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1월 13일] 참 자유인의 생활습관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6장 1∼10절 말씀 :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매일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면서도 마주하는 현실과 세상의 유혹 앞에 믿음은 흔들리고 때론 굴복하기도 합니다. 주님이 허락한 영원한 자유를 매일의 삶에서 누리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앙의 생활 습관입니다. 우리가 지녀야 할 첫 번...
입력:2022-11-12 14:05:01
민권센터, ​추수감사 터키 350마리 나눔행사...10일, 플러싱빈곤척결위원회와 공동으로
민권센터와 플러싱빈곤척결위원회가 10일 추수감사절 터키 350마리를 지역주민에 전달하는 장면.  지역주민 외 한인 노숙인단체도 지원 플러싱 빈곤척결위원회와 공동주관 매주 목요일 식료품 나눔은 계속진행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가 한인을 비롯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추수감사절 터키 350마리 등 식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민권센터는 10일 정오 퀸즈 플러싱 자유 유대교당(136-23 Sanford Ave. Flushing)에서 추수감사절 음식 터키 350마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한편 더나눔하우스와 사랑의 집, 주님의 식탁선교회 등 한인노숙인 쉘터 3곳에도 장...
입력:2022-11-12 16:35:26
​미동부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동문회, 7일 추수감사∙송년모임...친교와 교제 확대 다짐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미동부동문회가 7일 개신교수도원에서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고 연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뒷줄우측)회장 박성원목사 연세대연합신대원 동문간 친교∙교제 이민의 땅에서 하나님은혜 ‘감사’ 회장 박성원목사, 미등록 동문참여 요청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 미동부동문회(회장:박성원목사)는 7일 오전 11시 개신교수도원 수도회(원장:김에스더목사)에서 추수감사예배를 겸해 송년회 모임을 갖고, 이민의 땅에서 복음을 위해 사역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회장 박성원목사(더나눔하우스 대표)의 인도로 드...
입력:2022-11-12 16:09:24
[오늘의 설교]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세상에는 슬픔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오는 동안 근심과 슬픔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지금도 극심한 고통과 슬픔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근심과 슬픔에 싸여 있었습니다. 예수님과의 이별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에 직면한 제자들이 근심하고 슬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왜 사람들이 근심하고 슬퍼합니까. 무엇을 잃을 때 사람들은 근심하고 슬퍼합니다. 건강을 잃고 재산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때 사람들은 근심하고 슬퍼합니다. 그런데 신구약 성경은 근...
입력:2022-11-11 14:15:01
[가정예배 365-11월 12일]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은 자
찬송 :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197장(통 1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13∼26절 말씀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이들에게 자유를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자유를 누리고 증거하기 위해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부르심을 입은 자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바울은 자유를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함으로 드러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기 위해선 반드시 따라야 할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주신 자유를 육체의 기회...
입력:2022-11-11 14:15: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장애가 걸림돌?… 예수 안에선 모든 것 할 수 있어요”
장애인예술단체 ‘탄츠이디엠’ 단원들이 11일 경기 파주시 연습실에서 서도민요 중 ‘몽금포타령’을 부르고 있다.보컬 겸 가야금 나경화 목사.장구 겸 소리꾼 안재현(왼쪽)과 소리꾼 윤상미(가운데) 조영림씨.탄츠이디엠 김주헌 대표와 건반 김양의씨(오른쪽).“많이 힘드신가요? 힘내세요. 우리처럼 몸이 불편하고 힘든 장애인들도 열심히 살아요….”11일 경기 파주시의 한 연습실에 모인 장애인예술단 ‘탄츠이디엠’(대표 김주헌) 단원들은 우리 사회에 잇따르는 극단적 선택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했다.“아무리 힘들어도 삶을 포기하진 말았으면 해요. 하나님이 ...
