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자씨] 주왕의 상아 젓가락
- 기자는 은나라 주왕의 상아 젓가락에서 파멸을 보았습니다. 상아 젓가락은 흙 그릇과 어울리지 않으니 옥 그릇을 쓰게 되고, 옥 그릇은 푸성귀와 어울리지 않으니 고기 요리를 먹게 되고, 산해진미는 단출한 초가와 맞지 않으니 구중궁궐 누각에서 먹게 되고, 방탕한 생활은 파멸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기자의 말대로 주왕은 누각을 짓고 술지게미로 언덕을 쌓고 술로 못을 채우고 주색에 빠져 엽기적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기자가 예언한 지 5년 만에 주왕은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어찌 주왕뿐이겠습니까. 한 인간의 파멸도 그렇거니와 한 민족의 파멸도 그 근원을 ...
- 입력:2022-09-19 14:10:01
- 오늘의 QT (2022.9.20)
-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시 62:10) Do not trust in extortion or put vain hope in stolen goods; though your riches increase, do not set your heart on them.(Psalms 62:10) 양두구육 (羊頭狗肉)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양 머리에 개고기’를 말하는데, 양고기를 판다며 가게 앞에는 양 머리를 내걸어 놓고 실제로는 개고기를 속여 판다는 뜻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은 그러합니다. 재물을 얻기 위해, 헛된 목적을 ...
- 입력:2022-09-19 14:10:01
- [오늘의 설교] 나도 기도할 수 있어요
- 미국 남북전쟁 때 이야기입니다. 전쟁이 치열한 어느 날이었어요. 유명 배우가 링컨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 집무실에 머물게 되었어요. 저녁 식사를 하고 링컨과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밤늦게 잠자리에 들었어요. 잠을 자려고 하는데 계속 펑! 펑! 하는 대포 소리에 잠이 깼어요. 겨우 다시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누가 울고 있는 소리가 들려서 더는 잠을 잘 수 없었어요. 침대에서 일어나 우는 소리를 따라가 보니 누구의 방이었을까요. 대통령의 방이었어요. 우는 듯한 소리는 링컨 대통령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소리였습니다. “하나님, 저는 부족한 대통령입니다....
- 입력:2022-09-19 14:10:01
- [가정예배 365-9월 20일] 큰 하나님 작은 사람
- 찬송 :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406장(통 46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29장 25절 말씀 :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책가방 50만원 짜리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뉴스가 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무겁다고 끌고 다니는데도, 왜 그럴까요?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는 어른들 때문이었습니다. 남의 눈 때문에 하는 일도 많고, 하지 못하는 일도 많습니다. 남에게 인정받기를, 남이 칭찬해주길 기대하면서, 또 때로는 거부당할까 마지못해 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사람을 너무 크게 보는 것이 문제입니다. 근본 원인...
- 입력:2022-09-19 14:05:01
- [역경의 열매] 강국창 (20·끝) ‘흙수저’로 시작한 인생, 본향 꿈꾸는 ‘은혜의 금수저’로
- 강국창(왼쪽 네번째) 장로가 지난 6월 25일 열린 팔순축하 행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가족들이 마련해준 나의 산수연(팔순축하행사)은 특별한 행사였다.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구감소대책 국민운동본부’(가칭) 발족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다소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이렇게라도 나서야만 했던 이유가 있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해 이렇게 건강하게 팔순을 맞이했다. 사랑하는 가족도 있고, 아직까지 사업도 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이 너무 커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찾...
- 입력:2022-09-19 14:05:01
-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제8기 이사장에 조동현장로 등 이사 26명 임명
-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가 제8기 이사진을 새로 구성하며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원들과 새 이사진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18일, 제8회기 신임 이사진 임명장수여 미주총회 총회장 김남수목사, 조직강화 당부 문무일 한국 사무총장 “이승만정신 절실” 강조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남태현장로)가 신임 이사장에 조동현 장로를 선임한 가운데 총 26명의 새 이사진을 위촉하며 대한민국의 정치적 안정지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제8기 이사장 조동현...
