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차 마시며 성경공부에 수다도… 이방인의 사랑방 된 ‘카페 교회’
- 경남 밀양에 있는 ‘다문화 카페교회’에서 최근 이주민 노동자들과 교회 청년들이 환담을 하고 있다. 나이대도 비슷해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한다고 한다. “여기서 사람들을 만나면 마치 오래된 고향 친구들과 조우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생소했던 성경공부나 나눔 모임도 익숙해졌고요. 이곳에 이런 교회가 있다는 것이 큰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지난달 29일 국민일보가 찾아간 경남 밀양의 한 카페엔 다소 낯설어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누고 있었다. 근처 일터에서 일을 마친 후 퇴근한 이주민 노동자들이었다. ...
- 입력:2022-08-02 14:10:01
- [겨자씨] 익어가는 여름, 가을 길목의 8월
- 지난주는 정말 숨 막히는 불볕더위로 일관한 한 주간이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진행 못 했던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자가진단 키트를 쌓아놓고 조심조심 진행했지만 오랜만에 어울려 뛰노는 여름 행사라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지도 교사도 모두 행복한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러다 보니 벌써 8월이 되었습니다. 7월도 여름이고, 8월도 여름이지만 7월 여름과 8월 여름은 좀 다른 느낌입니다. 7월 여름은 무더위 자체를 연상케 합니다. 하지만 8월은 익어가는 느낌의 여름입니다. 입추도 있고 말복도 있으니 가을을 염두에 두지 ...
- 입력:2022-08-02 14:10:01
- 오늘의 QT (2022.8.3)
-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롬 5:18) Consequently, just as the one trespass resulted in condemnation for all people, so also one righteous act resulted in justification and life for all people.(Romans 5:18) 사람의 정신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시키는 것은 죄책감입니다. 양심의 가책과 정죄감에 눌려있을 때 평안이 없고 행복이 없습니다. 죄책감은 우리 속사람을 두려움의 굴레로 묶어버리고 모든 신경성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이 ...
- 입력:2022-08-02 14:10:01
- 한미수교140주년 기념 뉴욕포럼, 의존적 관계에서 동반자적 관계 발전 ‘확인’
- 한미수교140주년 기념사업단(미국)이 주최하는 뉴욕포럼이 1일 오전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려, 각 분야 전문학자들이 발제하며 한미관계의 미래를 전망했다. (맨앞줄우측두번째)사무총장 황영송목사,(네번째)최명덕 KHN 회장, 미국상임대표 양춘길목사, KHN 이사장 이정익목사, 미국 공동대표 김정호목사, 1일 후러싱제일교회서 뉴욕포럼 개최 140주년기념 사업단 미국대표 비롯 한국서 KHN 코리아네이버스 임원 참석 한국과 미국의 140년 관계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국제학술 포럼이 미국 워싱턴DC에 이어 뉴욕에서도 마련됐다. 워싱턴포럼과 뉴욕포럼을 중심...
- 입력:2022-08-02 22:18:01
- [가정예배 365-8월 2일] 맡기면 됩니다
- 찬송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382장(통43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16장 3절 말씀 :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 능력 밖에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도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낙심하고 절망하며 슬퍼합니다. 우리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고 기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
- 입력:2022-08-01 14:10:01
- [오늘의 설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계시의 자리
- 살다 보면, 지금까지 모호했던 것이 온전히 드러나는 때가 있습니다. 마치 현미경이나 망원경으로 들여다본 것처럼, 이전에 감추어졌던 무언가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밝혀지는 순간이 있지요. 때로 그 순간은 개인의 일생을 결정짓고, 학문과 예술의 차원을 변화시키며 역사의 방향까지 뒤바꿉니다. 이를 가리켜 성경은 ‘계시’라고 말합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저를 향한 하나님의 노크 같은 것이 극적인 위기의 순간에 번쩍하고 찾아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주일 예배 시간이면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
- 입력:2022-08-01 14:10:01
- 오늘의 QT (2022.8.2)
-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4~15) But each person is tempted when they are dragged away by their own evil desire and enticed. Then, after desire has conceived, it gives birth to sin; and sin, when it is full-grown, gives birth to death.(James 1:14~15) 욕심이 들어오면 죄가 만들어지고 그 죄가 장성하면 우리의 인생은 망하는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욕심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바람을 넘어서는 ...
