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자씨]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는 경고
- 미국 유학 시절, 이름도 기괴한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Death Valley)를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혀 본 적 없는 신비한 풍경을 지닌 곳이었습니다. 사막인데 산도 있고 물은 없지만 강바닥은 보이는데, 워낙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곳이라 수분이 증발하고 소금이 강처럼 펼쳐져 있기도 했습니다. 데스밸리 근처에 가니 다양한 경고판이 계속 나타났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온이 너무 높으니 에어컨을 끄고 운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차량 과열 사고를 막기 위한 경고였습니다. 또 하나는 맹독성 파충류를 조...
- 입력:2022-08-16 14:10:02
- “美 10대 청소년 소셜미디어 의존 높아… 교회, 청소년 위한 프로그램 고민해야”
- 게티이미지미국의 종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리서치는 최근 미 10대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률과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0명 중 9명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고 소셜미디어에 하루 평균 2시간30분을 할애했다. 한국의 청소년도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은 일주일 평균 기준 인터넷을 27.6시간 사용했다.미 복음주의 교회들의 연합체인 TG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퓨리서치 조사를 토대로 소셜미디어에 의존하는 청소년을 위해 교회가 해야 할 일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기독교 출...
- 입력:2022-08-16 14:10:02
- [역경의 열매] 박희천 (13) 귀국후 내수동교회 목사로… 말씀 연구·설교 준비 온 힘
- 박희천 목사가 1995년 강원도 철원 김화수양관에서 열린 설교학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내수동교회는 설교 요약이 담긴 주보와 설교 테이프를 무료로 나눴다. ‘이번 집회에 실패하면 나도 망신이지만, 박윤선 목사님에게도 폐를 끼치는 일이다.’ 죽을 각오로 일주일간 11차례 설교를 했다. 다행히 학생들의 평가도 좋았다. 1975년 4월 내수동교회 6대 목사로 부임했다. 전임 신복윤 목사님이 나를 천거해 오게 된 것이다. 신 목사님은 사임 후 총신대 교수로 일하다 후일 합동신학대학원대 총장을 역임했다. 유학을 다녀와서 몇몇 교회에서 시무했...
- 입력:2022-08-16 14:05:02
- 오늘의 QT (2022.8.17)
-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 7:37~38) If anyone is thirsty,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Whoever believes in me, as the Scripture has said, streams of living water will flow from within them.(John 7:37b~38) 갓난아이가 엄마의 품을 찾고 나그네가 집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가 있듯이 사람에겐 본질적인 그리움과 목마름, 그리고 외로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파스칼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
- 입력:2022-08-16 14:05:02
- 수해 현장 찾아 커피 나누고… 수재 성금 모으고…
- 유하선(가운데) 새예루살렘교회 목사가 나경원(왼쪽) 전 의원과 함께 지난 9일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있다. 새예루살렘교회 제공수도권에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8일 저녁이었다. 서울 동작구 새예루살렘교회 담임 유하선 목사는 건물 1층 편의점에서 일하는 직원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목사님, 비가 너무 오네요. 기도 좀 부탁드립니다.”그동안 한 번도 유 목사를 ‘목사님’이라고 부른 적 없던 사람이었다. 유 목사는 1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도 급박한 상황이 되니 ...
- 입력:2022-08-16 14:05:02
- [다시 듣고싶은 설교] ‘악한 세대’ 본받지 말고…
- 노아가 살던 시대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죄악으로 가득 찬 시대였습니다. 그 땅에 사는 사람의 행위가 포악하고 부패했으며, 그 결과 땅이 부패하였습니다.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창6:12) 처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심히 아름다운 세상이었습니다(창1:31). 하지만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이후 세상은 타락했습니다(창3:17). 이후 인류는 타락한 가인의 후손과(창4장)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경건한 셋의 후손으로 나뉩니다(창5장).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6장에 들어서면서 이 구분이 사라집니다. ...
