은 이집트 땅 어느 누구도 요셉 앞에서 함부로 수족을 놀릴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리...
입력:2020-05-16 11:05:01
[가정예배 365-5월 16일] 연단의 구덩이, 영광의 옷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 3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1장 46절 말씀 : 한 나라의 총리가 되기에 30세라는 나이는 너무나 젊어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요셉의 나이를 두고 ‘겨우 서른’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요셉에게 있어 지나온 13년 시간은 구덩이에서 구덩이로 전전하는 고통의 시간인 동시에,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는 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 기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믿음의 훈련을 마쳤더니 ‘겨우 서른’에 총리가 되는 은혜를 얻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
입력:2020-05-15 04:25:01
[가정예배 365-5월 15일] 기다림의 구덩이, 총리의 옷
찬송 : ‘어려운 일 당할 때’ 543장(통 3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1장 37~45절 말씀 : 잊혀진 사람 요셉이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오늘을 인내하며, 감옥에서의 삶을 살아갑니다. 요셉 편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2년’은 하나님 편에서는 ‘때를 기다리는 2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세우시기 위해 ‘언제나 있을 수 있지만’ ‘이전에 없었던’, ‘언제든 있을 수 있었지만’ ‘바로 그 때에’ 어떤 사건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미 준비...
입력:2020-05-14 11:10:01
[가정예배 365-5월 14일] 섬김의 옷, 잊힘의 옷
찬송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408장 (통 46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0장 5~23절 말씀 : 두 관원장이 감옥에서 며칠을 보내던 어느 날 밤, 두 사람이 각각의 꿈을 꾸고는 근심에 빠집니다. 감옥 안에서 근심이 없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라면 이 감옥 안에서 ‘근심의 빛’이 얼굴에 가득해야 할 사람은 요셉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자기 근심에 빠져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다른 사람의 근심을 살피고 알아보는 자가 돼 있었습니다. 자신은 말할 수 없는 인생의 상처를 입은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남의 ...
입력:2020-05-13 11:05:01
[가정예배 365-5월 13일] 처벌의 구덩이, 신뢰의 옷
찬송 : ‘신자 되기 원합니다’ 463장(통 51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0장 1~4절 말씀 : 요셉은 죄수들을 가두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노예가 주인의 아내를 겁탈하려 했다는 죄목이 붙었지만, 사형 선고를 받지 않고 감옥에만 갇히게 된 것은 특별한 목적과 의도를 갖고 계신 하나님의 세밀한 섭리였다는 말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요셉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것은 억울하고 답답한 일이었지만 하나님은 ‘감옥에서 요셉의 삶’도 붙들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 요셉이 돌보고 살피던 바로 그 감옥에 왕의 ‘술 맡...
입력:2020-05-12 11:10:01
[가정예배 365-5월 12일] 죄수의 옷, 형통의 옷
찬송 :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440장(통 4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19~23절 말씀 : 요셉이 갇힌 감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습니다. 훗날 요셉이 바로의 술 맡은 관원 장에게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창 40:15)라고 말할 때 사용된 ‘감옥’이라는 단어는 형들이 요셉을 던져 넣었던 ‘구덩이’와 동일한 단어입니다. 요셉은 다시 한번 의도하지 않게 억울하게 구덩이에 던져진 것입니다. 요셉은 자신이 이집트의 총리가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감옥에서의 ...
입력:2020-05-11 11:10:01
[가정예배 365-5월 11일] 믿음의 옷, 누명의 옷
찬송 : ‘어느 민족 누구게나’ 586장(통 52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13~18절 말씀 :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유혹했던 방 한편에 서 있었던 신상(神像)에 자기 겉옷을 벗어 걸치며 “이제 신은 우리를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내가 섬기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말하며 끝까지 거절했다고 합니다. 여인은 보는 사람만 없으면 괜찮다고 여겼지만,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괜찮아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요셉이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는 동안 여호...
입력:2020-05-10 11:15:01
[가정예배 365-5월 10일] 벗기려는 옷, 벗어버린 옷
찬송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430장(통 45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8~12절 말씀 : 보디발의 아내는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위해 화장하는 여인이 돼 있었습니다. 외간남자, 그것도 새파란 젊은 종에게 ‘눈짓’하고, 동침하기를 청하되 ‘날마다 청하고’, 나중에는 ‘요셉의 옷을 붙들고’ 자신과 동침하자고 애걸합니다. 여인은 지금 잘못된 욕망에 완전히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요셉에게 유혹이었습니다. 요셉이 성공의 길을 달리며 매력이 있을 때, 외로울 ...
입력:2020-05-09 11:05:01
[가정예배 365-5월 9일] 형통의 옷, 유혹의 구덩이
찬송 :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289장(통 20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6~7절 말씀 : 요셉은 죽음이 뭔지도 모를 만큼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죽음 너머로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엄마의 품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자랐습니다. 애처로운 마음에 남달리 아껴주는 아버지의 사랑과 배다른 형들의 질투, 미움이라는 갈등 속에 자랐습니다. 그러던 중 열일곱 나이에 형들에 의해 남의 나라 종으로 팔려왔습니다. 아버지는 요셉이 죽은 줄 알고 있습니다. 살아있으나 죽은 것으로 취급받는 사람, 그것은 이집트 땅에서도 마찬...
