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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들었다”는 강경화, “북한으로부터 못들었다”는 조명균
강경화 외교부 장관(앞줄 왼쪽)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윤성호 기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뉴욕 회담이 갑자기 연기된 건 북한의 요청 때문으로 파악됐다. 우리 정부는 북측에 북·미 고위급 회담이 재개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미국에 ‘서로 일정이 분주하니 연기하자’고 했다는 내용을 미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전날 오찬 행사 도중 이도훈 한반도평화...
입력:2018-11-08 15:05:01
이통 3사, 5G 상용화 박차… 장비 선정 마무리 수순
이동통신 3사 임직원들이 각 사의 5G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황창규 KT 회장(가운데 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8 KT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5G 스카이십’ 시연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맨 아래 사진 가운데)은 8일 서울 동작구 한 5G 기지국 설치 현장을 방문해 서비스 품질을 점검했다. 위쪽 사진은 SK텔레콤 연구원들이 이날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5G연구소에서 ‘5G 단독규격’ 장비 성능을 테스트하는 모습. 각사 제공이동통신 3사가 연말 ‘5G 전초전’에 돌입했다. 다음 달 5G 서비스 ...
입력:2018-11-08 15:05:01
“오빠, 급하게 돈 좀” 카톡피싱… 홍석천, 두 번은 안당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카카오톡 메신저 피싱 사례. 코미디언 김미려를 사칭한 사기범이 홍씨에게 금전 이체를 요구하는 피싱 행위를 시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메신저 피싱 의심사례. 해외에서 가입된 아이디의 경우 프로필 사진에 빨간색 지구본 모양 등이 표시된다. 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금융감독원 제공방송인 홍석천(사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카오톡(카톡) 메신저피싱’을 당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코미디언 김미려를 사칭한 사기범은 홍석천에게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카...
입력:2018-11-08 15:05:01
인기 예능엔 재치 변사 ‘감정 대리인’이 있다
채널A의 '하트시그널2'   SBS의 ‘미운우리새끼’ “TV 프로그램을 예로 들어보죠.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사랑의 스튜디오’랑 지난해와 올해에 크게 화제가 된 ‘하트시그널’의 차이점은 뭘까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을 향해 이런 질문을 던졌다. 간담회는 2019년 대한민국을 뒤흔들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 신간 ‘트렌드 코리아 2019’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두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입력:2018-11-08 15:05:01
[홍익희의 음식이야기] 종려나무 열매, 대추야자
대추야자 열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성으로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 나뭇가지를 들고 “호산나! 호산나!” 찬미를 부르며 환영했다. 당시 사람들이 종려나무를 승리와 환희의 표상으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종려나무는 성경에 많이 나오는 귀중한 식물이다. 지금도 예리고 오아시스 근처에는 종려나무가 많다. 일명 대추야자나무로 불리는 종려나무의 열매는 광야에서 먼 길 가는 사람들의 필수불가결한 귀한 식량이다. 대추야자 열매는 그야말로 나뭇가지가 꺾일 정도로 주렁주렁 열린다. 때문에 오래전부터 ...
입력:2018-11-08 15:05:01
[And 스포츠] 건강한 삶의 원천은 평생 즐기는 스포츠
  지난달 8일 서울 관악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로 만 5세반 유아들이 신체활동을 하고 있다. 같은 달 14일 국내 유일의 순수 여자 아마추어 럭비팀 ‘엘리스’ 선수들이 서울 서초구 잠원 한강공원에서 연습 경기를 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최종학 선임기자, 권현구 기자   지난달 15일 부산 동래구 부산종합실내테니스장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전임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 연습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달 24일 경기도 양평의 양평실내탁구장에서 진행된 무료 탁구 교실에서 어르신들이 연습 경기를 하는 모...
입력:2018-11-08 15:05:01
교수들이 뽑은 ‘다시 읽고 싶은 책’ 1위 성경
교수들이 뽑은 다시 읽고 싶은 책 1위에 ‘성경’이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지난달 22∼28일 교수 405명을 대상으로 독서실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성경이 4.9%의 지지를 얻으며 가장 다시 읽고 싶은 책으로 꼽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2∼4위에는 ‘삼국지’(나관중)와 ‘논어’(공자) ‘토지’(박경리)가 각각 올랐다. ‘도덕경’(노자)과 ‘총, 균, 쇠’(제레드 다이아몬드)가 공동 5위, ‘자본론’(칼 마르크스)과 ‘사...
입력:2018-11-08 11:05:01
하원 장악한 민주, 'LA 총격' 여파 속 총기규제 입법 드라이브
펠로시 "총기폭력의 유행 끝내야"…중간선거 당선된 다수 의원들 '규제 찬성'   '또 총기난사 참사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사우전드오크스의 술집 '보더라인 바 & 그릴'에서 7일 용의자를 포함해 13명이 숨지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현장 주변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있다. 11·6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총기 규제를 위한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AP 통신은 9일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잇단 총기 난사의 여파 속에 총기 규제를 위한 의회 차원의 조치를 약속할 것이라고...
