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세계 최초 ‘8Gb LPDDR5 D램’ 개발 “5G 스마트폰·AI 시장 주도”
- 삼성전자는 차세대 모바일 D램인 ‘10나노급 8Gb(기가비트) LPDDR5’(사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5세대(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할 반도체로 평가된다. 이번에 개발된 D램은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D램인 LPDDR4X보다 1.5배 빠른 6400Mb/s의 동작 속도를 보인다. 용량이 3.7GB인 풀HD급 영화를 1초에 14편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이번 제품은 데이터 처리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대기모드에서 기존 D램보다 소모되는 전력량을 절반 수준...
- 입력:2018-07-17 05:10:01
- 가구업계 너도나도 “제품 안전성”
- 김경수(오른쪽) 에몬스 가구 회장이 지난 11일 인천 본사에서 열린 가구품평회에서 대리점주들에게 “올가을에는 자연 소재 친환경 가구가 주류로 떠오를 것”이라며 대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에몬스 가구 제공 올해 가을 겨울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가구업계는 ‘라돈 침대’ 여파 때문인지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몬스가구 김경수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인천 본사에서 개최한 2018 F/W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 참석한 대리점주들이 한결같이 안전성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15일 밝혔...
- 입력:2018-07-15 15:10:01
- 5G 통신장비 시장, 화웨이 앞서가자 삼성전자 반격 시작
-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국내 5G 기지국에 설치될 통신장비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직원들이 디지털시티에서 5G 통신 속도를 활용해 다수의 태블릿으로 UHD 동영상 스트리밍을 시연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세계 통신장비 1위 업체 중국 화웨이와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3.5㎓ 대역 5G 통신장비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한 통신장비 적기 공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화웨이에 가격경쟁력에서 뒤지고 ‘기술 격차&rsquo...
- 입력:2018-07-15 06:05:01
- 구글, 국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선점 나섰다
- 로렌스 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리드 프로덕트 매니저가 12일 서울 강남구 비트360에서 열린 안드로이드 오토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글 제공 현대·기아자동차 전 차종에서 음성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말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일정관리·검색·음악듣기 기능을 작동할 수도 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스마트폰이 되는 셈이다. 구글은 12일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이동식저장장치(USB) 케이블로 이어주는 서비스 ‘안드로이드 오토’를 국...
- 입력:2018-07-12 15:05:01
- 한국 AI스피커 시장 급성장… 올해 세계 5위권 진입 전망
- 한국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해 올해 세계 5위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한국은 설치 대수 기준 전 세계 AI 스피커 시장의 3%(300만대)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를 밀어내고 처음으로 5위에 오른다는 예측이다. 한국은 올 1분기 AI 스피커 판매량에서 점유율 8.1%로 미국(45.6%)과 중국(20%)에 이어 세계 3위에 등극한 바 있다. AI 스피커 시장 규모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64%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중국(10%) 영국(8%) 독일(6%)이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와 비...
- 입력:2018-07-12 06:30:01
- 현대기아차, 유럽서 ‘고고∼씽씽∼’
- 수입차들이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들도 명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와 친환경차 개발 트렌드에 힘입어 해마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는 추세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1∼5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5만5955대를 판매한 데 이어 6월에도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7.9% 상승한 23만8607대, 기아차는 4.6% 오른 21만7348대를 각각 나타냈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에서 팔린 자동...
- 입력:2018-07-11 15:10:01
- 스마트폰 ‘눈의 전쟁’… 카메라 기본 5개 시대 온다
-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전면과 후면에 각각 카메라를 장착하는 등 카메라 수를 늘리고 성능을 높이고 있다. 위쪽 사진은 LG V40 예상 이미지. 아래쪽 사진은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추정 이미지. 유튜브 캡처, 올어바웃삼성 홈페이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카메라 성능 및 기능 개선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일단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카메라의 숫자를 늘리는 추세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카메라가 총 5개 달린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 시...
- 입력:2018-07-11 15:05:02
- “中企는 도전… 냉동 즉석밥 시장 개척할 것”
- 탭스푸드서비스 배윤성 대표이사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가마솥 밥맛을 재현한 냉동 즉석밥을 개발해 이마트에 납품하고 있는 배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 어려움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며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권현구 기자 “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맛 아세요? 그 맛과 똑같아요.” 냉동 즉석밥 제조업체 탭스푸드서비스의 배윤성(54) 대표이사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대뜸 가마솥 이야기부터 꺼냈다. 배 대표는 최근 이마트와 손잡고 ‘밥맛 좋은 밥’ 7종을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즉석...
