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미션라이프  >  기독뉴스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손성대장로 ‘뉴욕지회장’ 임명···조직구성 개편
손성대장로가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장을 맡게됐다. 사진은 뉴욕교협 이사회 총회를 진행하던 당시 이사장 손성대장로.  뉴욕교협 이사장과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감사로 봉사하고 있는 손성대장로가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장에 임명됐다.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달 24일 서희그룹 회장 이봉관장로(75세 · 서울 청운교회)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본지 11월30일자 보도)한데 이어 12월6일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장에 손성대장로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4일 이봉관장로 국가조찬기도...
입력:2020-12-07 19:33:42
​KCC, 내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 주제 공모 이번달 말까지
KCC한인동포회관은 내년에 열리는 제17회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 주제 공모전을 이번달말까지 진항한다고 밝혔다. <주제공모전 포스터> KCC한인동포회관(부관장:남경문)은 내년에 열리는 제17회 KCC어린이 청소년 미술대회를 앞두고, 미술대회 주제 공모전을 이번 달까지 진행한다. KCC주최측은 미술대회 참가자들이 직접 그리고 싶은 주제를 공모전으로 열기로 하고, 12월 말까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제는 ‘한국’과 관련된 것으로 한정하기로 하고, 지원자의 이름과 연락처, 주제를 이메일(artcontest@kccus.org)...
입력:2020-12-07 13:28:25
​맨해튼에 위치한 128년된 미국 개혁교회, 오늘(5일) 새벽 큰 불길 휩싸여 전소
뉴욕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있는 미들 콜리지교회가 오늘(5일)새벽 전소됐다. 이 교회는 128년 된 RCA소속 교회다. <고다미스트 닷 컴=FNTV> 미국의 100년 넘은 오래된 개혁교회가 오늘(5일)새벽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에 휩싸여 불에 타는 사건이 일어났다.  인근지역에 대기 중이던 수백명의 소방관이 긴급 출동해 사상자 없이 불길은 잡혔으나, 유서깊은 교회의 화재사실에 한인으로서 같은 교단인 유승례목사(어린양개혁교회 담임), 송흥용목사(스타인웨이교회 담임)를 비롯 교회 관계자들은 슬픔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RCA소속 ...
입력:2020-12-05 14:22:01
[역경의 열매]김재열목사(15)1,000만달러 조경공사 앞에 '길 잃은 성전건축'
김재열목사가 2015년 12월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4년 만에 건축허가가 나왔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시무장로 7명이 오더니 이렇게 이야기했다. “목사님, 이제 건축은 여기까지입니다. 성전 건축은 다음세대에게 넘깁시다. 아니면 그 땅을 매각해 이곳을 증축합시다. 우리는 더이상 할 수 없습니다.” 14년간 강단에 올라가 대표기도를 할 때마다 건축허가를 달라고 울부짖던 장로들이 1000만 달러짜리 조경공사 견적서 앞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마치 광야 1세대처럼 말이다. 14년 만에...
입력:2020-12-05 10:30:0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동문 · 재학생이 부르는 “남은 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KAPC)산하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주최 34회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찬양축제가 2일 퀸즈장로교회 본당에서 온라인을 겸해 열렸다. <유투브 실시간 영상 갈무리>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KAPC) 소속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김성국목사)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찬양축제를 2일 오후 8시 퀸즈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동부개혁장로교회신학교 장학기금 마련 찬양축제는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사태 여파로 교단 산하 2~3개 교회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기존 방식 대신, 올해에는 학장 김성국목사가 ...
입력:2020-12-04 23:08:06
[역경의 열매]김재열목사(14)재정비리 의혹, 검찰조사 4년 만에 무혐의로
김재열목사가 2007년 초 조사를 받았던 뉴욕검찰청 전경. 사건은 4년 만에 무혐의로 종결됐다.  “목사님은 교회 수표에 사인을 직접 하십니까. 혹시 카드로 현금을 인출해 사용하신 적이 있습니까. 교회 운영 시스템은 어떻게 됩니까.” “교회 수표는 각 운영위원장이 결제합니다. 현금 인출은 하지 않습니다. 카드도 없습니다. 교회 재정은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 구조에 따라 예산을 심의 · 확정 · 집행합니다. 행정적 보완 기관으로는 교회-노회-총회의 구조로 돼 있습니다. 교회는 사기업과 엄연히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습...
