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
- 한국의집 예술단원들이 31일 서울 경복궁 내 홍례문 앞에서 열린 ‘2019년 수문장 임명의식’에서 북춤의 일종인 ‘무고무’ 공연을 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
- 입력:2019-03-31 07:30:01
- 현대건설, 8년 만에 ‘사막의 장미’ 피웠다
- 지난 27일(현지시간) 문을 연 카타르 국립박물관 전경. 세계적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한 걸작으로 ‘사막의 장미’를 모티브로 수많은 원형판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곡선을 형상화했다. 현대건설 제공건축가 장 누벨건축업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한 카타르 국립박물관이 지난 27일(현지시간) 개관했다. 카타르 국립박물관은 중동에 피어난 사막의 꽃 형상의 고차원적 건축물로 완성돼 카타르를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
- 입력:2019-03-31 07:25:01
-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건반 직접 운반 거장의 예술愛… 이유있는 무대 위 큰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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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가진 그는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 사무실에 자신의 공구통을 남기고 가 재회의 여운을 남겼다. 마스트미디어 제공
예술을 의미하는 ‘art’라는 단어는 라틴어 ‘ars’와 고대 그리스어 ‘techne’에서 유래했다. 모두 ‘기술’ ‘기교’를 뜻하는 단어다. 예술가(artist) 또한 이전에는 장인(artisan)이라 불렀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의 예술가들은 정신적인 영역과 물질적인 영...
- 입력:2019-03-31 07:05:01
- 슬로바키아 첫 여성 대통령 탄생
- 슬로바키아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당선됐다. 한때 인종주의와 포퓰리즘, 부정부패로 몸살을 앓던 슬로바키아에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럽 전역을 휩쓸던 극우정당의 약진에 제동을 거는 의미도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열린 슬로바키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진보정당 ‘진보적 슬로바키아’ 소속 주사나 카푸토바(45·사진) 후보가 58%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연립정부 여당 사회민주당(Smer-SD) 소속 마로스 세프쇼비치 후보는 42%에 그쳤다. 세프쇼비치는 표차가 벌어지자 일찌감치 패배를 인정하...
- 입력:2019-03-31 07:00:01
- [포토] 황사·미세먼지·꽃가루 차단 안경테
- 모델들이 31일 서울 중구 아이닥 안경에서 미세먼지 차단에 도움을 주는 ‘스완스 SWKA 안경테’를 소개하고 있다. 이 안경테는 테 주변에 실리콘이 달려 있어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눈으로 직접 들어오는 것을 막아 준다.
최종학 선임기자
- 입력:2019-03-31 07:00:01
- 한국車 ‘美 관세폭탄’ 피해갈 수 있나
-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무역장벽이 감소한 긍정적인 분야에 자동차가 언급되면서 5월로 예정된 미국의 ‘수입자동차 관세폭탄’에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은 디소 줄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올해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를 발표했다. USTR이 매년 미국 내 이해관계자들이 제기하는 해외시장 진출 어려움을 정리한 것이다. 보고서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60여개 주요 교역국의 무역장벽을 평가한다. 산업부는 이번 보고서가 ...
- 입력:2019-03-31 07:00:01
- 트럼프, 하노이서 “핵무기 넘겨라” 요구… 北 패전국 취급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정 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과 회담한다. 오른쪽은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30일 인천공항에서 통화하는 모습. 김 차장은 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방미 길에 나섰다. 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의 완전한 미국 이전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핵프로그램의 포괄적 신고와 국제 사찰단의 완전한 접근, 북한 핵 과학자의 직업 전환 등을 촉구...
- 입력:2019-03-31 06:20:02
- [200자 읽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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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사기’라는 생각마저 드는 마케팅 홍수 시대. 그럼에도 까칠해진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들이 있다. 활명수, LG 코드제로 A9, 젠틀몬스터…. 국내외 사례를 연구해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이들 브랜드의 9가지 특징을 ‘진정성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한 책. 마케팅을 전공한 교수와 현장의 광고 전문가가 함께 썼다. 264쪽, 1만6000원.
- 입력:2019-03-29 15:10:01
- [200자 읽기] 사진으로 보는 카메라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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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역사는 곧 카메라의 역사이자 사진가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사진, 카메라, 사진가의 역사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메라 대중화를 이끈 전설적인 제작자들과 관련된 내용도 인상적이다. 사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상적인 사진 작품을 일별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이 선사하는 재미다. 이정우 옮김, 324쪽, 2만3000원.
- 입력:2019-03-29 15:10:01
-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마찬가지’는 ‘마치 한가지’가 합쳐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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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도통한 사람처럼 말하네.”
‘마치’는 흔히 ‘처럼’ ‘듯(이)’ 따위가 붙은 단어나 ‘같다’ ‘양하다’ 따위와 함께 쓰이는데, ‘거의 비슷하게’라는 말입니다. 한글 반포 10여년 후 나온 ‘월인석보’에도 보이는 오래된 우리말입니다.