- 입력:2018-07-11 15:05:02
- 삼성전자 ‘5세대 V낸드’ 세계 첫 양산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256기가비트(Gb) 5세대 수직구조(V)낸드’(사진) 제품의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초격차’를 유지하며 글로벌 1위 반도체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10일 “5세대 V낸드에 자체 개발한 혁신기술을 이용해 3차원(3D) 셀을 90단 이상 쌓는 세계 최고의 적층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4세대 V낸드 양산에 돌입한 지 1년7개월 만이다. 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삭제되지 않는 메모리 반도체...
- 입력:2018-07-10 06:35:01
- 현대기아차, 커넥티드카 개발 동맹 활발
- 현대기아차와 바이두가 공동 개발한 'AI 샤오두 로봇' 현대기아차가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기술 동맹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미래차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차가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 중국 베이징 바이두 본사에서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색엔진, 인공지능,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등 분야에서 중국 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두는 정보통신(IT...
- 입력:2018-07-10 06:35:01
- LG ‘엑스붐’ 프리미엄 사운드 인도 ‘케이팝’ 행사장서 만끽
- LG전자가 글로벌 음악축제를 통해 ‘엑스붐(XBOOM)’ 알리기에 나섰다. 엑스붐은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고출력 전자장치에 적용되는 LG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다. LG전자는 인도 뉴델리 최대 공연장인 시리포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인도’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5∼6월 인도 10개 도시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9일 오후(현지시간) 열렸다. 향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인도 대표를 ...
- 입력:2018-07-10 06:35:01
- 5G 왜 필요하냐고요? 제조업 年 15조 경제효과!
- 이동통신 업계는 내년 3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을 쏟아 부으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주파수 경매를 마쳤고 현재는 장비업체를 물색 중이다. 앞으로는 시설과 망 구축 작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관련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5G는 4G(LTE)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20배 이상 빠르면서 지연 시간은 10분의 1 수준이고 10배 더 많은 기기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업계는 5G가 보급되면 신세계가 열리는 것처럼 홍보한다. 5G의 성공적인 상용화가 경제·산업계 전반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것은 분명하다. ...
- 입력:2018-07-08 15:05:01
- 삼성, 인도서 점유율 높이고… LG, 고객 신뢰회복 ‘초점’
-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진에 매출 하락 ‘부동의 1위’ 인도시장서 中 샤오미에 밀리며 2위로 이재용 부회장 오늘 인도 공장 준공식 참석 LG전자 스마트폰, 적자의 늪에 출시 2년 지난 제품도 최신 OS ‘오레오’ 업그레이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서, 하반기 V40 출시에도 기대 올해 2분기 실적에 나타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고민은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데다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을 계속 확대하면서 국내 업체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58조원, 영업이익 14조8...
- 입력:2018-07-08 15:05:01
- 삼성·LG·애플, 하반기 신제품 내놓지만, 문제는 혁신
- 갤럭시노트9 행사 초대장에는 S펜을 강조하는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삼성전자 애플은 아이폰Ⅹ과 비슷한 디자인의 신제품 3종(오른쪽)을 올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 제공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하반기 프리미엄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열광할 만한 큰 혁신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침체기로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반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4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은 S펜에 혁신의 방점을 찍었다. 지난달 28일 발송...
- 입력:2018-07-04 06:10:01
- 삼성-애플, 7년 소송 피로감에… ‘특허전쟁’ 끝냈다
- 갤럭시 노트9 언팩 2018 초대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 침해 여부를 둘러싸고 7년간 벌여온 법적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송자료를 인용해 삼성전자와 애플이 디자인 특허소송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측은 구체적 합의 내용과 배상액 등을 밝히진 않은 채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같은 사안에 대해 다시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오랜 소송전을 벌이며 누적된 피로감이 합의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애플은 201...
- 입력:2018-06-28 08:15:01
- 포스코, 9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
- 포스코가 9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 1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33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를 열고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연속 1위 자리를 지켜 변함없는 경쟁력을 과시했다. 미국 철강사 뉴코어가 2위, 오스트리아 기업 뵈스트알피네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에선 전 세계 철강사, 주요 컨설팅업계 및 시장조사 전문기관 관계자 700여명이 세계 철강사의 경쟁력을 평가...
- 입력:2018-06-27 08:55:02
- 현대차·아우디 ‘敵과의 동맹’… 수소차 개발 손잡았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최대 자동차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그룹 소속 아우디와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수소차) 동맹’을 맺는다. 수소차 관련 제품과 특허를 공유해 수소차의 저변을 넓히고, 시장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두 회사 모두 ‘윈윈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아우디는 20일 수소차의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수소차 기술 확산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이거나 향후 출원이 예정된 특허와 주요 부품을 공유하는 데도 합의했다. 두 ...
