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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과학] 달의 주기와 달력
12달 360일 기준의 고대 원형달력 픽사베이 달은 지구에 가장 가까운 천체로 지구 환경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강한 만유인력으로 하루에 두 차례씩 밀물과 썰물을 일으키고, 한밤중에도 지구를 환하게 비춰준다. 한 달을 주기로 삭, 반달, 보름달의 모양 변화는 규칙적이어서 달력의 기준이 되었다. 우선 한 달은 모양 변화의 주기인 30일이고, 1년 동안 이런 변화가 열두 번 반복되니 1년은 열두 달이다. 시간의 단위에서 12라는 숫자가 나온 배경이다. 하루는 12의 배수인 24시간으로, 1시간은 12의 5배수인 60분으로, 1분은 다시 60초로 정해졌다. 달을 기준으로 ...
입력:2018-10-03 15:05:02
‘베놈’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그런데 신선함은 어디로 [리뷰]
소니픽쳐스의 마블 유니버스(SUMC)를 여는 영화 ‘베놈’에서 베놈(왼쪽)이 동네 불량배를 제압하는 장면. 베놈은 ‘스파이더맨’과 함께 향후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소니픽쳐스 제공   ‘베놈’의 극 중 장면들. 영화가 끝난 이후 쿠키영상은 1개 나온다. 소니픽쳐스 제공 외양부터 흉측하기 짝이 없다. 허옇게 쭉 찢어진 눈, 탐욕스럽게 움직이는 기다란 혀, 삐죽빼죽 날카롭게 솟아난 수십 개의 이빨, 핏줄이 훤히 드러난 근육질의 검은 피부…. 강렬한 그가 왔다. 스파이더맨의 숙적이자 마블 최초...
입력:2018-10-03 11:15:01
뉴욕 양키스, 오클랜드 꺾고 ALDS행…'보스턴 나와라'
저지·스탠턴 쌍포 폭발, 보스턴과 14년 만에 포스트시즌 대결   에런 저지의 홈런 '홈런 군단' 뉴욕 양키스가 에런 저지·장칼로 스탠턴의 홈런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3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ALWC) 결정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7-2로 승리했다. 디비전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단판 대결에서 살아남은 양키스는 6일부터 펜웨이 파크에서 열릴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ALDS에 돌입한다. 양키...
입력:2018-10-04 01:28:49
레알·맨유 ‘무득점’… 빅클럽들 헛발질 수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알렉시스 산체스가 3일(한국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발렌시아 CF와의 2차전에서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31분 교체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AP뉴시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빅클럽들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연이어 발목 잡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나란히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승전보를 전하는 데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
입력:2018-10-03 06:25:01
빅리그 ‘가을 극장’… 최후에 웃는 자 누구냐
‘아메리칸리그(AL)의 강세는 포스트시즌에도 이어질까’ ‘류현진의 LA 다저스는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칠 수 있을까’ 미국프로야구(MLB) 30개 구단 중 4팀이 163경기까지 치러야 했던 치열한 정규시즌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전쟁인 포스트시즌(PS)이 시작됐다. 3일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을 시작으로 총 10팀이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위해 한 달간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어차피 우승은 아메리칸리그? 시즌 기록만 놓고 보면 PS에 진출한 AL 팀은 NL 팀을 압도한다. 시즌 구단 역대 최다승(108승) 기록을 세운 AL 동...
입력:2018-10-02 15:10:01
‘골 감각 절정’ 황의조, 벤투 선장 기분좋게 해줄까
J리그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가 지난달 29일 J리그1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결승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3년 만에 A매치 추가 골을 기록할 수 있을까. 아시안게임과 J리그1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달 평가전에서 A매치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황의조는 A매치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1골을 기록 중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인 2015년 10월 13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 ...
입력:2018-10-02 15:10:01
유승민 IOC 선수위원,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홍보대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오른쪽)이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케이토토 사옥에서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김철수 케이토토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토토 제공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이란 경기 결과 예측이 적중한 구매자에게 상금을 주는 게임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사업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SNS 등을 통해 이와 유사한 방식의 ...
입력:2018-10-02 08:50:01
‘신라의 미소’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보물된다
‘신라의 미소’로 유명한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사진)가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2일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수막새는 추녀나 담장 끝에 기와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둥근 형태의 와당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된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는 일제강점기 경주 영묘사 터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1934년 일본인 의사 다나카 도시노부가 경주의 한 골동상점에서 이 수막새를 사들이면서 일본으로 넘어갔으나, 박일훈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끈질긴 노력으로 1972년 돌아왔다. 이 수막새는 틀로 찍지 않고 손으로 빚었다. ...
입력:2018-10-02 08:50:01
손흥민, 메시와 첫 맞대결 예고… "골맛 좀 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노린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의 첫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토트넘과 바르셀로나의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이 4일(한국시간)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린다. 손흥민은 지난 7월 프리시즌에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대회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했지만 당시에는 메시가 결장해 첫 조우가 이뤄지지 않았다.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선발 출장을 예상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아시안게...
