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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다가오니… 트럼프 “출생시민권 폐지 검토”
사진=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땅에서 태어나면 자동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주는 출생시민권 제도의 중단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백인 지지층의 ‘반(反)이민·반(反)원정출산’ 정서를 노린 전략적인 발언으로 분석된다. 출생시민권 제도가 폐지되면 다른 나라 국민들의 원정출산은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출생시민권 제도가 폐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시점에서도 출생시민권 제도를 행정명령으로 폐지하겠다고 주장했다가 흐...
입력:2019-08-22 15:10:01
“테러 위협 탓 ‘소녀상’ 철거… 작가들에 사죄”
김운성·김서경 작가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로 세계적인 논란이 된 일본의 국제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쓰다 다이스케(가운데) 예술감독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관련 토론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 사태에 대해 총책임자인 쓰다 다이스케 예술감독이 22일 “한국 작가들에게 큰 실례를 저질렀다. 사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쓰다 감독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토론회 ‘위협받는 예술, 위기의 민주주의-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검열 사태를 중심으로’에 참석해 토론을 ...
입력:2019-08-22 15:10:01
무역전쟁 출혈 커지는데… 트럼프 “난 선택받은 사람” 강변
사진=AP연합뉴스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중국과 미국 경제 모두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미·중 양측은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상대가 무너지거나 두 손을 들 때까지 버티는 ‘치킨게임’을 감수하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 대통령은 스스로 무역전쟁을 위해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강변했고,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대장정 정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주요 2개국(G2)의 자존심 싸움에 세계경제도 휘청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로부터 미·중 무역전쟁 관련 질문을 받자 “나는 선택받은 ...
입력:2019-08-22 15:10:01
강경화 “지소미아 파기, 한·미동맹과 별개”
리커창 중국 총리가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함께 만나 대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한·미동맹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동맹은 끊임없이 공조를 강화하면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는 그런 논의도 함께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
입력:2019-08-22 15:10:01
괴물 재진격 고비… 양키스 ‘토·르’ 잡아라
사진=AFP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빅리그 최고의 명문 뉴욕 양키스 강타선을 상대한다. 아메리칸리그 타격 2위 DJ 르메이휴와 글레이버 토레스 등 젊은 장타자들이 경계대상이다. 양키스전을 무난히 넘길 경우 아시아인 최초의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수상과 1점대 평균자책점 수성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13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내셔널리그·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팀의 만남인데다 류현진이라는 최고의 방패와 양키스 핵타선의 빅뱅이란 점에서 많...
입력:2019-08-22 15:10:01
그린란드 사들이겠다는 트럼프… 덴마크 “No”에 국빈 방문 연기
사진=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그린란드 매입 희망 의사를 일축한 덴마크 총리의 발언을 문제 삼아 2주 뒤로 예정된 덴마크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덴마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당혹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덴마크는 아주 특별한 국가이며 국민들도 훌륭하다”면서도 “하지만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그린란드 매각 협상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나는 2주 앞으로 다가온 덴마크 방문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리가 솔직히 말해준 덕분에 미국과 ...
입력:2019-08-21 15:10:01
애플, 이윤 좇아 중국에 공장 짓곤 트럼프에 ‘관세 해결’ SOS
애플이 9월 새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에 아이폰 생산을 맡긴 애플이 다급해지자 삼성전자와의 형평성까지 언급하며 ‘미국 기업인 애플을 보호해달라’고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삼성은 관세를 내지 않고 애플은 낸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단기간에 쿡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사흘 전 했던 이야기를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애플은 중국에서 만든다. 비교 대상이 아닌데 삼성을 끌어들여...
입력:2019-08-22 15:05:01
셔먼 美하원 아태소위 위원장 "일본은 과거역사 반성해야"
브래드 셔먼(오른쪽에서 3번째) 미 연방하원 아태소위 위원장 [미주민주참여포럼 제공]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인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한일 갈등에 대해 "일본은 식민지배 과거사에 대해 더 많이 반성하고 보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셔먼 의원은 21일 로스앤젤레스(LA) 옥스퍼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최광철 KAPAC 대표가 22일 전했다. 셔먼 의원은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고급콘도 한 채 가격인 100억원에 해결하려 했던 것 자체가 ...
입력:2019-08-23 03:13:52
금가는 한·미·일 안보협력… 대미 관계도 역풍 불가피
일본 내 한류 중심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 지난 2일 한·일 양국 국기를 형상화한 간판이 걸려 있다. 한국 정부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를 전격 결정하면서 양국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됐다. AP연합뉴스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에 균열이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한국 정부에 ‘지소미아 유지’ 시그널을 보냈던 미국과의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 군사 전문가는 22일 “한·일 지소미아는 미국 측이 오래전부터 요청해 체결됐던 것”이...