- 입력:2018-06-20 15:05:01
- LG전자 조성진·박일평, 베를린 ‘IFA’ 기조연설
-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성진(왼쪽) 부회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오른쪽) 사장이 오는 8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다. LG전자는 20일 “조 부회장과 박 사장이 IFA 2018의 공식일정 첫날인 8월 31일 행사장인 ‘메세 베를린’에서 개막식 기조연설 공동발표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의 최고경영진이 세계 주요 전시회에서 개막 기조연설을 하는 건 처음이다. 조 부회장은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라는 주제로 ...
- 입력:2018-06-20 08:15:01
- 현대·기아차, 글로벌 자율경영 체제 가속화… 북미·유럽·인도에 권역본부 신설
- 현대·기아자동차가 북미와 유럽 등에 권역본부를 설립하고 해당 권역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글로벌 자동차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해당 권역별로 최대한 자율경영 권한을 주고 동시에 결과에 대한 책임도 묻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는 북미와 유럽, 인도 권역본부를, 기아차는 북미와 유럽 권역본부를 각각 신설했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에는 브라질법인장 이용우 부사장, 유럽권역본부장은 유럽관리사업부장 최동우 부사장(승진), 인도권역본부장은 인도법인장 구영기 부사장이 임명됐다.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은 현대차 사업관리본부...
- 입력:2018-06-18 06:45:01
- 현대자동차, EPL ‘첼시’와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
- 현대자동차가 영국 프리미어 리그 소속 명문 축구클럽 ‘첼시 FC’(사진)와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올해 8월 시작되는 2018∼2019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4년 간 선수단 유니폼 소매,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용한다. 또 홈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차량을 전시하는 등 ‘첼시 FC’와 함께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규 시즌에 앞서 다음 달 23일 열리는 ‘첼시 FC’와 호주 프로축구단 ‘...
- 입력:2018-06-12 07:05:01
- [And 컨슈머리포트-냉장유통 비빔냉면] 가장 싼 칠갑 냉면, 셰프 입맛 사로잡아
-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카페 레스토랑 ‘그리츠’에서 지난 5일 5개 브랜드의 냉장유통 비빔냉면의 면을 살펴보고 맛보면서 비교 평가하고 있는 셰프들. 왼쪽부터 전현진·손상옥·김용석 셰프, 최재연 총괄셰프, 나영수 셰프. 최종학 선임기자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으로 불붙은 평양냉면의 인기가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욱 치솟고 있다. 평양냉면이 ‘올여름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떠오르자 사촌자매격인 함흥냉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평양냉면의 대명사가 물냉면이라면 함흥냉면...
- 입력:2018-06-10 16:10:02
- 이재용 삼성 부회장, 日 전장사업 등 신사업 협력 논의
-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1일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일본 우시오전기, 야자키 등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 전장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출국해 홍콩을 거쳐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시오전기는 광(光)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다. 빛으로 회로를 그려 넣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우시오의 설비가 쓰인다. 창업주인 우시오 지로 회장은 2007년 방한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 적이 ...
- 입력:2018-06-10 07:15:01
- 구글 CEO “AI, 무기에 사용하려는 것 아니다”
- 순다르 피차이(사진)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무기에 사용하려고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글은 미국 국방부와 함께 AI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 직원들이 AI의 군사적 이용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자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피차이 CEO는 구글의 AI 개발 목적에 대해 “사람들의 시급한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서”라며 화재 예측과 농가 지원, 질병 분석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AI 프로그램은 사회에 도움이 되고, 불공정한 편견 조장을 막기 ...
- 입력:2018-06-08 08:00:01
- 삼성전자 첫 CIO에 데이비드 은 임명
- 데이비드 은(51) 삼성넥스트 사장이 삼성전자의 첫 최고혁신책임자(CIO·Chief Innovation Officer)에 임명됐다. 삼성전자에서 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CIO 직책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도로 구체화되고 있는 신성장동력 발굴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5일 삼성넥스트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은 사장은 지난달 삼성전자 CIO로 임명됐다. 기존 삼성넥스트 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삼성전자 최고책임자급으로 승격된 셈이다. 은 사장은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CIO로서 제가 점차 집중할 것 중 하나는 삼성전자의 5년 ...
- 입력:2018-06-05 06:35:01
- 네이버, 포브스 선정 혁신기업 9위… 10위 페북 앞질러
-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6일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기업’에 네이버를 포함한 한국 기업 4개가 포함됐다. 포브스는 기업이 특유의 창조성과 독창성으로 투자자 신뢰를 얼마나 많이 얻는지,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지수화한 ‘이노베이터 프리미엄’으로 기업들의 순위를 매겼다. 네이버는 64.62%의 이노베이터 프리미엄(100% 만점)으로 9위에 올랐다. 지난해(9위)에 이어 2년 연속 톱10에 들었다. 미국 SNS 대기업 페이스북(10위)보다 순위가 높다. 바이오 제약업체 셀트리온(62.3%)이 14위, ...
- 입력:2018-06-06 05: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