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나가는 트럼프 붙잡고 ‘마지막 빅딜’ 시도했지만 퇴짜 맞았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확대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직전 회담장을 떠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붙잡고 막판 절충안을 내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내민 손을 끝내 뿌리치고 회담 결렬을 선택했다. 북한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간 고위급 접촉을 거부하는 등 정상회담 전까지 고압적 태도를 보였으나 정작 회담이 결렬...
- 입력:2019-03-07 06:05:01
- 반도체 공장, 출입절차 강화해 철통방어… 건설사는 먼지 저감 사투
- 전국을 숨막히게 하는 미세먼지 때문에 산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미세먼지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는 데다 일부 업종은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먼지에 극도로 예민한 반도체 공장은 혹시 모를 미세먼지 유입에 대비해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업체 관계자는 7일 “반도체 공장은 먼지가 있으면 불량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철저하게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최근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외부에서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
- 입력:2019-03-07 06:00:01
- 고성, ‘노무현 벙커’ 안보관광 명소화 추진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군 생활을 했던 장소인 ‘노무현 벙커’가 새로운 안보 관광자원으로 정비돼 일반에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고성군은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노무현 벙커 일원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무현 벙커 일대 1500㎡에 전망대와 소공원, 평화통일 염원의 장 등을 조성하고 역사현장 복원도 추진한다. 노무현 벙커가 일반에 개방되면 봄·가을 여행주간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금강산전망대처럼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노무현 벙커는 동부...
- 입력:2019-03-07 05:40:01
- 충주무예마스터십 대회 준비 본격화
-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 대회는 현재 22개 후보 종목 중 국제경기연맹(IF)에서 의향서를 제출한 20개 종목이 참가를 확정했다. 나머지 킥복싱과 검도는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조직위는 우수선수 확보를 위해 전 종목 국제연맹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태권도와 킥복싱, 무에타이, 사바테, 주짓수, 우슈, 벨트레슬링, 삼보, 펜칵실랏의 9개 종목은 세계랭킹 포인트 부여를 종목별 IF와 협의 중이다. 또 무예 종주국 정상과 장관, 국제기구·국제...
- 입력:2019-03-07 05:40:01
- [포토] 전주한옥마을 봄 단장
-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마당에서 7일 근로자들이 양묘장에서 생산한 팬지와 비올라 등을 옮겨 심으며 화단을 단장하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3-07 05:35:01
- [포토] 매화꽃 향연
- 제21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광양매화마을을 찾은 상춘객들이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르게 핀 매화꽃을 감상하고 있다. 올해 광양매화축제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 입력:2019-03-07 05:30:02
-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 목포·신안 확정
-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오는 8월 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가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으로 확정됐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심사결과 섬의 관문인 목포시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신안군(전국의 25%·전남의 40%)이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섬의 날 제정을 위해 지역언론과 섬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해온 점, 목포시·신안군 공동 개최 신청이 지역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두 시·군의 행사 예산 확보 노력과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
- 입력:2019-03-07 05:30:02
- ‘친정’에 피고인으로 온 현직 법관 재판 어떻게 하나… 법원 고심
- 법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법관들을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 중이다. 이들이 맡은 재판에 제기될 신뢰성 우려와 이들을 재판할 재판부와의 불필요한 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배제조치를 해야 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6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전날 검찰이 통보한 현직 법관들의 비위사실과 기소내용 등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인적 조사 등 필요한 조사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징계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다만 비위 통보...
- 입력:2019-03-06 15:05:02
- “성접대 의혹 김학의 임명에 최순실 입김” 진술 확보
- ‘성접대 논란’에 휩싸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013년 3월21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뒤 경기 과천정부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한국일보 제공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을 재조사 중인 검찰이 김 전 차관을 임명한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2013년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인사 검증을 담당했던 박관천 전 경정을 최근 면담조사했다. 박 전 경정은 박근혜정부 청와대가 김 전 차관을 임명하기 전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동영상을 파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
- 입력:2019-03-06 08:50:01
- [포토] “마스크 잘 착용하세요”
- 이재갑(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건설 현장을 찾아 근로자의 마스크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3-06 05:40:01
- [포토] 겨울잠 깬 개구리… 봄이 성큼
- 절기상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인 6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물가에 나와 머리를 물 위로 내밀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3-06 05:35:01
-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범정부 추진단 출범
-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 등이 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북항 개발을 위한 범정부 추진단 사무실의 휘장을 걷고 있다. 부산시 제공부산항 북항을 통합개발하기 위한 범정부 추진단이 출범했다. 부산시는 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5개 지자체 구청장, 북항통합개발 추진협의회, 공공기관, 시민단체, 항만업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해수부가 중심이 되어 국토부와 부산시, BPA(부산항...
