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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하나님 섬기며 한옥에 살어리랏다” 외치는 불도저 일꾼
강영수 미소건설 대표가 지난 13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자신의 한옥 사업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000평 규모 이 사업장에는 한옥 12채가 들어설 예정이다.힘들고 지칠때 성전을 찾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게 습관처럼 돼 있는 강영수 대표가 지난해 성전에서 기도 드리는 모습.“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천국 백성은 하나님이 관여해야 사업이 성공한다”는 확고한 하나님 중심 기업관을 체득한 강영수(58) ㈜미소건설 대표는 한옥 건설사업에 뛰어들어 연거푸 속으면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며 한옥에 살어리랏다”며 앞으...
입력:2022-01-14 14:10: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다음세대 지키기 위해 ‘진화론=허구’ 밝혀낼 것”
백현주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 사무처장이 지난 3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사무실에서 전화 상담하고 있다.㈔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가 2019년 12월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학술심포지엄에서 사회를 보는 백 사무처장(오른쪽).“진화론은 만물이 창조주의 개입 없이 오랜 시간 우연히 생성됐다는 유물론적 가설이자 자연주의 세계관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은 과학으로 포장돼 마치 증명된 사실처럼 주입되고 상당수 과학자가 정설로 인정하다 보니 많은 교회조차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하나님의 우주 만물 창조를 주장하며 반(反) 진화론 운동을 줄기차게 전개...
입력:2021-12-31 14:10: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12년째 생활밀착형 행정… “할머니 새벽기도가 제 힘의 원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천 행정가로서 주민을 섬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복지행정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 강민석 선임기자문 구청장(오른쪽)이 ‘100가정 보듬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 의료원과 진행한 750호 결연식. 서대문구 제공문석진 구청장이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만난 어르신과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동 주민센터의 잡다한 행정업무를 구청으로 가져오는 대신 복지 공무원과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동 주민센터에 전진배치했다. 복지 공무원과 방문 간호사들은 지역...
입력:2021-12-24 14:10:01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외모 멍에로 고통 받는 아이들… 그 마음 잘 아니까”
가수 인순이가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해밀학교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며 환히 웃고 있다. 홍천=강민석 선임기자상공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해밀학교 전경. 홍천=강민석 선임기자지난달 26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남노일로 해밀학교(교장 안만조)를 방문했을 때 가수 인순이는 학생들과 한복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내년에 학생들이 입을 생활한복 시연회 자리였다.인순이는 “그동안 한복을 입고 졸업식을 개최했다. 한복 교복이 결정되면 앞으로 1주일에 한두 번 한복을 입고 등교할 계획”이라며 마냥 즐거워했다.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가 2013년 강원도 홍천에 강원도교육...
입력:2021-12-10 14:10:02
앱으로 성경 읽기 팬데믹 이전보다 24%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성경 읽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은 최근 유버전(YouVersion)이 제공하는 일일 성경 읽기 참여율이 팬데믹 이전보다 2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유버전은 전 세계적으로 누적 다운로드 5억건을 돌파한 인기 성경 읽기 앱이다. 2008년 출시된 이후 여전히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17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읽을 수 있다.유버전이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올해 전 세계 이용자는 558억장의 성경을 읽고 82억장의 오디오 성경을 들었다.유버전은 팬데믹 기간 평일 성경읽기 ...
입력:2021-12-08 14:05:04
조선인 목사 밀고에 체포… 교회 지도자 분열로 신사참배 굴욕
1938년 9월 평양서문밖교회에서 개최된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의 회의록. 당시 193명의 총대들은 “신사는 종교가 아니오, 기독교의 교리에 위반되지 않는 본의를 이해하고 신사참배가 애국적 국가의식임을 자각한다. 그러므로 이에 신사참배를 솔선 려행(勵行)하고 나아가 국민 정신동원에 참가하여 비상시국 하에 있어서 총후 황국 신민으로서 적성을 다하기로 기함”이라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국민일보DB1936년 8월 관동군사령관 출신의 미나미 지로가 제7대 조선 총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역대 총독 가운데 가장 악랄한 방법으로 한국인을 압제했기에 ‘조선의 히틀러’라고 ...