- 입력:2022-09-19 13:49:51
- [화제] 한인 중소교회, 법률∙복지∙보험 비롯 신앙 상담실 개원…취약계층 지원 나서
- 뉴욕 로고스교회 부설 상담실이 한인 취약계층 지원을 표방하며 18일 개원했다. (앞줄좌측네번째부터)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상담실장 신영 전도사, 임성식 로고스교회 담임목사, 권극중목사. 18일(주일) 뉴욕로고스교회, 상담실 개원예배 카페 에이레네와 함께 운영…취약층 지원 집중 임성식목사 “평소하던 봉사…많은 분 혜택받길” 중소형 규모의 한 한인교회가 자녀진로와 부부갈등 등 가정문제를 비롯해 이민정착에 필요한 복지혜택, 법률서비스 및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케이드 등 안정된 생활지원을 위해 한인밀집지역인 플러...
- 입력:2022-09-19 12:37:46
- [겨자씨] 왕실에서 광야로
- 오늘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이 있는 날입니다. 런던에 모인 세계 각국 정상의 면모나 애도 인파가 대단합니다. 지난 8일 여왕 서거 후 오늘까지 세계의 많은 사람이 영국 왕실과 그곳 사람들에 관해 관심을 가졌고 앞으로도 당분간 그럴 것입니다. 왕실, 화려하지만 온갖 갈등이 쉼 없이 쏟아졌던 그곳은 우리가 추구할 삶의 자리는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 주목해야 할 곳은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이끄셨듯 오늘날 그의 백성들도 광야로 이끄십니다. 화려함 대신 황량함이 흐르는 광야, 나를 추구하는 대신 나를 버려야 하는 광야, ...
- 입력:2022-09-18 14:10:02
- [가정예배 365-9월 19일] 형통의 은사
- 찬송 :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 39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열왕기하 18장 1~8절 말씀 : 충북 충주 어느 면 소재지에 가면 ‘형통식당’이라는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그곳 말고도 모르긴 해도 많은 곳에서, 많은 이들이 ‘형통’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즐겨 사용하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형통을 꿈꾸고 소망하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성경은 형통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 곧 은사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가 형통케 되길 기대하시고, 또 그렇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요셉을 형통케 하신 하나님께...
- 입력:2022-09-18 14:10:01
- [박종순 목사의 신앙 상담] 기도원서 “목회자와 결혼하라” 음성 들었는데
- Q : 기도원에서 목회자와 결혼하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음성 듣고 결혼할 순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나 지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결혼한 사람은 호세아 선지자가 유일합니다.(호 1:2) 호세아와 고멜의 결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도된 사건이었습니다. 고멜의 사생활이 불륜으로 얼룩졌던 것처럼 당시 이스라엘의 신앙 상태가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고멜을 용서하고 사랑했던 호세아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 입력:2022-09-18 14:10:01
- [역경의 열매] 강국창 (19) ‘하나님 은혜’ 선명히 경험한 삶… ‘하나님 영광’ 최우선
- 강국창(왼쪽) 장로가 2016년 2월 한국 CBMC 정기총회에서 아내인 최근미 권사, 가정문화원 이사장인 두상달 장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변에서 나를 보고 이제 그만하고 쉬라는 말을 자주 한다. 팔순이 될 때까지 전국으로, 해외로 뛰어다니고 있으니 그에 대한 위로라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듣고 생각해보면 지금껏 기업을 경영한 목적이 나를 위해서만은 아닌 것 같다. 분주한 시간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먹는 삼시세끼 식사도 제때 먹지 못할 때가 많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평범한 이들보다 훨씬 적다. 그러니 내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기업을 ...
- 입력:2022-09-18 14:05:01
- [오늘의 설교] 성령을 따라 행하라
-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랐습니다. 저의 선택과는 상관없이 태어나면서부터 기독교가 저의 종교가 되었고, 교회 생활은 지극히 자연스러웠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까지 교회는 저의 삶의 일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생 때 여름 수련회에 가서 성령을 받고 나니까 그전까지의 저의 신앙생활이 종교 생활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 저는 성령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성령을 받고 나니까 나의 교회 생활은 천국의 보장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절에 다니는 것이나, 성당에 다니는 것이나, 제사 지내는 것이...
