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루시 리 한인 변호사에 표창
- 재미동포들의 세무관련 어려움 해소에 헌신적 노력
박효성 뉴욕총영사(우측)는 재미동포들의 세무행정을 지원하고 뉴욕총영사관의 조세관련 활동에 적극 협력한 루시 리 변호사에게 국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효성 뉴욕총영사는 국세행정의 발전과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루시 리(Lucy S, Lee)변호사에게 국세청장(한승희 국세청장)표창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뉴욕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21일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박효성 뉴욕총영사는 “루시 리 변호사는 E&Y, Greenberg Traurig LLP 등 미국 유수 회계법인 및 로펌에서 ...
- 입력:2019-03-22 01:11:47
- 여순사건 희생자… 진실의 문 열다
-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들이 여순사건 재심 인용 결정에 대한 재항고 등 전원합의체 판결을 위해 앉아 있다. 뉴시스1948년 발생한 ‘여수·순천사건’(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이 다시 재판을 받고 명예를 회복할 길이 열렸다. 여순사건으로는 첫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면서 71년 만에 사건의 실체가 재판을 통해 다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내란 및 국권문란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고(故) 장모씨 등 3명의 재심 결정에 대한 재항고심에서 대법관 9명의...
- 입력:2019-03-21 06:25:01
- [포토] 관객 발길 붙잡은 다양한 우산들
- 관람객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 소싱 페어’의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서울 국제 소싱 페어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생활용품 중소기업 200개사가 참여해 1000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현규 기자
- 입력:2019-03-21 06:55:01
- [포토]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 한 어머니가 21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27사단 신병교육대 강당에서 열린 신병수료식에서 아들의 군복에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3-21 06:35:01
- [포토] 함평나비축제 성공 기원 행사
- 다음 달 26일 개막되는 ‘함평나비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함평군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이 21일 오후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다육식물관에서 나비날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3-21 06:35:01
- [포토] 미세먼지 감시하는 드론
-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과 수도권대기환경청 미세먼지감시팀이 띄운 드론이 21일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 상공에서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3-21 06:25:01
- [포토] 해경, 해상 추락사고 구조 훈련
- 21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앞 바다에서 해경 직원들이 차량의 해상 추락사고를 가정한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현장 직원들의 구조역량을 높이기 위해 6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긴급구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시스
- 입력:2019-03-21 06:25:01
- [포토] 23일 공개 익산 미륵사지 석탑 “어! 원형과 다르네”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8년에 걸친 해체·보수 공사를 마친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설치된 가설물을 제거하고 온전한 모습으로 23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고 21일 밝혔다. 탑은 백제 무왕(재위 600~641) 대에 지어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석탑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미륵사를 구성한 3개 탑 가운데 서탑으로, 목탑처럼 석재 2800여개를 짜맞춰 완성했다. 1998년 안전진단에서 일제강점기에 보수할 때 사용한 콘크리트가 노후화되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정을 받아 전면 해체 수리가 이뤄졌다. 그러나 감사원은 21일 보수 공사 추진 실태를 감...
- 입력:2019-03-21 06:20:01
- “함께 숨쉬자” 화합 외친 반기문, 미세먼지 해결사로 구원 등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병주 기자국민적 고통을 안기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복귀했다. 2017년 대선에서 중도사퇴하며 보였던 유약한 모습과 달리 미세먼지 퇴치를 위한 국제 공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는 대신 범지역적 협력을 강조했고, 내부적인 고통 분담과 국민 개개인의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한 발짝씩 물러서야 숨을 쉴 수 있다”고 호소했다. 미세먼지 퇴출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했던 반 전 총장은 21...
- 입력:2019-03-21 06:20:01
- 삼성전자, 세계 최초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위인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에 성공했다. 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해 초격차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벌리며 메모리 분야 최강자의 지위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1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3세대 10나노급 8Gb(기가비트) DDR4 D램(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2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하기 시작한 지 16개월 만이다. 3세대 10나노급 D램은 2세대 D램보다 생산성이 20% 향상되고 속도 증가에 따른 전력효율도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에 대해 “세계적인 중앙처리장치(CPU) 업...
- 입력:2019-03-21 06:20:01
- 드라이어에 숨긴 몰카… 모텔 생중계 1600명 당했다
- 모텔 방 TV셋톱박스 안에 몰래 설치된 카메라 렌즈. 경찰청 제공모텔 객실에 설치한 초소형 카메라로 투숙객의 사생활을 찍어 인터넷에 생중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가 1600여명에 이른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등의 혐의로 박모(50)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범행을 주도한 박씨와 김모(48)씨는 구속하고 이들을 도운 임모(27)씨와 최모(49)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숙박업소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한 뒤 몰래 엿봐 검거된 사례는 있지만 영상을 생중계하다 적발된 건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와 김씨는 지난...
