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압약 이상반응, 여성이 남성보다 더 민감
- 여성 고혈압 환자가 남성 고혈압 환자보다 이상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투약 시 더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압약 선택 시 남녀 성별에 따라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은 순환기내과 최성훈(사진)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13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성에서 항고혈압제 치료’란 제목으로 이 같이 발표해 주목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 교수는 혈압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국내외 임상연구문헌을 집중적으로 뒤졌다. 그 결과 항고혈압제(혈...
- 입력:2018-10-22 08:10:01
- [명의에게 묻다] 요통의 원인은 대부분 ‘일자허리’ 변형
- 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장이 허리가 아파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호소하는 한 젊은 여성에게 수술하지 않고 척추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 신경성형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제공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병원장은 퇴행성 척추질환 진단 및 치료 전문가다. 세계 최다(最多) 척추성형술 시술자로 꼽힐 만큼 비(非)수술 척추질환 치료 경험이 많다. 신 병원장은 1987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95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후 99년까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를 지냈다....
- 입력:2018-10-22 08:10:01
- ‘골밑 괴수’ 요키치 NBA 점령 예고
- 미국프로농구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왼쪽)가 2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클레이 톰슨의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세르비아산 괴수 니콜라 요키치(23)의 전성시대가 열릴 것인가. 요키치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23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덴버는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100대 98로 이기고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덴버는 리그 최강 골든스테이트의 ...
- 입력:2018-10-22 07:05:02
- 그 시절 추억… 무대서 다시 만나는 이영훈-김창완 명곡들
-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주인공 명우를 연기하는 배우 안재욱. CJ ENM 제공 음악을 사랑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다룬 주크박스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의 한 장면. 써미튠즈 제공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이문세가 부른 ‘광화문 연가’의 후렴구. 익숙한 노랫말을 흥얼거리는 순간, 시린 공기가 흐르는 광화문 네거리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단 한 소절만으로 그 안에 ...
- 입력:2018-10-19 15:05:02
- [단독] 6000억→ 1조5000억… 日 전범기업 투자 늘린 국민연금
- 사회책임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국민연금이 일본 전범기업 투자액을 5년 새 3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특정 기업 투자를 배제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기준 75개 전범기업에 1조5551억원을 투자했다. 2013년 51개 전범기업에 6008억원을 투자한 것과 비교하면 총 투자액이 2.6배 증가했다. 기업별 투자액은 도요타자동차가 360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연금은 이어 건설중장비업체인 고마쓰 제작소에 ...
- 입력:2018-10-22 05:20:01
- 7분 드라마로 치매 진단한다
- 7분짜리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치매를 최대 95% 정확도로 찾아낼 수 있게 됐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나덕렬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대병원과 함께 뇌과학에 기반한 시나리오로 만든 영상을 토대로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된 영상은 생일을 맞은 1명과 파티에 초대받은 6명에게 일어나는 상황을 중심으로 한 미니 드라마다. 상영 시간은 7분으로 짧지만 등장인물과 배경, 소품, 어투 및 억양 등 모든 요소가 사전에 치밀하게 계산돼 개인의 인지기능 평가에 최적화됐다. 검사 대상자는 헤드기어(HMD)를 착용...
- 입력:2018-10-22 05:20:01
- 안동 임청각, 일제강점기 이전으로 복원
- 임청각의 현재 모습. 문화재청 제공 1763년 문집 '허주유고' 속 동호유람에 나타난 모습. 문화재청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사회 지도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언급했던 경북 안동의 고택 임청각(臨淸閣·보물 182호)이 일제 강점기 이전 모습으로 복원된다. 문화재청은 경상북도·안동시와 함께 앞으로 7년간 예산 280억원을 들여 임청각을 복원·정비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고성 이씨 종택인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
- 입력:2018-10-22 05:20:01
- 책을 골라주는 가장 근사한 창구 ‘지서재’
- 네이버가 ‘지서재’ 100회를 기념해 2016년 10월 게시한 특집 페이지를 캡처한 사진이다. 지서재를 통해 자신의 독서 편력을 소개한 소설가 한강, 영화평론가 이동진, 소설가 조정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왼쪽부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지서재’라는 온라인 콘텐츠를 아시는지. 지서재는 오랫동안 ‘지식인의 서재’의 줄임말이었고, 현재는 ‘지금의 나를 만든 서재’를 줄여 부르는 말인데 네티즌들은 이곳을 통해 국내외 내로라하는 명사들의 추천 도서를 확인하곤 한다...
