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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권 ‘우먼 파워’… 중간선거 女예비후보 ‘역대 최다’
미시간주 13선거구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5명의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승리한 라시다 타리브(42·여)는 8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억압적인 인종차별 구조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11월 6일 미국 중간선거 후보자를 뽑는 경선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여성이 당선됐다.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패배를 지켜봤던 여성들이 적극 참여한 것이 원인이라고 LA타임스(LA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여성정치센터(CAWP)에 따르면 이번 경선에서 승리해 주의회 ...
입력:2018-10-11 15:05:02
‘독수리’ 최용수 친정으로 날다
최용수(45·사진) 감독이 2년 4개월 만에 FC서울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프로축구 FC서울은 11일 최 감독을 제 1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최 감독은 1994년 FC서울의 전신 LG 치타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해 신인상을 차지했다. 2000년 팀 우승 당시에는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일본 무대에서 활약한 후 2006년 FC서울 플레잉코치로 복귀했다. 수석코치를 맡고 있던 2011년 4월 황보관 감독이 7경기(1승 3무 3패) 만에 물러나자 감독대행으로 FC서울을 지휘했다. 이듬해 제 10대 감독으로 부임한 후 부임 첫해 K리그 ...
입력:2018-10-11 15:05:02
김혜숙 이대 총장 “이대·김일성대·베이징대 3자 콘퍼런스 이끌 것”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이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총장 접견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정유라씨 부정입학으로 혼란스럽던 학교를 수습한 김 총장은 “당시 일은 정보 공유나 논의의 장이 크게 열려 있지 않은 데서 비롯된 문제였다”며 “이제 ‘나를 따르라’는 영웅주의적 리더십이 작동하지 않는 사회라고 본다. 소통과 자율을 통해 리더십보다 팔로어십이 되게끔 노력한 게 취임 후 지난 1년 반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이화여대와 북한 대학과의 교류를 중국 베이징대를 통해 추진하...
입력:2018-10-11 15:05:02
美 주도권 강조하다 ‘오버’… 트럼프 막말 어록 추가
사진=AP뉴시스 후보때부터 직설 화법 논란, 5·24 관련 발언도 연장선상 허리케인 질문 응답 중 나와 ‘공조’ 말하려다 실수 가능성 ‘美가 대북 관련 정책 주도’ 메시지는 분명하게 전달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비외교적인 직설 화법으로 자주 논란을 일으켰다. 자신의 ‘미국 우선주의’에 어긋난다고 판단되면 우방을 향해서도 도를 넘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불균형을 이유로 오랜 동맹인 유럽연합(EU)을 ‘적(敵)’이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아이티와 아프...
입력:2018-10-11 15:05:01
남성 MC 옆 보조는 옛말…예능 끌고가는 여성 진행자들
여성들이 중심이 돼 이야기를 풀어가는 예능 프로그램들. tvN '주말 사용 설명서'(위 사진), 올리브 '밥블레스유'. 아래쪽 사진은 tvN '알쓸신잡'에 패널로 합류한 김진애 박사. CJ ENM 제공 4명의 여성이 여행을 떠난다. 목적지는 부산, 여행 가이드는 방송인 김숙이다. 이들은 리우데자네이루·홍콩·뉴욕·베네치아를 방불케 하는 이국적인 풍경을 찾아 부산 곳곳을 쉴 새 없이 돌아다닌다. 늦은 저녁 숙소 옥상에서 즐기는 ‘파자마 파티’는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이들은 각자의 취향을 살려 파자마를 입고, 부산의 야경을 안주 삼아 ...
