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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수락…203억원에 다저스에서 1년 더
2018년 연봉 783만 달러에서 2.3배 '껑충' 다저스에서 1년 더 뛰고 다시 FA 자격 취득해 '시장으로'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왼손 투수 류현진(31)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1년 더 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 등 미국 주요 언론은 12일 "류현진이 올해 퀄리파잉 오퍼 제의를 받은 7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2018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2019년 1천790만 달러(약 203억6천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뛴다. 이후 FA를 다시 선언할 수 있다. 2012년 도입...
입력:2018-11-13 02:53:24
민주당, 기업인 100여명과 내달 방북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남북 경제협력을 위해 다음 달 기업인 100여명과 함께 방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방북이 성사될 경우 대북 제재에 강경한 입장인 미국의 반발도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송영길(사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세우면서 지난 1일 출범한 당내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가 지난 8일 회의에서 남북 경협을 위한 대규모 방북 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해제될 경우를 대비해 물밑 작업을 해놓으려는 목적이다. 방북 시기는 다음 달 7∼9일 2박3일 일정으로 추진 중이다. 북측에서 방북단을 상대할 ...
입력:2018-11-12 09:45:01
美구호단체들 "대북인도지원 제한 해제하라"…트럼프에 공개서한
방북제한 완화 등 촉구…유엔 "대북지원자금, 목표치 1/4도 못채워"   북한 평성시의 소아병동 어린이  세계식량계획(WFP)의 지원을 받는 북한 평안남도 평성시의 한 소아병동 어린이. WFP는 북한에서 모자(母子) 영양지원 사업을 펴고 있으며 어서린 커즌 사무총장은 지난 19∼21일 북한을 방문했다. 2014.5.24 미국 비정부 단체들이 방북 불허 등 대북 인도주의 지원 제한을 해제해달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관련 부처, 의회 지도자들에게 보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미국...
입력:2018-11-13 02:44:35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美서 '세기의 재판'…뉴욕 철통보안
보복범죄 우려에 3.2km구간 경찰헬기 뜨고 건물옥상엔 저격병 배치   13일 첫 진술 구스만, 아내 포옹도 불허돼…법원, 배심원단 익명으로 '철벽보호'     ​작년 1월 미국 정부로 신병이 인도된 구스만(가운데)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1)에 대한 재판이 본격화됐다. 배심원단 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13일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서 첫 심리가 열린다. 구스만의 모두 진술이 예정돼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엘 차포'라는 별명으로 불려온 구스만은 악명 ...
입력:2018-11-13 02:34:17
[헬스파일] 배변과 힘빼기
  이선호 구원창문외과 대표원장 ‘힘 빼는데 3년’이란 말이 있다. 골프 속설이다.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다. 초보들은 언뜻 보기에도 잔뜩 힘을 주고 친다. 멀리 치고자 할 때 더욱 그렇게 된다. 그러다 뒤땅을 치기 일쑤이고 십중팔구는 공이 멀리 나가지도 않는다. 생각과 다르다. 프로 선수들은 물 흐르듯 가볍게 스윙을 하는데 참 잘 치고 멀리 보낸다. 다른 운동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쓸데없이 힘을 주면 잘 안 될 때가 많다. 힘 빼기 기술은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닌 듯하다. 필자도 진료 중 “힘...
입력:2018-11-12 09:15:01
옻나무 추출물, 난치성 췌장암 치료에 효과
췌장암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옻나무. 게티이미지 난치성 췌장암 극복에 옻나무 추출물이 유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0% 안팎에 불과하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윤성우(사진) 교수 연구팀은 2016년 여름부터 췌장암세포에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 물질)을 제거한 옻나무 추출물을 투여하고 금년 여름까지 2년여 간 지켜본 결과 평균 85%의 암세포 전이 및 증식 억제율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옻나무는 전통 한의서에 ‘건칠(乾漆)’이라는 약명으로 소개돼 있는 ...
