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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前 차관 소환 통보
사진=뉴시스김학의(사진)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조사단)이 그에게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다만 김 전 차관이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조사단은 김 전 차관을 15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 있는 조사단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조사단 관계자는 “중요한 사안이라 공개 소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차관이 출석하면 의혹 제기 6년 만에 처음 공개 소환조사가 이뤄지는 셈이다. 그러나 조사단의 소환 통보에는 강제성이 없다. 조사단 관계자는 “김 전 차관이 출석할지 ...
입력:2019-03-14 06:20:01
[포토] “시리아 평화를 기원합니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14일 열린 월드비전의 ‘시리아 내전 발생 8주기 행사’에서 시리아 아동 대표 등 참석자들이 시리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합창을 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
입력:2019-03-14 09:15:01
성비위로 해임된 공무원 연금 최대 25% 깎인다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세무·검찰·교정직 등 전문 직류는 관련 선택과목이 필수화된다. 성관련 비위로 해임된 공무원은 연금액이 최대 25% 삭감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선택과목 개편안 등을 담은 ‘2019년 업무계획’을 14일 발표했다(사진). 세무직의 경우 세법이나 회계학이, 검찰직은 형법과 형사소송법이, 교정직은 교정학개론과 형사소송법개론 등이 필수로 변경된다. 인사처는 의견수렴을 거쳐 연내 개편안을 확정하고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의 일탈 행위에 대한 징계도 강화한다. 성 ...
입력:2019-03-14 09:15:01
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땐 기업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호텔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말레이시아 경제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지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경제인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쿠알라룸푸르 만다린호텔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의 한반도 비핵화 지지 표명에 감사를 표...
입력:2019-03-14 06:10:01
‘강제징용 배상’ 갈등 韓·日, 상황 악화 막자는데 공감
가나스기 겐지(왼쪽 두 번째)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한·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뉴시스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의 후속 조치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14일 외교 당국 간 협의를 열어 상황 악화를 막자는 데 뜻을 모았다. 단 강제징용 배상에 대한 기본 입장은 평행선을 달려 당분간 한·일 관계는 경색 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일본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일본 기업 자산 압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할 경우 대응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전...
입력:2019-03-14 06:10:01
[이제는 지방시대] 23살 지역신보 맏형의 위엄… 총 보증지원액 24조 돌파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함께 건배하고 있다. 설립 23년이 된 경기신보의 지난해 보증지원액은 24조원을 넘어서 지역신보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대기업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은행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빌린다. 중소기업도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담보가 없고 신용도가 취약한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제도권 금융의 문턱이 너무 높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이들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신용보증기관인 지역신보의 보증을 받게 된다. 경기신용보...
입력:2019-03-14 09:10:02
[포토]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중국서 8K TV 시장 놓고 맞대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상하이에서 8K TV 시장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13일 중국 상하이 ‘1862 패션아트센터’에서 주요 거래처와 미디어를 초청해 열린 퀀텀닷디스플레이(QLED) 8K 신제품 발표회에서 QLED 8K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관람객들이 14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가전 박람회 ‘AWE 2019’에서 별도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가 나는 LG디스플레이 88인치 8K 크리스털 사운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체험하는 모습. LG디스플레이 제공
입력:2019-03-14 06:45:01
“폴더블폰도 원활하게”… 삼성, 세계 최대 용량 모바일 D램 양산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용량인 12GB급 LPDDR4X 모바일 D램(사진) 양산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LPDDR4X는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저전력 특성을 갖는 D램의 규격이다. 모바일 D램은 모바일 기기의 두뇌인 AP 연산을 돕는다. 뒤에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르다. 삼성전자 신제품은 일반적인 울트라 슬림형 노트북PC 1대에 탑재된 8GB D램 모듈보다 용량이 더 크다. 폴더블폰 등 화면이 배 이상 넓은 초고해상도 스마트폰에서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최근 모바일 업체들은 차세대 스마트폰에 ...
