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문·정맥만으로 신원 확인 후 공항 출국 가능
- 손바닥 정맥으로 신원 확인 시스템을 등록하는 모습. 사진=공항사진기자단이르면 올해 안으로 공항에서 신분증 없이도 지문, 손바닥 정맥 등 생체정보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수소버스 35대가 운행을 시작하고, 전국에서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기본계획은 오는 6월까지 수립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경제활력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잡은 올해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당근 전략’을 펼쳐 경기침체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하는 악습도 없앤다. 하지만 ...
- 입력:2019-03-07 06:35:01
- [포토] 뱅앤올룹슨 ‘브론즈 컬렉션’ 스피커 5종 출시
-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모델들이 7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브론즈 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 브론즈 컬렉션은 원형 스피커를 굴려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베오사운드 엣지를 비롯해 베오플레이 A9 등 대표 스피커 5종에 적용됐다. 최현규 기자
- 입력:2019-03-07 06:25:01
- 삼성 QLED TV, 美 포브스 등 해외서 잇단 호평
- 삼성전자의 2019년형 퀀텀닷디스플레이(QLED) TV(사진)가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는 65인치 QLED 4K TV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가 쉽게 구현하기 어려운 밝기에 훌륭한 블랙 표현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삼성의 놀라운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IT 전문매체인 HD구루는 넓은 시야각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화질 변환 기술인 ‘퀀텀 프로세서’를 언급한 뒤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4K TV 중 하나”면서 최고점을 줬다. 다른 IT 전문매체인 테크레이더는 “QLED TV는 뛰어난 밝기와 세...
- 입력:2019-03-07 06:20:01
- 獨 대사·美 기자 추방한 마두로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AP뉴시스베네수엘라 정부가 ‘한 나라 두 대통령’ 사태에 개입한 서방국가들에 대한 보복에 나섰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은 임시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는 독일 대사와 과이도 귀국 사실을 보도한 미국 프리랜서 기자를 각각 추방했다. 베네수엘라 외무부는 다니엘 크리너 독일 대사가 내정간섭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그에게 48시간 안에 베네수엘라를 떠나라고 명령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크리너 대사는 야당의 극단주의 세력과 연대해 내정을 ...
- 입력:2019-03-07 06:15:01
- 김정은, 나가는 트럼프 붙잡고 ‘마지막 빅딜’ 시도했지만 퇴짜 맞았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에서 확대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직전 회담장을 떠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붙잡고 막판 절충안을 내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내민 손을 끝내 뿌리치고 회담 결렬을 선택했다. 북한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간 고위급 접촉을 거부하는 등 정상회담 전까지 고압적 태도를 보였으나 정작 회담이 결렬...
- 입력:2019-03-07 06:05:01
- 반도체 공장, 출입절차 강화해 철통방어… 건설사는 먼지 저감 사투
- 전국을 숨막히게 하는 미세먼지 때문에 산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미세먼지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는 데다 일부 업종은 미세먼지를 유발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먼지에 극도로 예민한 반도체 공장은 혹시 모를 미세먼지 유입에 대비해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업체 관계자는 7일 “반도체 공장은 먼지가 있으면 불량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철저하게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최근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외부에서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
- 입력:2019-03-07 06:00:01
- 고성, ‘노무현 벙커’ 안보관광 명소화 추진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군 생활을 했던 장소인 ‘노무현 벙커’가 새로운 안보 관광자원으로 정비돼 일반에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고성군은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노무현 벙커 일원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무현 벙커 일대 1500㎡에 전망대와 소공원, 평화통일 염원의 장 등을 조성하고 역사현장 복원도 추진한다. 노무현 벙커가 일반에 개방되면 봄·가을 여행주간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금강산전망대처럼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노무현 벙커는 동부...
- 입력:2019-03-07 05:40:01
- 충주무예마스터십 대회 준비 본격화
-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 대회는 현재 22개 후보 종목 중 국제경기연맹(IF)에서 의향서를 제출한 20개 종목이 참가를 확정했다. 나머지 킥복싱과 검도는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조직위는 우수선수 확보를 위해 전 종목 국제연맹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태권도와 킥복싱, 무에타이, 사바테, 주짓수, 우슈, 벨트레슬링, 삼보, 펜칵실랏의 9개 종목은 세계랭킹 포인트 부여를 종목별 IF와 협의 중이다. 또 무예 종주국 정상과 장관, 국제기구·국제...