입력:2020-12-04 19:14:18
​(사)세기총-개혁총회, 동성애 및 포괄적차별금지 반대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 협약
포괄적차별금지 반대 천만인서명에 동참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측부터)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와 포괄적차별금지 반대 천만인서명운동본부장 김희선장로, 개혁총회장 최진기목사, 총무 전상업목사. 대한민국 국회가 제정 준비 중인 동성애 ·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한국교회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다. 동성애 ·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세기총(대표회장:조일래목사 · 사무총장:신광수목사)은 2일 예장 개혁총회(총회장:최진기목사)와 동성애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천만인 성명운동에 동참한다...
입력:2020-12-04 18:42:14
민권센터, 방한용품 100벌 · 음식 등 주님의 식탁선교회에 기증
민권센터는 3일 한인노숙자쉘터인 '주님의 식탁선교회'를 방문해 옷과 담용 등 겨울철 방한용품 100벌과 마스크, 음식을 기증했다. 가운데 이종선목사. <민권센터 제공>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가 최근 노숙자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하는 가운데 3일 한인노숙자 쉘터 ‘주님의 식탁선교회’(대표:이종선목사)에 겨울철 옷과 담요 등 방한용품과 코로나19감염 방역용품 등을 지원했다.  민권센터는 이날 정치력신장위원회 샌드라 최 매니저와 중국인기획협회 하워드 왕 매니저와 함께 주님의 식탁선교회를 방문, 100여벌의 옷과 담요, 마스크, 음...
입력:2020-12-04 18:13:53
[역경의 열매]김재열목사(13)건축반대하던 성도들 "건축위원장이 뒷돈받았다"음해
김재열목사가 2001년 뉴욕 중부교회 시절 '교회설립 31주년 감사 음악회'에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눈이 올 때는 쓸지 말라는 속담이 생각났다. ‘저렇게 불평하다가 진실을 알게 되면 그치겠지.’ 그렇게 교인을 믿고 미온적으로 대처했다. 그러나 분란을 일으킨 사람들의 소요는 그칠 줄 몰랐다. 목회자와 교회를 음해하는 이메일을 돌리고 교회 홈페이지에 비방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홈페이지를 차단하자 정의를 세우겠다며 독자적으로 사이트를 열어 온갖 음해성 글을 익명으로 쏟아내기 시작했다. 노골적으로 예배방해하며 막무가내 반...
입력:2020-12-03 17:28:25
미 주요언론 “미국 코로나 최악의 날··· 추수감사절 여행 · 가족모임 '후폭풍'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입원환자. <AP=연합뉴스>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사태가 갈수록 최악의 상황이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둔 미국은 연일 하루 사망자와 입원환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고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주요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이들 주요 언론은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만 20만명을 넘겼다”면서 “하루 사망자 역시 2천804명으로, 일일 최다 사망기록을 낳았다”고 우려했다.   존스홉킨스대 2일 발표 기준, 1차 대유행 최고치 넘겨 하루만에 2천805명 ...
입력:2020-12-03 17:16:05
[역경의 열매]김재열목사(12)건축늦어지자 불평불만...목회자와 교회재정까지 의심
김재열목사가 1999년 315만 달러를 주고 매입한 미국 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베리 교회부지. 축구경기장 10배의 크기다. 안팎으로 고난과 역경이 닥쳤다. 타운에선 2년간 건축법 적용을 하지 않겠다고 나섰다. 건폐율도 12%에서 4%로 낮췄다. 소수민족인 한국인들이 들어오면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고 염려한 결과다. 갑질도 이런 갑질이 없었다. 문제는 내부에 있었다. 수년간 교회 건축이 진척되지 않으니 온갖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교인 중 일부가 2005년부터 토지구매와 관련해 리베이트 의혹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됐다. 당시 시가로 1000만 달러가 넘는 ...
입력:2020-12-02 11:54:26
​뉴욕한인회, 코로나19 사랑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2차 ‘식품권 배분’ 시작
뉴욕한인회가 전개하는 코로나19사랑나눔 릴레이펀드 캠페인 2차 식품권 분배가 퀸즈지역을 시작으로 1일(어제)부터 시작됐다. 이번 2차 지원에서는 총 820가정이 혜택을 받는다. 사진은 1차 식품권 분배 장면.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가 코로나 19감염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한인등포들을 지원하기 위해 2차 식품권 배분을 시작했다. 어제(1일)부터 시작된 식품권 2차 배분은 4일(금)까지 총820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9월25일부터 한인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실시, 코로나 사태로 경제위기에 직면한 ...