입력:2019-03-14 06:45:01
[포토]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백설기로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14일 열린 ‘백설기데이’ 행사에서 연구원들이 다양한 백설기를 선보이고 있다. 백설기데이는 우리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백설기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다. 뉴시스
입력:2019-03-14 06:40:01
푸른 동해 바다와 유채꽃·벚꽃의 물결
지난해 삼척맹방 유채꽃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삼척시 제공강원도 삼척시의 대표 봄축제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오는 29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25일까지 28일간 열린다. 매년 봄이면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는 7ha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번 축제에는 향토 먹거리 장터...
입력:2019-03-14 06:35:01
세종, 중장기 장애인 대책 마련
세종시가 장애인을 위한 체육센터·실내빙상장을 짓는 등 장애인 복지 관련 중장기 대책을 추진한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2014년 7943명이었던 세종지역 장애인 인구는 지난달 기준 1만1523명으로 약 4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품격 도시, 희망(HOPE)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2023년까지 장애인 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에는 복지·건강, 교육·문화·체육, 소득·경제활동, 사회참여·권익증진까지 4대 분야 28개 중점과제와 70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시는 우선 장애인의 자립이 가능하도록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점자도서관, ...
입력:2019-03-14 06:35:01
“축구종합센터는 우리가” 예선 통과 지자체들, 유치전 치열
“축구 대표팀의 새 요람은 우리 지역으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NFC)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막판 경쟁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예선전을 통과해 2차전을 앞둔 지자체들은 최종 ‘우승’을 위해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1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8일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후 후보지를 6곳으로 압축한 뒤 다음 달 우선협상 3곳을 선정하고 6월에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축구협회는 지난 1월 신청 24개 지자체 대상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지를 절반으로 줄였다. 1차 관문을 ...
입력:2019-03-14 06:30:01
[포토] 의료기기를 활용한 재활운동은 이렇게…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치 전시회(KIMES)의 재활 의료기기 부스에서 직원들이 의료기기를 활용한 재활운동을 시연하고 있다. 국민보건 향상과 병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17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입력:2019-03-14 06:30:01
해외 프로축구 선수 해외 거주일 더 많다면 국내 소득세 부과 못해
축구 선수가 해외 프로리그에서 1년 중 대부분을 활동했다면 해외서 번 소득에 대한 세금을 국내에 납부할 의무가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4일 축구선수 조영철씨가 동울산 세무서장을 상대로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조씨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조씨 승소 취지로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 조씨는 2014년 일본 프로축구단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활동하면서 연봉으로 7338만엔(한화 약 7억4000여만원)을 받고, 2015년 6월 일본에 납부한 세액을 제외한 3426만원을 국내에 종합소득세로 냈다. 이후 ...
입력:2019-03-14 06:25:01
[포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요’
어린이들이 14일 서울 중구 청구초등학교에서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연습을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훈 기자
입력:2019-03-14 06:20:01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 스마트 산업으로 미래를 연다
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여기를 클릭하세요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3일 경남 창원 소재 스마트공장인 삼천산업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경남도는 올해를 ‘경남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 스마트공장과 스마트 산단 조성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산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8월 전국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경남 경제와 직결되는 스마트 팜, 스마트 양식, ...
입력:2019-03-14 05:35:01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브랜드로 세계 수출 길 튼다
‘대한민국 알프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경남 하동군의 푸른 녹차밭 전경. 하동군 제공 윤상기 하동군수가 미국 LA의 현지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특산물을 소개하는 모습이다. 하동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내수보다 수출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섬진강과 지리산, 남해 바다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경남 하동군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내수보다는 수출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해마다 4∼5회 정도 시장개척단을 세계로 파견하고 있다. 올해도 이미 지난 2월 ...
입력:2019-03-14 05:40:01
‘불사조’ 신용카드 소득공제… 20년째 노터치, 왜?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목숨을 3년 연장했다.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9번째 일몰 연장이다. 소득공제율 축소나 공제항목 줄이기도 없던 일이 됐다. 청와대와 여당, 정부는 ‘경제활력 회복’ ‘민생 개선’을 이유로 들었다. ‘유리지갑’ 직장인의 거센 반발에 후퇴한 것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고양이 목의 방울’이다. 정부는 세원 확대 및 투명화라는 목적을 달성한 만큼 폐지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하지만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연말정산에서 주요한 공제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책 목적을 위해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 공제 등을 덧붙...