입력:2019-08-22 09:10:02
“한국이 상상 밖 대응했다… 국내 정치용 결정 가능성”
일본 정부와 정치권은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결정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국이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도외시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의 안보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한·일 군사 당국 간 소통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일본 방위성의 한 간부는 NHK에 “믿을 수 없다. 한국은 도대체 어쩌려는 것이냐”며 “지금부터 향후 대응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성의 다른 간부는 “한국이 상상 밖의 대응을 했다. 한국 측 주장을 냉정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 측은 수...
입력:2019-08-22 08:35:01
‘대화·미국 중재 거부 양국 신뢰 무너졌다’ 판단 초강수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청와대가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것을 두고 외교가는 “파격적인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이후 한·일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정부가 지소미아를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면밀히 심도 있게 검토했다”, “한·일, 한·미, 한·미·일 협력 관계를 고려했다”, “끝까지 신중 모드를 유지했다”는 표현을 쓰며 ...
입력:2019-08-22 09:05:01
한국 찾은 앤젤리나 졸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만나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44·사진 오른쪽)가 해리 해리스(왼쪽) 주한 미국대사를 만났다. 졸리는 장남 매덕스(18)의 연세대 입학과 관련해 지난 18일 한국을 찾았다. 해리스 대사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화요일(20일) 대사관저인 하비브 하우스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졸리를 만나 지역 내 인권과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졸리는 2001년부터 UNHCR 특사로 활동하고 있다. 졸리는 매덕스의 대학 입학 준비를 위해 방한했다. 졸리가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매덕스는 오는 26일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
입력:2019-08-22 10:15:01
구글, 안드로이드 OS 명칭에 디저트 이름 대신 숫자 쓰기로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구글 본사 앞에 안드로이드 피겨가 커다란 마시멜로를 들고 있는 조각상이 전시돼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구글이 스마트폰용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OS에 디저트 이름을 붙이던 관행을 버리고 이를 번호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22일 보도했다. 구글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OS의 버전에 알파벳 순서에 따라 디저트 이름을 가져다 붙이는 작명 관행을 지켜왔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마시멜로, 누가, 오레오, 파이 등의 이름이 OS에 차례대로 붙여졌다. 또 미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에는 안드로이드 ...
입력:2019-08-23 02:14:00
[And 스포츠] 선수 숨소리도 들린다, FC 안양 ‘가변석의 기적’
FC 안양 선수들과 직원들이 지난달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K리그2 홈경기에서 7대 1 대승을 거둔 뒤 가변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FC 안양 제공   FC 안양의 3면 가변석이 5월 1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의 홈 개막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 앞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 선수들이 5월 12일 가변석을 통과해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 안양의 조규성, 김원민, 팔라시오스(왼쪽부터)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의 가변석 앞에서 ...
입력:2019-08-22 09:55:01
[이제는 지방시대] 세계 무림의 고수들, ‘택견의 고장’ 충주서 전통무예 한마당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단이 지난 5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권도 시범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세계 유일의 국제 종합무예 경기대회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오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충북 충주에서 개최된다. 2016년 청주 제1회 대회에 이어 3년 만에 두 번째다. 22일 이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07개국 254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참가선수 규모로 보면 2016년 열린 1회 대회(87개국 1780명)보다 64% 늘었다. 전체 선수단 중 외국 ...
입력:2019-08-22 09:45:01
[포토] 이란, 자체 개발 대공 미사일 공개
이란이 22일(현지시간) ‘국방산업의 날’을 맞아 자체 개발한 장거리 대공 방어미사일 시스템 ‘바바르(Bavar)-373’을 공개했다. 바바르는 이란어로 ‘믿음’이란 뜻이다. 최장 반경 300㎞, 최고 고도 65㎞ 안의 비행체를 탐지·추적해 격추하는 바바르-373은 표적 100개를 동시에 탐지하며 6개를 한 번에 요격할 수 있다. 이날 공개 행사에는 하산 로하니 대통령 등 이란 정부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입력:2019-08-22 08:55:01
[포토] 메르켈, 존슨에 “브렉시트 해법 30일내 찾자”
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총리 관저에 마련된 공동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취임 후 처음 독일을 방문해 브렉시트 방식을 두고 메르켈 총리와 의견을 주고받았다. 메르켈 총리는 “30일 안에 해결책을 찾자”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입력:2019-08-22 08:55:01
[포토] 삼성 ‘갤노트10’ 70여개국서 본격 출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을 23일 70여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에서 진행된 체험 행사에 참석한 한 소비자가 노트10을 들어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입력:2019-08-22 07:15:01
美 중거리미사일 발사에 유엔 안보리 22일 긴급회의 개최
러시아 유엔대사 "새로운 군비경쟁 전야…공개 회의로 진행" 미 국방장관 "중국의 나쁜 행동 억지할 능력 보여주려 한 것"   미 국방부가 공개한 중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장면 (워싱턴 AFP=연합뉴스)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태평양 표준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니콜러스섬에서 재래식으로 설정된 지상발사형 순항 미사일이 시험 발사되는 모습으로, 미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이다. leekm@yna.co.k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2일 미국의 중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의제로 긴급회의를 연다.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 미국이 실시...