입력:2020-12-01 22:20:33
​뷰티플러스사(社), 뉴욕한인회에 손세정제 1,560개 기증
뉴저지 무나키에 위치한 뷰티 서플라이 본사 앞. (좌측부터)김동준 상무, 이형 사장,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이창무 회장, 김경화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선승우 실장, 황영준 전무 <뷰티 플러스사 제공> 뷰티 서플라이 업체인 뷰티 플러스(회장:이창무)가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손 세정제 1,560개를 최근 기증했다고 뉴욕한인회측이 밝혔다.  이창무 뷰티 플러스 회장은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는 때 이번 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대에 모두가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력:2020-12-01 18:15:17
[역경의 열매]김재열목사(11)뉴욕중부교회 부임...3년만에 성도 1,200명 폭풍성장
김재열목사가 1996년 6월까지 담임했던 캐나다 토론토 반석교회. 지금은 토론토 다운스뷰장로교회로 개명했다.  1996년 4개월간 기도하는데 캐나다를 떠날 수밖에 없는 징조가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했다. 교인들마저 이렇게 이야기했다. “기도해보니깐 목사님이 뉴욕으로 가는 게 하나님 뜻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도 처음엔 결사반대하다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확신이 들었는지 생각을 바꿨다. 그해 6월 뉴욕중부교회 3대 목사로 부임했다. 주변에선 다들 우려했다. “그 교회 악명높은 장로들이 있습니다. 보통 교회 아닙니다. 가지 마...
입력:2020-11-30 23:06:54
(사)국가조찬기도회 11대 회장에 서희그룹 회장 이봉관장로 취임
이봉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11대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강민석 선임기자>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11대 회장에 서희그룹 회장 이봉관 장로(75세, 서울 청운교회)가 취임했다.  대한민국 조찬기도회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제10대 회장 두상달장로와 11대 이봉관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복음전파 사역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봉관 신임회장은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수석부회장으로, 서울 청운교회(담임:이필...
입력:2020-11-30 18:33:32
​뉴욕교협 47회기 첫 임실행위, 오는 10일 선한목자교회에서
뉴욕교협 제47회기 첫 임,실행위원회가 12월10일 오전 10시30분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려, 47회기 사업을 심의한다. 또 2021년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진행한다. 회장 문석호목사가 회장 및 임실행위원 이취임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욕교협(회장:문석호목사)제 47회기 첫 임,실행위원회가 12월10일 오전10시30분 선한목자교회(담임:박준열목사 · 211-06 48Ave., Bayside)에서 열린다.  이날 임,실행위원회는 2021년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위한 기도회도 겸해 열린다.  이번 47회기를 맞은 뉴욕교협은 이날 첫 임,실행위원회에서 202...
입력:2020-11-30 17:22:29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2020후원자의 날 “굶주리는 아동, 후원합시다!” 호소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가 주최한 2020후원자의 날에 모인 참석자들. 하루 1달러씩 한달치인 30달러로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물하는 '후원금 이상의 가치'를 확인한 자리였다.  “누구에게 1달러는 주머니 속의 구겨진 돈이지만, 매일 배고픔에 허덕이는 아이들에게는 생명이고 희망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매일 1달러는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간을 향한 미래인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1달러씩 한달간 모은 30달러 후원이 굶주리는 아이들의 인생을 바꿉니다. 이같은 기적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미동부 국...
입력:2020-11-30 15:58:17
[역경의 열매]김재열목사(10)"예배당 새로 짓고 목회할 일만 남았는데 청빙이라니..."
1994년 11월 캐나다 토론토 열린문교회 입당예배에서 김재열목사와 성도들이 함께했다.  같이 갔던 장로님이 캐나다 은행 이사에게 하소연했다. “이사님, 교회는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 코리안 이민자들이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것밖에 없습니다.” “절대 안 됩니다.” “우리 교회 교인들은 대부분 블루칼라입니다. 67만 달러도 대출을 받아야 만들 수 있는 돈입니다. 이게 최선입니다.” “거참… 그럼 한번 생각해 봅시다.” 1992년 간절한 기도 끝에 건물 키...
입력:2020-11-28 10:25:55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 · 뉴욕한국교육원 ‘한국어 부전공 신설' 양해각서 체결
뉴욕한국교육원과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가 한국어 부전공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24일 체결했다. 장원삼 뉴욕총영사(중앙)와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장(우측 앉은이), 윌랄드 깅그릭 몽클레어 주립대 부총장(좌측 앉은이). <뉴욕한국교육원 사진제공> 뉴저지 몽클레어(Montclair)주립대학교(총장:Susan A. Cole)가 오는 2023년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부전공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뉴욕한국교육원(원장:이주희)은 뉴저지 주립대학교가 부전공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자립적 기반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을 3년간 진행하게 된다.  뉴저지 몽클레어 주...
