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22.3.2)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수 6:5) When you hear them sound a long blast on the trumpets, have all the people give a loud shout; then the wall of the city will collapse and the people will go up, every man straight in.(Joshua 6: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리고성을 6일 동안에는 하루에 한 바퀴씩 돌고, 7일째 되는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돌고 나팔을 불며 ...
입력:2022-03-01 14:10:01
[미션 톡!] 승자 없는 핏빛 유혈극… “칼 쳐서 보습으로”
재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열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100만명의 죽음은 통계 수치일 뿐이다.’ 여러 곳에서 인용되고 있지만, 정확히 누가 처음 한 말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구소련의 스탈린이라거나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 리어나도 라이언스가 한 말이라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다만 전쟁의 냉혹함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엄청난 ...
입력:2022-03-16 20:55:43
​일제침탈 속에서 부른 "자유 대한독립 만세!" 생명마저 내건 ‘애국신앙 계승’ 다짐
뉴욕교협 주최 삼일운동 103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이 1일 뉴욕영안교회에서 열려,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 3.1절노래, 합심기도 등으로 애국신앙 계승을 다짐했다. 이번 집회는 주님의 식탁교회에서 3일까지 이어진다. (앞줄좌측부터)김경열목사, 한문수목사, 이풍삼목사,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 라흥채목사. 뉴욕교협 주최 삼일운동 103주년 기념행사 뉴욕영안교회∙주님의 식탁교회서 사흘간 집회 자유대한 독립정신 및 애국 구국신앙 계승 강조 삼일운동 103주년을 맞아 뉴욕교협(회자:김희복목사)이 1일부터 3일까지 애국 구국기도회를 잇따라 열고, ...
입력:2022-03-01 22:47:55
[가정예배 365-3월 1일]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
찬송 : ‘나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통 40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로마서 1장 1~6절 말씀 : 움직이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봅시다. 나를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가요.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요. 어떤 이들은 돈에 따라 움직이고, 어떤 이들은 인기와 명성, 권력, 또 어떤 이들은 지식과 예술, 사랑에 따라 움직이기도 합니다. 때로 그런 움직임은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실패와 좌절, 절망을 주기도 합니다. 엄청난 위력의 무기는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
입력:2022-02-28 14:10:01
오늘의 QT (2022.3.1)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 1:7) Be strong and very courageous. Be careful to obey all the law my servant Moses gave you; do not turn from it to the right or to the left, that you may be successful wherever you go.(Joshua 1:7)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책임이 있는 여호수아는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두려워 말고 강하고 담대하...
입력:2022-02-28 14:05:03
[역경의 열매] 이건숙 (15) 슈바이처처럼 의료선교 꿈꾸다 “험난하게 여자가…”
소설가 이건숙(왼쪽 세 번째) 사모가 서울대 사범대 재학 중이던 1960년 서울 동도교회 교회학교 아이들과 소풍을 떠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의 제복 시절 꿈은 오직 하나였다. 의사가 되고 싶었다. 정신학교 근처에는 서울대학병원과 의과대학이 있었다. 그 앞을 지날 적마다 하얀 가운을 입어 눈에 띄는 의사들과 학생들 모습은 나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나는 이과로 가서 의대를 목표로 공부를 했다. 급우들은 거의 이화여대나 숙명여대 쪽으로 지원해 서울대, 특히 의대의 시험 과목과 완전히 달랐다. 이과에서 3명이 의대를 가려고 준비했다. 한 사람은 서울 ...
입력:2022-02-28 14:05:03
​한인 동포사회 지도자 ∙ 미 주류 정치인 “더 나은 한인공동체 건설 협력” 다짐
뉴욕한인회 주최 제62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19주년 미주뉴욕한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가 24일 맨하탄 지그펠트 불룸에서 300여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거행됐다. (좌측부터)사회를 맡은 ABC뉴스 체판 김 언론인, 린다리 뉴욕시의원, 존박 에빈뉴욕 대표, 줄리원 뉴욕시의원, 권일연 H마트 대표, 찰스윤 뉴욕한인회장, 김영환 이사장, 뮤지션 미쉘 자우너, 빌문 내일재단 이사, 디아지오의 데이비드 김, 기업가 데이비드 정, 공동사회자 수잔 신 Weil 로펌 파트너. 제62주 뉴욕한인의 밤 ∙ 제119주 미주한인의 날 24일 맨하탄 지그펠트 불룸서 300여 인사 축하 H마트 권일...
