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분 동안 형형색색 뉴욕 밤하늘 수놓은 불꽃 5만발∙∙∙시카고 총기피격 ‘큰 슬픔’
미독립기념일을 맞은 4일. 오후 9시25분 메이시스 백화점이 주관한 불꽃축제가 맨하탄 이스트리버 강변에서 48,000발의 폭죽을 터뜨리며 25분 동안 펼쳐졌다. <AFP=연합뉴스> 미독립기념일 4일 밤 9시25분 맨하탄 메이시스 주관 불꽃놀이 터지자 곳곳 탄성  어둠 밝힌 분당 1,920발 폭죽∙∙∙총기사건 또  불꽃놀이 최대축제의 날로 상징되는 미 독립기념일인 7월4일.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불꽃놀이 예정시간인 오후 9시25분이 조금 지나자 맨하탄 허드슨 강변에 위치한 5척의 바지선에서 일제히 불꽃이 솟아 올랐다. 여기저기 탄성과 함성, ...
입력:2022-07-06 09:56:01
[가정예배 365-7월 6일] 챙겨 주시는 하나님
찬송 : ‘주 예수 해변서’ 198장(통 28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6장 39~44절 말씀 : 예수님이 광야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많은 무리를 배불리 먹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베풀기 전에 제자들더러 사람들을 떼를 지어서 앉히라고 하십니다. 아무래도 5000명의 무리가 왔다 갔다 하면 대혼란이 빚어질 것이 뻔하니까 앉으라고 했겠지요. 그런데 어디에 앉는가요. 39절의 말씀을 보세요.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오병이어의 기적하고 푸른 잔디하고 ...
입력:2022-07-05 14:10:01
[역경의 열매] 이종삼 (8) 거제에도 YMCA 창립… 기독 청년운동의 씨앗 뿌려
이종삼 목사가 만든 거제YMCA 창립을 위한 기도회 모임 안내 쪽지 모습. 부산에서의 10년, 그 기간은 나를 목사로 길렀다. 공부하고 기도하며 목회자의 길을 연습했던 여정이었던 셈이었다. 학교에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부산YMCA 활동을 했다. YMCA를 통해 기독 청년들이 가져야 할 세계관과 믿는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웠다. 1979년 부마 민주항쟁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와 같은 역사의 변곡점마다 YMCA는 기독교인이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길을 제시했다. 신앙이 있는 또래들이 모이는 공간이기도 했다. 공부하는 틈틈이 YMCA 사무실을 드나들었...
입력:2022-07-05 14:10:01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청소년 품은 ‘사랑의 밥차’… 몸과 마음 채우는 평안의 장으로
힘찬교회 성도들이 지난 4일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읍청사 주차장에 ‘사랑의 밥차’를 열고 청소년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이 교회가 중시하고 있는 청소년 사역의 핵심이다.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 있는 읍청사 주차장에 청소년들이 적잖게 모여있었다. 읍청사는 청소년들이 모일 만한 장소는 아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텐트가 있었고 청소년들은 텐트에 마련된 음식들을 맛있게 먹고 있었다. 음식들은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읍청사 주차장에 모이는 청소년들의 수는 많아졌다. 일부 거칠어 보...
입력:2022-07-05 14:10:01
오늘의 QT (2022.7.6)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창 2:19) Now the LORD God had formed out of the ground all the beasts of the field and all the birds of the air. He brought them to the man to see what he would name them; and whatever the man called each living creature, that was its name.(Genesis 2:19)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불렀습니다. 그 부른 것이 이름이 됐습니다. 남자에게 아...
입력:2022-07-05 14:05:01
[겨자씨] 7월의 색깔
고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해마다 7월이 되면 제 고향 안동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의 ‘청포도’라는 시가 입에서 저절로 읊조려지기 때문입니다. 이육사는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있다고 노래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간절히 기다리는 손님이 고달픈 몸을 이끌고 찾아올 때 맞이할 귀한 음식으로 청포도를 바라봤습니다. 이육사는 ‘이원록’이라는 본명 대신 항일운동으로 투옥돼 얻은 수인번호 264를 자신의 ...