입력:2018-10-11 15:05:01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제주도 위해 50여년 헌신, 아일랜드 신부가 만든 복지기관 올 아산상 대상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설립자인 고 맥그린치 신부가 생전에 환자를 돌보는 모습.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던 이재훈 의사가 현지 어린이와 함께 찍은 사진.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4·3사건과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제주도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푸른 눈의 신부가 세운 복지사업 기관이 올해 아산상 대상을 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주도 농촌 지역 주민의 빈곤 해소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를 30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
입력:2018-10-11 15:05:02
[And 스포츠]‘의자 뺏기’ ‘왕복 달리기’… 놀이 즐기며 체력 다진다
지난 8일 서울 관악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활체육지도자 김명재씨(왼쪽)가 아이들과 ‘의자 뺏기’ 게임을 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   김씨가 아이들과 마무리 운동을 하는 모습. 권현구 기자 2017년 국민체력실태조사 결과 20대의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지속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20대는 부모세대의 20대 시기(1989년)와 비교할 경우 키, 체중은 늘었으나 유연성, 순발력, 근력이 일부 감소했다. 반면 다른 나이대의 경우 대체로 체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일부 연령대가 아닌 전 연령대에서 골고...
입력:2018-10-11 15:05:01
[홍익희의 음식이야기] 국내 토종 앉은뱅이 밀
앉은뱅이 밀 국내 토종 밀 품종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앉은뱅이 밀’이라고 해서 키가 1m에 달하는 서양 밀보다 50∼80㎝로 작은 품종이 있다. 이 앉은뱅이 밀이 육종학에서 주목받고 있다. 키가 작고 줄기가 튼실하면 많은 낱알을 달고도 쓰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련 학자들은 키가 작은 앉은뱅이 밀과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교배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일본이 1905년 수확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한 ‘조선밀’ 곧 앉은뱅이 밀을 일본으로 들여가 ‘농림 10호’로 육종했다. 미국 농학자 노먼 볼로그...
입력:2018-10-11 15:05:02
매닝 연구원 “중·러, 북과 직거래 땐 비핵화 차질”
미국 싱크탱크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북한과 직거래를 시도할 경우 비핵화 문제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지금 국면에서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금석은 북한의 영변 핵시설 사찰 허용 여부라고 입을 모았다. 국민일보는 10일(현지시간) 북·미 비핵화 협상, 2차 북·미 정상회담 전망과 관련해 빅터 차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과 이메일 인터뷰를 했다. 매닝 선임연구원은 우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
입력:2018-10-11 15:05:02
"한다면 한다" 트럼프는 가장 정직한 대통령?
WP 칼럼,거짓말은 하지만 공약 이행 비율은 근래 최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의 정책 성과에 대해 과장과 허풍을 일삼고 있지만 선거공약 이행 면에서는 근래 미대통령 가운데 단연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트럼프 정책에 비판적인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 칼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항상 거짓말을 하지만 그의 약속을 지키는 충직함 면에서는 최고수준이라면서 '한다면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근대 미국역사에서 가장 정직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이례적인 평가를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3명의 전임자가 실행에 옮기지 못했...
입력:2018-10-12 04:08:57
진은숙, 뉴욕필하모닉 '크라비스 음악상' 수상
뉴욕 필하모닉은 지난 11일 작곡가 진은숙(57)이 올해 제4회 마리 호세 크라비스 음악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상금은 20만불(한화 약 2억2천만원). 뉴욕 필하모닉이 초연할 신작도 위촉받는다. 이 상은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작곡가를 선정한다는 취지로 뉴욕 필하모닉이 2011년 제정해 격년제로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는 앙리 뒤티외, 페르 뇌르고, 루이 안드리센 등이다. 진은숙은 지난 1월 서울시향 상임 작곡가를 사임한 뒤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한다. 최신작인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그란 카덴차'(Gran Cadenza)가 내년 3월 아네조피 무터와 ...
