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듣고싶은 설교] ‘때’를 알고 준비하는 삶
- 마태복음 25장1-13절은 우리에게 종말론적인 심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유 속 신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처녀는 성도와 성도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말합니다. 신랑이 되시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 때, 신랑을 기다리는 처녀들은 슬기로운 처녀들과 미련한 처녀들로 나뉘게 됩니다.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들의 차이는 한 가지입니다. “신랑을 맞을 준비를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똑같이 기다렸지만, 오직 신랑을 맞이한 것은 준비된 슬기로운 처녀들이었습니다. 이는 성도와 교회는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 ...
- 입력:2022-07-26 05:30:01
- 도망자 신분에서 자아발견… 사명 인식 계기 ‘신발 벗어라’ 명령 따라 한 인간의 궤적 지워
- 이탈리아 라벤나의 산 비탈레 성당은 비잔틴 예술양식의 보고(寶庫)이다. 특히, 모자이크 성화는 대표적 걸작으로 인간과 초월적 존재와의 영적 소통을 신비한 빛의 예술품으로 승화시켰다. 그 중에 하나가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 선 모세’이다. 이 작품은 엉켜있는 떨기나무 가지마다 신성한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왼쪽 위의 하얀 여호와의 손은 마치 비스듬히 등지고 서 있는 모세를 부르는 듯하다. 또한 그는 신의 손을 통해 자신을 부르시는 선명한 음성에 귀 기울이면서도 아직 의심스러운 얼굴표정이다. 그러나 “네 신을 벗으라”는 여호와의 ...
- 입력:2022-07-26 05:25:01
- ‘그림자 내조’가 미덕? ‘일하는 사모’도 아름답다
- 유현정 사모가 지난 11일 경북 구미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유현정 사모 제공이정민(왼쪽) 사모가 2020년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서 ‘만나고’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장환 목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정민 사모 제공목사 사모는 교회에서 눈에 띄지 않는 것이 미덕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림자처럼 남편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사모의 좋은 본보기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직업을 가진 사모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은 자신의 은사를 발휘해 사회에 이바지하고, 일터를 또 하나의 사역지로 여기며 복음화하고 있다.대구 섬김의교회(서대승 목사) 유...
- 입력:2022-07-25 14:05:01
- [장창일 기자의 미션 라떼] 다시는 싸우지 말자 “샬롬”
-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벽면에 6·25전쟁 때 생긴 탄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새문안교회 마당에 있는 HG 언더우드 선교사 기념비의 탄흔. 1950년 9월 18일 미국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상륙 부대가 북한군 손에 떨어진 인천을 탈환했다. 우리가 아는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이다. 이날부터 한국 해병대와 미 제1해병사단과 육군 7사단 등은 서울로 힘겨운 진격을 시작했다. 북한군은 도심 곳곳에 몸을 숨긴 채 쉬지 않고 도발했다. 피할 수 없던 시가전은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투에 전투를 거듭한 군대는 경인가도와 영등...
- 입력:2022-07-01 14:10:01
- [박효진 기자의 사모 몰랐수다] 혹시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의 기쁨 잊은 건 아닌지…
- 게티이미지뱅크 몇년 전 비트코인이나 가상 자산 같은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 친구로부터 투자를 권유받았다. 그날 저녁 친구에게 전해 들은 비트코인에 관해 남편에게 설명했다. 돌아온 대답은 “목회자는 물질에 욕심이 있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필요를 구해야지 투자를 해선 안 된다”는 것이었다. “숨겨둔 비상금이라도 있다면 지금 투자하라”며 거듭 설득하던 친구는 “내 주변에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목사랑 사모도 많다”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이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비판하며 ‘누군...
- 입력:2022-07-08 14:10:01
- [최경식 기자의 신앙적 생각] 청교도 신앙에 기반한 미국이 동성애·낙태 옹호로 흔들린다
- 조 바이든 대통령 시대 미국에는 전 사회적으로 자유주의적 세속화 물결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1960년대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을 연상시킨다. 사진은 지난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앨라배마주 셀마 브라운 채플 AME 교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AP뉴시스 지난주 토요일 동성애자들이 모인 ‘퀴어축제’에 난생처음으로 다녀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엔 매년 열렸고, 열릴 때마다 큰 논란이 일었던 행사다. 물론 3년 만에 열린 이번에도 논란은 여전했다. 그동안 기자는 이 말 많고 탈 많은 행사를 그냥 모르는 체했다. 기본적으로 행사의 ...