입력:2022-02-28 20:43:09
오늘의 QT (2022.2.2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수 5:2) At that time the LORD said to Joshua, “Make flint knives and circumcise the Israelites again.”(Joshua 5:2) 하나님께서 전쟁을 앞둔 남자들에게 할례를 명하셨습니다. 이미 여리고성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진군 소식이 퍼졌고 전쟁을 대비하고 있을 때입니다. 전쟁을 코앞에 둔 사람들에게 할례를 행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만약 남자들이 할례를 행했다가 여리고성으로부터 기습...
입력:2022-02-27 14:10:05
[역경의 열매] 이건숙 (14) 성경과 내 삶을 연결… 문학적 기초 닦은 여고시절
기독 여성 교육에 힘쓴 서울 종로구 옛 정신여학교 본관 건물. 국민일보DB 나는 학교도서실 책들을 조금이라도 자투리 시간이 나면 열심히 읽었다. 비 오는 날이나 험한 날씨엔 교실에서 체육 수업을 했다. 정말 재미없었다. 그런 날은 소설을 책상 밑에서 감추고 읽곤 했었다. 한번은 심훈의 ‘상록수’ 끝부분을 읽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흐느끼고 말았다. 당황한 체육 선생님은 어디가 아프냐고 다가왔고 내가 소설을 읽다가 우는 것을 안 급우들은 배가 아파 운다고 합창해서 양호실로 쫓겨나 아픈 척 몇 시간을 누워 있던 적도 있었다. 눈코 뜰 새 ...
입력:2022-02-27 14:10:05
[가정예배 365-2월 28일] 고난이 올 때 기도로 승부하라
찬송 : ‘환난과 핍박 중에도’ 336장(통38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5장 13~18절 말씀 : 살다보면 인생 앞에 갑자기 홍해바다 같은 거대한 문제에 가로막힐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엔 기도조차 안 나옵니다. 고난의 무게에 압도돼서 말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더 단련시켜 정금같이 사용하시기 위해 때때로 고난과 역경을 주십니다. 100세에 이삭을 얻은 아브라함에게는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나에게 번제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인생 최대 위기였지만 아브라함은 결단합니다. &ldqu...
입력:2022-02-27 14:05:04
[가정예배 365-2월 27일] 맹세한 것은 꼭 지켜요
찬송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546장(통39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5장 12절 말씀 : 오늘 본문의 주제를 정리하면 ‘하나님께 서원했거나 맹세한 건 반드시 지키라’는 것입니다. 맹세(盟誓)라는 한자 단어 중 맹(盟)은 피혈(血) 부수를 씁니다. 피(목숨)를 걸고 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다는 뜻입니다. 사람 앞에서도 약속한 건 지켜야 합니다. 결혼식 때 신랑, 신부가 서약을 하는 것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입니다. 그와 관련된 명언도 많습니다. “약속은 친구들을 얻을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약속 불이...
입력:2022-02-26 14:05:03
​정병화 뉴욕총영사 내외, 재외선거 첫날인 23일 동반 투표
정병화 뉴욕총영사 내외<사진>가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외선거 첫날인 23일, 뉴욕총영사관 8층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 나와 동반투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재외국민 투표가 시작된 23일 첫 날, 정병화 뉴욕총영사는 이른 아침 뉴욕총영사관 8층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재외선거에 참여했다.  오는 28일(월) 오후 5시까지 실시되는 재외선거는 뉴욕에서 총영사관과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에 재외투표소를 설치, 실시되고 있으며, 뉴저지는 팰팍 뉴저지한인회 2층과 테너플라이 한인동...
