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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파워랭킹 1·2위 다저스 vs 양키스, 주말 LA서 6년 만에 격돌
다저스 주포 벨린저(오른쪽)와 터너(가운데), 포수 스미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MLB) 파워랭킹 1, 2위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6년 만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격돌한다. 다저스는 주말 홈인 다저스타디움으로 양키스를 불러들여 3연전을 치른다. 양키스는 2013년 7월 말 이래 6년 만에 다저스타디움을 찾는다. 아메리칸리그팀과 내셔널리그팀이 맞붙는 인터리그가 도입된 뒤 다저스와 양키스가 정규리그에서 대결하는 건 이번이 5번째다. 1958년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를 옮기기 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을 ...
입력:2019-08-20 06:13:56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일본과 총성 없는 전쟁 중이지만 문화 교류는 계속돼야
  31일 내한공연을 앞둔 일본의 인기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 나오미 앤 고로 페이스북   지난해 9월 일본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진행된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의 개회식 장면.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9월 28~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일축제한마당 2019 in Tokyo’ 홈페이지 로미오와 줄리엣이 처음 만난 장소는 캐퓰릿가의 가면무도회였다. 원수 가문인 몬태규가의 아들이 자신의 집안 마당까지 숨어 들어와 심지어 자신의 딸과 ‘썸’까지 타는 동안 캐퓰릿가 사람들은 전혀 ...
입력:2019-08-18 15:10:02
‘볼 판정’ 하나가… 질주하던 괴물을 흔들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5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았지만 홈런 2개를 포함해 4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AFP연합뉴스 사이영상을 향해 쾌속질주하던 LA 다저스 류현진(32)에게 제동이 걸렸다. 류현진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타선에 올시즌 두 번째로 많은 점수를 내주며 패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
입력:2019-08-18 15:05:01
[200자 읽기] 석유를 둘러싼 현대사 뒤흔든 33장면
석유는 현대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제1차 세계대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지구촌에서 벌어진 대다수 국제 분쟁의 중심엔 석유가 있었다. 현재 석유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저자는 현대사에 큰 영향을 끼친 33가지 장면을 골라 석유가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끼쳤는지 들려준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에너지 안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알 수 있다. 312쪽, 1만8000원.  
입력:2019-08-16 15:10:01
[200자 읽기] 윈스턴 처칠의 일대기 다룬 평전
영국 총리를 지낸 윈스턴 처칠(1874~1965)의 일대기를 다룬 평전이다. 독일 출신으로 나치의 폭정을 피해 1938년 영국으로 망명한 언론인 제바스티안 하프너가 썼다. 처칠의 업적을 앞뒤 가리지 않고 떠받든 작품은 아니다. 나치에 맞선 처칠의 활약상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그가 파시스트에 가까운 정치인이라는 평가까지 곁들인다. 안인희 옮김, 336쪽, 1만6000원.  
입력:2019-08-16 15:10:01
[200자 읽기]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세계
미생물의 세계를 다룬 과학책이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허투루 여기기 쉬운 미생물이 생태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해준다. 감수를 맡은 석영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책을 잠시라도 내려놓기 싫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며 “이 책을 읽고 새로운 질문거리를 많이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영란 옮김, 520쪽, 2만5000원.  
입력:2019-08-16 15:10:01
[And 스포츠] “여자들이 무슨 공놀이를”… 사람들 색안경이 문제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주전 포수인 최민희씨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국여자야구연맹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 야구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민석 기자   여자야구대표팀이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여성전용구장에서 훈련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에서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최민희씨다. 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국가대표팀 에이스인 김라경(왼쪽 사진)이 지난해 8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에서 투구를 하고 있고 안재은(...