입력:2021-11-10 14:10:02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친환경 사역은 ‘좁은 길’… “하나님·자연·사람 하나 되는 목회 꿈꿔”
김신형 목사가 지난 1일 충남 예산 자연드림교회에서 교회 성도들과 함께 실천 중인 친환경 사역을 소개하고 있다. 예산=신석현 인턴기자성도들이 인근 소방서를 찾아 순수자연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친환경 소재 비누 등을 기부한 모습. 자연드림교회 제공자연드림교회에 비치된 친환경 제품과 안내 책자. 예산=신석현 인턴기자충남 예산 자연드림교회 김신형(46) 목사는 대학교 1학년 때 본 울릉도 바다를 잊지 못한다. 바다를 좋아했던 청년이 마주한 울릉도 바닷속은 상상과는 달랐다. 스킨스쿠버 동아리 활동으로 들어간 바닷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푸른 물속에서 물고...
입력:2021-11-09 14:10:02
“기독교인, COP26 결과와 상관 없이 기후 위기에 대응 실천 방안 고민해야”
기독교 단체 관계자들이 COP26이 열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기후위기와 환경보호를 주장하는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캡처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와 상관없이 기독교인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천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기독교 매체인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기독교기후관찰자프로그램(CCOP)의 멤버로 COP26에 참석한 네이트 라우 비에리씨의 글을 지난 5일(현지시간) 게재했다.CCOP는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UNFCCC)에서 공식 인정한 기독교 NGO다. 비에리씨는 “12일까...
입력:2021-11-09 14:10:02
“회복 넘어 부흥” 새벽 추위 녹인 기도 열기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9일 서울 서초구 교회에서 열린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에서 예배당을 채운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제공연이틀 내린 비로 초겨울 날씨를 보인 9일 새벽, 때아닌 인파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어둠과 추위를 뚫고 예배당에 도착한 이들은 모두 예배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었다. 사랑의교회가 주최하는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 모습이다. 시작 시간은 오전 4시30분이지만 참여자들은 한 시간 전부터 예배당에 나와 기도로 준비했다.예배가 ...
입력:2021-11-09 14:05:04
“기독교인끼리만 감사 말고 사회 구성원으로 배려·용서하자”
한국 기독교인의 96%는 일상생활에서 감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72.2%가 감사를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사 생활을 위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은 기독교인은 29.1%에 불과해 교회 내 감사 훈련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에 의뢰한 ‘기독교인의 감사 생활에 대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기독교인의 감사 생활을 점검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기획했다. 감사를 주제로 한 조사는 국내 처음이라 의미가 있다&rdquo...
입력:2021-11-08 14:05:03
목회자부부 절반 이상 “하루 대화 30분 미만”
최동준 새누리교회 목사는 결혼 40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에게 편지를 썼다.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 산책을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했다. 둘이서 오붓하게 대화도 나눴다. 최 목사는 4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목회자가 시간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뭘 그렇게 심적으로 쫓기며 살았는지 아내와 둘이 가진 시간이 많지 않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목회를 잘하냐. 그렇지도 않으면서 참 무심히 살았다”며 “건조한 삶을 산 거 같아 아내에게 미안하고 송구했다”고 전했다.최근 알파코리아(이사장 김학중 목사)는 목회자 부부 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20대부...
입력:2021-11-04 14:05:04
“다음세대 키우자” 학교를 입양하다
정명호 혜성교회 목사가 1일 서울 종로구 ‘언더우드 기념관’ 앞에서 건물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혜성교회는 경신중고등학교 대지에 언더우드 기념관을 짓고 학교와 공유한다. 강민석 선임기자언더우드 기념관 조감도.서울 종로구 경신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큰 선물을 받았다. 새 강당과 체육관이 생긴 것이다. 학교에 강당과 체육관을 선물한 이는 인근 혜성교회(정명호 목사) 성도들이다. 교회는 학교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3층의 ‘언더우드 기념관’을 지어 기증하고 학교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언더우드 기념관은 다음세대 교육의 장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
입력:2021-11-01 14:05:04
“200개국 기독 지도자 네트워크 구축 노력”
국민일보는 ‘200개국 기독교지도자대회’ 국제본부장 테리 카지노(사진) 교수와 이메일 인터뷰를 했다. 카지노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가드너웨브대에서 도시선교학을 가르치고 있다.-어떤 대회인가.“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대회로 신화석 목사의 ‘4가지 질문’을 함께 고민한다. ‘매일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간직하고 전하고 있습니까’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매일 복음을 전하고, 땅끝까지 전하는 선교적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까’ ‘당신의 가족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합니까’ 등이다.”-코로나19 시대에 ...
