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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화웨이 거부해야” 양제츠 “승자독식 버려야”
마이크 펜스(오른쪽) 미국 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위 사진). 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가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신화뉴시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독일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거친 설전을 벌였다. 펜스 부통령이 ‘중국 화웨이 장비의 안보 위협’을 재차 강조하자 양 국무위원은 “승자독식이라는 구태의연한 사고를 버려야 한다”고 맞섰다. 메르켈 총리는 발트해...
입력:2019-02-17 06:05:01
‘재선 승부수’ 국경장벽 위해… 트럼프, 비상사태 선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결국 국가비상사태(National Emergency)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 있는 반(反)이민 정책으로 2020년 재선 승부수를 걸었다. 장벽 건설에 반대하는 민주당은 국가비상사태 선포 관련 청문회와 소송전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국경을 전혀 통제 못하고 있고, 남쪽 국경은 국가안보 위기에 직면했다”며...
입력:2019-02-17 06:05:01
文 대통령에 이어 민주당도 PK 민심 달래기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싸늘해진 부산·경남(PK)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민주당은 18일 경남 창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민원을 청취한다. 최근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 구속에 따른 반발 여론이 비등하고, 자유한국당의 5·18민주화운동 망언 논란이 번지는 상황에서 PK 지역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읽힌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김 지사 구속으로 도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당이 경남 경제 활성화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남북내륙고속철도, 스마트공장 구축 ...
입력:2019-02-17 06:00:01
[포토] 해운대서 제1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
정월대보름을 이틀 앞둔 17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회 해운대 전국 연날리기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이 능숙한 솜씨로 줄연을 높이 띄우며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9-02-17 06:00:01
일리노이 '2025년 최저임금 15달러 보장' 입법안 통과
주의회 상·하원 차례로 승인…프리츠커 주지사 서명 예정   일리노이 주의회,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안 승인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 보장 법안 통과를 축하하는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오른쪽)와 주 의원들 [AP=연합뉴스] 미국 3대 도시 시카고를 포함하는 일리노이 주 의회에서 최저 시급 15달러(1만7천 원) 실현을 위한 입법안이 통과됐다. 일리노이 주 하원은 14일, 현재 시간당 8.25달러(약 9천300원)인 시간당 최저임금을 앞으로 6년에 걸쳐 최종 15달러(1만7천 원)까지 인상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69 대 반대 47로 승인...
입력:2019-02-16 10:33:38
마이클 잭슨 신작 뮤지컬 시카고 초연 계획 백지화
"배우 노조 파업 탓" 오디션 취소    2005년 마이클 잭슨 [AP=연합뉴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0)을 소재로 한 신작 뮤지컬이 제작 초반 진통을 앓고 있다. 15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 재단(Michael Jackson Estate)과 뮤지컬 제작사 '컬럼비아 라이브 스테이지'(Columbia Live Stage)가 잭슨 신작 뮤지컬의 시카고 초연 계획을 백지화했다. 잭슨 재단과 제작사 측은 전날 뮤지컬 캐스팅을 위한 시카고 오디션 취소를 전격 발표하면서 "배우 노조(Actors' Equity Association·AEA) 파업으로 인해 제작 일정...
입력:2019-02-16 10:33:18
PGA 2부투어서 '파4홀 17타'…어느 골퍼의 운수 나쁜 날
디아먼드의 스코어 카드 [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경기 중 한 홀에서만 무려 17타가 기록되는 사례가 나왔다.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웹닷컴 투어 리컴 선코스트 클래식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벤 디아먼드(미국)는 2번 홀(파4·491야드)에서만 17타를 쳐 한꺼번에 13타를 잃었다. 미국 골프닷컴에 따르면 이 홀 오른쪽에는 물, 왼쪽은 아웃오브바운즈(OB) 지역이었다. 6차례 티샷이 연이어 OB가 나면서 7번째 시도에 공이 페어웨이에 올라갈 때까지만...
입력:2019-02-16 10:32:50
[200자 읽기] 판타지 문학 거장의 연재 글 묶어
휴고상만 다섯 차례 받은 세계 판타지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1929~2018)의 글 모음. 2010년부터 5년 동안 블로그에 연재한 에세이 40여편이다. 여든을 넘긴 노년의 삶, 현대 문학 산업에 대한 비판, 젠더 갈등과 현안에 대한 의견, 반려묘 파드와의 만남과 사건을 담고 있다. 그는 노인에 대한 태도와 관련해 “그들이 나이를 먹으면 먹는 대로 두라”고 한다. 진서희 옮김, 324쪽, 1만3000원.  
입력:2019-02-15 15:10:01
[200자 읽기] 인간적 배려 담은 해부학 이야기
타이완 츠지 의대의 해부학자가 들려주는 해부학 이야기다. 저자는 해부학 수업에서 해부학 지식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사람을 존중하고 생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적 관심과 배려를 담아 인체 구조를 가르친다. 단적인 예가 해부용으로 기증된 시신을 ‘시신 스승’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할 수 있다. 김성일 옮김, 264쪽, 1만6000원.  