입력:2019-08-15 04:5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뇌혈관계 수술 탁월… 24시간 전문의 상주 신속대응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장경술 교수(오른쪽)가 뇌경색증으로 막힌 혈관을 발병 후 6시간 이내에 기계적으로 재개통시켜주는 뇌혈관 중재 시술을 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제공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혈관 일부가 작은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부풀대로 부푼 풍선이 얇아지듯 혈관 벽이 얇아진 상태에서 동맥류가 터지면 뇌출혈로 발전, 심각한 뇌 손상은 물론 사망 위험을 높이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뇌동맥류 파열 환자가 해마다 인구 10만 명당 50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왜 이런 뇌동맥류가 생기게 되...
입력:2019-08-11 05:05:01
[And 건강] 고령·시험관 임신부 18~23주 특히 조심… 아기 잃을 수도
  게티이미지 제공 5년 새 30% 늘어… 30대가 78% 일반 증상과 비슷해 놓치기 쉬워 불규칙한 자궁수축 있으면 의심 냉 색깔 변하면 꼭 진찰 받도록… 낙태 횟수 많아도 그만큼 위험 임신부 A씨(33)는 올해 초 임신 23주에 자궁경부(자궁 초입)가 열리고 태아를 둘러싼 양막이 밖(질 내부)으로 빠져나오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자궁 경부가 힘없이 열려 태아가 속절없이 자궁 밖으로 밀려 나온 것이다. 밖으로 보이는 양막의 지름이 무려 6㎝에 달해 매우 위급했다. 다니던 개인병원에선 “아기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까...
입력:2019-08-12 15:10:01
아마존, 캘리포니아서 자유주행 로봇으로 소포배송 개시
소형 탱크 모양의 '스카우트'…사람 보행 속도로 운행   아마존의 배송 로봇 '스카우트'. [출처=아마존 블로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소포 배송을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날 소형 탱크처럼 생긴 배송용 로봇 '스카우트'가 미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고객들에게 소포를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초기에는 아마존 직원이 이들의 운행을 감시할 예정이다. 스카우트는 아이스박스 정도의 크기에 연한 파랑에 검은색 외관을 지닌 자율주행 로봇이다. 배터리로...
입력:2019-08-12 20:13:39
[1500자 의학상식] 어린이 천식 막으려면… 생활 속 운동도 중요
미세 먼지 공해 등에 의한 대기 오염, 화공약품 노출 위험이 커지면서 소아천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갈수록 기세가 등등해지는 소아천식을 어떻게든 잡아야 할 때다. 소아천식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옳을까?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천식 치료법은 크게 약물요법과 면역요법, 대증요법, 식이요법으로 나뉜다. 이밖에 파동을 이용하여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파동요법, 결핵 예방백신(BGC)으로 천식 발작을 막는 방법, 폐활량을 늘리는 호흡훈련 기구와 가래 배출을 돕는 기구 등으로 증상 완화를 도모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천식 환자들에게 흔히 처...
입력:2019-08-11 05:10:02
英 앤드루 왕자 또 性추문…"21세 여성 가슴 더듬어"
법원 문서 공개…과거 성관계 주장한 미성년자와 찍은 사진도 나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심을 받은 앤드루(59·요크 공작) 영국 왕자가 젊은 여성의 가슴을 더듬는 부적절한 행동도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과거 성관계 의혹이 제기됐던 미성년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이러한 혐의는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와 관련한 소송의 법원 서류가 공개되면서 드러났다고 일간 '가디언' 등 영국 매체들이 10일(런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드루 왕자는 현재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재판...
입력:2019-08-10 22:40:22
성범죄 억만장자 엡스타인, 교도소서 극단적 선택
"맨해튼 교도소서 숨진채 발견"…지난달도 극단선택 시도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된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66)이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NYT는 엡스타인이 수감 중이던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에서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 교도소 관리를 인용해 엡스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엡스타인이 전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밤 목숨을 끊었지만 이날 아침에 ...
입력:2019-08-10 22:40:03
[200자 읽기] 같은 듯 다른 듯, 북한 말 탐구생활
북한 평안도 방언연구자인 한성우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북한 출신인 RFA 자유아시아방송 설송아 기자와 함께 펴낸 북한 말 탐구서. 총 20강으로 구성됐는데, 북한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보고, 듣고, 먹고, 입고, 잘 때 쓰는 말들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320쪽, 1만5000원.  
