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동성 성추행’ 혐의 재판에
- 유명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64)씨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지난달 29일 김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집에 들른 30대 남성 A씨의 허벅지를 손으로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김씨의 집에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다음 날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달 김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당시 상황이 녹음된 음성파일에 ...
- 입력:2019-02-18 07:35:01
- 反화웨이 동맹 금가나… 英 이탈 조짐
- 사진=AP뉴시스영국 정부가 중국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사용할 때 우려되는 보안 위험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5세대(G) 통신망 구축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말라고 세계 각국에 촉구해온 미국과 다른 입장이어서 서방의 ‘반중국’ 공조에 균열이 생길지 주목된다. 영국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는 차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영국이 화웨이 장비의 안보 위험 완화를 확신한다면 다른 나라...
- 입력:2019-02-18 06:20:01
- [포토] ‘불꽃’ 튀는 美 카레이싱, 출전 차량 수십대 연쇄 충돌
-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나스카 데이토나 500레이스에서 스포츠카 여러 대가 연쇄 추돌해 곳곳에서 불꽃이 튀고 있다. 이 사고는 레이스 시작 직후 차량 한 대가 펜스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운전자 중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경주가 30분간 중단됐다. 이날 대회 우승자는 사고를 피한 데니 햄린이 차지했다. 나스카는 F1, 카트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경주대회로 꼽힌다. AP뉴시스
- 입력:2019-02-18 06:15:01
- 트럼프 ‘국가 비상사태’ 엄포… 한국 경제에 무시 못 할 변수
- 사진=AP뉴시스“정국 혼란이 가중되면서 소비·투자심리 악화 및 금융시장 불안을 촉발할 소지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말한 직후인 지난 16일 국제금융센터는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의회 표결을 통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무효화 가능성은 미미하고, 정당성을 둘러싼 법정 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였다. 실제 미국 민주당은 이번 선포를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 판단했고 뉴욕주 법무장관은 즉각 소송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의 남부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 중 상당수를 잠...
- 입력:2019-02-18 05:55:01
- [포토] 대보름에 먹을 오곡밥·건나물 등 다 있어요
- 모델들이 18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건나물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일까지 대보름 오곡밥을 비롯해 대보름 9찬 나물세트와 건나물을 판매한다. 뉴시스
- 입력:2019-02-18 05:50:01
- 감사원, 조만간 국가대표 선수촌 감사 착수
- 감사원이 최근 폭력·성폭력 문제가 불거진 국가대표 선수촌 및 선수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감사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안을 다루는 특별조사국이 맡는다. 감사원은 18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14일 제출한 ‘국가대표선수촌 운영 등 국가대표선수 관리·운영 관련 공익감사청구’에 대해 감사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익감사 대상 항목은 ‘국가대표 등 선수 및 지도자 관리의 적정성’ ‘국가대표 선수촌 운영 및 훈련 관리의 적정성’ ‘스포츠 비리 관련 신고 처리의 적정성’ ‘문체부의 대한체육회 관리·감독의 적정성’ ...
- 입력:2019-02-18 05:40:01
- “스쿨미투 1년… 학교는 변하지 않았다”
-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과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49개 청소년·여성인권단체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 성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정부에 요구했다.중·고교 청소년들이 “‘스쿨미투’(School Me Too·학내 성폭력 고발)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바뀐 게 없다”며 성토하고 나섰다. 용기 내 고백한 학생들은 2차 피해를 받거나 협박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부의 감시는 허술하고 학교는 침묵하고 있다는 토로다. 지난 1년간 80여곳이 넘는 중·고교에서 미투 외침이 나왔지만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
- 입력:2019-02-17 15:05:01
- 김정은,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行? 김창선, 입주단지 둘러봤다
- 베트남 하노이 시민들이 17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과 의전팀이 묵고 있는 하노이 시내 정부 게스트하우스 앞을 지나고 있다. 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의전 실무를 총괄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하노이 동북부 소재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이 입주한 공단 주변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북부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항구도시 하이퐁, 유명 관광지 하롱베이 등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위원장의 유력한 방문지로 거론되는 곳들이다. 지난 16일 하노이에 도착한 김 부장 일행은 17일 박닌성과 타이응우옌...
- 입력:2019-02-17 15:05:01
- ‘김정은 집사’ 김창선 광저우 들러 하노이 간 이유
-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전 조율을 담당하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의 베트남 하노이행 이동 경로가 주목받고 있다. 김 부장이 중간에 중국 광저우에 들러 하룻밤을 잤기 때문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광저우 방문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김 부장은 16일 광저우발 중국 남방항공편을 타고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인 하노이에 도착했다. 그는 전날 평양에서 출발해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한 직후 광저우로 날아갔다. 광저우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하노이에 입성했다. 김 위원장의 최측근이자 집사 역할을 수행하는 그가 베이징에서 곧...