입력:2018-10-02 05:55:01
몰리나리, ‘우즈 킬러’ 본색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왼쪽)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의 르 골프 나시오날에서 끝난 라이더컵에서 우승을 확정한 후 트로피를 들고 있다. 타이거 우즈가 이날 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기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가 유럽 선수 첫 라이더컵(미국-유럽 골프대항전) 5전 전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타이거 우즈는 4전 전패를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다. 몰리나리는 30일(한국시간) 끝난 42번째 라이더컵 싱글매치에서 미국의 필 미켈슨을 이기며 대회를 5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몰리나리의 승리로 유럽...
입력:2018-10-01 15:10:01
MLB 사상 첫 동시 두 차례 ‘타이브레이커’… 최후의 단판 승부 ‘흥행 폭발’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왼쪽)가 1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윌슨 콘트레라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시카고는 2일 최종 승률이 같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가리는 단판승부(타이브레이커)를 펼쳤다.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공동선두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NL 서부지구 공동선두 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는 2일(한국시간) ‘타이브레이커’를 치른 뒤 지구 우승팀과 와일드카드(WC) 진출팀을 가렸다. 전날까지 시즌...
입력:2018-10-01 15:05:01
NASA 창설 60주년 메시지…"다시 달로 간다, 그리고 화성으로"
브라이든스타인 국장 "아폴로시대 유산 축복하며 새 명령 이행"   NASA의 달 궤도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NASA 홈페이지 캡처] 1일 창설 60주년을 맞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짐 브라이든스타인 국장이 약 2분짜리 영상 메시지를 내놨다. 스페이스닷컴과 NASA에 따르면 브라이든스타인 국장은 미국이 반세기 전 아폴로 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그동안 발자국을 달로 되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시절에 우리는 우주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존 F.) 케네디 대통령 때는 우리...
입력:2018-10-02 02:44:27
류현진·오승환과 함께하는 MLB 가을야구…2일 '스타트'
NLWC 콜로라도-컵스, ALWC 오클랜드-양키스로 시작 다저스 류현진·콜로라도 오승환 첫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 월드시리즈 시작 23일…7차전까지 가면 31일 종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류현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대진이 사상 초유의 '한 시즌 타이 브레이커 2경기'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MLB 정상을 가리는 무대에 한국인 선수로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합류해 '가을의 전설'을 써내려간다. 1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타이 ...
입력:2018-10-02 01:37:19
뒤풀이 충돌·조편성 불만…미국, 라이더컵 패배 후유증
'절친' 존슨·켑카, 유럽팀 승리 파티 자리서 충돌 리드는 "스피스가 나랑 한 팀 되길 원치 않았을 것" 볼멘소리   라이더컵 당시 존슨(왼쪽)과 켑카 미국 대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원정 6연패를 당한 미국 골프팀이 만만치 않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대회 뒤풀이에서 선수들끼리 충돌하는가 하면 동료와 단장을 향한 불만의 소리도 나왔다. 1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더선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열린 라이더컵이 유럽의 완승으로 끝난 후 미국의 더스틴 존슨과 브룩스 켑카가 유럽팀의 승리 파티 자리에서 충돌했다. ...
입력:2018-10-02 01:20:46
‘현존 最古 금속활자’ 전 세계에 알린다
충북 청주시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 1일 열린 2018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개장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제공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하 직지코리아)이 1일 충북 청주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장식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직지코리아는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직지코리아는 세계인쇄박물관협회(IAPM) 창립총회, 제7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직지상 2.0라운드 ...
입력:2018-10-01 08:55:01
‘저니맨’ 석현준, 다시 태극전사로 뛴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선수 명단을 발표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저니맨’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이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진현 등 20대 초중반의 유망한 K리거들도 대표팀에 발탁됐다. 벤투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선수들은 오는 8일 소집돼 우루과이(12일·서울월드컵경기장), 파나마(16일·천안종합운동...
입력:2018-10-01 05:50:01
괴물의 느려진 ‘3색 직구’… 타자들 ‘헛심’
사진=AP뉴시스   LA 다저스 선수들이 3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직후 클럽하우스에서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올 시즌 던진 포심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시속 90.2마일(145.2㎞)이다. MLB 평균인 93.2마일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2014년의 90.9마일보다도 하락했다. 류현진 스스로가 포심을 ‘투수의 기본’이라 부르지만 매우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렵다. 그럼에도 류현진의 올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사타구니 부상으...
입력:2018-09-30 15:10:01
‘마이너스의 손’된 불통의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AP뉴시스 ‘스페셜 원(Special One)’이 뽐내던 특별함은 사라진 걸까. 화려한 커리어와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던 주제 무리뉴(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불명예 퇴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6년 맨유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무관에 그친 데다 최근 경기력 부진 및 선수단과의 불화설 등이 연이어 겹치며 경질 위기에 처해 있다. ...