입력:2019-08-09 15:10:01
[200자 읽기] 책갈피에서 만난 문뜩 떠오른 명언
200권 넘는 책을 펴낸 언론학자 강준만은 수십 년째 매일 2시간 이상 ‘독서 노트’를 쓴다고 한다. 책이나 각종 자료에서 만난 인상 깊은 구절을 정리해놓는 작업이다. 책은 그의 독서 노트에 담긴 좋은 문장을 추려서 엮은 ‘명언 에세이’다. 50가지 주제어를 정하고, 각 주제어에 어울리는 명언을 소개한 구성을 띠고 있다. 328쪽, 1만5000원.  
입력:2019-08-09 15:10:01
[And 스포츠] 잠못드는 주말 새벽이 온다, 흥민아 6골만 더 부탁해~
  열대야에 밤잠을 설치는 축구팬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갈할 유럽 축구가 개막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이 10일(한국시간)에 가장 먼저 축포를 터뜨리면 17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 25일 이탈리아 세리에A가 순차적으로 막을 올린다. 2019-2020시즌 유럽 축구는 어느 때보다 많은 이야깃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최고 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이제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 선수의 유럽 최다 골 기록 경신을 준비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함께 ‘팬심’을 양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
입력:2019-08-08 07:45:01
[특파원 코너-노석철] 강대국에 동정심 구걸 말자
1937년 12월 13일 중국 난징이 일본군에 함락됐다. 일본군은 참혹한 대학살과 강간, 약탈, 방화를 저질렀다. “일본군들이 중국인 여성들을 강간하려다 남편들이 뛰어나오자 그들을 총으로 쏴 죽여 연못에 버렸다. 집 근처 거리와 골목은 시체로 뒤덮여 있었다. 진링대학에서 한 여성은 일본군 17명에게 윤간을 당했다. 진링대학교수 부인도, 9세 소녀와 76세 할머니도 강간을 당했다.”(진링대학 미국인 교수 베이츠의 증언) “일본군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3000~4000명의 중국인을 한꺼번에 잡아들였다. 일본군은 태평문 밖에 철조망을 쳐 사람들을 가둔 뒤 ...
입력:2019-08-06 15:05:01
[And 건강] 연일 불볕더위에 ‘이열치열’은 독… 수분 보충 필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폭염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병(病)도 여름을 탄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특히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질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들은 햇볕이 강한 낮 12시부터 2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게 좋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은 만성 질환자들에게 독(毒)이 될 수 있다. 사우나는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에서 간단히 끝내는 게 좋다. 수분 보충도 수시로 해 줘야 한다. 운동 직후 사우나 ‘돌연사’ 위험 폭염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흘린다. 땀을 ...
입력:2019-08-05 15:05:02
비무장 흑인 '목조르기'로 숨지게한 美경찰관, 5년만에 파면되나
NYPD 징계위 파면 권고…2014년 '숨을 쉴 수 없다' 시위 촉발한 사건   2014년 에릭 가너 사건에 항의하는 뉴욕 시민들이 '숨을 쉴 수 없네'라는 문구를 앞세워 항의 시위를 벌이는 모습. [AP=연합뉴스] 뉴욕 경찰국(NYPD) 징계위원회가 2014년 흑인 용의자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에 대해 최근 파면을 권고했다. 징계위를 관할하는 로즈마리 말도나도 NYPD 부국장은 문제의 백인 경관 대니얼 판탈레오의 파면을 요구하는 권고안을 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미 언론들이 2일 뉴욕 시민불만조사위원회(CCRB)를 인용해 보도했다. CCRB는 &q...