- 입력:2019-03-07 05:40:01
- [포토] 전주한옥마을 봄 단장
-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앞마당에서 7일 근로자들이 양묘장에서 생산한 팬지와 비올라 등을 옮겨 심으며 화단을 단장하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3-07 05:35:01
- [포토] 매화꽃 향연
- 제21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광양매화마을을 찾은 상춘객들이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르게 핀 매화꽃을 감상하고 있다. 올해 광양매화축제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 입력:2019-03-07 05:30:02
-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 목포·신안 확정
-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오는 8월 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가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으로 확정됐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심사결과 섬의 관문인 목포시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신안군(전국의 25%·전남의 40%)이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섬의 날 제정을 위해 지역언론과 섬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해온 점, 목포시·신안군 공동 개최 신청이 지역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두 시·군의 행사 예산 확보 노력과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
- 입력:2019-03-07 05:30:02
- 다시 볼턴 전성시대… 전문가 자문 질색인 트럼프 입맛에 딱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건물을 배경으로 야외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지난 3일 폭스뉴스, CBS, CNN과 연쇄 인터뷰를 한 볼턴 보좌관은 이날은 폭스뉴스 계열사인 폭스 비즈니스 네트웍에 출연했다. AP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유엔주재 대사를 지낸 볼턴 보좌관은 한동안 한물 간 네오콘(neo-conservative·신보수주의자) 취급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전격 발탁된 데 이어 지금은 행정부 내 경쟁...
- 입력:2019-03-06 15:10:01
- “대한 독립 만세” 함성 들리는 듯… 항일의 역사 생생
-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활동을 기록한 경북 안동시 임청각 내부 작은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제공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독립운동가 분들. 한국관광공사 제공 소안항일운동기념관과 소안항일운동기념탑.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내부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경남 밀양 의열기념관에 전시중인 조선의용대 시절 김원봉의 연설 영상.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3·1운동 100주년을 테마로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활약상을 ...
- 입력:2019-03-06 15:10:01
- 솔숲이 품은 애잔한 전설과 몽환적 풍경
- 충남 공주시 웅진동 고마나루 솔숲이 이른 아침 안개에 싸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 쌍의 부부가 기이한 모습을 한 소나무 사이를 다정하게 산책하고 있다. 공주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왕릉 수호 돌짐승 ‘진묘수’. 요즘 감성에 맞게 꾸며진 제민천 하숙마을. ‘공주어씨네집’의 참게매운탕. 충남 공주는 백제의 옛 도읍지 웅진(熊津)이었다. 우리말로는 고마나루다. 고마는 곰(熊)을 뜻하고 나루는 진(津)이다. 공주 땅을 적시며 흘러가는 물줄기가 백제 흥망의 자취와 함께한 ...
- 입력:2019-03-06 15:05:02
- UFG연습도 43년 만에 폐지, 3대 한·미 연합훈련 역사 속으로
- 키리졸브연습(KR)·독수리훈련(FE) 종료 결정에 이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사진)이 43년 만에 폐지됐다. 3대 한·미 연합 군사훈련 명칭이 모두 사라진 셈이다. UFG 연습 대신 ‘을지태극연습’이 오는 5월 말 실시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6일 “지난해 UFG 연습을 유예한 후 새로운 훈련 모델로 개발한 을지태극연습을 5월 27~30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을지태극연습은 ‘정부 훈련+한·미 연합 지휘소 연습’ 형태의 기존 UFG 연습에서 전쟁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정부 훈련을 떼어내 한국군 단...
- 입력:2019-03-06 15:05:02
- 동창리 발사장 손보는 北… 하노이 불만에 저강도 무력시위?
-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직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장을 재건하는 움직임이 잇따라 포착됐다. 북측 의도를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시기상 미국을 향한 압박 메시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지난해 해체 작업이 진행됐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내 일부 구조물을 다시 짓는 작업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 사이에 시작됐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8노스는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로켓 추진체를 발사대 위로 올리는 이동 구조물이 다시 조립되고 있고, 2대의 지지 크레인이 관찰됐다고 밝...
- 입력:2019-03-06 15:05:02
- ‘친정’에 피고인으로 온 현직 법관 재판 어떻게 하나… 법원 고심
- 법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법관들을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 중이다. 이들이 맡은 재판에 제기될 신뢰성 우려와 이들을 재판할 재판부와의 불필요한 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배제조치를 해야 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6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전날 검찰이 통보한 현직 법관들의 비위사실과 기소내용 등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인적 조사 등 필요한 조사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징계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다만 비위 통보...