- 입력:2022-08-16 04:55:02
- 국악한류 선두 ‘블랙스트링’ 뉴욕(9.9) · 볼티모어(9,10) 순회공연
-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국악의 한류를 주도하는 '블랙스트링'<사진> 공연이 뉴욕과 볼티모어에서 9월9일과 10일 잇따라 열린다.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독창세계 구축 뉴욕(9.9), 볼티모어(9.10)잇따라 공연 뉴욕한국문화원 등 공동주최 뉴욕한국문화원이 등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국악한류의 세계적 그룹 ‘블랙스트링’ 공연이 뉴욕(9.9)과 볼티모어(9.10)에서 연이틀 개최된다. ‘블랙스트링’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으로 국악의 지평을 넓히며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월드뮤직그룹이다. 블랙...
- 입력:2022-08-16 12:04:26
- 더나눔하우스 20여 노숙인에 말복삼계탕 대접한 박경 장로 '예수사랑 실천'
- 더나눔하우스 20여 거주인을 초청해 말복 건강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한 박경 친구교회 장로(맨좌측두번째), 박 장로 좌측은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 말복인 지난 13일 더나눔하우스 20여 거주인 초대 건강보양식 삼계탕 제공 박경 장로(친구교회)는 말복인 지난 13일 한인노숙인 돌봄 비영리센터인 더나눔하우스 거주인 20여명을 플러싱에 있는 한식당 아리랑에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가 알려왔다. 박경 장로는 “코로나 감염과 인플레상황이 계속돼 한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아 걱정”이라면서 &ld...
- 입력:2022-08-16 11:22:17
- “희생 · 헌신으로 쟁취한 자유독립…이젠 세계평화와 번영으로 기여할 차례” 다짐
-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퀸즈 리셉션하우스에서 한인단체장 및 미주류정치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는 참석자들.(앞줄우측세번째부터)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정병화 뉴욕총영사. 15일,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뉴욕한인회·광복회 등 독립정신 계승 선언 미주류 정치인 및 지도자들 연대협력 다짐 제77주년 대한민국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뉴욕 퀸즈 플러싱 리셉션하우스에서 뉴욕한인회와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등 단체들과 미주류 정치인을 포함해 각계각층 150여명의 축하 속에 거행됐다. ...
- 입력:2022-08-16 10:56:48
- [오늘의 설교] 이긴 자로 이깁니다
- 성경의 핵심 내용은 ‘이긴 자’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죄와 고통이 가득 차 있습니다. 영적으로는 사단의 역사가 가득 차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와 질병으로 꽉 차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런 불행을 물리치고 이기는 비결이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은 이긴 자의 말씀입니다. 구약 성경도 이기게 하신 이스라엘에 대한 말씀입니다. 결국 성경은 이기는 길이요, 이긴 자의 계시입니다. 이긴 자에 대한 약속이 기록된 말씀이 요한계시록입니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가 이긴 자입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
- 입력:2022-08-15 14:10:01
- [가정예배 365-8월 16일] 예수님을 만날 때 비로소 인생에 길이 보인다
- 찬송 : ‘예수는 나의 힘이요’ 93장 (통일 9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4장 1~14절 말씀 : 예수님은 항상 우리를 만나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때, 그래서 우리 삶에 구원의 은혜와 능력이 임할 때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우리 인생에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우리의 목마름이 해결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에덴동산은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살아가는 아담과 하와는 부족함이 없이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뱀이 ...
- 입력:2022-08-15 14:10:01
- 오늘의 QT (2022.8.16)
-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행 5:32) “We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and so is the Holy Spirit, whom God has given to those who obey him.”(Acts 5:32) 기독교의 진리성, 사실성은 통계학적인 진리입니다. 이는 결코 거짓이 아닙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는 것이 미신입니다. 사실을 사실로 믿지 않는 것이 불신입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믿는 것이 신앙이고 믿음입니다. 기독교는 자신이 망하는 한이 있더라도 사실을 사실대로 믿고 전하고자 하는 종교...