입력:2018-10-12 03:30:03
프로농구 명전술 '트라이앵글 오펜스' 고안한 텍스 윈터 별세
1990년대 시카고 불스 6차례 우승·2000년대초 LA 레이커스 3연승 이끌어   농구계 전설 텍스 윈터 별세  [캔자스 주립대 트위터] 프로농구(NBA)계의 명전술 '트라이앵글 오펜스'(삼각대형 공격전술)를 고안한 지도자 텍스 윈터(프레드 텍스 윈터)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6세. 11일 시카고 불스 구단은 1990년대 필 잭슨(73) 감독과 함께 '불스 왕조'를 이끈 윈터가 전날 캔자스 주 맨해튼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윈터는 1985년 불스 코치로 영입된 후 '트라이앵글 오펜스' 전략을 NBA에 도입, 마이클 조던으로 대변되는 '불스 왕...
입력:2018-10-12 03:21:53
홀트장애인합창단 33명,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불협화음’ 예술의전당서 14일 정기공연
홀트일산타운은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사진)’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2018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홀트일산복지타운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220여명의 무연고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이다. 단원 33명 모두가 발달장애인인 ‘영혼의 소리로’는 1999년 창단됐다. 발달장애인은 노래를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불협화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들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페스티벌에 초청...
입력:2018-10-11 09:00:02
미슐랭 가이드, 3만5000원 이하 서울 훌륭한 맛집 61곳 명단 발표
프랑스 식당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가 오는 18일 서울 편 발간을 앞두고 ‘빕 그루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총 61개의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 빕 구르망은 미슐랭 공식 평점인 별 개수와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3만5000원 이하)의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뜻한다. 1957년 처음 도입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미슐랭의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픽토그램으로 표시된다. 도시별로 구체적인 가격대(유럽 지역 35유로, 일본 5000엔, 미국 40달러)를 기준으로 부여되며, 서울 편에서는 ...
입력:2018-10-11 08:50:01
美, 中 정부요원 ‘스파이 혐의’ 체포… “도둑질” 총공세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 허브 스테이플턴이 10일(현지시간) 신시내티 연방지방검찰청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국가안보부(MSS) 요원 쉬옌쥔 기소 이유를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쉬는 미국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로부터 영업 기밀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P뉴시스 중국과 무역·군사·환율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이 이번에는 중국의 첨단기술 절도 행위를 집중 공격하고 나섰다. 미국은 중국 정보기관 요원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다.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 등의 서버에 스파이칩을 심었다는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은 외국...
입력:2018-10-11 05:50:01
국제우주정거장행 우주선, 추진로켓 고장 추락
소유스 MS-10 우주선을 실은 소유스 FG로켓 발사체가 11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발사대에서 이륙하고 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1단 로켓 추진체가 분리되면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AP뉴시스 러시아 소유스 유인우주선이 발사 직후 추진로켓에 고장이 나면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주선에 탑승했던 미국과 러시아 우주인 2명은 비상 착륙했다. 러시아의 ‘소유스 MS-10’ 우주선은 11일 오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발사된 지 119초 만에 보조 추진로켓에 문제가 생겨 지상으로 떨어졌...
입력:2018-10-11 08:35:01
권익위 “선동열,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 아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야구 국가대표팀 선발과 관련해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권익위는 지난달 14일 한국청렴운동본부가 “선 감독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건에 대해 “선 감독은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인 ‘공무수행 사인’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건을 종결하고 청렴운동본부에 통보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권익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내부규정에 따라 회원단체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대표선수 선발권을 위임했...
입력:2018-10-11 08:30:01
진화 나선 조명균 “5·24 해제 검토한 적 없다. 천안함 사과 필요”
  정부가 북한의 2010년 천안함 폭침을 계기로 발표한 ‘5·24 조치’ 해제를 위해서는 북한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11일 재확인했다. 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해제 검토’ 발언 파장이 미국에까지 미치자 서둘러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명균(사진)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5·24 조치 해제 검토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5·24 조치 해제를 위한 선행단계가 무엇이냐’는 김무성 자유...