- 입력:2022-07-22 14:10:01
- 뉴저지실버선교회 제38기 선교훈련(8.22-11.14)...오는 8월15일까지 등록마감
- 뉴저지실버선교회는 38기 선교훈련을 8월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히고, 8월15일까지 등록신청할 것을 공지했다. 사진은 뉴저지실버선교회 대표 양춘길목사. 뉴저지실버선교회 선교훈련원 주관 선교훈련(8.22-11.14) 매주 월요일 등록신청 마감은 8월15일까지 뉴저지 실버선교회(대표:양춘길목사∙SMF)는 오는 8월22일(월) 오후 8시부터 11월14일(월)까지 중부 뉴저지 올네이션교회(담임:양춘호목사)에서 매주 월요일 총12주 동안 제38기 선교훈련을 진행한다. 뉴저지 실버선교회 선교훈련원(원장:김종국목사)이 주관하는 이번 제38기 훈련에서는 선교...
- 입력:2022-07-26 11:52:18
- NYPD 은퇴한 케빈 리 예수기쁨교회 담임목사, 24일 더나눔하우스 쉘터구입 후원
- 케빈 리 예수기쁨교회 담임목사<중앙>는 24일 한인노숙인을 돌보는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에게 쉘터구입 후원금을 전달했다. 24일 케빈 리 예수기쁨교회 담임목사 더나눔하우스 방문하고 쉘터구입 후원 대표 박성원목사 “교회개척 후 도움줘” 미주 한인노숙인을 돌보는 비영리전문기관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는 24일 퀸즈 칼리지포인트에 있는 예수기쁨교회(담임:케빈리목사)로부터 쉘터구입 후원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표 박성원목사는 “케빈 리 예수기쁨교회 담임목사는 20여년 동안 NYPD로서 치안을 담당하...
- 입력:2022-07-26 11:11:40
- 기독 출판 ‘디지털 플랫폼’ 활짝… 구독 서비스로 멀티가 가능해졌다
- #1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서울 영동교회 허신욱(49) 담임목사는 멀티형 독서가다. 책을 한 권씩 독파해 나가는 스타일이 아니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동시다발로 읽어가며 자기 것으로 정리하는 스타일이다. 한국교회 많은 목회자의 독서 패턴이 사실 이렇다. 주일 설교로 우상 문제를 택할 경우,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을 다시 읽고 이와 비슷한 내용의 다른 책도 신속하게 찾아 검토할 필요성을 느낀다. 다종다양한 신앙 서적을 즉시 접해야 하는 일이 빈번하다. 허 목사는 “그래서 두플러스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두플러스는 기독 ...
- 입력:2022-07-25 14:05:01
- [가정예배 365-7월 26일] 이긴 자와 이간자
- 찬송 : ‘행군 나팔 소리에’ 360장(통 40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계시록 5장 5절 말씀 : 요한계시록에는 이기는 자와 이긴 자가 나옵니다. 우선 이기는 자가 있습니다. 이기는 자는 악한 권세인 짐승과 그 배후 세력인 사탄(용)의 박해를 이겨낸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보면 마지막에 후렴처럼 ‘이기는 자’라는 말이 나옵니다. 에베소 교회에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생명나무 열매를 주시고(계 2:7) 두아디라 교회에는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고(...
- 입력:2022-07-25 14:10:01
- [오늘의 설교] 눈물의 파종, 기쁨의 열매
- 시편 126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시편 120~134편은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로, 예배드리러 가는 성도들이 부르는 찬양입니다. 우리는 교회에 올 때와 갈 때 반드시 찬양을 드리며 출입해야 합니다. 성경은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전에 들어가서 그분에게 감사하며 그분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100:4)”라고 말합니다. 눈물의 파종을 하는 자는 기쁨의 열매를 거둡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바벨론 제국에게 망한 후(BC 588년) 49년이 지나고, 50년째(희년·히브리어로 ...
- 입력:2022-07-25 14:10:01
- 오늘의 QT (2022.7.26)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2)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Genesis 12:2) 우리는 자신을 설명할 때 현재 자신이 가진 것으로 설명하지만, 하나님은 세계 역사를 가지고 우리를 설명하십니다. 사람은 복을 받으려고 달려가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복이 되게 하십니다. 언뜻 보면 복을 주는 것보다 복을 받는 게 좋아 보이지만 복을 주는 인생이 된다는 말은 내가 복이 된다는 말입니다. 아브...