입력:2019-08-03 22:48:03
美 상반기 최대 교역국은 멕시코…"中 10여년만에 밀렸다"
'무역갈등 수혜' 對베트남 수입 33% 급증…6월 무역적자 소폭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멕시코가 중국을 제치고 미국의 최대 무역파트너 자리를 차지했다. 미·중 무역갈등의 최대 수혜국은 베트남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의 대중(對中) 수입과 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수입은 12%, 수출은 18% 각각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장벽'을 쌓으면서 전반적으로 교역이 위축...
입력:2019-08-03 22:47:36
[And 스포츠] 사회인 야구에 빠진 순간, 당신은 영웅이 된다
유영태 작가 제공   사야이 일부 내용. 유영태 작가 제공   웹툰 ‘육아부부의 사회인야구이야기(사야이)’ 유영태(왼쪽) 작가가 2017년 11월 전 두산 베어스 김동주에게 레슨을 받고 있다. 유영태 작가 제공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아들 필상 군(오른쪽)과 함께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유 작가. 이현우 기자   유 작가가 사회인야구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모습. 유영태 작가 제공 2사만루에서 유격수 땅볼. 프로야구라면 수비 측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공격 측은 아쉬...
입력:2019-08-01 07:00:01
[특파원 코너-하윤해] 볼티모어의 쥐
미국 민주당의 흑인 중진 일라이자 커밍스 하원의원. 올해 68세인 그는 흑인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변호사를 지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인종차별 타깃이 되면서 원치 않게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커밍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다. 이들은 세 가지 이슈를 놓고 이미 혈투를 벌이는 중이다. 인종차별 논란은 네 번째 교전이다. 그래서 이번 인종차별 공격엔 정치보복 냄새도 난다. 커밍스 의원은 하원 감독개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감독개혁위는 트럼프 행정부를 감시하는 하원 상임위다. 악연은 여기서 시작됐다. ...
입력:2019-07-30 15:05:01
류현진,쿠어스필드 재등판…악몽 씻을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1.74)를 달리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악몽의 쿠어스필드에 또 선다. 다저스 구단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이는 원정 3연전 선발 등판 순서를 27일홈페이지에 소개했다. 30일 3연전 첫 경기엔 마에다 겐타가, 31일엔 임시 선발 투수가 각각 나선다. 이두근 염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로스 스트리플링을 대신할 임시 투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8월 1일 오전 4시 1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6월 29일 이래 33일 만에 다시 오르는 쿠어...
입력:2019-07-30 09:06:52
[And 건강] 꼬부랑 허리병 수술후 재발 걱정 뚝… 쫙 펴고 사세요
합병증과 재발 위험을 줄인 새 수술법으로 퇴행성 척추 후만증을 고친 78세 여성의 X선영상. 수술 후 3년까지도 펴진 허리가 유지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기존 수술법 재수술률 30∼40%… 김용찬 교수팀 새 수술법 개발 척추 연결 인대 부분절개 통해 교정 각도 커지고 재발 예방 효과 읍 단위 시골마을에서 남편과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윤모(64)씨는 7년 전 낙상으로 허리뼈가 부러져 긴급 수술을 받은 적 있다. 이후 농사일을 쉬고 안정을 취하며 간단한 집안일 정도만 하라는 의료진 권고에도 논·밭일을 마다 않다가 점점 허리가 앞으...
입력:2019-07-29 15:10:01
중국 “홍콩 시위 좌시 않겠다… 마지노선 건드려” 최후통첩
사진=EPA연합뉴스중국 정부가 홍콩 시위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최근 홍콩 시위대가 중국 국가 휘장을 훼손하고, 시위 현장에 미국 성조기까지 등장하는 등 사태가 심상찮게 돌아가자 이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홍콩 공무원들도 시위대 지지 집회를 열기로 하고, 시위 양상도 점차 격화되는 분위기여서 중국 정부의 엄포가 먹혀들지는 미지수다.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의 양광(사진) 대변인은 29일 기자회견에서 “홍콩 시위가 일국양제 원칙의 마지노선을 건드렸다”며 엄정 대처 방침을 밝혔다. 중국 중앙정부에서...
입력:2019-07-29 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