입력:2022-07-05 14:05:01
쪼개지는 미 감리교… 꼬여가는 한인교회
미국연합감리교회 소속 리스빌 한인연합감리교회 성도들이 지난달 12일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예배당에서 설립 36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있다. 리스빌 한인연합감리교회 제공땅값 비싼 한인교회 분리 부담 눈덩이 보수계열 미국 장로교 “NAE 탈퇴할 것” 미국 기독교계가 갈라지고 있다. LGBTQ로 통칭하는 동성애 이슈와 더불어 총기규제와 낙태, 인종차별 등에 있어서 보수와 진보 간 신학적 입장을 좁히지 못한 채 결별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떠나느냐 남느냐’의 문제는 현지 한인 교계로도 불똥이 튀는 분위기다.245개 교회 4만5000여명의 성도를 두고 있는 한인연합감...
입력:2022-07-05 14:05:01
뉴욕한인교회에 독립운동 상설 전시관 조성한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한인교회. 지난해 설립 100주년을 맞은 이 교회는 일제강점기 나라를 잃은 동포들이 슬픔을 나누고 독립 의지를 다진 장소였다. 국민일보DB   작곡가 안익태가 애국가를 만들 때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는 피아노로 뉴욕한인교회에 보관돼 있다. 국민일보DB 독립기념관이 미국 뉴욕한인교회(최현덕 목사)에 독립운동 상설 전시관 조성을 추진한다. 전시관은 일제강점기 미국 동부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뉴욕한인교회와 기독 청년들이 벌인 활약상을 조명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
입력:2022-07-05 14:05:01
​뉴욕주 문화유산 기금 지원대상에 '민권센터', '풍물국악인 박봉구 씨' 선정
뉴욕주 문화유산 발전기금(CRNY)대상에 민권센터와 국악인 박봉구 씨가 단체와 개인분야에서 각각 선정돼 2년동안 23만6,000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한인 권익옹호행사에서 민권센터가 풍물놀이로 힘을 보태고 있는 사진.   1985년 창립된 국악풍물패 비나리<사진>. 다른 커뮤니티의 참여를 통한 다문화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뉴욕주 문화지원 비영리단체 ‘CRNY’가 선정 2년 간 23만6,000달러 지원...전통계승 기회 뉴욕주가 지원하는 문화유산 발전기금 지원대상자에 민권센터와 풍물 국악인 박봉구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2...
입력:2022-07-05 14:55:52
​“2022할렐루야대회, 뉴욕일원 480여 교회 연합 복음전도 큰 잔치로 준비하자” 다짐
할렐루야2022, 뉴욕복음화대회 준비 2차기도회가 열린 1일 베데스다교회에서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사진>가 교회협력과 갈등해소를 호소하고 있다.  1일, 베데스다교회서 2차 준비기도회 “내탓이오” 자세로 교계갈등 해소해야 북한선교∙취약계층 후원∙장학금 지원을 할렐루야2022, 뉴욕복음화대회(7.28-31)준비를 위한 2차 기도회가 1일 오전 베데스다교회(담임:김원기목사)에서 열려, 할렐루야대회 전체일정과 준비진행 과정에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다.  또 이날 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뉴욕성결교회 담임)는 뉴욕교협 회...
입력:2022-07-05 13:02:36
오늘의 QT (2022.7.5)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 Then the LORD God formed a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Genesis 2:7) 에덴동산을 떠올리며 5가지를 생각해봅니다. 첫째, 생기를 코에 불어 넣어주신 곳이 에덴동산입니다. 오늘 말씀을 공급받았다면 에덴동산에 있는 겁니다. 둘째,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하나님이 두신 곳입니다. 곧 이곳이 에덴동산입니다. ...
입력:2022-07-04 14:10:01
[겨자씨] 너희는 먼저
저공이 원숭이에게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숭이는 펄쩍 뛰며 거부했습니다. 저공은 그렇다면 도토리를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 주겠다고 했지요. 그러자 원숭이들은 아주 좋다며 찬성했습니다. 조삼모사(朝三暮四), 얍삽한 속임수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달리 생각하면 어느 것을 먼저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아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침을 가볍게 먹고 저녁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저녁을 가볍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지 않습니까.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
입력:2022-07-04 14:10:01
[오늘의 설교] 참 기쁨의 근원
오늘 본문은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기쁨보다는 고통과 근심이 많습니다. 어둠의 영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하늘의 기쁨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이 주는 기쁨을 찾으려고 몸부림칩니다. 세상의 부귀영화가 주는 기쁨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파송한 70명의 제자는 세...