- 입력:2022-08-01 14:10:01
- [역경의 열매] 박희천 (2) 평양공립상업학교에 진학… 학교 첫 시험서 2등
- 박희천 목사가 1962년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 차진실 사모, 세 자녀와 함께했다. 박 목사는 차 사모와 동향이다. 1941년 나는 평양공립상업학교에 입학했다. 그땐 문과나 이과, 상고나 농고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었다. 일반인들은 그냥 통칭해 상급학교란 의미로 ‘웃학교’라고 불렀다. 소학교 졸업 후 중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면 소재지 전체에 겨우 서너 명에 불과했다. 여학생은 한 명이 될까 말까 할 정도로 진학률이 낮았다.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갈 때면 중등학교에 못 간 아이들이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았다. 차이나 카라로 된 검정색 교복만 ...
- 입력:2022-08-01 14:05:02
- [겨자씨] 나귀에게 물어보라
- 유명한 예언자 발람이 나귀를 타고 길을 갑니다. 그런데 나귀가 길을 벗어나 밭으로 들어갑니다. 나귀를 때렸더니 담에 바싹 붙어서 발람의 다리를 벽에 문지릅니다. 채찍으로 치니까 그냥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맙니다. 부아가 치민 발람은 지팡이로 나귀를 두들겨 팼습니다. 그때 입이 열린 나귀가 왜 때리느냐고, 지금까지 이런 적이 있었느냐고 말했습니다. 지금 뭔가 이상합니다. 그제야 눈이 열린 발람이 앞을 보니, 서슬 퍼런 칼을 든 하나님의 천사가 있었습니다.(민 22:21~35) 발람은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지녔다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한낱 나귀도 보는 코앞...
- 입력:2022-08-01 14:05:02
- 할렐루야2022 뉴욕복음화대회 성료∙∙∙"올바른 진리∙순결한 신앙 붙들자" 다짐
- 뉴욕할렐루야대회가 나흘간 일정을 모두 마치고 31일 폐회했다. 마지막날 프라미스교회 청소년국악선교팀의 공연장면. 31일 뉴욕할렐루야대회 나흘일정 마쳐 최혁목사 “성도의 시간은 하나님이 움직인다” 장학금 및 구호단체∙선교사들 후원금 전달도 할렐루야2022 뉴욕복음화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 폐회했다. 2년7개월 동안 잔혹한 북한수용소에서 억류된 임현수목사에 이어 기독교영성을 강조하며 최근 한인교계를 흔드는 최혁목사를 두번째 강사로 초청해 모든 대회일정을 마무리했다. "어려운 시대환경을 ...
- 입력:2022-08-01 23:01:19
- 찰스윤 한인회장, 뉴질랜드대사관 참사관 전임앞둔 윤옥채 영사에 28일 감사패 전달
-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좌측>이 28일 윤옥채 영사에게 뉴질랜드대사관 참사관 전임을 앞두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는 16일, 뉴질랜드대사관 참사관 전임 “25년 공무기간 중 뉴욕경험 인상적” 찰스윤 회장 “동포사회 도움 줘 감사”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오는 8월16일 뉴질랜드 대사관 참사관으로 전임하는 윤옥채 뉴욕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에게 28일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찰스윤 한인회장은 이날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동포담당 영사로서 한인회와 동포...
- 입력:2022-08-01 17:26:22
- [가정예배 365-8월 1일]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 찬송 : ‘환난과 핍박 중에도’ 336장(통 3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베드로전서 4장 7~11절 말씀 : 베드로전서는 네로 황제의 핍박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교회들에 보낸 서신서입니다. 네로의 핍박으로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자들도 있었고, 그의 핍박을 참지 못하고 믿음을 저버리는 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에 베드로 사도는 그런 고난과 핍박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해 말씀합니다. 베드로는 첫 번째로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 입력:2022-07-31 14:10:01
- 오늘의 QT (2022.8.1)
-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 25:21)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Matthew 25:21) 갑자기 모든 것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인생 자체가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내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왔던...