입력:2018-11-09 03:54:15
美, LA 교외 술집서 총격… 13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소도시 사우전드오크스의 술집 ‘보더라인 바&그릴’에서 7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현장 주변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있다. 이날 용의자를 포함해 1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당했다. 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교외에 있는 술집에서 7일 밤(현지시간) 총기 난사로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59명이 사망한 지난해 10월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이후 1년여 만에 비극이 재현됐다. 이번 사건은 LA에서 서쪽으로 약 60㎞ 떨어진 소도시 사우전드...
입력:2018-11-08 10:25:01
미셸 오바마, 자서전서 트럼프에 맹폭…"절대 용서안할 것"
13일 발매 '비커밍' 통해 트럼프에 "외국인·여성 혐오자"   미셸, 11월 13일 첫 자서전 출간…인터뷰 진행자는 윈프리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54)가 곧 출간할 자서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냈다.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은 8일(현지시간) 13일 출간을 앞둔 미셸 여사의 첫 자서전 '비커밍'(Becoming)을 사전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자서전은 백악관 입성 전 시카고에서 자란 미셸 여사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오바마 전 대통령과의 만남과 결혼, 첫 흑인 영부인으로 보낸 공인으...
입력:2018-11-09 03:32:49
日언론, 방탄소년단 음악방송 출연 취소 잇따라 보도
일본 언론도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취소된 소식을 잇따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9일 'BTS, 출연 중지…티셔츠에 원폭 투하 모습'이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TV아사히는 자사를 통해 이날 밤 방송될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의 출연이 예정돼 있던 세계적 인기의 한국 힙합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출연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TV아사히를 인용해 "BTS의 멤버가 과거에 착용했던 티셔츠에 원폭 투하의 모습이 프린트돼 있던 것이 파문을 불러, 이에 대응하는 조치라고 한다"며 "T...
입력:2018-11-09 02:42:27
포항 찾은 문 대통령 “경북은 스마트 기지, 북방교역 핵심”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경북 포항을 찾아 ‘스마트기지’ 구상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에 이은 두 번째 지역경제 투어다. 문 대통령은 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도 참석해 경북이 남·북·러 북방 교역의 핵심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문 대통령은 포항 포스텍 4세대 방사광가속기연구소에서 경북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스텍과 울산 유니스트의 연구 역량이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 대구의 의료·패션과 만나고 영천의 부품소재산업이 더해지면 탄탄한 스마트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카다라슈의 국제핵융합실험로 ‘이터’를 예로 들며 “...
입력:2018-11-08 05:25:01
“언행 조심하라”는 김병준 측에 “뒤통수친다”고 받아친 전원책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인 전원책 변호사 간 갈등이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당 지도부는 전당대회 연기론을 꺼낸 전 변호사에게 전당대회 연기는 불가능하며, 조강특위 권한을 벗어난 언행을 자제해 달라는 ‘최후통첩성 경고’를 날렸다. 전 변호사도 지지 않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자꾸 뒤통수를 친다”며 감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초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조강특위에 합류한 전 변호사와 한국당이 한 달 만에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용태 사무...
입력:2018-11-08 05:25:01
“미국에서 들었다”는 강경화, “북한으로부터 못들었다”는 조명균
강경화 외교부 장관(앞줄 왼쪽)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윤성호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뉴욕 회담이 갑자기 연기된 건 북한의 요청 때문으로 파악됐다. 우리 정부는 북측에 북·미 고위급 회담이 재개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미국에 ‘서로 일정이 분주하니 연기하자’고 했다는 내용을 미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전날 ...
입력:2018-11-08 05:45:01
넷플릭스 CEO "한국 이야기꾼에 투자해 세계 연결할 것"
"'킹덤' 세계적 인기 끌 것…한국에 좋은 콘텐츠·배우 많아" 아시아 론칭 후 최초 대규모 행사…한국 공략 본격화   연설하는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넷플릭스 제공 "세계는 이야기를 나눌 때 연결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 세계의 뛰어난 이야기와 위대한 이야기꾼들을 찾아내 투자합니다." 1997년 넷플릭스를 창업해 20년 후 시가총액 약 1천560억달러(한화 174조6천억원)의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OTT)으로 키워낸 리드 헤이스팅스 CEO는 이같이 말했다. 비디오와 ...
입력:2018-11-09 02:03:38
후진 끝 전진… 맨유·레알 U턴 깜빡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같은 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빅토리아 플젠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 AP뉴시스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뒤숭숭한 시즌 초반을 보내던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가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최근 리그에서 승점을 조금씩 쌓던 두 팀은 나란히 챔피언스...
입력:2018-11-08 05:30:01
“당신이 지난여름에 덜 낸 전기요금 우리 경제 망칠 수도 있다”
한국은행이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근원물가를 집중 분석한 대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근원물가는 소비자물가에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표로 기조적인 물가흐름을 보여준다. 정부나 한은의 고민은 소비자물가가 뛰는 반면 근원물가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9월까지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2%로 지난해(1.5%)보다 0.3% 포인트 낮아졌다. 2년 전(1.9%)에 비해 0.7% 포인트나 떨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이 지난 9월 1.9%에 이어 지난달 2.0%를 찍은 것과 대조적이다. 왜 근원물가는 되레 떨어지고 ...