입력:2022-07-04 14:10:01
[가정예배 365-7월 5일] 내 몫에 태인
찬송 : ‘내 주님 지신 십자가’ 339장(통 36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느헤미야 3장 1~4절 말씀 : 느헤미야는 포로 귀환기에 예루살렘에 와서 예루살렘 성벽을 지었습니다. 성벽을 쌓을 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백성들을 총동원해서 성벽 전체를 쌓는 방식이 있고, 또 하나는 성벽을 몇 구간으로 나누어서 각 가문에게 책임을 맡기는 방식입니다. 느헤미야는 책임 할당제를 택했어요. 오늘 말씀을 읽어 보면 많은 백성의 이름이 죽 나와요. 그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재미있습니다. 제일 먼저 대제사장이 나옵니다. 대제사장이라면 당...
입력:2022-07-04 14:10:01
[역경의 열매] 이종삼 (7) 목회 첫발 내디딘 제2 고향 부산 떠나 고향 거제로
이종삼 목사가 1988년 능포 갈릴리교회에 부임한 직후 ‘늘노래 찬양단’을 초청한 집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고향 거제를 떠난 건 1975년 신학교에 입학하면서였다. 10년 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부산동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꿈에 그리던 목사가 됐다. 신학교가 부산에 있었기 때문에 사역도 자연스럽게 부산에서 시작했다. 아내를 만난 것도 부산 동래중앙교회에서였다. 첫 아이도 부산에서 낳았다. 부산이 제2의 고향이 된 셈이었다. 사역과 생활이 안정될수록 마음 한편이 불편해진 건 첫 약속 때문이었다. 목사가 된 뒤 거제로 돌아와 사역하겠...
입력:2022-07-04 14:05: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사경 헤맨 11살 아들… 벼랑끝서 붙잡은 ‘말씀’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벧전 4:19) 세상을 살아가며 여러 가지 고난을 만나게 된다.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불같은 시험을 이겨내기를 원한다. 문제는 고난을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2004년 7월 당시 만 11살인 아들에게 간의 모든 기능이 망가져서 죽음에 이르는 전격성 급성 간염과 몸속에서 피가 생기지 않아 감기와 같은 작은 감염에도 사망에 이르는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두 가지 병이 동시에 찾아왔다. 주님께서 너무...
입력:2022-07-01 14:05:01
[가정예배 365-7월 4일] 한 번도 읽어 보지 못했느냐
찬송 : ‘주 예수 크신 사랑’ 205장(통 23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2장 23~26절 말씀 :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바리새인들과 논쟁을 벌였습니다. 성도 한 분이 바리새인이 어떤 사람들이냐고 물어봐요. 제가 가르쳐 줬어요. 파리를 새라고 우기는 사람들이라고요. 파리도 날개가 있어서 날아다니긴 하니까 새라고 우길 만도 하지요. 하지만 파리가 새입니까. 자꾸 우기면 아닌 것도 사실이 돼요. 파리를 새라고 우기는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해석하면서 억지 해석이 많아요. 제자들이 밀이삭을 잘라먹은 것, 언뜻 생각하면 남의 ...
입력:2022-07-03 14:10:01
[오늘의 설교] 너희도 가려느냐
요한복음 6장은 예수님이 병자들에게 행하신 표적과 오병이어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 위를 걸으신 사건이 등장합니다. 많은 사람이 그 기적을 경험했고 이를 본 제자들도 놀라워했습니다. 이튿날 동이 트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찾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려고 가버나움까지 찾아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과 기사를 보고 수많은 무리 중 제자가 되겠다고 자청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6장 후반부는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은 왜 ...
입력:2022-07-03 14:10:01
오늘의 QT (2022.7.4)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 2:2) By the seventh day God had finished the work he had been doing; so on the seventh day he rested from all his work.(Genesis 2:2) 오늘 말씀을 곱씹어보면 크리스천은 머리를 돌로 맞은 것처럼 ‘띵’합니다. 보통 성경에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에 창조와 관련된 모든 일을 마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고 기록돼 있는 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식도 창조의 일부였습니다. 안식은 일을 안 하고 ...