입력:2019-02-15 15:10:01
[200자 읽기] 일본 최고 미식가가 남긴 에세이
20세기 일본 최고의 미식가로 통했던 기타오지 로산진(1883~1959)이 남긴 음식 에세이집이다. 미식의 세계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 실감하게 만든다. 저자는 좋은 음식은 어떤 식재료를 써야 하고, 요리사의 실력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도 적어두었다. 이민연 옮김, 368쪽, 1만6000원.  
입력:2019-02-15 15:10:01
[200자 읽기] 꾸준한 연습이 창의력 증진 바탕 된다
창의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들려주는 신간이다. 창의력을 끌어올리는 원리를 다양한 예시를 동원해 흥미롭게 풀어썼다. 꾸준한 연습이 창의력 증진의 바탕이 된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어디서나 통하는 창의성 훈련법’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186쪽, 1만3000원.  
입력:2019-02-15 15:10:01
[200자 읽기] 거대 도시 역사성·특징을 말한다
인간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인 ‘도시’를 13개 유형으로 나눠 지도와 함께 설명해준다. 서구 고대문명의 중심지였던 그리스 아테네와 이탈리아 로마를 비롯한 거대 도시들이 각각 어떤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특징은 무엇인지 들려준다. 2014년 미국지리학회가 주는 ‘글로벌 북 어워드’ 수상작이다. 손정렬·박경환·지상현 옮김, 256쪽, 3만5000원.  
입력:2019-02-15 15:10:01
[지구촌 베스트셀러] 美 서점가 정치의 귀환… 톱 10 중 5권이나 차지
미국 서점가에 ‘정치’가 돌아왔다. 뉴욕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러 상위 10권 중 5권이 정치 관련 서적이었다. 먼저 3위를 차지한 ‘독사들의 팀’(사진)에는 ‘트럼프 백악관에서 보낸 기이한 500일’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클리프 심스 전 메시지전략담당관이 썼다. 미국의 한 출판 전문매체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폭로 책 중에 최고 작품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다. 이 책은 참모들을 동지와 적으로 갈라 백악관 수첩에 기재하고, 케이블TV 뉴스에 빠져 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이한’...
입력:2019-02-15 15:05:01
“당신의 車 색상은 흰색·검은색·회색 중 하나일 것”
“이번 신차는 어떤 색상들이 출시되나요?” “저희가 어떤 색상으로 내놔도 흰색, 검은색, 회색만 구매하실 거잖아요. 하하하!” 언젠가 한 글로벌 자동차회사 해외지역 법인의 임원과 나눈 대화다. 한국 소비자만을 두고 한 말이 아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대부분 같은 선택을 한다는 놀라운 얘기다. 그럼 당신의 자동차는 무슨 색인가. 흰색, 검은색, 회색(은색 포함) 중 하나일 확률이 80%는 될 것이다. 이미 조사로 입증됐다. 독일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 코팅사업부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판매된 자동차의 색상 선호도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내놨...
입력:2019-02-15 15:05:01
“우린 ‘오디션 키즈’… 거리서 정치 버스킹 하겠다”
자유한국당의 30대 당협위원장 3인과 당 지도부 중 유일한 30대인 정현호 비상대책위원이 15일 국회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원석 서울 강남을 당협위원장, 정 비대위원, 김용식 서울 노원병 위원장, 김성용 서울 송파병 위원장. 정 비대위원이 이번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최종학 선임기자2030세대는 자유한국당의 무덤으로 불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2030세대 10명 중 8명가량은 한국당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꼰대 정당’, ‘할배 정당’이란 비아냥도 여전하다. 이런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온 청년들이 있다. 지난달 치러진 한국...
입력:2019-02-15 15:05:02
이제 막 졸업했는데 회사마다 ‘경험자 우대’…폭망 ㅠㅠ
사진=게티이미지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여기를 클릭하세요 ‘아무불만대잔치(아불대)’는 20대가 겪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상황들을 20대가 직접 발굴·선정·취재해 보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국민일보 취재대행소 왱과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SNS 등을 통해 20대들이 겪는 불편과 불만들을 신청받았습니다. 223명이 그들이 겪고 있는 삶과 사회 제도적 문제점을 토로했고, 20대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10개의 문제를 추렸습니다. 이들이 지목한 ‘20대 불만 TOP10’에 대한 취재도 20대가 직접 했습니다. 부당함을 직접 경험한 이들의 ...
입력:2019-02-15 15:05:01
스마트워치로 심전도 체크… 헬스케어 규제완화 첫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ICT 규제 샌드박스 제1차 심의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앞으로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에서 측정된 건강 데이터가 의사에게 자동으로 보내져 병원 진료를 추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들에게는 ‘건강지킴이’가 되는 셈이다.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 등 헬스케어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첫 규제샌드박스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접수한 9건의 사업 중 3건을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지정했다...