- 입력:2019-03-20 06:40:01
- 美 전역 한국학교서 SAT 한국어 모의고사…4천여명 응시신청
-
NAKS 집행부 및 지역협의회장단 연석회의 참가자들. 왼쪽 3번째 오정선미 회장
[NAKS 제공]
오는 22∼24일 미국 전역의 한국학교에서 치러질 미국 대입시험(SAT) 한국어 모의고사에는 4천여 명이 응시신청했다고 주관 기관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20일 밝혔다.
오정선미 NAKS 회장은 "올해 응시 신청자는 14개 NAKS 지역협의회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소속 196개 한국학교에서 4천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응시 신청자 3천522명 가운데 실제 시험을 본 학생은 2천650명이었다.
이 모의고사는 매년 11월 미 대학위원회가 실시하는 SAT ...
- 입력:2019-03-21 01:07:56
- 워커홀릭이 칭찬? 워라밸 시대엔 ‘부적응자’ 낙인
-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중견기업 김모(41) 과장은 사내 대표적인 ‘워커홀릭’(일중독자)이다. 주 52시간제가 도입되기 전까지 그는 웬만해선 밤 9시 전에 퇴근하는 법이 없었다. 저녁 6시 반쯤 되면 주섬주섬 소지품을 챙겨 나갔다가 밥을 먹고 다시 자리로 돌아가는 그는 마치 부메랑 같았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그는 온종일 사무실에 앉아 뚝딱거리며 일하고 화장실을 가거나 식사하러 갈 때만 일어나다시피 했다. 할 일이 있다며 식사를 거르는 일도 잦았다. 일할 땐 몇 분씩이나 숨도 쉬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동료들은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도통 알 수 없을 ...
- 입력:2019-03-08 15:05:01
- 아시안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 열린다
- 28일 플러싱YMCA, 민간회사 및 정부기관 등 참여
한인을 비롯 직장을 찾고 있는 아시안계 이민자들에게 대규모 취업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28일(목)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퀸즈 플러싱 YMCA(138-46 Northern Blvd.)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직종에서 27개 회사와 정부기관의 인력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취업 희망자들과 상담 및 취업 안내를 하게 된다.
CMP(Chinatown Manpower Project) 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책용박람회는 한국계 취업희망자의 구직을 돕는 Mobile JOBS (Job Opportunities and Business Support)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4년째를 맞...
- 입력:2019-03-18 01:49:57
- 뉴욕총영사관, 남부뉴저지 등 순회영사 실시
- 오는 29일(금) 오후 1시~4시 체리힐장로교회에서
주뉴욕총영사관 2019년도 제3차 순회영사가 이번 달 말인 29일(금)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체리힐장로교회(1920 Old Cuthbert Rd., Cherry Hill, NJ08034)에서 남부뉴저지, 필라델피아 및 델라웨어 등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이번으로 세 번째 진행하는 순회영사 활동에서는 여권발급신청, 영사확인, 가족관계등록(출생 혼인 사망 등) 및 발급(가족 혼인 관계증명서 등), 병역업무(국외여행 재외국민2세 허가 등), 국적관련 업무(국적상실 이탈 등), 재와국민등록 및 발급, 사증발급 신청, 기타(운전면허 갱신, ...
- 입력:2019-03-18 01:41:52
- “살아남으려면 친구도 밟고 올라서야 한다?… 사활 건 전장”
- ‘사활을 건 전장.’ 한국 대학생 80.8%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이미지다(2017년 한국개발연구원 조사).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야 한다고 20대들은 배워왔다. 드라마 ‘SKY 캐슬’에 나오는 치열한 입시 경쟁이 현실과 흡사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취재진은 이런 경쟁사회 속에 살고 있는 20대 청년 10명을 만났다. 기사에 등장하는 ‘고독인’씨의 이야기는 그들의 발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것이다. 고독인(가명·25)씨가 ‘경쟁사회’ 속에 살고 있다는 걸 느낀 건 고등학교 때다. 시험이 끝나면 복도에 시험 등수가 ...
- 입력:2019-03-11 15:05:01
- 검찰로 간 ‘버닝썬’… 경찰 ‘고위급 유착 의혹’에 위기감
- 각각 불법 동영상 유포와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왼쪽 사진)과 승리(본명 이승현)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권현구 기자검찰이 클럽 ‘버닝썬 사태’로 촉발된 유명 연예인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직접 수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찰이 유착 의혹 사건을 주도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서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검찰 수사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경찰 내부에서는 조직의 명운이 달렸다는 절박감도 감지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4...