입력:2022-07-03 14:10:01
[역경의 열매] 이종삼 (6) 모든 게 봄 같았던 ‘1985년’… 결혼과 득남, 목사 안수
이종삼(앞줄 왼쪽 여섯 번째) 목사가 1985년 10월 부산 덕천교회에서 열린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정기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로회신학대를 부르는 또 다른 명칭은 ‘광나루 신학교’다. 광나루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학교는 언제나 조용히 세상을 바라보는 것만 같았다. 광나루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한 건 1982년이었다. 당시는 신군부 세력이 득세하던 엄혹한 때였다. 나 또한 격랑에 빠진 일이 있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에 내려갔었는데 마침 한 살 많은 사촌 형을 만났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 중 광주 사태에 관해...
입력:2022-07-03 14:05:01
[겨자씨] 우리는 어디에서
오늘은 미국의 246주년 독립기념일입니다. 해밀턴은 초대 재무장관으로서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입니다. 얼마 전 그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해밀턴(Hamilton)’을 보았습니다. 거의 모든 대사가 랩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래된 역사 이야기를 가장 현대적 방식으로 풀어가는 연출가의 역량은 대단했습니다. 뮤지컬은 건국 영웅에게 있었던 야망과 욕망 등을 다루면서 마치 오늘 나의 이야기 같은 공감을 자아내며 막을 내렸습니다. 미국 10달러짜리 지폐에서 해밀턴의 초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초상화를 다른 인물로 바꾸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너무 높은 뮤...
입력:2022-07-03 14:05:01
[미션 톡!] “어제 20대 남성 등록”… 값진 열매 감격
하경락(오른쪽) 목사와 아내인 김봉정 사모가 2일 부산 동래구 교회 인근에서 전도를 준비하는 모습. 하경락 목사 제공   하 목사가 지난 5월 중순 버스 운전기사에게 전도지와 전도용품을 전달하는 모습. 하경락 목사 제공 “시작이 힘들었지 하루 이틀 지나니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지금은 재미있습니다.” 지난 1월 말 ‘365일 노방전도’에 도전했던 하경락(55·부산 예향교회) 목사가 당시 꺼낸 소감이었습니다(2022년 1월 26일자 31면 참조). 그의 노방전도는 2일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초창기 그의 고백은 ...
입력:2022-07-03 14:05:01
하크네시야교회, 취약계층 위한 식료품 무료배부 실시...뉴욕시 지원받아
하크네시야교회는 올초 뉴욕시 취약계층 지원사업자에 선정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6월 말부터 야채류와 과일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일 주일예배를 마친 한인교우들이 식료품이 담긴 봉지를 받았다. (맨우측두번째) 전광성 하크네시야교회 담임목사. 3일부터 야채류 및 과일류 무상후원 한인단체와 미자립교회, 취약계층 등 뉴욕시, 매달 6,000달러어치 물품지원 하크네시야교회(담임:전광성목사)가 최근 당근, 양파, 양배추 등 야채류와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등 과일류를 담은 식료품 일체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포하고...
입력:2022-07-04 01:07:34
[가정예배 365-7월 3일] 하나님의 날개 아래
찬송 :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419장(통4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룻기 2장 8~14절 말씀 : 모압 여인 룻은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남편의 고향 베들레헴으로 찾아옵니다. 룻은 이주민이면서 과부입니다. 룻은 끼니를 잇기 위해 보리 이삭을 주우러 나섭니다. 젊은 새댁이 일꾼들 틈에서 이삭 줍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우연히 들어선 보리밭에서 룻은 보아스를 만납니다. 보아스는 룻의 남편과는 먼 친척뻘이고, 베들레헴에서 유력한 사람이었습니다. 보아스는 룻을 눈여겨보고, 룻에게 최대한 친절을 베풉니다. 자...
입력:2022-07-02 14:05:01
[오늘의 설교] 보내심을 받은 자들
출애굽기에서 세상은 비교하기 시작하고, 그 비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남자아기를 죽이는 일로 이어집니다. 지금도 세상의 가장 큰 문제는 비교이며, 그 비교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을 향해 비교하는 힘에 대항하는 산파가 등장하고(1장),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예배를 사명으로 아는 레위인을 답으로 제시하십니다(2장). 예배를 드리는 것은 세상을 향한 선포입니다. 예배는 노예로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사흘길을 가서 하나님을 만나겠다고 바로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소리치는 것입...
입력:2022-07-01 14: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