‘꼴이 흡사 귀신 같다’처럼 쓰이며 거의 똑같을 정도로 비슷하다는 의미의 흡사(恰似)와 견줘볼 수 있겠습니다. 흡사는 ‘대개 아들은 얼굴 윤곽 등 이미지가 아버지와 흡사하다’처럼 형용사로 쓰이기...
- 입력:2019-03-29 15:10:01
- [200자 읽기] 슬픔 치유하는 북, 그리고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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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원주민 문학의 대모 루이스 어드리크의 장편소설. 북은 사람들의 슬픔을 치유해주는 오지브웨족의 중요한 유산이다. 이 북을 중심으로 모녀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페이는 어머니가 부재한 상황에서 동생을 잃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아픔은 상처로 남는다. 딸들이 이 슬픔을 인정하고 직시하는 순간 딸들은 성장한다. 정연희 옮김, 368쪽, 1만4000원.
- 입력:2019-03-29 15:10:01
- [200자 읽기]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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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뇌를 연구한 과학자가 어느 날 정신질환에 걸렸다가 회복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정신질환이 ‘마음만 먹으면 극복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는 걸 이 책은 가르쳐준다.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과학의 언어로 살뜰하게 들려주는 신간이다. 정지인 옮김, 372쪽, 1만6800원.
- 입력:2019-03-29 15:10:01
- [200자 읽기]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낼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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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27세 청년 HM은 뇌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 이후 그는 이상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지능·감각·운동 능력은 정상이었지만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낼 수 없었다. 2008년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영원한 현재’만을 살았다. 기구한 삶을 살았던 한 남성의 전기이자 신비로운 뇌 과학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민아 옮김, 536쪽, 2만4800원.
- 입력:2019-03-29 15:10:01
- [지구촌 베스트셀러]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 추적한 그리피스의 ‘중국의 만리 방화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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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부에 불리한 정보를 걸러내고, 민감한 해외 사이트를 차단하는 강력한 인터넷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중국의 만리장성(The Great Wall)에 빗대어 ‘만리 방화벽’이라고도 한다. 저널리스트인 제임스 그리피스는 ‘중국의 만리 방화벽(The Great Firewall of China)’이란 책에서 중국이 어떻게 사이버 검열과 통제를 강화해왔는지 추적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인터넷 통제가 전 세계의 인터넷 자유를 어떻게 해치고, 기술적·정치적으로 얼마나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중국 정...
- 입력:2019-03-29 15:05:02
- 우리의 피를 관료의 펜으로 저울질 하지 말라
- 강 소방경의 유족이 지난해 5월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영결식은 고인이 근무했던 익산소방서에서 열렸다. 뉴시스전북 지역 소방관 300여명은 고(故) 강연희 소방경의 위험직무순직이 부결된 것에 반발해 지난 4~15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남원소방서 정은희 소방관. 익산소방서 제공익산소방서 정은애 인화119안전센터장. 익산소방서 제공취객의 폭언·폭행으로 이상 증세를 보이다 숨진 고(故) 강연희 소방경(당시 51세)의 죽음은 1주기를 약 한 달 앞둔 지금까지도 ‘심사 대상’이다. 공무상 사망은 인정됐는데 다음 단계가 문제였다. 위...
- 입력:2019-03-29 15:05:02
- 해킹·미세먼지…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상이 위험하다
- 사진=게티이미지한반도를 수시로 습격하는 미세먼지, ‘터미네이터’와 같은 살상(킬러)로봇, 2017년 전 세계 사이버공간을 뒤흔든 랜섬웨어 ‘워너크라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세 가지 모두 기술 발전이나 기후변화에 따라 새롭게 인류를 위협하는 ‘신안보(emerging security)’ 문제라는 점이다. 군사적 문제에만 집중되던 안보의 개념이 일상의 여러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美가 예의주시하는 北 사이버범죄 신안보 문제 가운데 사이버 안보는 이미 익숙한 분야다. 전 세계가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된 시대여서 사이버 공격은 큰 위협일 수밖에 없다. 커스텐 닐슨 미국 ...
- 입력:2019-03-29 15:05:02
- 승리,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 추가… 버닝썬 탈세 의혹 수사
- 사진=권현구 기자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동료 가수 정준영(30)과 같은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승리는 불법촬영으로 의심되는 사진을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는 정씨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 등이 포함된 8명 단톡방에 사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유포 ...
- 입력:2019-03-28 15:05:01
- 목숨 구해줬더니… 해적 돌변 보트피플 논란
- 리비아 북쪽 해상에서 난민들에게 납치됐던 팔라우 선적 상선 엘히블루 1호가 27일 몰타 발레타 항구로 들어서고 있다. 엘히블루 1호 선원들은 26일 침몰 직전의 보트에서 난민들을 구했지만, 리비아 트리폴리로 들어서려다 난민들에게 배를 빼앗겼다. 데일리사바 트위터 캡처지중해에서 침몰 위기에 몰렸던 난민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구해준 상선을 납치했다. 최악의 인권유린이 자행되는 리비아 난민수용소로 돌아가지 않으려 벌인 일이다. 유럽연합(EU) 내 반이민 정책을 주도하는 이탈리아 등이 이를 “해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EU의 인도주의적 난민 정책이 또 한번...