- 입력:2019-02-17 15:05:01
- “아세안 5개국 시장을 선점하라” 한일 레이스 시작됐다
-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시장에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 주요 5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의 최대 교역 상대는 중국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면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구도에 균열이 생겼다. 이 틈은 파고드는 건 한국과 일본이다. 한국은 신남방정책에 속도를 붙이면서 아세안 5개국과의 무역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다만 1960년대부터 아세안에 투자와 무상원조를 지속한 일본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일본과 차별화된 아세안 진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
- 입력:2019-02-17 15:05:01
- ‘김창선-월시’ ‘김혁철-비건’ 투트랙에 북미 미래 달렸다
-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전과 경호를 책임질 실무진이 윤곽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의 의전 총책임자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박철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대동하고 회담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 세 사람은 미국 측 실무진과 의전·경호 사항을 최종 조율한 뒤 회담 종료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현장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김창선은 지난 16일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통해 베트남에 도착했다. 김창선이 이날 김 위원장 숙소 후보인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둘러보고 벤츠 차량에 오를 당...
- 입력:2019-02-17 15:05:01
- 김정은 이틀 먼저 ‘베트남 이벤트’…트럼프 제치고 뉴스메이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 김창선(차량 뒷좌석) 국무위원회 부장이 17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대사관 벤츠 차량을 타고 숙소인 정부 게스트하우스를 나서고 있다. 전날 현지에 도착해 시내 호텔 3곳을 둘러본 김 부장은 이날 하노이 인근 박닌성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 주변, 항구도시 하이퐁 등을 둘러봤다. 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25일 베트남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일정보다 이틀 앞서 베트남에 온다면 담판에 앞서 기선잡기용 ‘쇼케이스’(신...
- 입력:2019-02-17 15:05:01
- 노동신문 “돌아서거나 물러설 길 없다”… 김정은 핵 결단 부각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일 노동당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3일 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을 높이 평가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뉴시스오는 27~28일 미국과 2차 핵 담판을 앞두고 있는 북한이 내부적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부각하고 나섰다. 또 내부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면서도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북·미 관계가 남북 관계처럼 ‘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핵 포기 대가로 미국한테서 얻어낼 상응조치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약속...
- 입력:2019-02-17 05:55:01
- 김창선, 메트로폴 호텔 연이틀 찾아 김정은 숙소 유력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기간 묵을 숙소가 하노이의 5성급 호텔 3곳으로 좁혀졌다. 미국 의전팀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 후보지를 점검했다.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16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5성급 호텔인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과 멜리아 호텔, 인터컨티넨털 웨스트레이크 호텔을 잇달아 방문했다. 김 부장은 특히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16, 17일 이틀 연속 찾았다. 김 부장 일행은 호텔 시설을 점검하고 호텔 관계자들에게 시설물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김 부장이 방문한 호텔 3곳 중 한 곳이 김 위원장의 숙소가 ...
- 입력:2019-02-17 06:00:01
- 3·1운동 발상지 삼일대로 일대, 공감·기억 공간으로 거듭났다
- 3·1운동 발상지인 서울 삼일대로 일대(안국역∼종로2가)가 3·1운동 상징가로로 조성됐다. 독립선언문 배부 터(현 수운회관 앞), 천도교 중앙대교당 등 5개 거점에 쉼터, 포토존, 정원 같은 시민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이 3·1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독립운동 테마역사인 안국역에는 독립선언서가 새겨진 ‘100년 계단’이 다음 달 만들어진다. 민족 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종로구 태화관 터는 오는 8월 15일 ‘3·1독립선언광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17일 발표했다. 공감, 기억, 성찰을 키워드로 ...
- 입력:2019-02-17 09:50:01
- 삼성전자,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팀 후원
- 삼성전자가 올해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사진). 삼성전자는 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입소식 및 국제지도위원 합동 워크숍’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후원금 7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이번까지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국가대표팀을 7개 대회 연속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술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전국 기능경기...