입력:2020-11-27 18:20:57
한인 홈리스 돌봄 단체 '뉴욕나눔의 집'에 사랑으로 찾아온 '추수감사 터키축제'
뉴욕나눔의 집 거주자들과 함께 추수감사 기쁨을 손을 들어 표시하는 (앞줄 좌측부터)손옥아권사와 손성대장로부부,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 그리고 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목사 부부.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추수감사절을 맞은 26일 오전, 뉴욕나눔의 집 예배실에서 들리는 감사찬송이다. 좌우로 반듯하게 정렬해 앉은 이들의 감사찬송은 추수감사절이 아닌 평일에도 줄곧 불렀던 신앙고백이다.  모든 것을 잃어 홈리스로 살아갈 당시 좌절의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영혼구원...
입력:2020-11-26 23:20:51
[역경의 열매]김재열목사(9)성도들"성전건축은 다음기회에"
김재열목사(앞줄 가운데)가 1988년 카나다로 떠나기전 송상철목사(미국 애틀랜타 새한교회 담임, 앞줄좌측), 고 안만수 화평교회 원로목사(앞줄 오른쪽)와 함께 했다.  “목사님, 간밤에 제가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교회의 새 예배당을 봤습니다. 2층 유리 건물로 돼 있는데, 골목 마지막 부분에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아주 큰 성당을 짓고 있었어요.” 당시 예배당 건축은 시기상조였다. “장로님, 꿈값을 잘 지키고 계십시오.” 두세 달 후 부동산 중개업을 하던 장로 한 분이 찾아왔다. “목사님, 정말 좋은 예배당 건물 하나를 ...
입력:2020-11-26 15:22:05
​[화제인터뷰]13년째 조용히 어려운 한인들에게 터키나눔 실천하는 권극중 목사
13년째 묵묵히 매년 추수감사절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음식점에 여러마리 터키를 주문하고, 기도수첩에 적힌 이름들에게 기증한다는 권극중 목사.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3년동안 추수감사절 터키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는 한 목회자가 있어 관심이 크다.  이 목회자는 추수감사절이 있는 11월만 되면, 퀸즈 플러싱 내 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여러 마리 터키를 주문해 이웃 가운데 경제적인 형편이 어렵거나 정신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터키 한 마리씩을 선물하고 있는 것.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이웃들 선정해 추수...
입력:2020-11-25 23:41:20
뉴욕나눔의 집, 뉴욕시경 북부경찰대 기증 '터키와 식료품' 받고 감사
뉴욕시경 뉴욕북부경찰대 관계자들이 뉴욕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목사(가운데)를 방문하고 도시락과 터키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뉴욕경찰이 한인 노숙자 쉼터를 방문해 터키 등 음식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뉴욕시경 북부경찰대(NYPD PBQN)는 뉴욕나눔의 집(대표:박성원목사)을 19일과 23일 두차례 방문해 도시락과 터키 그리고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어려운 사역을 감당하는 나눔의 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표 박성원목사는 “한인 동포사회와 교회들의 후원과 함께 뉴욕경찰 관계자들까지 한인 홈리스들에게 관심을 가져주...
입력:2020-11-25 19:04:44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24일 정기총회 열고, 새 회장에 이병홍목사 선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된 이병홍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뉴욕교협 회장 출신 모임인 ‘뉴욕교협 증경회장단’이 정기총회에서 32대 회장을 역임한 이병홍목사(새가나안교회 원로)를 새 회장에 선출했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은 24일 오전 11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13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부회장 이병홍목사를 회장에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무기명 투표에서 총 12표를 얻은 김원기목사(37대 · 뉴욕베데스다교회 원로)를 선출했다.  24일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열고 새 회장...
입력:2020-11-24 23:17:09
[역경의 열매]김재열 뉴욕센트럴교회목사(8)"험지로 가자" 카나다 이민목회 사역의 길로
김재열목사가 1987년 11월 서울 산성교회 목회시절 2,000명 초청 전도잔치를 개최하면서 나눠준 전단지. 1984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주변 지하실 한 칸을 얻어 시작한 산성교회는 몇 년 만에 270여명이 모이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회창립 멤버들의 견제가 너무 심해 87년 사임했다. 신학교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어려운 목회지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천 길병원 원목 인터뷰까지 마쳤다. 아내가 기도하더니 “원목 사역은 아니다”라고 했다. 창립멤버들 견제로 산성교회서 사임 주님 인도하심 따라 토론토에서 목회 ...
입력:2020-11-23 22: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