입력:2022-02-26 20:33:55
​진통 끝에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창립∙∙∙목사∙강도사(준목)∙전도사 "열정 모으자"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창립예배가 24일 오전 리빙스톤교회에서 드려졌다. 목사와 강도사, 전도사를 묶은 이 단체는 영성회복과 탈진예방, 인문학 연구 등 친목단체를 표방했다. (사진앞줄 우측부터)이만호목사, 허걸목사, 한재홍목사, 회장 유상열목사, 부회장 이재덕목사, 최길종목사. 24일 리빙스톤교회서 복음전도 열정회복 기치 영성회복∙탈진예방∙인문학 책읽기 등 친교중심 1대 회장 유상열목사∙부회장 이재덕목사 선출 목사와 강도사(준목), 전도사 등 교회 사역자들의 친목단체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가 24일 공식 창립하고, 제1대 회장∙부회장...
입력:2022-02-26 12:39:27
[가정예배 365-2월 26일] 내일을 아무도 모르는 안개 같은 인생
찬송 :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492장(통54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4장 13~17절 말씀 : 사람들은 저마다 착각 속에 살아간다고 합니다. 아프지 않고 영원히 살 거라 착각하며 나는 인생의 고난이 안 올 줄 압니다. 또 내 꿈을 이루기 전까지는 시간이 안 흘러갈 줄 알고 청년들은 자기가 아줌마, 아저씨가 안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인생 계획을 짜면 다 이뤄진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우리 인생은 안개와 바람 같이 잠시 왔다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중국 진시황제도 영원히 이 땅에서 살겠다며 불로...
입력:2022-02-25 14:10:02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한인 목회 시절 탈북여성 간증 듣고는… “북한 선교 먼저”
임창호 전 고신대 교학부총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북한선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손에 든 책은 정년 퇴임을 기념해 그동안 발표한 논문을 모은 ‘기독교교육과 통일’.장대현학교 전경. 장대현학교 제공부산 장대현학교 제1회 졸업식 모습. 영호남 지역의 유일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다. 장대현학교 제공고신대 교학부총장을 역임한 임창호(66) 객원 교수는 ‘탈북민의 대부(代父)’로 불린다.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임 교수는 하나님을 굳게 의지해 북한선교 사역을 멈추지 않고 있다.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25일 만난 임 ...
입력:2022-02-25 14:10:02
[세계의 영성 작가] 해 아래 새것이 없거늘 값진 믿음의 유산 두고 머나먼 길을 돌아왔네
게티이미지뱅크 영국의 작가이자 사상가인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G. K. Chesterton·1874~1936·아래 사진)은 당대에 가장 뛰어난 ‘정통 기독교 지지자’였다. 그는 자신의 신앙과 신학이 관념이 아니라 삶 안에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역설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얻은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미 알려진 사실을 최대한 다시 파고드는 사람이다. 나는 내 안의 이단적 요소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걸 다시 한번 정련하니 순수한 진리가 나타났다.” 그가 오랜 ...
입력:2022-02-25 14:10:02
[겨자씨]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우상
컴퓨터 알고리즘과 빅데이터가 새로운 우상으로 등장했습니다. 숭배자들은 알고리즘을 ‘신’으로 비유하고 데이터를 ‘말씀’으로 비유합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TV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유튜브로 여러 번 검색해 시청했더니 이후에는 온통 자연 전원 혼자살기 등의 영상이 추천됩니다. 알고리즘이 저를 그쪽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죠.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는 건강한 두 가슴을 절단했습니다. 유전자 조사 결과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라는 데이터의 조언에 근거해 미리 수술한 것입니다. 데이터를 무한 ...
입력:2022-02-25 14:05:03
오늘의 QT (2022.2.26)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 Do not let this Book of the Law depart from your mouth; meditate on it day and night, so that you may be careful to do everything written in it. Then you will be prosperous and successful.(Joshua 1:8) 묵상은 ‘묵묵히 마음속으로 생각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묵상의 히브리어 ‘하가’는 ‘작은 소리로 읊조린다’는 뜻입니다. ...