- 입력:2022-07-31 14:10:01
- [오늘의 설교] 기쁨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표지
- 우리가 흔히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이 면의 행정을 주관하는 면장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것은 그런 뜻이 아니라 免(면할 면) 墻(담 장), 모르면 담장을 앞에 둔 것처럼 전혀 볼 수 없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지향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장차 먼 미래에 가게 될 나라 정도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요. 그런데 신약성경을 근거로 볼 때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이미 임했고, 오늘도 우리에게 임하고 있으며, 아울러 장차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임하실 ...
- 입력:2022-07-31 14:10:01
- [박종순 목사의 신앙 상담] 천국은 어떤 곳인가요
- Q : 천국은 어떤 곳이고 누가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 A : 그리스도인들은 4가지 신앙을 확립해야 합니다. 첫째 예수를 믿음으로 죄 사함 받고 구원받았다는 구원 신앙, 둘째 죽어도 다시 산다는 부활 신앙, 셋째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재림 신앙, 넷째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천국 소망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왕국, 아버지의 왕국 등 다른 이름으로도 사용됩니다. 성경학자들은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이미 하나님의 나라는 시작됐고 재림으로 완성된다고 말합니다. 천국은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이면서 확실한 세계입니다. ‘어디에 있는가&...
- 입력:2022-07-31 14:05:01
- [역경의 열매] 박희천 (1) 내 삶의 지침 된 어머니의 훈육과 기독교 신앙
- 박희천 목사가 책을 읽는 모습. 그는 31일 “지금도 고저(그저) 매일 일어나 하루 종일 성경을 읽습네다”라고 했다. 국제제자훈련원 제공 나는 지금도 매일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일로 하루를 보낸다. 간혹 후배 목사들이 나를 찾아와 감사하다. 살아온 긴 세월을 돌아보면 다 하나님의 은혜다. 나는 1927년 평양에서 50리 정도 떨어진 평남 대동 김제면 외제리에서 태어났다. 당시 면 소재지마다 교회가 한두 군데씩은 있었다. 어머니는 5남 1녀 중 막내였던 나를 각별히 사랑했다. 어머니는 가족 중 유일하게 나를 교회에 데려다 줬다. 어머니는 “...
- 입력:2022-07-31 14:05:01
- [겨자씨] 아버지의 행복
- 토요일 아침이면 술을 마시러 나갔답니다. 저녁에 돌아와서는 아버지에게 술주정을 이어 갔습니다. “그만두세요. 월급도 못 받잖아요. 창피해요.” 아버지는 20명이 모이는 작은 이민교회 목사님이셨습니다. 그 자리에는 원로목사님과 아버지에게 무례한 행동을 일삼는 원로 사모님도 계셨습니다. 43세에 목회를 시작하신 아버지는 47세 때 추수감사주일에 설교하시다가 쓰러져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아버지의 일기장이 담긴 박스를 건네주셨답니다. 아버지가 목회하시던 시기 일기장을 읽어보았는데 뜻밖에 감사로 가득 차 있...
- 입력:2022-07-31 14:05:01
- 최혁목사 “우리는 모두 테바(방주)…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희망만 있습니다”
- 뉴욕할렐루야대회 사흘째인 30일, 강사 최혁목사<사진>는 그리스도인 모두를 하나님의 방주, 즉 테바라고 증거했다. 뉴욕할렐루야대회 사흘째인 30일 “광대하게 펼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배워라” 이민자의 척박한 현실…결코 실패∙절망 아니다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 그 감격을 예수님의 제자들과 나누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예수믿는 자를 핍박한 바울을 그들이 받아줄리 없었습니다. 의심과 함께 배척당합니다. 바울은 아라비아광야와 그의 고향 다소에서 13년 동안 숨어지냈습니...
- 입력:2022-07-31 12:17:50
- [가정예배 365-7월 31일] 착한 유두고
- 찬송 : ‘주 예수 크신 사랑’ 205장(통 23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0장 7~12절 말씀 : 사도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드로아에 들러서 밤늦도록 설교를 했는데 한 청년이 다락방의 창문에 걸쳐 앉아서 졸다가 3층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청년의 이름이 유두고입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 유두고를 안 좋게 얘기합니다. 우선 창문에 걸터앉은 것부터 잘못이라고 지적합니다. 다락방에 좋은 자리가 많이 있을 텐데 그 좋은 자리를 다 놔두고 하필이면 창문에 걸터앉을 게 뭡니까. 그다...