입력:2020-05-08 05:45:01
[가정예배 365-5월 8일] 노예의 옷, 신뢰의 옷
찬송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06장(통 4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4~6절 말씀 : 요셉은 여전히 종으로 살아가고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요셉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함께하심, 일하심과 형통케 하심을 분명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보디발은 돈을 주고 산 어린 노예이자 출신 배경도 알지 못하는 요셉에게 자신의 전 재산과 가정 제반 업무를 다 관할하게 합니다. 보디발은 분명히 보았습니다. 요셉의 사람 됨을, 그리고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심을, 그리고 하나님이 그를 형통케 하심을 말입니다. ...
입력:2020-05-07 11:05:01
[가정예배 365-5월 7일] 절망의 옷, 형통의 옷
찬송 : ‘고요한 바다로’ 373장(통 50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9장 1~3절 말씀 : 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살아가던 요셉이 한순간에 남의 나라에 종으로 팔리는 신세가 됐습니다. 아직은 앳되고 연약해 보이는 열일곱 살 소년이 남의 나라에서 종살이를 하게 됐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막막한 밤들이었을까요. 그 수많은 밤마다 자신의 지나온 삶을 두고 얼마나 많이 곱씹어봤을까요. ‘내가 잘했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란 자책도 했을 것이고 아버지의 남다른 사랑마저도 원망스럽게 여겨졌을지...
입력:2020-05-06 11:10:01
[가정예배 365-5월 6일] 벗겨진 옷, 섭리의 손길
찬송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490장(통 5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7장 29~36절 말씀 : 야곱은 아들들의 샬롬을 묻기 위해 사랑하는 아들을 세겜으로 보냈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샬롬을 묻기 위해 순종했고 형들은 샬롬을 깨뜨리기 위해 모의하고 행동했습니다. 요셉은 샬롬을 위해 순종하는 자였고 형들은 샬롬을 깨뜨리기 위해 불순종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샬롬을 묻기 위해 갔던 사람을 죽여 샬롬을 대신하는 사람들, 이들은 마치 예수님의 비유에 등장하는 포도원의 악한 농부들 같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의 샬롬을 위해 ...
입력:2020-05-05 11:10:01
[가정예배 365-5월 5일] 피 묻은 채색옷, 던져진 구덩이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 43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7장 21~28절 말씀 : 오늘 본문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단어는 ‘구덩이’입니다. 희한하게도 요셉이 향하는 목적지인 ‘도단’이라는 지명이 가진 의미는 ‘두 개의 구덩이’라고 합니다. 이 이름에서부터 요셉이 지금 구덩이를 향해 가고 있으며, 그 구덩이에 빠질 것만 같은 긴장감이 시작되고 결국 요셉은 구덩이에 던져집니다. 아버지가 입혀준 사랑의 채색옷과 하나님이 입혀준 꿈의 옷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희망...
입력:2020-05-04 11:10:01
[가정예배 365-5월 4일] 찢어진 채색옷, 깨어진 샬롬
찬송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통 21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7장 12~20절 말씀 :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을 떠나 가족들을 이끌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세겜에 머문 적이 있습니다. 여자 형제가 없던 외동딸 디나는 또래 여자아이들을 만나고 싶어 인근 촌락으로 구경을 나갔다가 세겜이라는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맙니다. 분노한 야곱의 아들들은 결혼 허락을 핑계로 그 성읍의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세겜과 그 아버지 하몰의 설득으로 그 부족의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은 후 거동이 가장 불...
입력:2020-05-03 11:05:02
[가정예배 365-5월 3일] 보혈의 옷, 세상의 시험
찬송 : ‘주 사랑 안에 살면’ 397장(통 45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38~39절 말씀 : 요셉은 아버지 야곱과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의 남다른 사랑과 자신의 지혜롭지 못한 행실 때문에 요셉은 형들의 시기와 질투, 미움의 구덩이 속에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요셉으로서는 아버지가 입혀준 채색옷을 벗어두고 다닐 수도 없고 잠잘 때 꾸는 꿈을 조절하고 선택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아쉽습니다. 요셉이 형들을 고자질하지 않았다면, ...
입력:2020-05-02 11:05:01
[가정예배 365-5월 2일] 꿈의 옷, 미움의 구덩이
찬송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490장(통 54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7장 5~11절 말씀 : 열일곱 살이 된 요셉이 어느 날 꿈을 꿉니다. 형제들이 밭일을 함께하며 곡식 단을 묶는데 요셉의 곡식 단이 일어서자 형들의 곡식 단이 요셉의 곡식 단을 둘러서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이상한 꿈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해와 달과 열한 개의 별이 요셉에게 절을 하는 꿈까지 꿨습니다. 꿈 이야기를 전해 들은 형들은 크게 화가 났습니다. “네가 우리의 왕이 돼 우리를 다스리게 된다는 말이냐.” 아버지 야곱도 불편한 기색...