- 입력:2022-09-18 14:05:01
- 오늘의 QT (2022.9.19)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Cast your cares on the Lord and he will sustain you; he will never let the righteous be shaken.(Psalms 55:22) 기독교 고전인 ‘천로역정’에서 주인공 크리스천은 어깨에 있는 보따리를 벗겨줄 사람을 찾습니다. 그러다 “좁은 문으로 가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전도자의 말을 듣고 길을 나섭니다. 사람은 누구나 짐을 지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우리 각자도 저마다의 십자가를 지...
- 입력:2022-09-18 14:05:01
- 뉴욕장로연합회 주최 81차 조찬기도회...15일 퀸즈장로교회서 다민족선교대회∙신앙부흥위해
- 지난 15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뉴욕한인장로연합회 제81차 조찬기도회에는 퀸즈장로교회 시무장로 10여명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앞줄우측두번째부터)회장 황규복장로, 김성국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 임형빈 장로. 15일 퀸즈장로교회서 조찬겸해 우크라전쟁 종식∙다민족선교대회 위해 회장 황규복장로 “복음부흥에 힘보태겠다” 뉴욕한인장로연합회(회장:황규복장로)는 제81차 월례조찬기도회를 15일 오전 7시30분 퀸즈장로교회(담임:김성국목사)에서 갖고, 한인교회 부흥과 제9차 다민족선교대회 준비 등 복음사역 활성화를 기원했다. ...
- 입력:2022-09-18 15:37:46
- [가정예배 365-9월 18일] 나의 왕 나의 하나님
- 찬송 :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139장(통 12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5편 1~12절 말씀 : 다윗은 위대한 왕,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오늘 시편 속에서 우리는 다시 다윗의 깊은 신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큰 위기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음하고 울부짖지(1절, 메시지 성경)’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개 이런 일을 만나면 사람들은 당황하고, 우왕좌왕하고,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자기를 구해줄 누군가를 찾기 마련입니다. 당시 다윗은 왕이었기에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수 있...
- 입력:2022-09-17 14:05:01
- [오늘의 설교] 당신의 삶에 하나님이 주인이십니까
-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나고 어떻게 재물관이 바뀌었습니까.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난 뒤 소중하게 여겼던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과거 경제가 어려웠던 시절, 많은 사람이 교회에 가서 오직 하나님께만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않습니다. 그 배후에는 세상의 맘몬(돈)이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해 수고하며, 진짜 영혼의 배부르고 만족을 주는 하나님을 찾지 않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런 시대 속에 오직 관심은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입을까’...
- 입력:2022-09-16 14:15:01
- [가정예배 365-9월 17일] 명품 신앙
- 찬송 : ‘너 성결키 위해’ 420장(통 21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말씀 : 명품은 명장의 손에 만들어진 작품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에 한 심령, 한 심령이 모두 명품입니다.(엡 2:1~10) 피카소가 더럽혀진 손수건에 그림을 그렸다면 그것은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가치로 변화된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런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명장이신 하나님이 손으로 빚은 우리는 명품이기에 우리의 신앙도 명품 신앙이 돼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자신도 행복하고 하나님을 기뻐하시며 신...
- 입력:2022-09-16 14:10:01
-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고단한 삶에, 제 그림이 “괜찮아” 하며 따스하게 토닥였으면…
- 박은영 작가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아리디 카페 작업실에서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별이 쏟아지는 밤에’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작은 소망이 모여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바람을 형상화했다. 아리디 제공아리디(R.ed) 카페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선 제법 유명한 곳이다. 독특한 디자인과 맛있는 커피, 카페 2층 루프탑에서 감상하는 경관이 훌륭하다. 사람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 이유는 하나가 더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화가, 출판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그리고 대학교수로 활동해 온 박은영 작가의 일터이기 때문이다.지난...
- 입력:2022-09-16 14:10:01
- [인 더 바이블] 슬픔(grief)
- 히브리어 야곤(큰 슬픔, 비탄)은 우리말 구약성경에서 슬픔(창 42:38, 에 9:22, 시 31:10, 사 35:10) 근심(렘 31:13, 겔 23:33) 우환(시 107:39) 고통(시 116:3, 렘 20:18)으로 번역됐습니다. 야가(고통을 겪다, 괴롭히다)에서 파생됐습니다. 구약에 14번 나옵니다. 영어 성경은 야곤을 그리프(grief·비탄, 큰 슬픔) 또는 소로우(sorrow·큰 슬픔, 비애)로 번역했습니다. 그리프는 그리브(grieve·비통해하다)와 마찬가지로 라틴어 그라바레(짐을 지우다, 가중하다, 괴롭히다) 그라비스(무거운, 가득 실은, 지독한)와 관련 있습니다. “나의...
