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 정치판 들었다놨다… ‘홍카레오’ 몸값 올리며 윈윈게임
- 정치권의 대표적 ‘빅 마우스’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홍카레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토론 배틀을 벌였다. 각각 ‘알릴레오’와 ‘TV 홍카콜라’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정치 현안에 대해 가감 없이 토론을 했다. 두 사람 모두 직접 뛰는 ‘선수’가 아닌 ‘해설위원’으로서 정치적 몸값을 올리면서 현실 정치판을 흔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나 민생경제, 양극화, 한반도 문제 등 10가지 주제를 두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진행을 맡은...
- 입력:2019-06-03 15:05:02
- [And 건강] 고통 없는 ‘꿈의 양성자 치료’… 소아·안구·재발암에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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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소속 방사선사가 양성자빔 조사기를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 부위 가깝게 조정하고 있다. 환자는 치료대 위에 편안히 누워 있거나 엎드려 있으면 된다. 국립암센터 제공
빛의 60% 속도로 양성자 가속 종양만 정밀 타격… 부작용 없어
한국선 5만8000여건 치료
탄소 입자 가속하는 중입자 치료 ‘양성자’ 보다 치료 횟수 적어
2022년 하반기부터 치료 가능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의학 및 제약기술의 발전으로 항암, 방사선, 수술의 3대 표준 암 치료에 새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 입력:2019-06-03 15:05:02
- 삼성전자, 반도체 설계 회사 AMD와 손잡고 모바일 그래픽 기술혁신 가속화
- 삼성전자가 AMD와 손잡고 스마트폰 게임, 가상현실(VR) 등에 필요한 그래픽 성능을 끌어올린다. 삼성전자는 AMD와 초저전력·고성능 그래픽 설계 자산(IP)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파트너십 체결로 AMD는 최신 그래픽 설계 자산인 R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와 응용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그래픽 설계 자산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라이선스 비용과 로열티를 지불할 예정이다. RDNA를 활용하면 낮은 전력에서도 대용량 그래픽 처리가 가능해 게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AMD는 CPU, GPU, 그래픽카드 등을 생산하는 반도체 설계 회사다. A...
- 입력:2019-06-03 10:20:01
- 삼성, 중저가폰 전략 통했다… “화웨이와 격차 벌여 1위 수성”
- 삼성전자 갤럭시 J2 코어삼성전자의 새로운 중저가폰 전략이 통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갤럭시 A, M으로 재편하고 가성비를 높인 제품 수를 대폭 늘렸다. 중국 업체 공세에 맞불 작전으로 맞섰는데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분기 방글라데시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2%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에 10% 점유율로 4위에 머물렀으나 1년 만에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1년 사이 202% 증가해 현지 업체와 중국 업체를 압도했...
- 입력:2019-06-03 06:20:01
- [포토] 모내기는 이렇게
- 서울 양천구 신트리공원 자연학습장에서 3일 진행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에서 아이들이 어른들의 도움을 받으며 모를 심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6-03 08:45:01
- [포토] 분리수거 확산 위한 포카리챌린지 캠페인
- 모델들이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앞에서 동아오츠카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진행한 ‘2019 포카리챌린지’ 캠페인에서 페트병에서 라벨을 간단하게 분리하는 방법을 시연하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 입력:2019-06-03 06:30:01
- [포토] 강원 산불 이재민 도울 이동식 목조주택
- 주거복지 국제비영리기관인 한국해비타트가 3일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동식 목조주택 10채를 차에 싣고 고성군 성천리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제공
- 입력:2019-06-03 06:25:01
- 세계적 희귀종 삼척 청정 계곡 ‘민물김’ 아시나요?
- 밥반찬으로 즐겨 먹는 김은 바다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청정 계곡에서 자라는 ‘민물김’(사진)도 있다. 강원도 삼척 소한계곡에서 민물김을 만나볼 수 있다. 강원도 삼척시는 5·7일 근덕면 소한계곡 민물김연구센터에서 ‘민물김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한계곡에서만 자생하는 민물김의 신비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한계곡에 자생하는 민물김 수중관찰과 채취, 민물김 건조 체험, 민물김 실험실 견학, 생태환경미술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 입력:2019-06-03 06:25:01
- [포토] 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총력
-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3일 경기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승객들의 수하물을 검사하고 있다. 정부는 중국 베트남에 이어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하자 공항, 항만 등에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6-03 06:20:01
- [포토] 별마당 도서관 ‘책의 성전’
- 서울시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3일 개관 2주년을 맞아 ‘열린 아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설치 미술품 ‘책의 성전’을 공개했다. 방문객들이 반짝이는 투명소재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 만든 주현제 작가의 작품 ‘책의 성전’ 앞에서 책을 읽고 있다.