입력:2018-11-12 09:10:01
[명의에게 묻다] 붉은 피부 발진 가장 흔한 증상… 관절 통증 호소도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왼쪽)가 루푸스 진단을 받은 한 중년여성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이 여성은 어느 날 갑자기 얼굴에 붉은 발진이 생기더니 급기야 온 몸으로 번지고 관절도 욱신욱신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루프스를 진단받았다. 아주대병원 제공 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51) 교수는 약칭 ‘루푸스’로 불리는 자가면역질환, ‘전신홍반루푸스’ 전문가다. 서 교수는 2012년 3월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 루푸스클리닉을 처음 개설한 후 지금까지 6년째 매주 3회씩 루푸스 환자 300여명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진단...
입력:2018-11-12 09:10:01
'마블 아버지' 스탠 리 별세에 '슈퍼히어로' 추모 물결
크리스 에번스 "남녀노소에게 영감"…휴 잭맨 "창조적 천재 잃었다"   만화업계 거물 스탠리 향년 96세로 별세 만화업계 거물 스탠 리가 2002년 4월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미소짓고 있다. 만화업계의 거물 스탠 리(본명 스탠리 마틴 리버·96)가 12일 별세하자 '슈퍼히어로' 역을 맡았던 스타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헐크' 역을 맡았던 마크 러펄로는 트위터에 "슬픈 날이다. 스탠 삼촌 편히 잠드시길. 당신은 현대 신화의 힘과 인간 됨(being human)이라는 이 힘든 ...
입력:2018-11-13 02:14:39
BTS,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올해의 그룹’ 등 4개 부문 석권
그룹 방탄소년단(사진)이 미국 대중문화 분야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웬티 원 파일럿츠’ 등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에 선정됐다. 이들이 지난 8월 발표한 곡 ‘아이돌’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소셜 셀러브리티’로도 선정됐다. 일본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아미(팬클...
입력:2018-11-12 08:55:01
북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42명…단일산불 최대 인명피해
1933년 29명 사망한 LA 그리피스 산불보다 더 큰 피해…85년만에 최대 트럼프 주요 재난지역 선포…"신속하게 대응·모든 피해자에 신의 가호" 실종자 200여명 사망자 더 늘어날듯…매일 시신 여러 구 추가로 수습 바람 잦아들어 남가주 일부 대피령 해제…완전진압엔 3주 걸릴 듯  캘리포니아주(州) 북부에서 일어난 대형산불인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 수가 42명으로 늘었다. 주(州) 재난 역사상 단일 산불로는 역대 최대 인명 피해로 기록됐다. 12일 방송과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카운티 경찰국...
입력:2018-11-13 01:53:24
캘리포니아 산불… 31명 사망 228명 실종
유명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말리부 자택을 배경으로 촬영한 셀프카메라. 자택이 잿더미로 변했다. 제라드 버틀러 트위터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최소 3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주 산불로는 역대 최악의 참사다. 영화 ‘300’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 제라드 버틀러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자택이 모두 불에 타는 등 피해를 입었다.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코리 호니아 뷰트카운티 보안관은 11일(현지시간) 파라다이스 마을에서 시신 6구를 추가 수습했다...
입력:2018-11-12 05:40:01
숙명여고 쌍둥이, 암기장에 객관식 답 깨알같이 적어뒀다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공개한 쌍둥이 자매의 메모(왼쪽)와 물리 과목 시험지. 메모지와 시험지에는 작은 글씨로 전체 정답표가 적혀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 제공서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씨와 쌍둥이 딸이 지난해 1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모두 18과목에서 시험지와 정답을 유출했다는 강력한 정황 증거가 나왔다. 경찰이 세 사람을 ‘공범’으로 결론지으면서 학교 측은 A씨를 파면하고 쌍둥이를 퇴학시키는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2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A씨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5차례 정기고사 시험...
