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너절하다”는 금강산 남측시설 10년간 문닫혔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하던 중 해금강호텔 앞에서 당국자들에게 무언가를 지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지지도를 통해 금강산관광지구 총개발계획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일대의 남측 시설을 철거하도록 지시했다는 소식에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를 준비하던 현대아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상당수 시설의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일각에선 김 위원장의 이번 지시가 남북 간 실무회담 또는 사업자인 현대아산과의 협의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
- 입력:2019-10-23 15:05:01
- “지구 반대편 손주들 보고플 때 끄적이고 그렸는데… 77살에 스타될지 몰랐지”
- 4년 전 브라질 이민생활 도중 한국으로 떠나보낸 손주들이 그리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다 ‘인스타그램 스타’가 된 안경자(왼쪽)·이찬재씨 부부가 14일 경기도 부천의 자택에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이병주 기자이찬재(왼쪽 세 번째)씨와 안경자(가운데)씨가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아들 지별씨, 딸 미루씨, 손주 알뚤과 알란, 아스트로와 함께 촬영한 사진. 이미루씨 제공“우리에게도 젊은날이 있었다. 꿈이 있었고 힘겨운 나날도 있었지. 머리와 가슴 속에는 지식과 체험의 지혜가 가득 차 있다...
- 입력:2019-10-25 15:10:01
- “내 이름은 페페… 홍콩서 저항의 아이콘으로 부활했죠”
- 지난 18일 홍콩 시위 현장에 등장한 페페 인형. AP뉴시스극단적 정치 선전물로 악용된 페페. 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페페를 합성한 그림. ② 트럼프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페페가 철조망 바깥에 이민자를 세워두고 미소짓고 있다. ③ 원작자 맷 퓨리가 2017년 페페의 사망 선고를 내리며 게시한 그림. 트위터 캡처홍콩 시위에 등장한 페페의 모습. ① 노란 모자와 검은 복면을 씌운 페페 인형. ②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며 오른쪽 눈에 피 묻은 안대를 찬 페페. ③ 영어로 ‘희망’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페페가 “홍콩 시민들 힘내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의 손팻말. A...
- 입력:2019-10-25 15:10:02
- [포토] 농민단체, WTO 개도국 포기 반대
- 농민단체 회원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기로 한 정부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
- 입력:2019-10-25 05:35:01
- 美도 동물국회?… 공화 의원 20여명 탄핵조사실 난입 소동
- 미국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수십명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조사가 불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항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의원들이 이날 정보위원회 비공개 증언이 예정돼 있던 로라 쿠퍼 국방부 부차관보의 입장을 저지하고 청문회장을 점거하면서 탄핵 조사는 5시간가량 파행을 빚었다. AP뉴시스미국에서도 의회의 막장 행태가 논란이 됐다. 여당인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들이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공개 탄핵 조사 회의실에 난입한 것. 이 때문에 탄핵 조사는 5시간가량 파행을 빚었다. 블...
- 입력:2019-10-24 15:10:02
- 뒤로 가는 美… 트럼프 “끔찍한 파리협약서 탈퇴”
- 사진=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바마정부 주도로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협약 공식 탈퇴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탈퇴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은 내년 미국 대선 직후여서 환경 이슈가 대선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해 규제완화 정책을 내세우며 “끔찍하고 일방적인 기후협약에서 미국을 탈퇴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파리협약은 미국의 (에너지) 생...
- 입력:2019-10-24 15:10:02
- “중국 매력 떨어졌다”… 인도로 발길 돌리는 글로벌 기업들
- 인도 뉴델리에서 지난 3월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S10 출시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시용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중국이 전 세계의 공장이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13억 인구의 방대한 시장, 저렴한 인건비 등으로 중국으로 향했던 글로벌 기업들은 인도, 베트남 등 ‘제2의 중국’을 찾아 떠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아이폰 제작을 담당하는 폭스콘이 더욱 정교한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인도에 있는 설비를 업그레이드했으며, 아이폰XR을 인도 내수 시장용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WSJ 테크 분야 기자인 뉴리 퍼넬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인도...
- 입력:2019-10-24 15:10:02
- 갈등해결 물꼬튼 한·일… 아베 “외교 소통 지속”
-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로 촉발된 한·일 갈등 이후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긴 친서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전달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고, 양국 총리는 현 갈등 상황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다만 관심이 집중됐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구체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총리와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 입력:2019-10-24 15:10:02
- [And 스포츠] 우승컵은 하나… 최후의 승자, ★이 되리라
- 어느덧 4경기만 남았다.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 K리그1에선 울산 현대(승점 72·1위)와 전북 현대(71·2위)의 우승 경쟁이 피를 말린다. 양 팀 우승의 키를 쥐고 있는 건 나란히 20개의 공격포인트로 최우수선수(MVP)급 활약을 펼친 김보경(울산)과 문선민(전북)이다. 해외 무대에서 데뷔해 다사다난한 역경을 거쳐온 두 선수는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단단히 각오를 다지고 있다. 부담감 벗은 ‘축구 도사’ 김보경 김보경(사진)은 한때 ‘포스트 박지성’의 선두 주자였다. 일본에서 데뷔해 남다른 센스를 선보인 그는 2009년 이집...