입력:2022-11-11 14:10:01
[인 더 바이블] 들어가살다(dwell)
히브리어 야샤브(앉다, 남아있다, 들어가 살다)는 우리말 구약 성경에 거주하다(창 4:16) 자리를 잡고 살다(창 11:31) 기다리고 있다(창 22:5) 앉아 있다(창 23:10) 머무르다(창 27:44) 등으로 번역됐습니다. 몸이 그 공간에 있다는 개념을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야샤브는 1082번이나 쓰였습니다. 구약에서 10번째로 자주 나오는 동사입니다. 영어 성경은 야샤브를 드웰(dwell·살다, 거주하다) 싯(sit·앉다, 앉아 있다) 인해비트(inhabit·살다, 거주하다)으로 번역했습니다. 드웰의 뿌리는 고대 영어에 빗나간다, 저해한다는 뜻에서 중세에는 미룬다는 ...
입력:2022-11-11 14:10:01
[오늘의 QT] 먼지 같은 백만대군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대하 14:11) “Then Asa called to the LORD his God and said, “LORD, there is no one like you to help the powerless against the mighty. Help us, LORD our God, for we rely on you, and in your name we have come against this vast army. LORD, you are our God; do not l...
입력:2022-11-11 14:10:01
[겨자씨] 어려움과 영적 성장
성경에서 말하는 평안이란 감정적으로 요동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할 때 마음의 평온함이나 요동치 않음을 목표로 한다면 아마도 도교에 가까울 것입니다. 영적 성장은 단순히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그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를 삶의 환경 속에서 적용할 때 일어납니다. 성경은 사랑을 단순히 감정적 평온한 상태라고 말하지 않고,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래 참는다는 것은 힘든 과정입니다. 즉 사랑이 자라는 것은 오래 참는 과정을 통해 생겨납니다. 참된 평안은 평안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
입력:2022-11-11 14:05:02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목숨 걸고 신앙 절개 지킨 양친이 롤모델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신 32:4) 1937년 중·일 전쟁을 앞둔 일본은 조선 사람과 교회도 전쟁승리를 기원해야 한다며 일본 고유종교인 신도의 본산인 신사에 가서 참배하라고 더 극심하게 강요했다. 나의 아버지는 신사참배를 반대하던 주기철 목사님의 부흥사경회에 참석하신 뒤 직장인 철도국에서 단체로 신사 참배를 갈 때 가시지 않았다. 아버지는 그때 혼자 빠져나와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시며 신사참배를 거부했다. ...
입력:2022-11-11 14:05:02
​이준성목사∙이종식목사, 뉴욕교협 49회기 회장후보로 공천...증경회장단 비밀투표로 결정
뉴욕교협 회장의 요청으로 11일 49회기 회장후보 2배수 공천을 위해 모인 증경회장단. 이례적으로 20명이 모였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2배수 공천 회의 비밀투표로 이준성∙이종식목사로 압축 선관위, 다음주에 서류접수∙후보공고 등 뉴욕교협 49회기 회장후보는 이준성목사(뉴욕양무리교회 담임)와 이종식목사(뉴욕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로 압축됐다. 교협 증경회장단은 11일 오전 10시30분 교협회관에서 열린 회장후보 공천을 위한 모임에서 비밀투표 방식으로 이준성목사∙이종식목사를 49회기 교협 회장후보로 공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입력:2022-11-11 23:33:17
[가정예배 365-11월 11일] 진리 안에서 영원한 자유를 누리십시오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2~12절 말씀 : 우리는 자유로운 인생을 꿈꿉니다. 각각 다른 상황과 현실 속에서도 사람들은 저마다의 자유를 꿈꿉니다. 하지만 각자의 자유가 공동체 속에서 공존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자유가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오직 진리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화평케 하시는 이시오, 인간의 끊을 수 없는 죄와 사망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
입력:2022-11-10 14: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38) 기도하며 기다린 끝에 친정 식구 모두 주님께 돌아와
방송인 서정희씨의 팬들이 자전적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 출판을 기념해 함께 했다. 늘 기다렸다. 기다림의 끈을 놓지 않았다. 친정 식구를 포함한 가족이 주님을 영접하길 기다렸다. 엄마는 신년이 되면 토정비결을 비롯해 각종 점을 봤다. 가족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친정에서는 내가 첫 크리스천이다. “주님, 우리 가족을 불쌍히 여기옵소서. 영원한 천국에 함께 가길 원합니다.” 간절히 기도했다.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시 90:13) 주님께 기도 중에 &ldquo...