입력:2018-11-12 05:45:01
‘유럽 괴물’ 대결, 아데토쿤보가 웃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왼쪽)가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의 공격을 방해하고 있다. AP뉴시스 최근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미국 출신 선수들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등 해외 출신 선수들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보이고 있는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와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가 맞대결을 펼쳤다. 두 팀 모두 9승 3패로 동부·서부 콘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렸다. 승자는 ‘그리스 괴물’ 아데토쿤보였다. 밀워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콜...
입력:2018-11-12 08:30:01
페더러 “이런 적 처음이야”
사진=AP뉴시스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사진)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번째 우승을 위한 도전이 첫 발걸음부터 흔들렸다. 페더러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ATP 투어 파이널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니시코리 게이(9위·일본)에게 0대 2(6-7<4-7> 3-6)로 완패했다. 페더러가 출전한 15번의 ATP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페더러는 이 대회에서 6번이나 우승한 선수답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언포스드 에러(상대 샷과 무관한 실수)를 34개나 ...
입력:2018-11-12 08:30:01
하원의원 당선 유력 영 김 후보, 득표율 1.4%P 차로 좁혀져
상대 후보 막판 추격…여전히 개표 진행중인 우편투표가 변수   영 김 후보 연방하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주(州) 39선거구에서 당선이 유력한 한인 1.5세 영 김(56·공화) 후보가 우편투표의 개표가 계속 진행되면서 여전히 리드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대 후보와의 표차는 근소한 격차로 좁혀졌다. 12일 CNN 등에 따르면 김 후보는 현재 8만7천924표를 얻어 50.7%의 득표율을 기록, 8만5천501표(49.3%)를 얻은 길 시스네로스(민주) 후보에 1.4%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표차는 2천423표다. 이는 11·6 중간선거 다음날인 지난 7일 오전 투표함 ...
입력:2018-11-13 01:37:37
내년 미국서 3·1운동 100주년 만세 재연 행사 열린다
재미동포 단체들이 내년에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LA와 뉴욕에서 대규모 만세 재연 행사를 펼친다. LA 지역에선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을 주축으로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미주 3·1 여성동지회, 광복회미서남부지회, 흥사단 지부, 남가주교회협의회, 미주한인재단,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등이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최근 모임을 갖고 '3·1운동 100주년 합동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100년 맞이 축하 연합음악회(2019년 2월 23일)를 시작으로 범 동포연합 기념식과 만세 재연 행진(3월 1...
입력:2018-11-13 00:27:11
고양시-박찬호, 야구꿈나무 캠프 개최…초등생 등 150여명 참여
이재준 고양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2018 고양시-박찬호 유소년야구캠프에 참가한 박찬호씨(왼쪽 여섯 번째)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는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2018 고양시-박찬호 유소년야구캠프’를 10∼11일 NH인재원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였던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생 120명과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로 구성된 멘토 12명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2011년 1회 캠프에 꿈나무로 참가했던 넥센 김혜성 선수는 이번에는 멘토로 나서 꿈나무들...
입력:2018-11-12 06:00:01
경북도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에 ‘탈춤놀이’
경북도는 지역 관광지와 축제, 문화유산 등을 담은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 20점을 14일까지 도청 안민관 로비에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 대상작은 신명나는 안동탈춤을 출품한 염상철씨의 ‘탈춤놀이’(사진)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어깨가 들썩여지는 탈춤공연의 생생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최우수상에는 영덕해맞이공원과 풍력발전단지의 풍경을 담은 김은정씨의 ‘아름다운 초원’이, 2점을 뽑는 우수상에는 홍종표씨의 ‘은행나무 숲 가을 풍경’과 윤무식씨의 ‘보문정 계류’가 선정됐다. ...
입력:2018-11-12 06:00:01
부산 보편적 교육복지 대폭 늘어난다
내년부터 부산에서는 중학교 교복비와 고교 수학여행비가 지원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은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중학교 교복과 고교 수학여행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기관장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의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중학교 교복과 고교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과 시의회가 학부모들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복의 경우 ...