- 입력:2022-09-16 14:10:01
- [최경식 기자의 신앙적 생각] 선진 강군? 영혼 위로·소생시키는 정신무장부터…
- 군사학에선 유형전력보다 무형전력의 중요성을 더 강조한다. 종교에 기반한 정신교육이 근본적인 무형전력의 구성 요소이다. 지난해 열린 군종목사 선교대회에서 군목들이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 국민일보DB 군대에선 유형전력과 무형전력이 있다. 유형전력은 형태가 명확히 있고 이를 기반으로 실체와 가치가 존재하는 힘을 말한다. 가령 군사나 병장기(兵仗器) 규모 등을 꼽을 수 있다. 반면 무형전력은 형태가 없는 상태에서 실체와 가치가 분명히 존재하는 힘을 말한다. 한마디로 정신전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군사학에선 유형전력보다 무형전력을 더 중...
- 입력:2022-09-16 14:10:01
- [세계의 영성 작가] 사람이 만든 사슬 끊고 영원한 자유 바라봅니다 이 땅에 구원을 이루소서
-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스토 부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작가 해리엇 비처 스토(1811~1896·아래 사진)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것은 소설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다. ‘활자가 된 노예의 슬픔’이 담긴 이 한 권의 책이 당시 미국 문명의 물줄기를 바꾸는 마중물이 될 줄 아무도 알지 못했다. 19세기 미국은 성직자들이 앞장서 기독교의 만민평등의식에 어긋나는 노예제도를 옹호하는가 하면 묵인하는 상황이었다. 노예제도의 수용은 미국 사회가 기독교 정신을 저버리고 ...
- 입력:2022-09-16 14:10:01
- 오늘의 QT (2022.9.17)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 Create in me a pure heart, O God, and renew a steadfast spirit within me.(Psalms 51:10) 영성의 원천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로부터의 영성이 있고, 위로부터의 영성이 있습니다. 세상 종교에서 말하는 영성은 대부분이 아래로부터의 영성입니다. 내면의 변화와 구원을 스스로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영성은 위로부터 임합니다. 뼛속까지 죄인인 우리가 스스로 새로운 마음을 소유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이 ...
- 입력:2022-09-16 14:10:01
- [겨자씨] 공동체의 중요성
-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하나님과 아담이 있었던 에덴동산은 죄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죄가 없는 곳에서 하나님만으로 만족했더라는 고백이 있을 것 같은데 사람은 하나님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신약성경에는 ‘서로’라는 말이 60번 넘게 나옵니다. 만약 온라인 예배나 공적 예배만 참여하고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는다면 성경에 나오는 약속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삶...
- 입력:2022-09-16 14:10:01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질병·북한사역 난관에도… 믿는대로 응답받아
-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마 8:13) 자기 하인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와 간청하는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이와 비슷한 칭찬을 받은 사람들이 복음서 다른 몇 군데에서도 발견된다. 딸을 고쳐 달라고 찾아온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막 15:28), 열두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눅 8:48), 시각장애인 바디매오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 입력:2022-09-16 14:10:01
- 민권센터, 한인노숙인 3개 단체에 식품패키지 지원...취약층 300여 주민에게도
- 민권센터와 다민족커뮤니티연합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취약층 식료품지원 활동이 15일에도 계속 이어졌다. 이번 식량지원사업에서는 한인노숙인 돌봄기관 3곳에 각 30개씩 식품패키지가 배달됐다. 15일, 취약계층 위한 식료품 나누기 계속 민권센터∙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 공동 한인노숙인 단체 및 300여 주민에 지원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나누기 활동을 벌이는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는 15일 다민족커뮤니티연합으로 구성된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와 함께 한인 노숙자 쉼터 3...
- 입력:2022-09-16 20:5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