- 입력:2019-10-24 15:10:02
- 한·일 대화 분위기 조성에 만족… ‘징용’ 간극은 여전
- 이낙연(왼쪽)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 총리는 회담 결과에 대해 “이제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진 외교 당국 간 비공개 대화가 이제 공식화됐다고 받아들인다”고 평가하면서 “이제부터는 속도를 좀 더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24일 회담을 계기로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한 양국 간 협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한·일 간 핵심 현안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
- 입력:2019-10-24 15:05:01
- 日언론 “평행선 긋다 끝났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일본 언론들은 24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회담을 두고 양측이 평행선을 긋다 끝났다고 평가했다. 한·일 관계 개선이라는 성과를 도출한 만남이었다기보다는 핵심 쟁점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를 재확인한 만남이었다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이 총리에게 “국제법을 명확하게 위반하고 있어 한·일 관계의 법적 기반을 근본에서부터 뒤집고 있다”고 말...
- 입력:2019-10-24 15:05:01
- “남의 나라 축제에 왜 열광” VS “재밌어서 그냥 즐길 뿐”
- 대형 쇼핑몰이나 마트, 빵집, 커피전문점, 인테리어 매장 등에 가면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기념하는 제품이나 소품들이 즐비하다.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는 요즘이지만 10월엔 핼러윈데이 분위기가 곳곳에 흐른다. 24일 유통·식품·호텔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롯데몰, 홈플러스 등 유통업계는 최근 3~4년 동안 핼러윈데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늘리고 제품 구성도 다양화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관련 상품 출시가 급증하고 판매 기간도 늘었다. 파리바게뜨만 해도 2010년 핼러윈 관련 제품이 3종 정도에 불과했는데 2017년 14종으로 ...
- 입력:2019-10-24 15:05:01
- 한국 ‘WTO 개도국 지위’ 공식 포기한다
- 정부가 25일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공식적으로 포기한다. 1995년 WTO 자유무역 틀이 갖춰진 지 25년 만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이 개도국 지위 유지의 근거였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수출액 세계 4위, 국민총소득(GNI) 세계 10위라는 한국 경제 위상과 동떨어진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동안 국제사회의 꾸준한 문제 제기도 있어왔다. 다만 모양새가 좋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밀려 다섯 번째로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국가가 된다.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형식에서 벗어...
- 입력:2019-10-24 15:05:01
- 유사시 일본보다 30분 신속 대응 ‘독도 수호 전초기지’
- 오늘은 독도의 날이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군수 관할 구역으로 명시함으로써 독도가 우리 땅임을 분명히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올 들어 24일까지 독도 관광객 집계를 시작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23만9987명이 독도를 찾았다. 일본과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더 많은 이들이 독도를 떠올린다는 뜻이다. 독도는 더 이상 ‘외로운 섬’이 아니다. 지난 20일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카메라에 담았다. 드론에 자체 내장된 파노라마 기법으로 촬영하고 포토샵으로 후보정을 거쳐 360도 구형으로 표현했다. 독도=윤성...
- 입력:2019-10-24 15:05:01
- 건물 추락신도 대역 없이… 시청률 훔친 ‘배가본드’ 액션
- 모로코행 비행기 추락 사고로 조카를 잃은 차달건(이승기)은 테러범을 잡으려 탕헤르 골목길을 누빈다. 그곳에서 만난 테러범 제롬(유태오). 달건은 제롬과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벌인다. 줄에 매달려 건물을 오가고 옥상은 파쿠르(맨몸 곡예)로 넘나든다. 달건이 건물 3층 높이에서 차를 향해 몸을 던질 때는 그야말로 손에 땀이 쥐어진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배가본드’(SBS) 첫 회는 이처럼 강렬한 시퀀스로 가득 채워졌다. 배가본드는 여객기 추락에 얽힌 군사 자본의 음모를 알아챈 달건이 국정원 요원 고해리(배수지)와 진실을 좇는 과정을 그린 극. 할리...