- 입력:2019-03-06 15:05:02
- 세계선수권 앞둔 윤성빈 "최상의 컨디션…결과로 말씀드리겠다"
-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포부를 밝히는 윤성빈 [올댓스포츠 제공] "지금 컨디션은 최상입니다" 생애 첫 '세계선수권 제패'에 도전하는 윤성빈(강원도청)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윤성빈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 출전한다. 대회를 하루 앞둔 7일, 윤성빈은 매니지먼트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세계선수권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며 "지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윤성빈은 충분한 훈련을 ...
- 입력:2019-03-07 03:25:01
- ‘캡틴 마블’ 여자는 안돼? 이토록 강력한 히어로의 등장 [리뷰]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1번째 영화 ‘캡틴 마블’에서 주인공 캡틴 마블(가운데)이 스크럴과의 전투에 나서는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란 타이틀이 의미심장하다. 여타 마블 히어로들을 압도할 만한 가공할 파워다. 시리즈의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서 지구 생명체 절반을 날려버린 악당 타노스를 저지하는 것 또한 어렵지 않아 보인다.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 얘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초의 여성 ...
- 입력:2019-03-06 11:10:01
- 中 외교부 “미세먼지, 중국서 온 것이라는 충분한 근거 있나?”
- 중국 정부가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는 중국 책임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연일 발뺌하고 있다. 한국 내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날아온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뚜렷한 근거가 없다는 취지다. 루캉(사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중 공동 비상저감조치 발언 관련 질문에 “관련 보도를 알지 못한다”면서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온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이어 최근 이틀간 베이징의 미세먼지는 서울만큼 심하지 않았다며 “미세먼지 발생 원인은 매우 복잡하다. (미세먼지) 관리는 과학...
- 입력:2019-03-06 10:35:01
- “성접대 의혹 김학의 임명에 최순실 입김” 진술 확보
- ‘성접대 논란’에 휩싸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013년 3월21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뒤 경기 과천정부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한국일보 제공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을 재조사 중인 검찰이 김 전 차관을 임명한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2013년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인사 검증을 담당했던 박관천 전 경정을 최근 면담조사했다. 박 전 경정은 박근혜정부 청와대가 김 전 차관을 임명하기 전 별장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동영상을 파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
- 입력:2019-03-06 08:50:01
- 여자 배구 막판까지 우승 향방 안갯속
- 흥국생명 선수들이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어두운 모습으로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 뉴시스 시즌 내내 치열했던 여자 프로배구의 우승 경쟁은 결국 마지막 주말까지 이어지게 됐다.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었던 선두 흥국생명이 승점 단 1점을 더하지 못하며 준비된 축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2위 한국도로공사는 경쟁자의 홈그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우승 가능성을 되살렸다. 흥국생명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1대 3으로 ...
- 입력:2019-03-06 10:10:01
-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제재틀 안에서 가능”
- 통일부가 6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낸 방북 신청에 대해 “자산 점검·유지 차원의 작업은 현 제재 틀 내에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이래 제반 여건 조성을 이유로 이들의 방북 신청을 7차례 불허 또는 유보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힌 뒤 통일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기업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자산점검 방북이 필...
- 입력:2019-03-06 05:50:01
- 임진각~판문점 잇는 ‘평화 모노레일’ 깐다
-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임진각~판문점 간 평화 모노레일 설치 추진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임진각에서 판문점까지 모노레일이 설치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판문점까지 총 11㎞를 운행하는 최첨단 관광형 ‘평화 모노레일’(가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평화 모노레일은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이재명 도지사의 ‘한반도 평화중심, 경기도’ 정책과 ...
- 입력:2019-03-06 08:35:01
- 배고픈 사자들, 초반부터 승수 사냥 나선다
-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오른쪽)이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타격 연습을 하고 있는 김동엽과 하프 피칭 중인 원태인. 김 감독과 선수들은 모두 “올해 야구 명가를 재건하겠다”고 다짐했다. 모규엽 기자,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반드시 명가 재건하겠습니다.” 최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을 찾아갔을 때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을 처음엔 못 알아봤다. 김 감독은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다. 그런데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있었던 것이...
- 입력:2019-03-06 06: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