입력:2018-10-11 05:40:01
작년 성형하러 온 외국인 환자 5만명 진료비 2150억… 5년 전의 4배
한 해 5만명 가까운 외국인이 성형수술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국인 환자 수는 줄어드는데 반해 성형외과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환자 39만7882명이 우리나라를 찾아 진료비 6399억원을 지불했다. 2016년에 비해 환자는 6.5%, 진료비는 25.6% 줄었다. 하지만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은 전년보다 968명 늘어난 4만8849명(12.3%)이었다. 이들이 쓴 진료비는 2150억원으로 전체의 33.6%를 ...
입력:2018-10-11 06:05:01
[단독] 가장 많은 14건 적발됐지만, 늑장부린 서울대
‘교수 자녀 논문 저자 등재’ 사례가 가장 많았던 서울대는 연구부정 조사를 두고도 늑장을 부리다 기한 내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다. 교육부에 아직 결과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9건 중 6건이 서울대 소속 교수의 논문이다. 9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학교는 미성년 자녀의 논문 저자 등록 사례 14건 중 6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교육부에 제출하지 않았다. 서울대는 교육부에 “본조사위원회 구성에 어려움이 많아 최근에야 구성이 완료됐다”며 “내년 상반기에 최종 판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관계자는 국민일보...
입력:2018-10-09 05:25:01
‘75% 고지’ 선점… 에이스들의 전쟁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투수 저스틴 벌렌더가 지난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날 뉴욕 양키스와의 A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한 보스턴 레드삭스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 두 투수는 14일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갖는다. AP뉴시스 2018 미국프로야구(MLB) 양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CS) 진출 팀의 우승 경쟁이 막을 올렸다. 월드시리즈(WS)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터라 CS 1차전 승리의 중요성을 모두가 알고 있다. 아메...
입력:2018-10-11 06:00:01
“구글, 교도소 사진 삭제를”… 프랑스의 읍소
잇따른 탈옥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프랑스가 구글에 자국 내 교도소 사진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니콜 벨루베 프랑스 법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교도소 같은 보안시설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건 비정상적”이라며 “구글에 민감한 사진들을 삭제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라디오방송 RTL이 보도했다. 벨루베 장관은 또 “편지를 받은 구글 직원들과 직접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가 구글에 이런 요구를 한 이유는 무장강도 레두안 파이드의 두 차례 탈옥 때문이다...
입력:2018-10-11 05:55:01
브렉시트 협상 타결 가시권… 문제는 英 ‘찢어진’ 여론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협상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17∼18일 예정된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잠정 합의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미셸 바르니에 EU 협상단 수석대표는 10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에서 “브렉시트 협상의 85%를 마무리했다”면서 “다음 주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협상에서 결정적인 진전을 이루면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고 보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과 EU는 최근 최대 쟁점이었던 브렉시트 발효 이후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국경 문제에 대해 서로 조금씩 양보했다....
입력:2018-10-11 05:55:01
BTS, 이번엔 타임誌 아시아판 최신호 표지 장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아시아판 표지를 장식한다. 타임은 10일 방탄소년단이 오는 22일 발간될 최신호 커버에 실린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차세대 리더’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사진)를 미리 공개했다. 한국 가수가 타임의 커버를 장식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타임은 이와 함께 온라인판에 ‘어떻게 BTS는 세계를 접수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도 실었다. 타임은 “BTS는 비틀스나 원디렉션 같이 귓가에 맴도는 노래를 들려주고, 뉴키즈 온 더 블록이나 엔싱크를 연상하게 하는 댄스 실력도 ...
입력:2018-10-11 05:55:01
테슬라 새 의장에 제임스 머독 유력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차남인 제임스 머독(46·사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 보도했다. 머독은 최근 열린 테슬라 이사회 회의에서 일론 머스크 후임으로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로 꼽혔다고 F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머독도 테슬라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싶다는 뜻을 이사진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월 테슬라의 사외이사로 임명된 바 있다. 제임스 머독은 21세기폭스의 최고경영자(CEO)와 위성방송 스카이의 유럽·아시아법인 회장을 ...
입력:2018-10-11 05: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