입력:2019-03-13 15:05:01
승리·정준영 단톡방서 ‘경찰총장이 뒤를 봐준다’는 언급 나왔다
성매매 알선, 불법 동영상 유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와 정준영의 소환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앞에 취재진의 사다리와 삼각대가 놓여 있다. 승리와 정씨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다. 김지훈 기자검찰이 가수 정준영(30)의 스마트폰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나타난 경찰과 연예인의 유착 정황에 관한 직접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에서 사건 무마와 관련, 경찰 최고위급 간부가 언급된 사실은 경찰도 인정하고 엄중 수사를 약속했다. 앞서 ‘버닝썬 사태’에서 일선 경찰의 유착 의혹이 연이어 불거지고 부실 수사 의혹까지 제기된 ...
입력:2019-03-13 15:05:01
경찰, 정준영 ‘황금폰’ 추적… 판도라 상자 열리나
경찰이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정준영이 스마트폰을 맡긴 서울 서초구의 한 휴대전화 복원업체를 13일 압수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의 일명 ‘황금폰’에 담긴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13일 사설 휴대전화 복구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정씨가 과거 이 업체에 휴대전화 복구를 맡기는 과정에서 불법 동영상이 유포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대화 내용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씨 처벌을 위해 증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씨의 시인에 더해 합의되지 않...
입력:2019-03-13 05:50:01
“클럽 MD들 여성 고객과 성관계 인증샷 올리는 단톡방 있다”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MD(merchandiser·영업사원)가 고객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유포해 구속된 가운데 MD들 사이에선 여성 고객의 신체나 수위 높은 스킨십 장면을 찍어 공유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폭로가 나왔다. 한 MD는 ‘여성 고객과 성관계를 가진 뒤 인증샷을 올리는 단체 카톡방이 있다’고 했다. 서울의 한 클럽에서 수개월째 일하고 있다는 20대 여성 A씨는 12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포함해 클럽 MD 수십명이 참여하고 있는 카톡방에는 고객들의 스킨십 장면이나 노출 사진이 올라오는 일이 부지기수”라며 “모두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
입력:2019-03-12 15:05:01
IMF “한국경제 역풍 맞고 있다”, 투자·고용 부진, 양극화가 원인
넥메틴 타르한 페이지오글루(가운데) 단장을 비롯한 국제통화기금(IMF) 미션단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 경제정책 당국과의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경제가 투자·고용 부진, 양극화 심화로 ‘역풍’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려면 정부가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해 재정정책을 더욱 확장적으로 운용하라고 조언했다. 통화정책도 완화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MF 미션단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
입력:2019-03-12 15:05:01
폭행 시비로 열린 버닝썬, 마약·性·몰카 ‘초대형 스캔들’로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공동대표로 일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클럽 ‘버닝썬’은 마약 유통 및 성범죄 논란으로 최근 문을 닫았다. 뉴시스버닝썬 인근에 위치한 클럽 ‘아레나’. 승리는 이곳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뉴시스 시작은 지난해 말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시비였다. 아이돌그룹 빅뱅의 승리가 관여한 것으로 유명한 클럽이었다. 이때만 해도 사건이 성(性)·마약으로 뒤범벅이 된 초대형 스캔들로 번질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3개월 만에 단순 폭행은 마약으로, 성폭력으로, 다시 성로비...
입력:2019-03-12 15:05:01
도시·건축 혁신 위한 프로세스 가동… 미래 100년 서울 경관 만든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12일 서울시청에서 ‘도시·건축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앞으로 서울에 새로 들어서는 대형 아파트 단지는 ‘슈퍼블록’을 쪼개 중간 중간 보행로를 내야 한다. 민간 정비 사업도 서울시가 사업 사전 단계부터 관리해 아파트 단지의 공공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2일 시청에서 아파트 정비사업과 건축디자인을 혁신하는 내용의 ‘도시·건축 혁신(안)’을 발표했다. 정비사업 초기인 ‘사전 공공기획’ 단계가 신설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가 정비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민간과 함께 고민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
입력:2019-03-12 08:25:01
[포토] 눈 쌓인 치악산 비로봉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에 함박눈이 내려 12일 비로봉 정상이 하얗게 덮여 있다. 3월 중순이라고 믿기 어려운 설경이 봄을 시샘하는 듯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입력:2019-03-12 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