- 입력:2019-02-17 08:50:01
- [포토] 모레 정월대보름… 신나는 쥐불놀이
-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둔치에서 17일 저녁 열린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깡통에 불을 담아 돌리는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 입력:2019-02-17 08:35:01
- [포토] 와! 상고대 핀 한라산
- 나무 아래에서 올려다본 상고대는 서릿발 같은 겨울의 아름다움을 시리게 보여주지만 상고에서 내려다본 상고대는 봄날의 뭉게구름처럼 포근하게 느껴진다. 눈꽃 장관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의 차량이 17일 상고대가 활짝 핀 제주도 한라산 1100고지 인근 도로에 가득 차 있다. 뉴시스
- 입력:2019-02-17 08:05:02
- 文 대통령, 암 투병 이용마 기자 병문안 “소득주도성장 정책 변함없다”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암 투병 중인 이용마 MBC 기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이 기자는 페이스북에 “김정숙 여사가 무릎담요도 보내줬다”고 적었다. 페이스북 캡처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암 투병 중인 이용마 MBC 기자를 병문안하면서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경제정책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2년 MBC 파업 과정에서 해직됐다가 2017년 12월 복직한 이 기자는 해직 상태였던 2016년 복막암 판정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대선주자 시절 이 기자를 문병하면서 해직 언론인 복직을 약속한 바 있다. 이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병문안 사...
- 입력:2019-02-17 07:45:01
-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20대는 가능성의 나이… 치열한 음악계도 성패 속단 말아야
- 다큐멘터리 영화 ‘파이널리스트’의 한 장면.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였던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왼쪽)과 이지윤이 마주보고 앉아서 지정곡을 연습하고 있다. 트리플픽쳐스 제공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SKY캐슬’(JTBC)이 장안의 화제였다. 세속적인 욕망을 자녀를 통해 대리 충족하려는 어른들의 막장 전투보다는 그 안에서 불행하고 고단한 10대의 모습이 더 안쓰러웠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기는 음악계도 마찬가지다. 해외 명문 음악학교에 유학하고 돌아오면 교수가 될 수 있던 기성...
- 입력:2019-02-17 07:40:01
- 5G 상용화 앞두고… 국내 이통 3사, MWC서 글로벌 우군 확보전
-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총출동한다. MWC 내에 설치되는 SK텔레콤 전시 부스(위쪽 사진)와 KT 전시 부스(가운데) 조감도. 아래쪽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증강현실(AR) 안경을 살펴보는 모습. 각사 제공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5세대(G) 신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오는 3월 5G 상용화를 앞두...
- 입력:2019-02-17 06:30:01
- 스마트폰 저성장 시대, 콘텐츠 플랫폼 강화나서는 삼성·애플
- 삼성전자와 애플이 콘텐츠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스마트폰 사업이 정체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다. 또 자사 플랫폼에 고객을 묶어 장기적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려는 포석도 깔려 있다. 아이폰XS 판매 부진으로 성장세가 꺾인 애플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뉴스 서비스 등을 준비하며 잰걸음을 하고 있다. 애플은 4월 중으로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CBS, 비아컴, 라이언스 게이트의 스타즈 등의 콘텐츠에다 애플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포함할 계획이다. 애플은 그동안 20억 달러를 투자해 왔으...
- 입력:2019-02-17 06:25:01
- “폴더블폰은 시기상조… LG, 듀얼 디스플레이폰으로 5G 공략”
- LG전자가 화면이 접히는(폴더블) 스마트폰의 상용화는 시기상조로 판단하고, 화면이 두 개인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5세대(G)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LG전자 권봉석(사진)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폴더블폰을 내놓을지 검토했지만, 초기에는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며 “듀얼 디스플레이로 5G 경험을 충분히 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듀얼 디스플레이폰은 스마트폰 앞과 뒤에 각각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펼치고 접었을 때 폴더블폰과 비슷하...
- 입력:2019-02-17 06:25:01
- ‘北 비핵화 커트라인’ 낮추는 트럼프…노림수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국가비상사태 선포 관련 기자회견에서 손으로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성공하기를 희망한다”면서도 “우리는 단지 (핵·미사일) 실험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비핵화 목표를 낮추는 듯한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극적인 무대에서 깜짝 발표를 하기 위한 고도의 흥행전략이라는 분석과 아무 성과 없는 ‘빈손’ 회담이라는 비난을 벌써부터 우려...
- 입력:2019-02-17 05:50:01
- 트럼프 “아베가 노벨평화상 후보로 나를 추천”
- 사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국가비상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노벨위원회에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해준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에서 “사실 이것을 말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아베 총리가 나에게 가장 멋진 편지 사본을 줬다. 그가 노벨상을 주는 사람들에게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베 총리는 ‘내가 일본을 대표해서 당신을 노벨상 후보로 정중히 추천했다. 노벨평화상을 당신에게 줘야 한다고 노벨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말했다”며 “나는 감사하다고 했다. 다른 ...
- 입력:2019-02-17 0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