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美 쉬안스 2조원에 인수
- CJ제일제당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전역에 식품 생산·유통 인프라를 갖춘 쉬안스 컴퍼니를 총액 18억4000만 달러(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쉬안스 컴퍼니는 1952년 미국 미네소타주에 설립된 냉동식품 전문 업체다.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 등과 냉동식품 분야에서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미국 내 17개 생산 공장, 10개 물류센터를 보유해 전국 단위의 제조 인프라를 갖췄다. CJ제일제당 제품은 그동안 미국에서 코스트코 등 일부 대형 유통 채널에 집중돼 왔으나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춘 쉬안스 ...
- 입력:2018-11-15 05:40:01
- 롯데월드타워 30층 전체를 공유오피스로
-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의 30층 전체를 프리미엄 공유오피스로 꾸민 ‘빅에이블(BigAble·사진)이 다음달 20일 오픈한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30층 전체를 공유오피스 시설로 구축해 차별화된 전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빅에이블은 석촌호수와 서울 전경이 펼쳐지는 롯데월드타워 30층에 총 66개실, 515석 규모로 들어선다. 입주기업들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2인실부터 75인실까지 맞춤형 업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빅에이블은 입주자들의 휴식과 미팅이 가능한 2개의 라운지와 화상회의, 콘퍼런스콜 등이 가능한 6개의 회의실, 폰부스 등을 마련...
- 입력:2018-11-15 05:40:01
- [포토] 드론·자율주행차… ‘무인이동체 엑스포’ 모레까지
- 관람객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무인이동체시스템산업 엑스포’에서 1인승 유인드론을 체험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드론,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다양한 무인이동체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권현구 기자
- 입력:2018-11-15 05:40:01
- 현대차, 美 드론 업체에 전략적 투자 단행
-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드론 분야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미래 혁신 모빌리티 대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5일 ‘톱 플라이트 테크놀러지스’에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이동수단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성능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드론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킬 기술을 확보해 고객에게 전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2014년 설립된 톱 플라이트는 무인항공 드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
- 입력:2018-11-15 05:40:01
- 다이슨, ‘한국 차별 논란’ 이번엔 잠재울까
- 오웬 르노(오른쪽) 다이슨 엔지니어가 15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참석자들에게 공기청정기 신제품 ‘다이슨 퓨어 핫앤쿨™’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이 올 하반기 헤어드라이어·고데기에 이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국내 출시한다. 최근 ‘한국 차별’과 ‘애프터서비스(AS) 미흡’ 논란에 소비자 불만이 커지자 신제품을 앞세워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슨은 15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99만8000원짜리 공기청정기 신제품 ‘다이슨 퓨어 핫앤쿨™’을 발표했다. 기존 공기청정기·온풍기 결합 제품에 유해입자 감지센...
- 입력:2018-11-15 05:40:01
- [포토] 소음·매연 없는 서울 첫 전기버스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15일 처음으로 도입된 친환경 전기버스가 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도심을 관통하는 1711번 운행을 시작으로 전기버스를 연내 3개 노선 총 29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 입력:2018-11-15 05:30:01
- “삼바 자본잠식 피하기 위해 ‘에피스’ 지배력 편법 변경”
-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최종 심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삼성의 내부문건이 결정타였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회계처리를 고의 분식회계로 판단한 배경에는 금융감독원이 재감리 때 확보한 ‘문건’이 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은 긴급 브리핑에서 “재감리 기간에 해당 내부문건이 금감원에 제보됐다”며 “이번 증선위에서 중요한 증거로 활용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진위 여부에 대해 별...
- 입력:2018-11-14 15:05:02
- 전두환 5억, 김우중 35억, 오문철 104억, 지방세 체납 명단 공개
-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 14일 서울시의 38세금 조사관들이 서울 삼성동의 한 체납자 자택을 수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지방세나 지방세외수입금을 1000만원 이상 1년 넘게 체납한 9403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104억6000만원을 내지 않은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의 체납액이 가장 많았고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도 명단에 포함됐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14일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공개된 대상자는 지난 1월 1일 기준 1...
- 입력:2018-11-14 15:05:02
- 대한항공-델타항공, 시애틀공항 카운터 공동운영
- 시애틀 타코마 공항 대한항공-델타항공 카운터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15일부터 미국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서 탑승 수속 카운터를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평양노선에서 '조인트 벤처'(JV) 협력 중인 두 항공사는 양사 승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운터 공동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다른 도시에서 시애틀을 경유해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 승객의 경우 거리가 먼 대한항공 카운터가 아니라 델타항공과의 통합카운터로 가면 환승 시간이 줄어든다. 또 양사 간 코드쉐어 운항의 경우 ...