- 입력:2019-03-14 15:10:01
- 무단 캡처 ‘정준영 카톡’의 증거 능력, “인정된다”가 다수설
- 당사자 동의 없이 유출된 가수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방 캡처본이 증거로 인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씨가 3년 전 휴대전화를 맡겼던 복구업체 관계자의 처벌 문제도 제기된다. 국민일보가 14일 인터뷰한 법조인 대부분은 대화방 캡처본의 증거 능력이 인정된다고 봤다. 카카오톡 대화방 캡처본의 증거 능력 인정 여부의 핵심은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 ‘위법수집증거의 배제’(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할 수 없다) 원칙을 위반했는지에 있다. 강민구 법무법인 진솔 변호사는 “위법수집증거의 배제 원칙은 수사기관이 영장 없이 체포...
- 입력:2019-03-14 15:05:01
- 정준영과 승리의 출두 현장, “조사 성실히…” 속죄는 없었다
-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건물 입구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을 향해 허리 굽혀 사과하고 있다. 그는 “국민 여러분과 주변에서 상처 받고 피해 받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권현구 기자최예슬 사회부 기자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정준영(30)이 14일 경찰 포토라인에 섰다. 한류 아이돌의 대표 주자인 승리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였던 정씨는 성매매 알선,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라는 질 나쁜 범죄와 관련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
- 입력:2019-03-14 15:05:01
- 물의 연예인 ‘사과→ 자숙→ 복귀’… 도덕적 해이 키운다
- ‘성관계 몰카’ 파문의 장본인인 가수 정준영은 2016년 9월에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와 영상을 찍긴 했지만 몰래 촬영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는데 대중의 시선은 그때에도 곱지 않았었다. 결국 정준영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1박2일’(KBS2)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그의 자숙 기간은 고작 3개월에 그쳤다. 이듬해 1월 15일 1박2일에 다시 출연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한 달 뒤에는 새 음반을 발표하고 콘서트까지 열었다. 그렇다고 당시 정준영의 행보를 두고 뒷말이 무...
- 입력:2019-03-14 15:05:01
- ‘집돌이·집순이’, ‘짜이난·짜이뉘’ 급증에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도 들썩
- 대학생 김모(26)씨는 유튜브나 컴퓨터게임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침대에 누워 영상을 보거나 잠들기 전에 게임을 몇 판하는 게 일상의 낙이라고 한다. 유튜버들이 만든 콘텐츠를 보기도 하고, 방송사에서 프로그램을 편집해 올린 5분짜리 클립을 연달아 시청하기도 한다. 최근 중고차를 알아볼 때도 유튜브를 이용했다. 김씨는 “중고차를 살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글로 읽으면 복잡한데 영상으로 보면 쉽고 재밌다”며 “주말에 집에 있을 때도 주로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나 혼자 노는’ 집돌이·집순이가 늘면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이 들썩...
- 입력:2019-03-14 15:05:01
- 檢, 삼성물산 등 10여곳 압수수색
- 검찰이 14일 삼성 SDS 과천 데이터센터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무실 등 관계자 사무실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글로벌엔지니어링 센터의 모습. 뉴시스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삼성물산 등 1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를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삼성바이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지 석 달 만이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경기도 과천 삼성SDS 데이터센터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사무실 등을...
- 입력:2019-03-14 10:40:01
- 마포·용산·성동 아파트 공시가 17% 상승
-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인상하면서 정부가 ‘보유세 형평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핵심 키워드는 ‘고가’ ‘급등’이다. 시세 12억원이 넘는 고가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은 최고 18% 뛰었다. 서울 마포·용산·성동구 등 지난해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던 지역의 상승률은 17% 안팎에 이른다. 시가 상승폭에 비해 공시가격이 낮아 상대적으로 세금을 적게 냈던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공시가격은 건강보험료, 부동산 보유세(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의 기준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아파트 등 전국 1339만 가구(아파트 1073만 가구, ...
- 입력:2019-03-14 06:10:01
- 캐스팅보터 바른미래 변심?…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 협상 진통
- 김관영(가운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당 원내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은 하태경 최고위원, 오른쪽은 권은희 정책위의장. 뉴시스선거제도 개혁안을 패스트트랙(안건의 신속처리)에 올리기 위한 여야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당초 의원정수 300명을 유지하는 선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지만, 바른미래당 안에서 ‘딴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서는 바른미래당의 찬성표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여야 4당이 추진하는 선거제도 개혁법안은 의원정수 300석을 유지...
- 입력:2019-03-14 06:15:02
- [포토] 지하철 7호선 열차 도봉산역 터널서 탈선
- 14일 오후 7시22분쯤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출발한 장암행 열차가 도봉산역 도착 전 터널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급대 등이 긴급출동해 탈선한 열차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도봉산역 방면으로 신속히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탈선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을 알리는 안내문이 7호선 수락산역 대형전광판에 뜬 모습.
뉴시스
- 입력:2019-03-14 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