- 입력:2019-10-24 15:05:01
- 美 15년인데 韓은 18개월… 아동음란물 처벌 잣대에 여론 분노
- 한국 남성이 운영한 세계 최대의 아동음란물 웹사이트 ‘웰컴투비디오(Welcome to Video)’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운영자 손모(23)씨가 지난해 국내에서 체포됐지만 1년6개월 징역형에 그쳤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사이트 이용만으로도 10년 이상 실형을 선고받은 외국과 견줘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여성단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아동성범죄를 포함한 성범죄 처벌 관련법이 개정됐음에도 현실은 달라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손씨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4일 밤까지 23만여명이 동의(사진)했다. 지난 20일 ‘운영자 손씨와 이용자들의 ...
- 입력:2019-10-24 15:05:01
- [포토] ‘양양 연어축제’ 오세요
- 양양군민과 관광객들이 24일 양양 남대천에서 열린 ‘양양연어축제’에서 연어를 손으로 잡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2019-10-24 08:55:01
- [포토] 부산 유엔공원 찾은 호주 군인들
- 제74회 유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호주 군인들이 24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의 6·25전쟁 전몰 장병 묘소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입력:2019-10-24 08:55:01
- [포토] 초정밀 드론, 독도 속살을 살피다
-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3일 독도에서 첨단장비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독도의 천연기념물을 조사했다. 라이다는 근적외선 레이저가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3차원 정보를 획득하는 장비로, 국내에서 문화재 조사에 사용하기는 처음이다. 사진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라이다로 촬영한 하늘에서 본 독도 모습.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라이다로 촬영해 얻은 독도의 지형 정보.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연구소 직원들이 라이다를 하늘로 띄우는 장면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 입력:2019-10-24 08:45:01
- 아우디 신형 ‘A6’ 출격… 벤츠 독주 막아설까
- 배우 이진욱이 2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에서 열린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출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제공‘디젤게이트’로 불리는 2015년 배출가스 조작사건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없었던 아우디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A6 45 TFSI 콰트로’를 선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그간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 체제였던 수입차 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아우디는 2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에서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공...
- 입력:2019-10-23 15:15:01
- 김정은 관광사업 집착 이유… ①캐시카우 ②외자유치 ③치적과시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팡이를 짚고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하고 있는 모습. 바로 뒤에 김 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밝은 표정으로 뒤따르고 있다. 북한 매체는 23일 리 여사의 모습을 123일 만에 공개했다. 리 여사의 모습은 지난 6월 2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의 첫 방북 때 이후 공개되지 않아 임신·출산설이 제기됐었다. 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관광지 건설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광지 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외화벌이 수단을 마련하고, 자신의 치적을 쌓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집권 후 ...
- 입력:2019-10-23 15:10:01
- 김정은, 금강산 남한 시설 철수 지시… 향후 개발 때 ‘더 이상 특혜없다’ 포석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하던 중 해금강호텔 앞에서 당국자들에게 무언가를 지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지지도를 통해 금강산관광지구 총개발계획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에 설치된 남측 시설의 전면 철수를 지시했다. 북·미 비핵화 협상 진척에 따라 제재가 완화돼도 앞으로 한국과의 경제협력에서 사업권 매각 형태의 개발 방식은 취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국과 미국을 향해 제재 해제를 압박하기 위한 차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금강산관...
- 입력:2019-10-23 15:05:01
- 김정은, 군병력 대거 투입… ‘제주보다 큰 관광특구 건설’ 큰 그림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하며 대규모 관광특구 건설 의지를 드러냈다. 강원도 원산에서 금강산까지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개발한다는 플랜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장기 사업으로 분석된다. 다만 김 위원장이 밝힌 대로 세계적 수준의 관광특구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장비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 위원장은 금강산에 고성항해안관광지구, 비로봉등산관광지구, 해금강해안공원지구, 체육문화지구를 꾸릴 것을 지시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이어 “금강산관광지구 총개발계획을 먼저 작성 심의하고 3~4단계로 갈라 ...
- 입력:2019-10-23 15:05:01
- [포토] LG G8X 씽큐 북미 시장 출시
- LG전자가 다음 달 1일(현지시간)부터 AT&T 등 미국 유력 이동통신사를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8X 씽큐(국내명 LG V50S씽큐)를 북미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LG전자 모델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LG G8X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입력:2019-10-23 06:25:01
- “北 관련 흥미로운 정보 있다”… 北·美 재협상 가능성 띄운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팔장을 낀 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쪽으로 몸을 기울여 귓속말을 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정보가 있다. 뭔가가 일어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AF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을 내놓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갑작스러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북·미가 물밑접촉을 통해 비핵화 협상에서 진전을 이룬 것 아니냐는 기대 섞인 관측이 제기된다. 다음 ...
- 입력:2019-10-22 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