입력:2018-11-12 05:50:01
강제징용 배상 요구 한국 변호인단, 신일철주금 본사서 면담 거부당해
우리 대법원에서 배상 판결이 난 강제징용 소송의 피해자측 변호인단이 12일 도쿄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 본사를 방문해 배상 판결에 응하라는 내용의 요청서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이뤄지지 않은 뒤 취재진에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NHK 화면 캡처)강제징용 소송 피해자 측 변호인단이 12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일본의 신일철주금 본사를 방문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했다. 변호인단은 한국 내 신일철주금 자산 압류 등 후속 절차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강제징용 소송 원고 측 임재성·김세은 변호사...
입력:2018-11-12 05:50:01
“조성진에 대한 호평 잔뜩 들어… 협연 기대된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는 12일 “나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음악을 하고 싶어서 지휘자가 됐다”고 말했다. 크레디아 제공 올해 내한하는 여러 지휘자 중 누가 제일 기대되는지 한 음악평론가에게 물은 적이 있다. 그는 주저 없이 영국 출신 안토니오 파파노(58)를 지목했다. 세계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가 마침내 자신이 음악감독으로 있는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문 악단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내한한다. 파파노는 12일 국민일보와 이메일 ...
입력:2018-11-12 05:45:01
팍팍한 현실 달래주는 ‘좋았던 시절 시티팝’의 복귀
  요즘 가요계에는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시티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최근 시티팝 계열의 음악을 내놓았던 가수 윤종신 유빈 뮤지 한희준(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뉴시스, 각 소속사 제공 최근 가요계에 ‘시티팝(city pop)’이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윤종신이 대표 주자다. 그는 지난해 7월에 출시한 ‘웰컴 섬머’에 이어 ‘마이 퀸’ ‘섬머 맨’ 등 이 계통의 음악을 여러 차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인 유빈이 내놨던 ‘숙녀’, 뮤지의 ‘컬러 오브 나이트&...
입력:2018-11-12 05:45:01
美 민주 “휘터커 대행 러스캔들 수사 지휘 안돼”
사진=AP뉴시스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매슈 휘터커(사진) 법무장관 권한대행을 첫 타깃으로 정했다. ‘트럼프 충성파’인 휘터커 권한대행이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방해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다.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11일(현지시간) 법무부 윤리담당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휘터커 대행이 뮬러 특검팀에 수사 지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러시아 스캔들 수사 반대자가 수사를 감독하는 것은 법무부에 대한 신뢰와 수사 공정성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뮬러 ...
입력:2018-11-12 05:40:01
“방위산업 육성” 민간에 63조 들이붓는 中
중국, 차세대 스텔스 드론 'CH-7' 공개 6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개막한 제12회 중국 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 중국의 스텔스 드론(무인기) CH-7(차이훙<彩虹>-7)이 전시돼 있다. 중국이 군사용 기술을 개발하는 민간기업들에 최소 63조원의 자금을 투자하는 등 ‘민·군 융합’ 전략으로 방위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 보도했다. 중국의 국영 방산기업과 지방정부들은 민간 부문이 인민해방군 현대화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벤처캐피털 펀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고 FT는 전했...
입력:2018-11-12 05:40:01
홍영표 “한국GM노조, 미국 같으면 테러감”
사진=김지훈 기자홍영표(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국GM 노조를 향해 “최근에도 노조가 사장을 감금해서 난리가 난 적이 있는데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테러감”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들이 자신의 지역사무실을 점거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먼저) 사과하기 전까지는 만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12일 취임 6개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GM 노조가) 지역에 ‘선거 때만 되면 표를 구걸한다’는 유인물을 뿌리는데 너무 모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한국GM 노조는 지난 8일부터 홍 원내대표의 인천 부평 사무실을 점거하고 민...
입력:2018-11-12 05: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