입력:2018-11-08 05:45:01
도시바, 英 원전사업법인 ‘뉴젠’ 청산키로
도시바가 한국전력공사에 매각하려던 영국의 원전사업법인 뉴젠을 청산하기로 했다.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권을 보유한 뉴젠을 인수해 영국의 원전시장에 진출하려던 정부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시바가 뉴젠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고려해 내년 초쯤 청산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뉴젠 인수전에 뛰어든 한전은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소멸됐다. 그럼에도 한전은 올해 안에 뉴젠의 인수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었다. 뉴젠이 청산되면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권은 영국 정...
입력:2018-11-08 05:45:01
양양∼무안 항공노선 4개월 만에 중단
강원도 양양과 전남도 무안을 잇는 항공노선이 운항 4개월 만에 중단된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양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의 운항을 이달 말까지만 운영키로 했다. 항공사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지난 8월부터 양양공항을 모(母)기지로 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50인승 항공기를 이용해 당초 12월까지 주 3회씩 운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탑승률이 20∼30%에 불과해 조기에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 탑승률이 저조한 것은 양양과 무안의 상주인구가 적어 수요가 많지 않은데다 무안공항의 지리적 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
입력:2018-11-08 08:40:01
고용세습 논란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자들 “일자리 도둑 낙인… 또 다른 폭력”
서울 지하철에서 스크린도어 정비를 담당하는 박모씨가 8일 서울시의회 별관 앞 기자회견장에 섰다. 박씨는 2016년 5월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혼자 수리하다 사망한 김군과 함께 은성PSD에서 일했던 동료다. 김군 사망 사고 이후 서울시는 박씨를 포함한 상시·지속업무와 생명·안전업무 담당자를 서울교통공사에 직고용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정규직 전환자 중 서울교통공사 직원의 친인척 비율이 높다는 점이 논란이 되면서 ‘고용세습’이란 비판을 받았다. 박씨는 “우리가 김군을 이용해 채용잔치를 벌인 파렴치한으로...
입력:2018-11-08 08:40:01
디즈니, 넷플릭스 대항마 '디즈니+' 내년 말 출시
디즈니 플러스 로고 디즈니가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출시할 예정인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름이 '디즈니 플러스(+)'로 결정됐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8일 투자자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서 "디즈니 플러스가 내년 말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앞서 지난해 8월 "2019년에 모든 디즈니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철수시킬 것이며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또 콘텐츠 라이브러리 확장을 위해 폭스를 713억 달러에 인수하는 '메가 딜'도 성사시켰다.'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에는 마블, 스타...
입력:2018-11-09 01:34:48
대북 인도지원 승인지연 안보리서 논의…美 "심사에 시간걸려"
유럽 구호단체들, 北구호 프로젝트 위한 제재면제 요청 수개월째 계류중    러시아, 은행분야 대북제재 해제 요청…헤일리 "왜 그러는지 잘 알아" 제동    유엔 안보리 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공개회의를 열어 대북제재 관련 문제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려는 국제구호단체·기관들이 안보리에 제출한 제재면제 요청이 몇 달씩 승인받지 못한 채 지연되는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회의 소집을 요청한 안보리 상임이사국 러시아는 은행 분야의 대북제재...
입력:2018-11-09 01:28:33
양진호, 직원들 휴대전화 도·감청 의혹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8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이틀째 양 회장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마약 검사를 위해 양 회장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또 웹하드 업체를 비롯해 양 회장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헤비 업로더, 업로딩 업체, 필터링 업체, 디지털 장의업체 등 ‘웹하드 카르텔’의 모든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국세청에 의뢰했다. 합동수사팀은 양 회장이 불법 촬영물인지 알면서도 음란물이 유통되...
입력:2018-11-08 08:25:02
캘리포니아 "9일 도산 안창호의 날"…"간디 같은 위인"
美국적자 아닌 외국 역사인물 기념일 제정은 매우 드문 일 도산기념사업회·대한인국민회·흥사단, 공동 기념행사 열어     1912년의 도산 안창호 선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캘리포니아주(州)가 9일 '도산 안창호의 날'을 제정·선포한다. 올해 11월 9일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의 탄신 140주년이다. 도산 탄생일에 맞춰 기념일을 선포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미국 국적자가 아닌 외국 국적의 역사 인물을 기리는 기념일을 제정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된다. ...
입력:2018-11-09 01:12:41
송혜교·서경덕, LA 대한인국민회에 안내서 1만부 기증
대한인국민회에 기증한 안내서 관련 SNS 글  [페이스북 캡처]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9일 도산 안창호 선생 탄생 140주년을 맞아 LA에 있는 대한인국민회에 한국어와 영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기증했다. 안내서에는 대한인국민회가 만들어진 배경과 과정, 신한민보의 발간, 독립군 양성, 독립자금 모금 등에 관한 다양한 독립운동 활동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안내서를 직접 받을 수 없는 관람객들이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도 곧 개설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
입력:2018-11-09 01: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