입력:2018-09-30 15:10:01
“지금 여기서 나의 악보를 만드는 것 같아 좋다”
  제17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인 오민 작가의 개인전 ‘연습곡’의 설치 전경. 아뜰리에 에르메스 제공 “피아노 연주자는 스포츠 선수와 유사해요. 국가대표 선수가 선수촌에 들어가듯 연주자도 자신만의 연습실에서 혹독하게 연습을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타고나도 근육과 관절을 정교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훈련이 불가피하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그래봤자 과거의 작곡가가 만든 음악을 해석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지 뭐예요.” 오민(43·사진) 작가는 예원 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에서도 피...
입력:2018-09-30 15:10:01
디자인 가구는 예술품인가 가구인가
관세청이 그동안 면세 통관됐던 디자인 가구에 대해 면세 대상인 예술품이 맞는지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고지하면서 미술계가 술렁이고 있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디자이너 샬롯 페리앙과 장 푸르베가 협업한 책장,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한 의자, 조지프 월시 작품인 다이닝 테이블. 소더비 홈페이지 등 캡처 미술계가 ‘디자인 가구 세금 폭탄’ 공포로 술렁이고 있다. 발단은 지난 6∼7월 관세청으로부터 날아든 고지서 한 장이다. 옥션과 갤러리, 컬렉터 등 수십 군데에 배부된 안내문에는 면세 통관시켜준 수입 디자인 가구가 예술...
입력:2018-09-30 15:10:01
여가수들 궁여지책 ‘섹시 콘셉트’ 안쓰러워
  가수 소리의 신곡 ‘터치(Touch)’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여성 듀오 코코소리 출신인 그의 뮤직비디오는 선정적인 안무와 의상 탓에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최근 여성 듀오 코코소리 출신인 가수 소리가 솔로 데뷔 싱글 ‘터치(Touch)’를 발표했다. 노래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의 하위 장르인 투스텝 개러지를 골격으로 삼아 경쾌함을 발산한다. 동시에 소리의 미성과 이따금 추가되는 색소폰 연주로 온화함을 퍼뜨린다. 왜곡된 목소리가 촘촘히 늘어선 구간은 곡을 한층 재미있게 느껴지게 한다. 잘 만든 노래다. 하지...
입력:2018-09-30 15:10:01
벤투 감독 "선발 명단 큰 차이 없는 이유…뼈대 유지하는 과정"
9월 소집 명단에서 단 4명 교체 장현수 발탁 이유에 "실수는 누구나 한다"   벤투 감독, "이번에 함께 공을 찰 선수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오후(한국시간) 축구회관에서 우루과이, 파나마 평가전 소집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에 출전할 '벤투호 2기'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한 뒤 "대표팀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축구 철학을 유지하면서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을 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벤투 감독은 1일(한...
입력:2018-10-01 02:35:43
재미 첼리스트 박세두 씨, 10억짜리 '명품 첼로' 잡는다
캐나다악기은행, 300년 넘은 '브롯-터너 테클러' 3년간 무상대여     재미동포 첼리스트 박세두씨 [박세두씨 홈페이지 캡처] 재미동포 첼리스트 박세두(33) 씨가 300년이 넘은 '전설의 명품 첼로'를 앞으로 3년간 무료로 연주할 기회를 얻었다고 그의 가족이 1일 연합뉴스에 알려왔다. 가족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토론토 로열 컨서버터리에서 캐나다예술평의회(CCA) 주관으로 열린 오디션과 면접을 통과해 다른 4명의 첼리스트와 함께 캐나다 악기은행(MIB)의 수혜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1706년 제작된 '브롯-터너 테클러'(95만 달러 상당)...
입력:2018-10-01 01:02:39
가르시아, 라이더컵 역대 최다 점수…미컬슨은 최다패
단장 추천 선수로 합류…3승 1패로 유럽 승리 이끌어   유럽, 라이더컵 골프 '안방불패'…홈 6연승 유럽팀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오른쪽)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남서부 일드프랑스의 르 골프 나시오날 알바트로스 코스에서 제42회 라이더컵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유럽팀은 이날 막내린 올해 라이더컵 대회에서 미국팀을 17.5-10.5로 완파, 홈 6연승을 올리며 '안방불패' 행진을 20년 넘게 이어갔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유럽이 단장 추천 선수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
입력:2018-10-01 00:39:39
유소연, ‘日 그린’ 첫 접수… 투어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 우승
일본여자오픈 우승 유소연 [브라보앤뉴 제공] 세계랭킹 4위 유소연(28·메디힐·사진)이 생애 첫 일본 무대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유소연은 30일 일본 치바현 노다시 치바 컨트리클럽(파72·667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써낸 유소연은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12언더파 276타)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2015년 전인지 이후 3년 만의 대회 제패...
입력:2018-09-30 04: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