- 입력:2019-03-06 05:30:01
- 축배 없는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처음 3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GNI 2만 달러를 달성한 지 12년 만의 일로, 인구 5000만명 이상의 국가들 틈에서는 7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정작 가계는 늘어난 소득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한국은행은 “축배를 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 성장을 위해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5일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자료를 내고 한국의 1인당 GNI가 3만1349달러를 기록, 2006년(2만795달러) 이후 12년 만에 2만 달러대에서 3만 달러대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
- 입력:2019-03-05 15:05:01
- ‘고구마’냐 진중함이냐 황교안 화법… 정치인 발언으론 밍밍
- 황교안(위쪽 오른쪽 네 번째)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사저를 나오고 있다. 앞쪽에서 황 대표의 참배를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뉴시스“5·18 폄하 발언을 한 의원들 징계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취재진) “규정에 따라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탄핵에 대한 입장이 무엇입니까?”(취재진) “몇 년 전 일 얘기보다는 미래로 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황 대표) “당직 인선에 친박근혜계가 많은데”(취재진) “우리 당에 친박계가 있...
- 입력:2019-03-05 15:05:01
- 캘리포니아 법무장관도 흑인청년 오인사살 경관들 불기소
- "생명위협 느꼈다" 정당방위 인정…흑인 민권단체 등 항의시위 이어질듯 하비에르 베세라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흑인 공동체의 반발을 부르고 있는 비무장 흑인 청년 오인 사살 사건의 장본인인 경찰관들에 대해 캘리포니아 주정부 법무장관도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지난주 새크라멘토 지방검찰청에서 정당방위를 인정한 것과 같은 결론이다. 하비에르 베세라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5일 흑인 청년 스테폰 클락(22)을 쏴 숨지게 한 새크라멘토 경찰관 테런스 메르카달, 재러드 로비넷을 기소하지 않기...
- 입력:2019-03-06 03:51:28
- 패션지 보그 새 모델 놓고 中서 '아시아인 외모 비하' 논란
-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패션잡지 보그의 아시아인 모델 [글로벌타임스 캡처] 미국 패션잡지 '보그'의 새 모델을 두고 중국 내에서 아시아인 외모 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보그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중국인 모델 사진을 올렸다. 모델은 영국 런던패션대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가오치전으로, 눈이 작고 미간이 넓으며 코가 납작한 등의 특징이 있다. 이를 놓고 아시아인의 이목구비의 특징을 과장되게 받아들이는 서구의 편향된 시선이 담긴 것 아니냐는 식의 반응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나오고 ...
- 입력:2019-03-06 03:00:05
- 기후변화로 중위도 바람이 약해져 더 뿌연 여름이 온다
- MIT연구진 "냉·온기 온도차 작아져 중위도 온대저기압 힘 약해졌다" 공기순환 약화로 도시 상공 환기 안돼…대류강우 공급 에너지는 커져 집중호우 강해져 지난해 국가/지역별 초미세먼지 평균 노출도. 출처: www.airvisual.com 붉은 색에 가까울수록 오염도가 강하다. 파란 색은 세계보건기부의 목표치 지역, 녹색은 '좋음' 노란색은 '보통', 주황색은 '노약층에 유해' 붉은 색은 '유해'를 뜻한다. 한국은 노란색 상층부에 있다. 바람이 없어 희뿌연 여름이 온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라고 하면, 해수면 상승, 대홍수, 치...
- 입력:2019-03-06 02:25:49
- 세계서 가장 비싼 ‘코끼리똥 커피’ 대량 생산 기술 개발
-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강원희(사진) 교수가 ‘블랙 아이보리 커피(Black Ivory Coffee)’ 일명 ‘코끼리똥 커피’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5일 강원대에 따르면 이 커피는 코끼리 배설물에서 골라낸 원두로 만드는 것이다. 사향고양이 배설물에서 커피 씨앗을 채취해 만든 ‘루왁 커피’와 비슷하다. 쓴맛이 거의 없으며 달콤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생산방식은 코끼리에게 33㎏의 커피 열매를 먹여야 1㎏의 원두를 추출할 수 있을 정도로 생산효율이 낮았다. 코끼리 한 마리가 1년에 생산할 수 있는 커피는 200㎏ 정도에 불과하다. 때문...