입력:2019-08-22 09:27:17
[손영옥의 컬처 아이] ‘진보 코스프레’ 했었나
진보는 가난해야 하는가, 돈에 무관심해야 하는가. 문재인정부 들어 등용된 각료들의 재산 내역이 공개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서민들, 아니 중산층 의식을 갖는 나로서도 이번 생엔 만져볼 수 없는 부의 규모 때문이다. 이번 8·9개각으로 지명된 장관(급) 후보자 중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7명의 평균 재산은 38억원 정도나 된다. 진보적 가치를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배출한 문재인정부에서 부자 각료가 등장하면 놀라는 자신을 발견하곤 노동자와 농민 서민층이 지지한다고 해서 진보적 이념을 가진 사람조차 가난해야 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닌...
입력:2019-08-21 15:10:01
한인들 많이 사는 플러턴 대학캠퍼스서 칼부림…교직원 피살
칼부림 사건 발생한 캘리포니아스테이트대학 플러턴 캠퍼스 [AP=연합뉴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에 있는 캘리포니아스테이트대학 캠퍼스 주차장에서 지난 19일 50대 교직원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20일 AP통신·CNN방송 등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캘리포니아스테이트대학 캠퍼스 주차장에서 한 목격자가 은색 인피니티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이 학교 교직원 스티븐 쉑 긍찬(57)을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이 교직원은 칼에 여러 차례 찔렸으며 현장에서 숨졌다. 승용차 아래...
입력:2019-08-21 01:38:01
아시아 선수는 못 가본 길… 임성재, PGA 신인상 ‘예약’
임성재가 지난 18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3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임성재(21)는 지난해 PGA 웹닷컴(2부) 투어에서 올해의 신인상과 선수상을 석권하고 올해 1부 투어로 넘어왔다. 신인임에도 시즌 7차례 톱10 진입을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 181㎝에 체중 80㎏ 안팎의 큰 몸집을 가졌지만 부드러운 스윙이 일품이다. 그 동작이 어니 엘스(남아공)와 닮아 PGA 내에서는 ‘제2의 어니 엘스’로 불린다. 엘스는 임성재에 대해 &ldquo...
입력:2019-08-19 15:15:01
톡톡 튀는 ‘손’값, 4년 전 두 배 넘는 1075억원
사진=신화뉴시스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사진)의 시장가치가 1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입단했던 4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치솟은 가격이다. 독일 미디어그룹 악셀스프링거AG 산하 스포츠마케팅 전문매체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 3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의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075억원)로 평가됐다.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고, 토트넘 선수 중 4위에 해당하는 17위다. 토트넘은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을 영입할 ...
입력:2019-08-19 15:10:01
[And 건강] 생체리듬 회복에 2주 이상 소요되면 ‘문제’
사진=게티이미지   여름 휴가 뒤 후유증을 덜 겪으려면 생체리듬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한 햇볕과 각종 세균·바이러스에 노출된 피부, 눈, 귀 질환에도 신경써야 한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일광화상을 입은 팔과 만성 중이염에 걸린 귀, 유행성 각·결막염이 생긴 눈의 모습. 분당차병원 제공 업무에 곧바로 복귀하기보다는 하루 이틀 정도 여유 갖는게 좋아 일광화상으로 피부 허물 일어나면 억지로 벗기지 말고 내버려 둬야 가족 중 한명이라도 눈병 걸리면 수건 등 공유말고 손 자주 씻어야 여름 휴가 시즌이 막바지에 접...
입력:2019-08-19 15:05:01
LA 케이콘서 1만5천명 한식 맛봤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부스서 왕교자·미니완탕 인기     케이콘 LA 행사장 내 비비고 부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16∼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국 문화행사 '케이콘 2019 LA' 행사에서 '테이스트 비비고'라는 한식 부스를 마련해 현지 관객 1만5천명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스는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등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여러 메뉴 가운데 현지 전략 제품인 '소고기 야채 왕교자'와 '치킨 야채 미니완탕'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또 &...
입력:2019-08-20 06: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