윤성호 기자
- 입력:2019-06-03 06:15:01
- [포토] 쓰레기 수거하는 스킨스쿠버 동호회원들
- 서울 송파구청과 롯데그룹 스킨스쿠버 동호회원들이 3일 오후 송파구 석촌호수 정화사업에 참여해 물속에 있는 쓰레기를 건져내고 있다.
최현규 기자
- 입력:2019-06-03 06:10:01
- 참모들이 말려도 관세 엄포… 트럼프, 연일 멕시코 때리기
-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멕시코를 때리고 있다. 그는 최근 멕시코가 불법이민을 막지 못하면 멕시코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공화당과 참모들이 이 방침에 반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트위터에서 멕시코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멕시코는 ‘미국(의 힘을) 남용한 자(abuser of the United States)’라며 “취하기만 했지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수십년간 이래 왔다. 미국은 당할 만큼 당했다”고 썼다. 그가 언급한 대표단은 마르셀로 에브라드르 멕시코 외무장관이 이끄는 협상팀...
- 입력:2019-06-03 06:05:01
- 양홍원 & 유영현 사이… 가요계 학폭 논쟁, 달라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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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대중의 비난을 샀던 가수 효린, 유영현(맨 왼쪽)이 소속됐던 밴드 잔나비,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왼쪽 사진부터). 각 소속사, 엠넷 제공
가수들의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알리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가요계가 연일 시끄럽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연습생 윤서빈을 시작으로 밴드 잔나비의 건반 연주자 유영현,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 걸그룹 베리굿의 다예를 각각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한 글이 잇달아 올라오면서 네티즌의...
- 입력:2019-06-02 07:15:01
-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금도’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아니라 ‘넓은 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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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정신이 퇴락하게 돼 있어서….” “정치에는 금도가 있고….” “정치 금도를 지키겠습니다.” “….”
얼마 전 정치인들이 주고받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퇴락(頹落)은 지위나 수준이 뒤떨어진다는 말입니다. 또 ‘집이라는 게 사람이 살지 않고 돌보지 않으면 퇴락하게 마련이다’처럼 건물 따위가 쇠퇴해 허물어진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나이 먹은 것도 섭섭한데 정신이 퇴락했다니 모욕을 느낀 당사자가 ‘금도’를 거론하며 발끈한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뜻...
- 입력:2019-05-31 15:05:01
- U-18 대표팀 ‘철없는 세리머니’ 국제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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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의 한 선수가 지난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막을 내린 2019 판다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에 발을 올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
손흥민(27), 이강인(18)이 국제대회에서의 뛰어난 활약과 매너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인 가운데 이를 보고 배워야 할 동생들은 정작 대형사고를 쳤다.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중국에서 열린 친선대회에서 우승 후 트로피에 발을 올리는 등 몰상식한 행동으로 국가망신을 자초한 것. 대한축구협회가 중국 측에 사과했지만 주최측은 우승컵을 회수하...
- 입력:2019-05-30 15:10:01
- 아자르 “굿바이, 첼시”… 작별 선물은 유로파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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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의 에당 아자르가 30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아자르는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우승을 견인했다. AP뉴시스
아자르가 경기 후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과 손을 맞잡은 모습. AP뉴시스
“첼시 FC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어린아이였다. 이곳에서 선수로서 많은 경험을 하며 거물(Big man)이 됐다.”
솔직한 자평처럼, 스물한 살의 반짝이던 신예 에당 아자르(28)는 어느새 잉글랜...
- 입력:2019-05-30 15:10:01
- [And 스포츠] “열정 가진 파이터·희귀난치병 환아 돕는게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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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준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AFC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 국내 격투기 시장이 커져 파이터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지고, 스포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하기를 희망했다. 윤성호 기자
박호준(왼쪽)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대표가 2016년 11월 AFC 1회 기금 전달식에서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을 만나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AFC 제공
지난해 3월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 특설 케이지에서 펼쳐진 AFC 06 대회 전경. AFC ...
- 입력:2019-05-30 15:10:01
- “안전수칙 지켰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 교민사회 발칵
-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29일 한국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이 다른 배와 충돌해 침몰한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다뉴브강(헝가리어 두나 강)에서 구조선이 조명을 비추며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AP뉴시스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현지에서 10년 이상 거주해 온 교민 A씨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며 안타까워했다. 헝가리 교민사회는 사고 수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30일 국민일보와의 전화 및 SNS 인터뷰를 통해 현지 상황을 전했다. A씨는 “헝가리는 보통 5월에 비가 많이 안 오는데, 올해는 유독 비가...