입력:2022-03-16 20:55:43
[가정예배 365-2월 25일] 비·비·불·불 용·감·미·인·대·칭 하라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4장 11~12절 말씀 : 우리 교회 모든 건물마다 붙어있는 글귀가 하나 있습니다. ‘비·비·불·불 용·감·미·인·대·칭 하라’입니다. 비판하지 말라, 비난하지 말라, 불평하지 말라, 불만 갖지 말라는 말과 용서하라, 감사하라, 얼굴에는 미소가, 만남에는 인사가, 인사 속엔 대화가, 대화 속엔 칭찬이 넘치게 하라는 말의 앞글자입니다. 원래 이 문구는 부산 해운대의 육군 제53사단 신병교육대...
입력:2022-02-24 14:10:02
오늘의 QT (2022.2.25)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terrified; do not be discouraged, for the LORD your God will be with you wherever you go.(Joshua 1:9)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명령을 세 차례나 하셨습니다. 세 번이나 반복하신 이유는 바로 가나안 정복 전쟁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자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에 강하...
입력:2022-02-24 14:10:02
[역경의 열매] 이건숙 (13) 철저한 신앙훈련으로 10대의 나를 예비하신 주님
소설가 이건숙(오른쪽) 사모가 1957년 서울 정신여고 교정에서 친구 손을 잡고 계단에 서 있다. 정신여중에 들어가서야 친구들 대부분이 장로나 목사 딸인 걸 알게 됐다. 부모가 교회에 나가는 크리스천 가정에서 이 학교를 선택해 보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하나님은 10대 초반에 나를 여기에 데려다 놓고 장차 쓸 인물로 훈련을 시키셨다. 그 당시에는 그걸 모르고 고등학교는 반드시 경기여고로 가서 오빠에게 보란 듯이 고개에 힘을 주겠다는 결심을 하기도 했었다. 정신여중·고는 아무래도 하나님의 딸들이 모인 곳이라 다정한 분위기였다. 여기서 나는 ...
입력:2022-02-24 14:10:02
[겨자씨] 부자가 되고 싶은 청년
개척 교회를 담임하고 있을 때 한 청년이 ‘잘 살고 싶다’며 찾아왔습니다. 그가 말하길 가정이 행복하고 안정된 친구는 모두 예수님을 믿고 있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싶어 교회에 왔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강한 헌신을 요구했습니다. 주일은 철저히 지키고 영원한 것을 위해 헌신하라고 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 차량 안내, 성가대 봉사를 권면하고, ‘물질’에 대해 철저히 구별해야 한다고 알려줬습니다. 술, 담배도 끊게 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길을 가르쳤습니다. 청년도 말씀대로 살려고 끝없이 노력했...
입력:2022-02-24 14:05:02
[미션 톡!] 한복 차려입고 “57년 사역 한국은 나의 집”
웨슬리 웬트워스(왼쪽) 선교사가 24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강당에서 열린 ‘특별공로자 국적 수여식’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신석현 인턴기자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구순을 앞둔 벽안의 외국인이 박범계 법무장관 앞에서 국민선서 낭독을 마치자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미국인 웨슬리 웬트워스(한국명 원이삼·87) 선교사가 한국인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국 땅을 밟은 지 57년 만입니다. 24일 정부과천청사 법...
입력:2022-02-24 14:05:02
​“죽음과 고통 뿐인 전쟁, 당장 중지하라” 세계교회들, 침략자 러시아 '맹비난' 잇따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략이 개시된 직후 세계교회들이 잇따라 전쟁중지를 촉구하며 러시아를 일제히 맹비난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가 공격받은 24일 아침, 수도 키예프 지하철 밖에서 시민들이 기도하고 있다. <키예프AFP=연합뉴스> 세계교회협의회 “전세계 회원교회 기도촉구” 세계복음주의동맹∙유럽복음주의동맹 잇따라 “미친 전쟁 즉각 중단” 호소∙∙∙평화를 기도하자 세계교회는 현지시각 24일 새벽 발발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략에 대해 일제히 비난하고, 모든 폭력과 전쟁종식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입력:2022-02-24 19:20:36
[가정예배 365-2월 24일] 나는 무엇을 가까이 하는가
찬송 :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86장(통8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4장 4~5절, 7~8절 말씀 : 야고보 사도는 소돔과 고모라 같은 이 세상에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세상 재미에 푹 빠져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경고장을 날리고 있습니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셔서 우리를 완전히 독점하고 지배하고 다스려...
입력:2022-02-23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