- 입력:2018-10-21 15:10:01
- 양사언 초서·한석봉 서예·유음납량도… 조선시대 서화사 걸작들 30점 선보여
- 서예가이자 서화수장가인 소전 손재형(1903∼1981)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유출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국보 제180호)를 해방 직전 되사온 일화로 유명하다. 그가 정계에 투신하면서 평생 모은 소장품은 정치자금 밑천을 대기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세한도를 비롯해 손재형 컬렉션의 상당 부분이 개성 출신의 기업인 손세기(1903∼1983)에게 흘러간 것으로 전해진다. 서강대학교가 ‘고(故) 손세기 선생 기증 서화 특별전’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선용)에서 갖고 있다. 손세기 선생은 우리나라에 기부 문화가 생소했던...
- 입력:2018-10-21 15:10:01
- [이슈분석] 꽉 막힌 북·미협상… 김여정 방미로 돌파구 찾을까
- 미국이 2차 정상회담을 지연할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조만간 열릴 북·미 고위급 회담의 결과가 향후 협상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고위급 회담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사진)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방미할 경우 협상의 새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흘러나오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열흘 뒤에(in the next week and a half or so) 나의 북한 카운터파트와 고위급 회담을 ...
- 입력:2018-10-21 15:05:01
- 독수리 11년 만의 가을비행, 4일로 끝날까
- 한화 이글스의 이용규가 19일 열린 2018 한국프로야구(KBO)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의 1차전에서 8회말 1사 만루의 찬스에 뜬공으로 아웃되자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천신만고 끝에 이뤄낸 한화 이글스의 11년 만의 가을야구가 단 4일 만에 끝날까. 한화는 19일과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야구(KBO) 준플레이오프 1·2차전 경기에서 각각 2대 3과 5대 7로 패했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2패를 기록한 한화는 남은 3경기에서 한 번만 패해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컨디션이 좋았던 외국...
- 입력:2018-10-21 15:05:01
- 한미 대학생 취업·연수·여행프로그램 5년 연장
- 최장 18개월 체류 가능…강경화 장관-해리스 美대사 MOU 서명 강경화-해리 해리스, 한미 WEST MOU 서명식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2일(한국시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WEST MOU 서명식에서 서명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한미는 한국 대학생의 미국 취업·연수·여행(WEST) 프로그램과 미국 대학생의 한국 취업·관광 프로그램(WHP)을 각각 5년간 재연장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22일(한국시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WEST 프로그램과 WHP를 5...
- 입력:2018-10-22 04:47:06
- "중간선거전망 민주당 우위 유지…트럼프 지지율 44%→47%"
- WSJ·NBC 여론조사서 '의회장악 전망' 질문에 민주 48%·공화 41% 트럼프 지지율, 2010년 중간선거 오바마보다 높아…'집토끼 결집' 효과인듯 중간선거 지원 유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6 중간선거가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의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민주당원과 공화당원 간 관심도 격차가 좁혀지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공화당의 '막판 역전'으로 ...
- 입력:2018-10-22 02:22:18
- "美 민주당 일부 의원들, 북미회담 초당적 지지 의향"
- 브래드 셔먼 의원과의 간담회 [미주민주참여포럼 제공] 애덤 쉬프 의원과의 간담회 [미주민주참여포럼 제공] 북미 비핵화 협상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온 미국 민주당 내 일부 연방 하원의원들이 11·6 미국 중간선거 이후로 예상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초당적 지지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고 재미 한인단체가 19일 밝혔다. 미주민주참여포럼(KAPA)은 최근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선임위원인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의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셔먼 의원이 북미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이슈와 지속적인 한반도 평화 ...
- 입력:2018-10-22 02:10:26
- 해외교포문제硏 '한반도 평화와 해외동포의 역할' 토론회
- 사단법인 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사장 이구홍)는 오는 30일(한국시간)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해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8 교포 정책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구홍 이사장의 개회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 여건이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의 격려사, 미국 김영옥연구소 소장인 장태한 UC 리버사이드대 교수의 '재미한인사회와 차세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 주제 강연,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김광남 재일시민운동가 대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해외동포의 역할', 노...
- 입력:2018-10-22 02:04:24
- 개혁 앞세우더니… ‘피의 독재자’ 민낯 드러난 빈 살만
- 사진=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 전모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젊은 개혁세력’으로 포장됐던 사우디 왕세자의 어둡고 잔혹한 이면이 드러나고 있다. 33살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사건 전까지 사우디의 전방위 개혁을 앞장서서 이끈다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다. 그동안 정적 제거의 배후에 그가 있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이번 사건처럼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온 것은 처음이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의 아들인 빈 살만 왕세자는 2016년 사우디 정부가 야심차게 발표한 정치·경제·...
- 입력:2018-10-21 05:55:01
- 방탄소년단, 서울관광 세계에 알린다
- 서울 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된 광고 ‘My Seoul Playlist’ 7편 중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출연한 딜리셔스 서울편(Delicious Seoul)의 한 장면.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월드스타로 자리 잡은 방탄소년단과 서울 관광 광고인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총 7편을 제작해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로 2년째 활동 중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7편의 광고 슬로건은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다. 서울 방문 관광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먹거리와 쉴거리, 볼거...