- 입력:2018-11-15 03:30:34
- 폭로 대신 쓴소리 선택한 전원책 “먹던 우물에 침 뱉고 싶지 않다”
- 전원책 변호사가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외부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14일 “한국당은 혁신을 거부하는 당이다. 희생과 반성을 보여주지 않으면 어떠한 미래도 없다. 이런 당에 미련이 없다”고 비난했다. 다만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조강특위 인선 개입 등 추가 폭로 가능성에 대해서는 “먹던 우물에 침을 뱉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전 변호사는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한국당의 조강특위 위원 제안을 수락한 것은 무너진 보수...
- 입력:2018-11-14 05:35:01
- 화천 ‘평화의 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완료
-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댐과 함께하는 지역문화행사’가 14일 평화의 댐 하류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댐 가운데 부분에 새롭게 그려진 초대형 벽화가 눈길을 끈다. 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가 평화의댐 치수능력 증대사업의 완료를 기념해 14일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에서 ‘댐과 함께하는 지역문화행사’를 열었다. 2012년부터 총사업비 1385억원을 들여 진행한 평화의 댐 치수능력 증대사업은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 발생 시 물이 댐 위로 넘쳐 흐르는 월류를 대비하고, 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 입력:2018-11-14 08:55:01
- 북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56명…100여명 실종상태
- 파라다이스 마을 주변서 시신 8구 수급…남부까지 더한 전체 사망자는 59명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 100여명 여전히 실종상태 대형산불 '캠프파이어'가 휩쓸고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카운티의 파라다이스 마을에서 14일 주방위군이 잿더미로 변한 주택의 잔해를 뒤지며 산불 희생자의 유해를 수색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재난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북캘리포니아 대형산불 '캠프파이어'로 사망한 주민 수가 전날까지 4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실종자는 여전히 100여 명에 달하고 있다고 현지 경찰이 이날 밝혔다. 캘리...
- 입력:2018-11-15 01:50:03
- 방북 한인 상공인들 "평화·번영 길 트는데 역할했으면"
- 세계한인상공인총연 회원 97명, 평양서 산업체 시찰·투자설명회 참가 지난해 열린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 장면 [세총 제공] 15일(한국시간) 오전 인천공항으로 출국해 중국 선양을 거쳐 북한 평양에 들어간 세계 한인 상공인들은 "우리의 발걸음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트는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한목소리로 희망했다.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및 민족경제협력연합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재외동포 상공인단체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하 세총, 이사장 김덕룡) 회원을 초청해 '2018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
- 입력:2018-11-15 01:41:56
- 가상화폐 사기 혐의 시카고 한인, 징역 15개월 실형 선고
- 선물거래위원회, 별도 13억원 벌금 부과 시카고 투자대행사에 근무하던 20대 한인 남성이 개인적 투자손실을 메우기 위해 회사 가상화폐(암호화폐)에 손댔다가 징역 15개월형 선고와 함께 10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14일 시카고 WTTW방송과 선타임스 등에 따르면 시카고 소재 '콘솔리데이티드 트레이딩'(Consolidated Trading LLC) 전 직원 김 모(24)씨는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지난 9일 연방법원에서 징역 15개월 형을 선고받은데 이어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114만6천 달러(약 13억 원) 벌금 통보를 받았다. CFTC는 또 김씨...
- 입력:2018-11-15 01:30:00
- '하원 입성' 앤디 김 "승리 이뤄내…일 할 준비 돼있다"
- '한인 2세' 앤디 김 미국 연방하원의원 당선 (PG) 11·6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한인 2세' 앤디 김(36)은 14일 "공식적으로 승리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이후 트위터를 통해 "내 지역구를 위해 일하고, 워싱턴에서 진실하고 정중하게 뉴저지 3선거구(#NJ03)를 대표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당선인은 지난 8일 트위터에서도 "우리가 해냈다"면서 "우리의 지역구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일찌감치 승리를 선언한 바 있다. 김 당선인...
- 입력:2018-11-15 01:26:16
- 월드옥타, 국회서 '재외동포 경제 중심단체' 도약 선포
- 20대 하용화 회장 취임…"한국 경제 글로벌파트너 되겠다" 청년 해외취업·차세대경제인 육성·회관 건립 등 추진 월드옥타 뉴비전 선포식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월드-옥타 뉴 비전 선포식에서 이주영 국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조성부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외동포 경제의 중심단체'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제20대 ...
- 입력:2018-11-15 01:20:47
- 日·中에 묻힌 민춘기·김산해 애국지사 내일 국내 봉환
-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독립운동을 펼치다 현지에 묻혔던 민춘기, 김산해 애국지사의 유해가 15일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처는 “두 애국지사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해 맞이하는 봉영식이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민 지사는 1942년 1월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동지들을 모아 민족의식을 높이기 위한 계몽활동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그해 10월 체포돼 3년간 옥고를 치렀다. 광복 후에도 일본에 살던 그는 지난 5월 16일 오사카에서 별세했다. 김 지사는 1926년 1월 중국 옌지(延吉)에서 동진청년회 부회...