- 입력:2022-07-25 14:10:01
- [알림] ‘시온의 소리’ 필진 일부 바뀝니다
- 국민일보 미션라이프가 26일부터 ‘시온의 소리’ 필진 일부를 교체합니다. 새로 합류하는 필자는 김병삼(만나교회·사진) 목사입니다. 김 목사는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하늘다리호스피스 이사장, 국민일보자문위원장도 맡고 있습니다.그동안 ‘시온의 소리’를 집필해 주신 탁지일(부산장신대) 교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입력:2022-07-25 14:10:01
- [겨자씨] 너는 반석이다
- 신학생 시절 어느 시험 시간, 교수님은 너희 자신이 감독이라며 나가셨습니다. 곧바로 한 친구가 이름만 쓴 답안지를 내고 나갔지요. 공부를 못해서 남의 답안을 보려 했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무엇을 배웠는지는 흐릿하지만, 그 교수님의 믿음만은 평생 잊지 못합니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마 16:18, 새번역) 베드로는 어떤 사람일까요. 사실 그는 그리 믿을 만한 인물이 못됩니다. 그는 예수님께 사탄이라고 책망받았고, 예수님이 체포되자 세 번이나 부인했지요. 그는 평범하고 연약...
- 입력:2022-07-25 14:10:01
- [역경의 열매] 이종삼 (22) “선교사님, 우리 갈릴리교회가 다리를 놓겠습니다”
- 거제 갈릴리교회가 2019년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의 한 마을에 세운 ‘갈릴리 다리’ 전경. 아래 작은 사진은 다리 입구에 게시된 안내판 모습. 에스와티니는 아프리카 대륙의 남동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붙어 있는 나라로 영국 보호령을 거쳐 1968년 독립했다. 남한 면적의 6분의 1 수준의 작은 내륙국으로, 높은 산악 지대가 병풍처럼 국토를 둘러싼 풍경이 아름다워 ‘아프리카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지녔다. 나는 몇 해 전 아프리카 선교를 많이 하는 마카누리선교회 회원들과 이 나라를 방문했다. 박재춘 선교사의 사역지를 둘러보기 위해서...
- 입력:2022-07-25 14:05:01
- “예비 며느리 김연아와 아들 주 안에서 달란트 잘 썼으면…”
- ‘피겨퀸’ 김연아(32)를 며느리로 맞게 된 고경수(사진) 대구평화교회 목사는 25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예비 며느리(김연아)와 아들(고우림)이 모두 착하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각자 자기 달란트를 잘 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며느리는 오랫동안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일해 왔고 아들도 내가 하는 이주민 사역을 도왔다”고 말했다. 김연아와 결혼하는 고 목사의 아들 고우림(27)은 경북예고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서울대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고우림은 개신교인이고 김...
- 입력:2022-07-25 14:05:01
- 뉴욕신학대학교 제3대 총장 윤세웅박사 취임 “성경적 신학교육 확립 주력할 것”
- 윤세웅 박사<사진>가 뉴욕신학대학교 및 대학원 제3대 총장에 24일 취임했다. 24일 오후 5시 베이사이드 뉴욕신학대에서 목회자와 성도, 재학생 등 100여명 축하 “참된 선지자적 소명으로 중책 맡았다” 인사 뉴욕신학대학교 및 대학원 3대 총장에 윤세웅 박사가 취임했다. 윤세웅 박사는 1964년 한국에서 외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미국 비뇨기과 전문의(1978년)로, 미 보수기독교 지도자인 메킨타이어박사가 있을 당시 훼이스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미성경장로교단에서 1989년 목사안수를 받은 목회자면서 ...
- 입력:2022-07-25 17:42:36
- [가정예배 365-7월 25일] 아귀야 미안해
- 찬송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79장(통 4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26~28절 말씀 : 언젠가 아내가 주방에서 음식을 장만하다가 갑자기 외마디 소리를 질렀습니다. 칼로 손가락을 베었나 싶어서 뛰어갔더니 아귀 생선의 배 속에 있는 조그만 과자봉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아귀를 요리하려고 배를 갈랐더니 과자봉지가 그 속에 들어 있더랍니다.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어린아이가 내버린 과자봉지가 바다에 떠내려가고, 과자봉지를 먹이인 줄 알고 삼켰다가 고통당하던 아귀가 잡혀서 우리 집의 식탁에까지 올라왔던 것입...
- 입력:2022-07-24 14:10:01
- 오늘의 QT (2022.7.25)
-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창 11:4) Then they said, ‘Come, let us build ourselves a city, with a tower that reaches to the heavens, so that we may make a name for ourselves, otherwise we will be scattered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Genesis 11:4) 사람들이 모여서 도시를 건설합니다. 그 도시를 건설하는 이유는 탑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그 탑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세워집니다. 첫째 우리 이름을 내자....