- 입력:2018-10-21 09:15:02
- e스포츠 전용경기장 서울 이어 경기도에도 생긴다
- 경기도가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e스포츠는 온라인상으로 이뤄지는 게임을 말한다. 도는 21일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3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e스포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100억원, e스포츠 문화향유 및 저변확대를 위해 20억8000만원, 선수 및 연관 산업 종사자 인재육성시스템 구축에 13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인프라 구축을 위해 500석 규모의 ‘...
- 입력:2018-10-21 09:15:02
-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佛 문화 만찬 귀감… 韓 ‘문화 외교’ 더 공들였으면…
- 2002년 북한에서 열린 남북 교향악단 합동 공연 장면. 2000년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서울에 와 공연을 한 데 이어 2년 뒤 KBS교향악단이 평양에 가서 공연을 했다. KBS교향악단 제공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임동혁, 소프라노 조수미. 국민일보DB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유럽 순방 중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클래식 아티스트의 이름을 거론했다. 바로 전날 도널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주최한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쇼팽의 곡을 연주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이었다. “한국인에 의해 ...
- 입력:2018-10-21 08:55:01
- 원정가면 작아지는 괴물… 월드시리즈 활용법은?
-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가 21일(한국시간) 열린 2018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7차전에서 6회초 스리런 홈런을 터뜨린 후 펄쩍펄쩍 뛰며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의 LA 다저스가 ‘악동’ 야시엘 푸이그의 쐐기포에 힘입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류현진(사진)은 한국인 선발투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서게 되겠지만 ‘원정 부진’이라는 한계가 뚜렷해 팀으로서도 ‘류현진 활용법’에 대한 고민이 클 ...
- 입력:2018-10-21 05:55:01
- 50여년 독도지킴이 김성도씨, 간암으로 별세
- 독도를 지켜온 독도주민 김성도(사진)씨가 21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 아산병원에서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김씨는 그동안 대구에서 간암 치료를 받아오다 증상이 악화되자 지난달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갔지만 끝내 운명했다. 1965년 독도에 입도한 김씨는 첫 독도주민이었던 고(故) 최종덕씨를 도와 어업을 하며 생활했고 서도에 주거시설을 짓고 수산물을 말릴 수 있는 건조장을 만드는 등 독도 개척에 애썼다. 이후 87년 최씨가 숨지자 91년 김씨 부부는 독도에 주민등록을 등재했고 2007년 4월 6일 독도리 이장으로 취임했다. 2...
- 입력:2018-10-21 08:30:01
- “간이 甲 환자는 乙”… 정상수치도 암 안심 못해
- 최원혁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젊더라도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꾸준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50대 남성 A씨는 만성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다. 간염 환자였던 어머니와 외삼촌, 형이 간암으로 사망하자 A씨에게 간암은 ‘걸리면 죽는 병’이 됐다. 평생을 불안에 떨며 살았던 A씨는 조기에 암을 발견하면 살 수 있다는 의사의 강력한 권유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암이 발병했지만 조기에 발견했기 때문에 수술 예후가 좋았다. 수술 후 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암 ...
- 입력:2018-10-21 07:35:02
- 호날두, 유럽 5대리그서 처음 ‘400 골’… 대기록 정복
- 사진=AP뉴시스 ‘축구황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사진)가 유럽 5대리그 최초 400골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2018-2019 시즌 제노아와의 홈경기에 출전해 전반 18분 시즌 5호 골을 성공시켰다. 유벤투스는 제노아와 1-1로 비겨 개막 8연승 뒤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호날두의 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세리에A를 거치면서 넣은 400번째 골이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앙을 포함한 ...
- 입력:2018-10-21 05:55:01
-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로스트아크… 국산 대형신작 릴레이 출격
-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가 '로스트아크' 를 소개하고 있다. 국산 게임 기대작 ‘로스트아크’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각각 PC와 모바일 양대 플랫폼에서 연달아 출시 채비를 마쳤다. PC에서는 스마일게이트가 2011년부터 약 7년의 개발 기간을 거친 로스트아크의 OBT(공개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다음달 7일 개시한다. 로스트아크는 2014년 게임쇼 ‘지스타’에서 처음 영상을 공개해 그래픽과 연출력 등으로 주목을 받았고 모바일에 비해 위축된 국내 PC 온라인 게임 시장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
- 입력:2018-10-21 07:10:02
- 빗장 내거는 중국정부, 자정 거친 韓게임엔 ‘호재’
- 국산 게임의 중국 진출이 사실상 막히고 경쟁우위가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중국 내 게임에 대한 규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반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중국에서는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판호는 게임 등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고유 식별번호로 지난 3월부터 중국 공산당의 정책 전파 역할을 담당하는 중앙선전부가 업무를 맡고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악감정 영향으로 판호 발급이 중단됐다는 시각이 여러 차례 제...
- 입력:2018-10-21 0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