- 입력:2019-03-05 07:20:01
- 장하성, 주중대사로 컴백… 靑 ‘보은 인사’ 논란 속 내정 강행
- 지난해 11월 7일 청와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장하성 당시 정책실장. 이틀 뒤 경질된 장 전 실장은 이번에 주중대사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장 전 실장이 중국과의 경제 갈등을 해소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병주 기자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중대사로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제부총리와의 알력, 소득주도성장정책의 부진 등으로 지난해 11월 경질된 지 넉 달 만이다. 청와대는 돌려막기 인사, 보은 인사 논란 속에서도 장 전 실장을 주중대사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패한 인사로 평가받는 장 전 실장의 재기용을 강행한 배경은 무엇일까. 청와대는 가장 먼...
- 입력:2019-03-04 15:10:01
- ‘600평 공장에 직원 4~5명’… 그래도 일자리 300개 늘어
- 지난 1월 30일 인천 서구의 화장품 용기 제조사 ‘연우’ 물류센터에서 크레인들이 화장품 용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 상자들을 최대 높이 60m까지 실어 나르고 있다. 직원들이 레일 위에 상자를 올리면 바코드 스캐너가 적재할 공간을 확인한 뒤 해당 정보를 크레인에 전달한다. 연우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일종인 자동 창고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윤성호 기자파란색과 초록색,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상자들이 레일 위를 타고 흐른다. 바코드 스캐너에서 ‘삑’ 하는 소리와 함께 목적지를 지정하면 노란색 크레인이 최대 60m 높이까지 쉴 새 없이 상자를 실어 나른다. 지난 1...
- 입력:2019-03-04 15:05:01
- ‘봄철 재난’이 된 고농도 미세먼지… 실내도 안심 못한다
- 관측 사상 두 번째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4일 서울시청 주차장 입구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주차장을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뉴시스3월 초부터 시작된 미세먼지와의 사투가 봄철 내내 반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이달 중순부터 다시 고농도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실외뿐 아니라 지하철 등에서 측정되는 실내 미세먼지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등 12개 시·도에서 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수도권과 충청...
- 입력:2019-03-04 15:05:01
- 한선교·추경호·민경욱… 친박색 짙게 바른 ‘황교안 한국당’
- 황교안(사진) 대표가 키를 잡은 자유한국당이 친박(박근혜) 냄새를 물씬 풍기며 출항했다. 첫 당직자 인선에서 친박그룹 의원이 대거 요직에 배치됐다. 황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중용된 것도 특징이다. 당내 기반이 약한 황 대표가 ‘친정 체제’ 구축을 통한 조직 장악력 강화에 우선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이지만, 전당대회 과정에서 공언한 ‘탕평 인사’ 원칙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 대표는 4일 당 조직과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4선의 한선교 의원을,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초선인 추경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 입력:2019-03-04 15:05:01
- 개학연기→철회… 엄마도 아이도 한유총에 시달린 하루
-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개학 연기 투쟁’을 벌인 4일 오전 교육청 직원이 개학 연기에 대해 서울 도봉구의 한 유치원 출입문에 시정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서영희 기자“여보, 아직 애 유치원에서 연락 안 왔지?” 대전 중구에 사는 박모(36)씨 부부는 4일 아침 출근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붙잡고 진땀을 흘렸다. 다섯 살 난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에 합류했는데, 전날 밤까지도 자체 돌봄 서비스 제공 여부를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인 이들은 교육청에 ‘긴급돌봄 서비스라도 제공해 달라’고 민원을 넣었지...
- 입력:2019-03-04 15:05:01
- 태영건설, 대표 브랜드 ‘데시앙’ BI 변경
- 태영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데시앙’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새로운 BI는 정사각형 틀 안에 데시앙 로고를 넣어 실용적이고 섬세한 주거공간을 시각화했다고 태영건설 측은 설명했다. 로고는 견고한 서체를 사용해 건설 전문기업으로서 자부심을 표현했고, 로고의 색은 버건디로 디테일을 추구하는 데시앙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데시앙의 BI 변경으로 데시앙 하우스(단독주택), 데시앙 네스트(임대주택), 데시앙 스튜디오(오피스텔) 등 서브 브랜드의 BI도 함께 바뀌었다. 브랜드 슬로건은 ‘디자인, 디테일, ...
- 입력:2019-03-04 06:45:01
- 황교안, 23년 전 ‘이회창의 길’ 가나… 내년 총선이 최대 변수
- 문재인 대통령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황 대표 취임 후 첫 만남이다. 문 대통령은 악수하면서 “축하한다”고 말했고, 황 대표는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뉴시스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의 미래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과거 당대표를 거쳐 대선후보까지 됐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유사한 길을 걸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둘 다 법조인 출신으로 국무총리를 지냈고, 정치권 밖에 있을 때부터 보수 진영 대권주자로 거론되다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정계에 입문했다는 점도 비...
- 입력:2019-03-03 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