- 입력:2022-08-15 14:10:01
- [역경의 열매] 박희천 (12) 비행기 삯 없어 한 달간 배 타고 태평양 건너 유학길
- 박희천(오른쪽 여섯 번째) 목사가 1962년 인천항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스행 배를 타기 전 환송하러 나온 이들과 함께했다. 유학을 하려면 대학 졸업과 어학 준비를 동시에 해야 했다. 하지만 부산 삼일교회에서는 영어를 공부할 방도가 없었다. 서울로 가기로 결심했다. 이때 내겐 식구도 있었다. 1957년 고향이 같은 차진실 자매와 결혼했다. 한상동 목사님이 서울에서 사역할 곳을 알아봐 주셨다. 숭실대 영문과에 편입해 61년 3월 졸업했다. 이듬해 4월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입학시험을 쳤다. 내 경제 사정에 비행기는 꿈도 꿀 수 없었다. 당시 주한 미군의 모든 수송...
- 입력:2022-08-15 14:10:01
- [겨자씨] 아름다운 믿음
- “그러나 이제 주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시려면, 주님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저의 이름을 지워 주십시오.”(출 32:32, 새번역) 모세는 하나님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차라리 자신의 이름을 하나님의 책에서 지우시고 이 백성은 용서해 달라는 것입니다. 백성을 위한 모세의 마음이 참으로 절절합니다. 자신을 버려서 백성을 구하려는 모세의 기도, 참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나는, 육신으로 내 동족인 내 겨레를 위하는 일이면, 내가 저주를 받아서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달게 받겠습니다.”(롬 9:3, ...
- 입력:2022-08-15 14:05:01
- cbsn뉴욕기독교방송, 플리머스 청교도유적지 탐방(9.26-27) 참가자 모집
- 플리머스 청교도유적지 탐방이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마련된다. 사진은 매사추세츠 보스톤 인근 플리머스 항구 메이플라워호를 비롯 각종 유적지들. 기독교인이면 누구나 대상 청교도신앙과 삶 도전받을 기회 교회사 전문가 동행…유익 정보제공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플리머스 청교도유적지 탐방이 9월26일(월)과 27일(화) 이틀간 보스톤을 중심으로 마련된다. cbsn뉴욕기독교방송(사장:문석진목사)이 주관하는 2022청도교유적지 탐방은 종교박해를 피해 신대륙 미국 매사추세츠 플리머스에 도착한 청교도들의 초창기 역사를 중심으로 체...
- 입력:2022-08-15 15:03:46
- (사)세기총, 광복절 77주년 성명서 발표...분단극복으로 미완의 광복 완성하길
- (사) 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목사 “지금은 미완의 광복 77년” 분단극복으로 평화성취 이루길 일본군위안부·독도왜곡 사죄해야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신화석목사)는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의 광복절이 통일한국의 꿈을 이루지 못한 미완의 광복77년이기에 이 민족의 온전하고 총체적인 생명성의 회복, 즉 평화를 성취하는 분단극복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세기총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에게 고개숙여 숭고했던 그들의 삶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고 “해...
- 입력:2022-08-15 09:29:33
- [겨자씨] 잠수복과 나비
- ‘잠수복과 나비’는 장 도미니크 보비라는 프랑스인이 쓴 책입니다. 손이 아니라 눈으로 썼습니다. 저자는 43세 때 갑자기 쓰러져 혼수상태가 됩니다. 이후 회복됐지만 왼쪽 눈 외에는 모든 몸이 마비됐습니다. 그를 도왔던 사람이 알파벳을 읽을 때 자기가 원하는 글자를 읽으면 왼쪽 눈을 깜박입니다. 그렇게 해서 단어를 만들고 문장을 구성해 마침내 책을 완성합니다. 육신은 잠수복을 입은 것처럼 자유롭지 못했지만 마음은 나비처럼 훨훨 날았습니다. 그는 눈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
- 입력:2022-08-14 14:10:01
- [가정예배 365-8월 15일]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 찬송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436장(통일 4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8장 5~7절 말씀 : 성도의 삶에 있어 생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생각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기도 하고 축복과 저주가 결정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우리 성도들은 육신의 생각이 아니라 영의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되고,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생명과 평안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
- 입력:2022-08-14 14:10:01
- [오늘의 설교] 함께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선 쫓기듯 먼 길을 걷다 피곤에 지쳐 바닥에 누운 야곱을 볼 수 있습니다.(창 28:10, 11) 야곱은 체력부터 관계적, 영적으로 모든 상황이 바닥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쓰러진 바닥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12~15절을 보면 야곱은 자신이 쓰러진 바닥에서 펼쳐지기 시작한 사닥다리가 하늘로 이어지고 그 위에 서 계신 하나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내 인생이 절망적이고 바닥이라 생각하는 순간에도 기억해야 할 건 내가 쓰러진 그 바닥이 바로 예수님의 등판이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쓰러져도 예수님 등 위에 쓰러진다는 겁니다. 특히 15절을 보세요. ...