- 입력:2022-07-30 14:05:01
- [오늘의 설교]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 1662년 ‘성공회 기도서(Book of Common Prayer)’에 소개된 두 가지 장송곡 중의 하나가 시편 90편입니다. 시편 90편은 인간 존재의 허망함을 하나님의 영원성에 비추어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일생을 마치기 전 자신을 포함한 인간의 연약함에 대해서 깊이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분이십니다.(2절) 그러나 사람에게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기억한다면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유한(有限)한 인간은 사실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겸손입니다. 사람은 ‘티끌&r...
- 입력:2022-07-29 14:15:01
- [가정예배 365-7월 30일] 선생님, 옳습니다
- 찬송 : ‘성도여 다 함께’ 29장(통 2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12장 28~34절 말씀 : 어떤 서기관이 예수님한테 질문을 던졌어요. “모든 계명 중에서 첫째 되는 것이 무엇인가요.” 이 서기관의 질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어요.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이 없어요. 예수님한테 질문을 던지려면 예수님을 먼저 부르는 말이 있어야 하잖아요. 앞에서 헤롯당은 ‘선생님이여’ 그랬고, 사두개인들도 ‘선생님이여’ 그랬어요. 근데 서기관은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그런 말이 없이 ...
- 입력:2022-07-29 14:10:01
-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자녀교육 비법이 뭐냐고요?… 고생시키며 키우세요”
- 쉐마교육원장 현용수 목사가 29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앞에서 자신의 저서를 들고 자녀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한 현용수 목사와 현상진 차관보.현용수 목사가 가정에서 쉐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현상진 미연방 법무부 차관보와 현용수 목사가 성경공부하는 모습.“아버지, 미국에는 똑똑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중에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 가는 인성교육에서 결정이 납니다.”피터 현(42·한국명 현상진)씨가 지난해 말 미국 연방 법무부 차관보(법제처장)에 임명된 뒤 아버지 현용수(75·쉐마교육연구원장) 목사에게 한 말이다. 현씨는 현 ...
- 입력:2022-07-29 14:10:01
- [인 더 바이블] 나타나다(reveal)
- 고대 그리스어 파네로오(보이게 하다, 천명하다)는 우리말 신약성서에 나타나다(막 4:22, 16:12, 이하 새번역) 알리다(요 1:31) 드러내다(요 2:11, 롬 1:19, 고후 5:11)로 번역됐습니다. 파네로오는 파이노(빛나다)에 뿌리 둔 파네로스(눈에 보이는, 이해되는)에서 파생됐습니다. 모두 포스(빛)와 관련 있는 단어입니다. 빛을 비춰 눈으로 볼 수 있고 따라서 잘 알게 되는 상황을 그려봅니다. 파네로오는 신약 전체에 49번 나옵니다. 영어 성경은 파네로오를 리빌(reveal·드러내다 밝히다) 어피어(appear·나타나다 보이다) 매니페스트(manifest·드러내 보이다)...
- 입력:2022-07-29 14:10:01
- [세계의 영성 작가] 율법의 돌을 들어 남에게 던지려는가 나의 회개가 먼저다
- 게티이미지뱅크 19세기 미국 문예 부흥기의 대표적인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1804~1864·아래 사진)은 인간 본연의 문제를 영적인 관점으로 심도 있게 그려낸 작가이다. 그는 대다수 작품에서 엄격한 청교도 사회를 소재로 인류의 영원한 과제인 ‘선과 악’ ‘죄와 영혼’의 문제를 다뤘다. 그의 대표작 ‘주홍글씨’(1850)는 미국 문학사에 중요한 사건 중 하나였다. 작품은 죄의 보편성과 인간의 선택이 지닌 복잡성을 다룬 미국의 ‘상징 소설’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미국적인 관점에서...
- 입력:2022-07-29 14:10:01
- 오늘의 QT (2022.7.30)
-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창 14:16) He recovered all the goods and brought back his relative Lot and his possessions, together with the women and the other people.(Genesis 14:16) 겉으로 보기에는 롯이 양을 키우기에 좋은 땅을 선택하고 아브라함은 그렇지 않은 땅을 선택한 것 같아 보입니다. 양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땅을 가지는 건 목축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역사의 흐름은 더 중요합니다. 전쟁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와 ...
- 입력:2022-07-29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