입력:2020-05-01 04:00:01
[가정예배 365-5월 1일] 채색옷, 질투의 구덩이
찬송 : ‘아 하나님의 은혜로’ 310장(통 41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7장 1~4절 말씀 : 요셉은 그의 아버지 야곱의 네 명의 아내 가운데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라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라헬이 지은 요셉이란 이름에는 초자연적 계시나 대단한 신앙의 열망이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아들 하나 더 주십시오!” 네 명의 여인이 한 남편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자식 경쟁이 치열했던 이 가정의 복잡한 배경 속에서 자식 없던 한 여인의 한이 서린 이름이었습니다. 혹시 대단한 가정 배경 가운...
입력:2020-04-30 11:10:01
[가정예배 365-4월 30일] 사울의 죽음이 주는 교훈
찬송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200장(통 23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31장 1~7절 말씀 : 사무엘상 31장은 사울의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사울이 왕이 된 것은 이스라엘이 세상 나라와 같은 왕을 요구한 것에서 비롯됐습니다. 사무엘은 백성들이 구하는 왕 제도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설득했지만 백성들은 거절했습니다. 사울은 이런 배경에서 왕이 됐지만,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는 사명이 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원리는 말씀입니다. 그는 외모로는 준수했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째 교만해서 하나님 말씀을 버...
입력:2020-04-29 11:05:02
[가정예배 365-4월 29일]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
찬송 : ‘험한 시험 물 속에서’ 400장(통 46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29장 1~11절 말씀 : 다윗은 다시금 블레셋으로 피신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다윗은 거기서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숨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28장에서 고민스러운 사건이 생깁니다. 바로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싸우는 전쟁에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곤란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만약 다윗이 전쟁에 나가 블레셋을 도와 이스라엘과 싸운다면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 될 자격이 없게 됩니다. 반대로 아기스의 제안을 거절하면 아기스를 속인 ...
입력:2020-04-28 11:10:01
[가정예배 365-4월 28일] 나발의 교훈
찬송 : ‘고요한 바다로’ 373장(통 50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25장 14~17절 말씀 : 사울은 계속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다윗은 피신하기 위해 블레셋의 아기스 왕에게 가서 미치광이 흉내까지 냈습니다. 다윗은 아둘람 굴로 들어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사무엘상 24장에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 굴에 있을 때 사울이 뒤를 보러 굴에 들어오자 다윗의 사람들은 사울을 죽일 기회라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의 겉 옷자락을 가만히 베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마음이 찔렸습니다.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
입력:2020-04-27 11:05:01
[가정예배 365-4월 27일] 어려운 중에 도우시는 하나님
찬송 : ‘주 없이 살 수 없네’ 292장(통 4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9장 8~12절 말씀 : 사무엘서는 하나님 나라와 인간 나라의 싸움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성령이 떠나고 악신이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다윗의 대적자가 되어 하나님의 메시아 언약을 훼방했습니다. 메시아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한 것은 결국 메시아를 세상에서 제거하는 사단적 행위입니다. 사무엘상 19장은 사울이 요나단과 신하들에게 다윗을 찾아 죽이라고 명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울...
입력:2020-04-26 11:10:01
[가정예배 365-4월 26일] 지혜로운 다윗
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8장 5절 말씀 : 사무엘상 18장에서는 다윗의 지혜로움에 대해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에서 지혜롭게 행했다고 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군대장으로 삼았습니다. 백성들과 사울의 신하들은 이를 합당하게 여겼습니다. 심지어 적국인 블레셋 방백들도 다윗의 지혜로움을 인정했습니다. 사울은 이런 다윗을 두려워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지혜롭게 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14절)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
입력:2020-04-25 11:05:01
[가정예배 365-4월 25일] 오직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찬송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37장(통 36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7장 41~54절 말씀 :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전쟁하기 위해서 에베스담밈에 진 쳤습니다. 블레셋은 가드 사람 골리앗을 앞세워 이스라엘을 조롱하고 하나님을 욕했습니다. 골리앗은 3m가 조금 안 되는 거구였습니다. 이스라엘 군대에서는 맞서 싸울 장수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왕으로 세운 사울조차 아무런 힘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다윗은 전쟁에 나간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고 안부를 살피고 ...
입력:2020-04-24 06:00:01
[가정예배 365-4월 24일] 중심을 만드시는 하나님
찬송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5장(통 21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6장 1~13절 말씀 : 하나님은 이미 사울을 버리셨고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 삶 역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습니다. 하늘에서 이루신 것을 나의 삶 속에서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삶의 모든 경험과 사건 그리고 만남,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사무엘을 이새의 집으로 보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운명적이거나 숙명론적이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
입력:2020-04-23 11:10:01
[가정예배 365-4월 23일]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찬송 : ‘예수 따라가며’ 449장(통 37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5장 17~23절 말씀 : 사무엘상에서 우리에게 설명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을 가나안에 이르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을 주어 다스리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버려 그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삼상 8:7)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요구대로 왕을 허락...
입력:2020-04-22 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