- 입력:2022-08-14 14:10:01
- [박종순 목사의 신앙 상담] 예배시간에 커피 들고오는데…
- Q : 예배시간에 커피를 들고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A : 커피의 역사는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커피는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됐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소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과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순환계 신경계 대뇌 심장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과음할 경우 중독 현상을 일으키고 불면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유해론도 있습니다. 예배시간에 커피를 들고 오는 사람은 중독성 때문이거나 수시로 음료를 마셔야 하는 건강상의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
- 입력:2022-08-14 14:10:01
- 오늘의 QT (2022.8.15)
-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음을 선포하며.(사 61:1)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bind up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freedom for the captives and release from darkness for the prisoners,”(Isaiah 61:1) 마음이 슬퍼서 날마다 가슴에 비가 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슬픔의 옷을 입고 슬픔의 ...
- 입력:2022-08-14 14:05:01
- [역경의 열매] 박희천 (11) 존경하던 한상동 목사님 곁에서 목회의 진면목 익혀
- 박희천 목사가 전도사로 사역하던 1956 12월 23일 삼일교회 학생신앙운동(SFC) 성탄축하 음악예배. 박 목사는 담임 한상동 목사로부터 목회 정신을 배웠다. 1950년대 고려신학교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한상동 목사님이 단에 오르셨다. 56년 2월 ‘참되게 살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실 때였다. “하나님은 참되시기에 참된 자를 들어 쓰시니 참되게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한 목사님은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 거부로 6년간 옥고를 치르신 분이었다. 평소 참되고 정직한 목사님의 삶을 아는 학생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 학생들 120명이 다 울었...
- 입력:2022-08-14 14:05:01
- [가정예배 365-8월 14일] 가정의 행복을 여는 열쇠
- 찬송 :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559장(통일 30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28편 3~4절 말씀 :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인류 최초의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축복 속에 시작됐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두 사람을 통해 가정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바람은 모든 가정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고 연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가정을 통해 행복이 흘러넘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첫째,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필요한 신앙적인 부분을 살펴...
- 입력:2022-08-13 14:05:01
- [오늘의 설교] 사랑이 없으면
- 우리 안에 사랑 없이 행하는 일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사랑 없이 교제를 할 수도 있고 사랑 없이 봉사를 할 수도 있고 사랑 없이 구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의 대명제가 사랑임에도 사랑 없이 행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이래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교회 안에는 사랑의 말들로 가득한데 정작 그 안에서 우리들은 왜 사랑을 실천하며 살지 못하는 걸까요. 고린도교회 교인들의 문제는 성령의 은사를 받았는데 그 은사를 잘못 이해하고 잘못 사용한데 있었습니다. 은사는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각 개인에게 주신 것입니다. 사람...
- 입력:2022-08-12 14:15:01
- [가정예배 365-8월 13일] 은혜가 은혜 되게 하라
- 찬송 : ‘아 하나님의 은혜로’ 310장(통일 41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전서 15장 9~10절 말씀 : 사도 바울은 자신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이방의 사도가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자신이 다른 사도들보다 더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의 삶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은혜로 시작해서 은혜로 마무리됩니다. 신약 성경에서 은혜라고 하는 헬라어 단어는 ‘카리스’ 입니다. 이 카리스에는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 은혜란 사랑 가운...
- 입력:2022-08-12 14: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