- 입력:2022-07-24 14:10:01
- [오늘의 설교] 하나님을 붙잡으라
- 신앙은 ‘건넘의 사건’입니다. 노예에서 자유인으로 건너는 사건,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는 사건, 죄인에서 의인으로 건너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여정이 일회성 건너는 것으로 끝나는 건 아닙니다. 성숙의 여울과 강들을 건넙니다. 파란만장한 인생의 강들을 건넌 사람 중 야곱이 있습니다. 그가 건넌 큰 전환의 강은 얍복강이었습니다. 야곱이란 이름의 뜻은 ‘(남의)발꿈치를 잡는 자’ ‘속이는 자’입니다. 요샛말로 남의 뒤통수 치는 자였습니다. 뒤통수치는 자는 비겁합니다. 야곱은 형 에서와 아비의 뒤통수를 치고 외삼촌 라반의 ...
- 입력:2022-07-24 14:10:01
- [겨자씨] 빠름보다 바름
- 사막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경주를 랠리라고 합니다. 랠리에는 두 명의 선수가 서로 다른 역할을 합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빨리 달리는 속도를 담당하고, 다른 사람은 가야 할 방향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책임을 집니다. 후자의 역할을 페이스노트(pace note)라고 합니다. 아무리 빨리 달린다 한들 방향이 잘못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보았던 간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태권도장 앞에 걸린 플래카드입니다. “우리는 빨리 가르치지 않고 바르게 가르칩니다.” 여태껏 우리는 속도에 너무 치중해 왔습니다. ‘방향이 바른지&rs...
- 입력:2022-07-24 14:10:01
- [역경의 열매] 이종삼 (21) 인도 푸네 아가페신학교 설립… 복음의 일꾼 양성
- 거제 갈릴리교회가 인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인도 푸네 아가페신학교 본관 모습. ‘푸네’는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州)의 도시로 156만7000여명이 산다. 목화와 카펫을 비롯해 식료품 화학 농기구 유리 제지 공업이 발달했으며 동시에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갈릴리교회는 이곳에 세운 신학교를 전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도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학교 법인까지 설립하면서 복음의 일꾼을 양성하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 오랜 역사가 있다. 20대 때 신학교에서 만난 형님인 김봉수 목사가 미국 플로리다에 아가...
- 입력:2022-07-24 14:05:01
- [가정예배 365-7월 24일] 디아코니아는 교회의 본질이다
-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6장 1~4절 말씀 : 예루살렘교회는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구제 활동을 벌였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헬라파 유대인 출신 과부들이 구제 대상에서 빠진 것입니다. 사도들이 말씀도 전하고 구제 활동까지 맡다 보니까 실무적인 착오가 생긴 것입니다. 사도들은 교회 활동을 전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구제 업무를 전담할 일꾼들을 택합니다. 이분들이 바로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입니다. 구제 업무는 집사들에게 맡기고 사도들은 말씀 선포하는 일...
- 입력:2022-07-23 14:05:01
- 기독 청소년 질문에 답하는 뉴욕우리교회 EM의 특별한 여름강좌 Vision Seeker
- 뉴욕우리교회 EM사역부는 지난 4일부터 9월4일까지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Vision Seeker를 마련해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강사로 나선 변호사 출신 전후석 영화감독<좌> 7월4일부터 9월4일까지 총 다섯차례 시련이긴 한인명사 초청 Vision Seeker 전후석 감독∙신순규집사∙박찬수선교사 등 뉴욕우리교회(담임:조원태목사) EM사역부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년,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Vision Seeker’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청년∙청소년보다 먼저 인생의 문제를 고민했고 그 고민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에서 감내해...
- 입력:2022-07-23 18:16:19
- [오늘의 설교] 광풍이 일어날 때
- 사도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겠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번번이 그 길을 막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절로 로마로 갑니다. 자원하여 가는 것이 아니라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재판받기 위하여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자신이 가려고 했다면 고생하며, 굶기도 하며, 대적들의 공격도 받으며, 여비를 들여갔을 것이고 로마의 중심부로 들어가기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관군의 호송을 받아가니 안전하게 공짜로 가고 있습니다. 로마에 가서는 2년간이나 자택에 거하며 복음을 전하고 이후 감옥에 가서 귀부...
- 입력:2022-07-22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