- 입력:2019-03-28 15:05:02
- [And 스포츠] 축구 미생팀들 “올해도 유쾌한 반란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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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4부리그) 소속의 화성 FC 선수들이 27일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화성은 이날 3대 2로 승리하며 4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해 FA컵 32강에서 K리그1 상주 상무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한 K3리그 양평 FC 선수단. 양평 FC 제공
대구 FC 선수들이 지난해 12월 울산 현대와의 FA컵 결승 2차전에서 3대 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은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시민 구단인 대구는 창단 후 FA컵에서 처음으로 우승...
- 입력:2019-03-28 08:35:02
- [And 건강] 의사·간호사가 집에 와 아픈 애 돌봐 주니 마음이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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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김민선(오른쪽 두번째) 교수가 지난 14일 경기도 김포에 사는 두 살배기 뇌손상 환아 본재의 집을 방문해 필요한 의료 처치를 해주고 엄마(맨 오른쪽)와 상담하고 있다.
중증 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통합케어센터 김민선 교수(왼쪽)와 재택의료 전담 원미현 간호사.
병원 가는 비용만 한 달 100만원… 아이도 힘들어 보호자 안절부절
의료진, 환자 집 찾아 치료·상담… 물리치료사 재활치료 큰 힘이 돼
거리 등 안맞아 탈락한 경우 많아… 어린이공공진료센터 모두 동참을
두 살배기 본재(...
- 입력:2019-03-25 15:05:01
- 벤츠 타는 사장님의 택배 알바, 긱 이코노미 사회 ‘낯선 일탈’
- 쿠팡 심야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의 물류센터를 찾은 강모씨의 레인지로버 차량 트렁크에 고객에게 배송할 상자들이 가득 실려 있다.지난 14일 새벽 1시, 서울 송파구 장지동 택배 물류센터에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사람들이 속속 모였다. 일반인들이 자신의 차를 이용해 물건을 배송하고 건수에 따라 돈을 받는 택배 알바 ‘쿠팡 플렉스’ 참여자들이다. 벤츠, 아우디, BMW 등 고가의 외제 차량 여러 대가 눈에 띄었다. 이날 알바를 한 100여명 중 외제차를 끌고 온 이들이 10%가 넘었다.검은색 레인지로버에서 내린 강모(39)씨는 “오늘 목표는 150...
- 입력:2019-03-19 05:55:01
- ‘승리 게이트’ 계기로 아이돌 인성 교육 중요성 깨달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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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로 가요계와 사회 전반에 큰 물의를 빚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왼쪽 사진)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국민일보DB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운영한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등 각종 범죄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지난달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이것이 기폭제가 돼 얼마 뒤 정준영이 성관계를 불법 촬영하고 그 영상을 유포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사태의 발단이 된 승리를 비롯...
- 입력:2019-03-24 08:00:01
-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대장항문·소화기내과 진료에 특화된 ‘작지만 강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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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튼위튼병원 대표원장 육의곤 박사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대장내시경 검사는 1~ 5년마다 한 번씩 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장튼위튼병원 제공
장튼위튼병원 전문 의료진. 왼쪽부터 영상의학과 이준형 과장, 대장항문외과 육의곤 대표원장, 소화기내과 이화영 원장, 대장항문외과 이성대 송기호 원장. 장튼위튼병원 제공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서울대입구역 4거리 부근에 위치한 장튼위튼병원은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 건물에 30병상을 갖춘, 작지만 강한 ‘강소병원’이다. 특히 대장항문외과와 소화기내...
- 입력:2019-03-24 05:45:01
- [200자 읽기] 프랑스어 탄생 순간의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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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쿠르상 수상 작가의 신작 소설. 신화나 역사에서 망각된 인물을 끌어내 조명해온 작가는 프랑크 왕국의 사료에 단 한 줄로 남은 형제 아르트니와 니타르를 소환한다. 아르트니는 평생 사랑을 찾아 방랑하고 니타르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 돼 최초의 프랑스어 문서인 스트라부르 서약을 기록한다. 프랑스어가 태어나는 순간에 대한 현장 스케치다. 송의경 옮김, 272쪽, 1만5000원.
- 입력:2019-03-22 15:10:01
- [200자 읽기] 취재현장의 희노애락 생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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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입성한 저자는 2018년 YTN 사장 자리에서 내려올 때까지 신문기자, 방송기자, 미디어 경영자의 삶을 두루 경험했다. 책은 저자의 자서전 성격을 띠고 있지만 8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한국 언론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는 과거 취재 현장에서 겪은 일과 당시 느낀 감흥 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220쪽, 1만5000원.
- 입력:2019-03-22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