- 입력:2019-05-30 15:10:01
- 뒷북? 버닝썬 이후 3개월 만에 마약사범 4000명 검거
-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마약류 단속을 벌인 경찰이 3개월간 4000명에 가까운 마약 사범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지난 2월 25일부터 3개월간 마약류 집중단속을 실시해 3994명을 검거하고, 이 중 920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투약 등 1차 범죄로 분류되는 마약류사범이 3833명(886명 구속) 검거됐다. 2·3차 범죄로 분류되는 ‘약물 이용 의심 성범죄사범’과 ‘약물 피해 의심 불법촬영물 유포사범’은 161명을 붙잡아 34명을 구속했다. 적발된 마약은 엑스터시(38.3%)가 가장 많았고, 대마(14.4%) 필로폰(6.8%) 순이었다. 경찰은 단속결과와 함께 해외주재관을 활...
- 입력:2019-05-30 15:10:01
- [인人터뷰] “유언장 쓰고 오지 여행… 처절한 외로움이 나를 깨웁니다”
- 도용복씨가 21일 ㈜사라토가 부산 본사 사옥에서 오지여행 중 찍은 사진들을 배경으로 여행 후기를 들려주고 있다. 왼쪽은 도씨가 2011년 1월 아마존으로 떠나기 전 작성한 유언장. 오른쪽은 도씨가 평소 독서나 사색을 통해 떠오른 단상들을 적어놓은 다이어리 메모장.도용복씨가 쓴 오지여행기는 모험을 통한 자기성찰이 돋보인다.도용복(76) ㈜사라토가 회장은 해마다 65일간 오지여행을 떠난다. 벌써 27년째다. 우리 나이로는 올해 희수(喜壽)를 맞았지만 체력은 웬만한 40, 50대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열정과 호기심은 아직도 청년이다. 그의 오지여행은 매우 특이하다. 사...
- 입력:2019-05-30 15:05:01
- 폭우 속 야경 관람객 덮친 ‘다뉴브 참사’
- 헝가리에서 30일 공개된 유람선 침몰 순간이 담긴 CCTV 영상. 29일(현지시간) 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머르기트 다리 근처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의 후미를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이 들이받아 유람선이 뒤집히고 있다(원 안). 크루즈는 길이가 135m인데 유람선은 27m에 불과했다. 유튜브 캡처동유럽 여행에 나선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유람선이 29일(현지시간) 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해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다. 며칠째 내린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 물살이 빨랐고, 순식간에 벌어진 추돌 사고로 관광객들이 미처 배에...
- 입력:2019-05-30 15:05:01
- 대형 크루즈에 받혀 7초 만에 침몰… 구명조끼 착용 안해
- 한국인 관광객들을 태우고 29일 밤(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지나던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들이받은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이 30일 사고 지점에서 멀지 않은 부두에 정박해 있다. 뱃머리 아래쪽에 충돌로 인한 파손 흔적(빨간 원)이 보인다. AP뉴시스유럽 3대 야경 중 하나로 꼽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유람선(허블레아니호) 위에서 즐기는 관광 일정이었다. 현지시간 29일 오후 8시쯤 다뉴브강에서 운항을 시작한 유람선에는 모두 33명의 한국인이 타고 있었다. 6살짜리 손녀의 손을 잡고 배에 오른 할머니도 있었다. 가족과 친구들로 이뤄진 9개 팀이 ...
- 입력:2019-05-30 06:00:01
- 다뉴브강 대형사고 예고됐었다… 한밤 대형·소형 선박 뒤엉켜 운항
- 헝가리 기상정보 업체가 공개한 유람선 사고 직전 CCTV 영상.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작은 원)가 29일(현지시간) 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머르기트 다리 쪽으로 향할 때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큰 원)이 뒤따르고 있다. 이후 다리 바로 밑에서 크루즈선이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유람선을 들이받았다. 유튜브 캡처헝가리 현지에서는 이번 유람선 침몰 사고가 인재(人災)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뉴브강 유람선 관광업계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었던 탓에 대형 사고가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업체들이 관광객 유치를 ...
- 입력:2019-05-30 06:00:01
- 침몰 유람선은 70년 전 구소련서 만든 소형
- 허블레아니호의 측면도와 단면도.사고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길이 27m의 소형 유람선 허블레아니(Hableany)호는 70년 전 구소련에서 건조된 배다. 반면 올해 운행을 시작한 스위스 선박 바이킹 시긴(Sigyn)호는 길이 135m의 대형 크루즈선이다. 크기만 5배 차이 나는 두 선박 모두 다뉴브강에서 관광객을 태워왔다. 1949년 소련에서 건조된 허블레아니호는 80년대 헝가리산 엔진을 새로 설치했다. 현재 엔진 성능은 150마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 운영회사 파노라마 데크는 허블레아니호가 매년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파노라마 데크 대변인 미하이 토...
- 입력:2019-05-30 06:05:01
- [포토] 덕수궁길 패션쇼
- 30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서울 365 스트리트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최충훈 디자이너가 제작한 그래픽아트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윤성호 기자
- 입력:2019-05-30 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