입력:2022-11-10 14:10:01
[오늘의 QT] 고난의 열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 “But he knows the way that I take; when he has tested me, I will come forth as gold.”(Job 23:10)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종종 시험에 처하게 됩니다. 시험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과 사탄이 주는 시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시험하시는 것은 우리를 실족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를 더 강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만나서 이기면 신앙이 성장합니다. 결국 성숙하게 됩니다. 욥이 고백한 대로 ...
입력:2022-11-10 14:10:01
예수 믿는 유대인과 함께한 ‘은혜의 열흘’
인천 송도주사랑교회 청년 찬양팀원들이 지난 5일 교회에서 이스라엘 메시아닉 주 찬양팀 ‘솔루(SOLU)’ 멤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무대 위에 한국 청년 찬양팀과 더불어 낯선 외국인들의 모습이 보였어요. 그저 미국이나 서유럽에서 온 믿음 좋은 사람들이겠거니 했지요. 그런데 의외였어요. 그들은 바로 이스라엘 찬양팀이었습니다. 지금껏 이스라엘 사람들(유대인)은 전부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누구보다 뜨겁게 찬양하는 그들을 보면서 오래된 편견이 깨지면서 큰 은혜를 받았어요.”지난달 30일부터 열흘간 인천 송도에 있는 송도주사랑교회(장상길 목...
입력:2022-11-10 14:05:01
[겨자씨] 사막과 광야의 차이
사막과 광야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사막은 비가 와도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나무도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광야는 비가 오면 나무도 자랄 수 있고 푸른 초장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사도행전 7장 38절은 광야를 교회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광야 같은 존재입니다. 이스라엘은 우기와 건기로 나눠집니다. 우기가 되면 광야는 푸른 초장이 되지만 건기가 되면 사막처럼 황량해집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령님은 우리에게 우기의 비가 되십니다. 사람 중에는 신앙생활을 하지만 건기의 사막과 같은 인...
입력:2022-11-10 14:05:01
주일학교 엄두 못냈는데… 작은 교회 4곳 힘 합쳐 연합 교실 ‘활짝’
경기도 화성의 4개 교회가 공동 운영하는 ‘연합주일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1일 화성의 선납숲공원에서 열린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 교회의 연합주일학교는 이달 말 수료식을 가진 뒤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산돌교회 제공토요일인 12일 오전 9시쯤 경기도 화성 산돌교회(황창진 목사)에는 교회학교 유·초등부 학생과 교사 24명이 모인다. 이들은 30분 정도 예배를 드린 뒤 승합차 3대에 몸을 싣고 서울로 향하게 된다. 아이들은 ‘한국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는 정동제일교회 등지를 방문한 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으로 향한다. 서울 ...
입력:2022-11-10 14:05:01
​첫 레이즈비언 주지사 탄생…북미 원주민 출신 비롯 Z세대(25세)도 연방의회에 진출
이번 미 중간선거는 '처음' '최초'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이례적 현상이 빈번하다. 일리노이 주의회 하원에 한인으로 처음 입성하는 샤론 정 의원<사진>이 아버지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         미 중간선거가 남긴 세태와 변화         매사추세츠 주지사 마우라할리는 ‘동성애자’ 일리노이 주하원 ‘한인계 첫 입성’ 샤론 정 의원 유리천장 깬 첫 흑인∙최초 여성 주지사 탄생  버몬트주 사상 처음 여성 연방하원에도 동성애자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
입력:2022-11-10 18:44:58
재산 투명하게 관리해주고 사후에는 요청한 곳에 기부 ‘유언대용신탁’
한국이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공익 신탁을 통한 기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은 생전에 신탁계약을 한 뒤 사후에 원하는대로 기부할 수 있어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수년 전 향년 80세로 별세한 김순이(여)씨는 사망하기 전 거주하던 아파트를 팔고 요양원으로 들어갔다.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면서 더 이상 혼자 살 수 없었다. 요양원에 와서도 김씨의 걱정은 쌓여만 갔다. 바로 본인의 재산 문제 때문이었다. 갑자기 사망했을 경우 본인의 형제자매와 사망한 자매의 조카들이 서로 상속...