- 입력:2018-11-14 07:00:01
- '한인 2세' 앤디 김 연방하원 입성…영 김은 막판 '초접전'
- 뉴저지서 20년만에 한국계 연방의원 탄생…'최대 접전지' 극적 역전드라마 펼쳐 캘리포니아 영 김, 700여표 차 추격허용…'재검표' 불가피 향후 계획 밝히는 앤디 김 11·6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의원 당선이 확실시되는 '한인 2세' 앤디 김(36·민주) 후보가 8일 뉴저지주 벌링턴에서 일부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11·6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 김(36·뉴저지주 3선거구)이 당선을 확정했다고 미 언론들이 14일 전했다. 한국계 연방...
- 입력:2018-11-14 20:36:20
- [And 지역 리포트] 빛고을 ‘펭귄마을’을 아시나요
-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김동균(오른쪽) 촌장과 인문학 축제 ‘굿모닝 양림’ 추진위원장인 한희원(가운데) 화백 등이 13일 펭귄마을 입구에서 발전방안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촌장과 한 화백은 펭귄마을 운영과 지역축제를 각각 책임지는 양림동 부활의 주역이다. 광주=최현규 기자펭귄마을. 광주=최현규 기자펭귄마을. 광주=최현규 기자펭귄마을. 광주=최현규 기자한희원 ‘굿모닝 양림’ 축제 추진위원장호남의 근대화를 주도한 광주광역시 양림동 한쪽이 소위 ‘펭귄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수년 전 불이 난 빈집의 흉한 모습을 가리기 위해 내붙인 폐품 활용 장...
- 입력:2018-11-13 15:10:01
- 진화 못하는 ‘스마트팜’
- KT·농정원, 'AI로 밭작물 관리' 스마트팜 구축한다 전북 고창 무장면 농민들이 KT 노지채소 스마트팜을 시연하고 있다. 2018.10.22 [KT 제공=연합뉴스] 차세대 영농으로 불리는 ‘스마트팜(Smart Farm)’이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지원을 본격화한 지 5년가량 됐는데도, 비닐하우스(시설원예)에 있는 스프링클러를 자동화하는 수준에 그친다. 농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지능형 농장’이라는 본래 취지와 한참 동떨어진 셈이다. 스마트팜이 농업의 미래로 떠오르려면 현실에 부합한 정책이 동반되어야 ...
- 입력:2018-11-13 15:05:01
- 서울시 면적만큼 태운 북캘리포니아 산불…사망자 48명으로 늘어
- 실종자 220여명·5만2천명 대피…캘리포니아 남부에서도 산불로 2명 사망 캘리포니아주 재난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북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48명으로 늘었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뷰트카운티의 코리 호네아 경찰국장은 이날 화재 감식·수색팀이 폐허가 된 파라다이스 지역에서 6명의 시신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산불로 인한 희생자는 총 48명으로 늘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단일 산불로는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매일 10구 안팎의 ...
- 입력:2018-11-14 03:59:39
- 백인 경찰이 흑인 경비원 사살…"흑인 공포증이 부른 참사"
- 총격 용의자 제압하고 있던 20대 경비요원에게 경찰이 총 쏴 시카고 인근 선술집서 총격 용의자 제압하다 경찰 총에 맞아 숨진 경비요원 제멜 로버슨 백인 경찰관이 무고한 흑인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특히 이번엔 선술집에서 총격 용의자를 제압하고 있던 경비요원이 경찰 오인으로 인해 총에 맞은 것이어서 "흑인 공포증이 부른 참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13일 시카고 언론과 공영라디오(NPR)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4시경 시카고 남부 교외도시 로빈스의 선술집 '매니스 블루 룸'(Manny's Blue Room)에서 경비요원 제멜...
- 입력:2018-11-14 02:28:33
- LA 한인타운 마리화나 판매점서 총격…2명 사망
- LA 한인타운 마리화나 판매업소 총격 사건 [KTLA 홈페이지 캡처] 미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 있는 한 마리화나 판매점에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한인타운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LA 지역방송인 KTLA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에 있는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점 로비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으며, 가게 안에 있던 남성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LA 경찰국은 "30대와 40대 남성 두 명이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사망자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
- 입력:2018-11-14 01:38:37
- 美대학 작년 외국인 신입생 줄어…"사우디·한국·멕시코 격감"
- 국무부·美국제교육원 보고서…호주·캐나다 대학 외국인 학생은 늘어 미국 대학에 새로 입학하는 외국인 학생 수가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와 함께 감소 폭이 컸던 국가로 꼽혔다. AP통신은 13일 미 국무부와 미정부 지원을 받는 비영리기구 국제교육원(IIE)의 연례 보고서를 토대로 2017년 가을학기에 미국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이 전년보다 7% 정도 줄어 27만1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유학생 수는 지난 10여년 이상 증가...
- 입력:2018-11-14 01:32:18
- 文 대통령, 아세안·APEC ‘쌍끌이 순방’
-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순방에서 신(新)남방정책에 관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하는 ‘쌍끌이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3∼16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제20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제21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제13차 ...
- 입력:2018-11-13 06: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