입력:2019-02-14 15:05:01
“몽골·싱가포르 노선 잡아라” 항공업계 쟁탈전 가열
항공업계의 신규 노선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알짜배기’로 꼽히는 한국~몽골 노선 운수권 배분의 향배다. 대한항공이 30년간 단독 운항해온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새로운 경쟁자가 누가 될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말 몽골 노선과 싱가포르 노선 등 신규·확대 노선의 운수권 배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과 몽골 정부는 지난달 항공회담에서 복수 항공사 운영을 전제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공급을 최대 주 6회(1656석)에서 최대 주 9회(2500석)로 80% 늘리는 데 합의했다. 부산~울란바토르 ...
입력:2019-02-14 15:05:01
“아듀, 오퍼튜니티 수고했어” 15년 만에 화성서 잠들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 담당자가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제트추진연구소에서 열린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의 임무 종료 기자회견에서 탐사선 모형을 가리키고 있다. 높이 150㎝, 무게 185㎏의 오퍼튜니티는 6개의 바퀴로 최대 32도에 달하는 가파른 경사를 타넘으며 15년간 화성 표면을 탐사했다. AP뉴시스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12일 밤(현지시간)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Opportunity)’와 교신을 시도했다. 이미 1000차례 넘게 신호를 보냈지만 답신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오퍼튜니티는 이날 마지막 교신에도 끝내 응답하지 ...
입력:2019-02-14 15:05:01
[이제는 지방시대] 달성군에 전국 첫 ‘문화·예술 특수학교’… 상생의 시민의식 빛났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 경서중학교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특수학교와 달성교육지원청 조감도. 대구시교육청 제공대구시교육청 관계자가 지난해 3월 경서중학교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가 다음 달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서 첫 삽을 뜬다. 주민들에게 설립 취지를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지 1년 만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주민설명회 개최 후 별다른 민원이나 반대 없이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할 수 있었다.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특수학교가 달성군에서는 왜 어려움 없이 받아들여...
입력:2019-02-14 15:05:01
“알카에다 조직원, 한국 들어오려 했다”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계열 무장 조직 소속의 우즈베키스탄인들이 터키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려 했다는 보고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공개하자 정부가 입국 심사 강화 등에 나섰다. 14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달 초 이슬람 국가 및 알카에다 관련 보고서를 작성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시리아 내 알카에다 계열 무장 조직의 우즈베키스탄인 가운데 다수가 터키를 거쳐 한국으로 입국을 시도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국내에서 체류하는 우즈베키스탄인 노동자 중 일부가 시리아로부터 국내에 입국하고자 하는 극단주의자의 경비를 지원...
입력:2019-02-14 11:00:01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3~9세와 60대가 심각하다
지난해 3~9세 유·아동과 60대의 스마트폰 ‘과의존(중독) 위험군’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전 연령층의 5명 중 1명은 과의존 위험군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과의존 위험군은 일상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우선시하고, 스마트폰 이용을 조절하기 어려운 데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정도가 심한 이들을 말한다. 정부는 ‘과의존 척도’를 적용해 과의존 수치를 측정한다. 지난해 전국 1만 가구의 만 3∼69...
입력:2019-02-13 15:10:01
해외 석학들 “이르면 올해 말 글로벌 경기침체 도래” 경고
“올해 초 희소식은 전면적 불황 위험은 낮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쁜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 속도가 비슷하게 저하되는 한 해를 맞았다는 사실이다.”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최근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기고한 칼럼에서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밑돌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7년 글로벌 호황 이후 경제 상황은 점차 나빠졌고, 앞으로 수개월간은 ‘성장률 감속’이 세계적으로 ‘동기화’할 것이라는 경고다. 루비니 교수는 “부정적 시나리오들이 현실화되면 올해의 침체 동기화가 2020년 급격한 시장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
입력:2019-02-13 15:05:01
추운 겨울, 몸과 맘 녹일 ‘HOT’플레이스로 출발~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홍대 인근 ‘약다방 봄동’의 족욕장,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내 씨메르의 인피니티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의 아쿠아 바, 경남 산청 한방스파의 편백나무탕, 경북 울진 덕구온천리조트 스파월드 실내 전경, 충남 아산 스파비스의 실외온천풀, 강원도 속초 척산온천휴양촌의 여성 노천탕.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추운 겨울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질 수 있는 ‘특색 있는 스파’ 7곳을 ‘2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도심 속 힐링, 서울 한방 족욕 카페 따뜻한 스파를 ...
입력:2019-02-13 15:05:01
짙푸른 파도·하얀 포말… 海를 품은 길을 달린다
강원도 삼척해수욕장과 삼척항을 연결하는 4.6㎞의 ‘이사부길’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짙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옆으로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길을 달리며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빼어난 드라이브 코스다.   이른 아침 동해시 추암촛대바위 위에 갈매기 한 마리가 앉아 있다.   삼척을 찾은 여행객들이 솔숲 사이로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장호항을 가로지르는 해양케이블카. 남녘에서는 꽃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아직 겨울이 물러가지 않았다. ‘마지막 겨울’...
입력:2019-02-13 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