입력:2022-11-09 14:10:01
[오늘의 설교] 마음을 지키는 비결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굳은 다짐을 해도 그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생긴 말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향해 기뻐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권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자신의 마음을 지킬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본문 7절을 봅시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모두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셔야만 흔들림이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
입력:2022-11-09 14:15:01
[가정예배 365-11월 10일] 약속의 자녀답게 살라
찬송 : ‘내 주여 뜻대로’ 549장(통)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갈라디아서 4장 21절∼5장 1절 말씀 : 우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자유케 된 그리스도인(요 8:32)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났고 해산하는 수고를 통해 주의 몸 된 교회를 세움으로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자유를 삶에서 누리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진리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우리의 삶에 보이는 현실을 뛰어넘은 새로운 삶에 대한 선택과 소망 위에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우...
입력:2022-11-09 14: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37) 엄마 품 같은 침대 안… 주님과 대화하며 행복 꿈꿔
방송인 서정희씨는 모든 것이 나름 존재 이유가 있다고 간증했다. 자신의 오피스텔 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서씨. 오피스텔 방으로 이사했다. 침대가 방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옷가지를 벗어 재빨리 세탁 바구니에 넣고 씻을 동안 전기담요를 켠다. 씻고 나와 잠옷을 갈아입고 바로 따뜻하게 데워진 침대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아~ 따뜻해.” 나이가 들면서 생긴 버릇이 하나 있다. 하루 중 잠깐이라도 짬을 내 침대 속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예전엔 낮잠은 그저 게으른 자의 습관이라고 생각했다. 졸리지만 잠을 청하지 않...
입력:2022-11-09 14:10:01
[오늘의 QT] 겸손, 예수님의 마음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So, if you think you are standing firm, be careful that you don't fall!”(1Corinthians 10:12) 오늘날 현대사회는 교만의 시대입니다. 모든 사람이 저마다 남보다 더 높아지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높아지려는 자는 마땅히 낮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다’라고 앤드루 머레이 목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가 끼친 영향 가운데 하나가 겸손입니다. 원래 헬라 사회와 ...
입력:2022-11-09 14:10:01
‘오리 아빠’가 홍성에 만든 박물관엔 별별 십자가·성경책·골동품이 가득
십자가 수집가이자 제작자인 박상용 집사. 충남 홍성에 이색 박물관을 개관한 그는 “앞으로 박물관을 찾는 사람 중에 한 명이라도 구원받을 수 있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용 집사 제공8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팔괘리에서는 떠들썩한 잔치가 열렸다. 오전 10시쯤 이 마을에 들어서는 이색 박물관 앞에는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동네 주민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들은 함께 떡과 고기를 나눠 먹으면서 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했다.박상용(61) 집사가 만든 박물관의 이름은 ‘예전(藝田) 문화창고 박물관’이다. 이곳엔 박 집사가 직접 만들...
입력:2022-11-09 14:05:01
[겨자씨] 할 수 있는 것
‘좋은 것을 생각하고 좋은 일만 하자.’ 어른들이 주로 사용하는 말씀입니다.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좀 더 좋아지길 바라는 생각에서 하는 말씀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들으면 ‘어른들이 좋은 말씀 하시는구나’라는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씀을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이런 상상을 해 봅니다. 우리가 살면서 좋지 않은 생각이나 좋지 않은 말,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누구에게든지 좋은 말을 하고 좋은 ...
입력:2022-11-09 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