입력:2021-10-27 14:10:01
한국 장로교단 첫 여성총회장 나왔다
장로교 최초의 여성 총회장으로 추대된 김은경 기장 총회장이 28일 충북 청주제일교회에서 열린 제106회 정기총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신임 총회장에 직전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김은경 익산중앙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기장 교단에서 여성 총회장이 나온 건 처음이다. 기장뿐 아니라 장로교단 전체를 놓고 봐도 여성 총회장은 김 목사가 최초다. 김 신임 총회장은 28일 충북 청주시 4개 교회(청주제일교회·성동교회·우암교회·청주동부교회)에서 열린 기장총회 제106회 정기총회에서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
입력:2021-09-28 14:05:04
“아프간 기독교인들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프가니스탄 현지 기독교 사역자인 A씨는 지난 21일 국민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을 비롯한 아프간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은 미국 시민들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웨스트LA 연방청사 앞에서 촛불을 들고 아프간 사람들의 보호를 요구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탈레반은 기독교인이라는 걸 알게 되는 그 즉시 죽일 겁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인 카불에서 지난 21일 국민일보에 보내온 현지 기독교 사역자의 메시지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의 긴박한 상...
입력:2021-08-23 14:05:03
미 법원에서 기각당한 ‘종교적 신념’
로리 스미스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독교인으로서의 신념에 따라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사용하며,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303크리에이티브 홈페이지 미국의 한 웹디자이너가 자신의 기독교적 신념에 반하는 동성혼 커플용 웹사이트 제작을 주정부가 차별금지법을 이유로 강요했다며 현지 법원에 낸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반동성애 진영에선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억압한 판단이라고 비난했고, 국내 전문가는 미국과 비슷한 법이 입법 추진 중인 한국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
입력:2021-08-02 14:05:02
순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순종할 때 놀라운 일 일어나
최상훈 서울 화양감리교회 목사가 2019년 케냐 단기선교 때 16년 만에 아모스 목사를 만나 눈물로 포옹하고 있다.언젠가 한국에 왔을 때 ‘마사이 신발’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마사이 원주민은 신발을 신지 않는다. 그들은 오랜 시간 맨발로 다닌다. 그래서 발바닥을 만져보면 아주 단단하다. 마치 기타코드를 잡을 때 굳은살이 배겨 손가락 끝이 단단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한국에서 선물 받은 마사이 신발을 신고 케냐에 가서 교인들에게 보여줬더니 신기하게 여겼던 기억이 있다.아프리카 원주민과 예배드릴 때 임했던 주님의 강력한 임재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입력:2021-07-04 14:05:04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어른들이 그래놓고 왜 우리한테…” 아이들 ‘기후 우울증’
김신영(왼쪽 네 번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부소장이 1일 열린 ‘탄소 중립과 모두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토크 세미나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살림 유튜브 캡처기후 위기 속 교회의 역할을 말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 유미호)은 1일 ‘탄소 중립과 모두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세미나를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유미호 센터장과 센터 부소장인 김신영 목사, 장미정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대표, 조은하 목원대 교수(가정교회마을연구소 공동소장), 조은아 시민교회 전도사 등이 참여했다.다양...
입력:2021-07-01 14:10:01
“오직 믿음으로”… 청년들의 기도는 뜨거웠다
청년들이 지난 25일 서울 오륜교회에서 열린 ‘2021 청년다니엘기도회’에 참석해 손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21일부터 6일간 진행된 청년다니엘기도회엔 35개국 826개 교회 청년부가 참여했다. 다니엘기도회 제공코로나19로 많은 교회의 청년부 여름 사역이 멈췄지만 청년들의 기도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21일부터 6일간 열린 ‘2021 청년다니엘기도회’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매일 평균 1만5000여명, 전 세계 35개국에서 826개 교회 청년부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청년만을 위한 다니엘기도회는 첫 번째 시도였지만 지난 23년간 진행된 기존 다니엘기도회 못지않은 뜨...
입력:2021-06-27 14:10:02
함께 울고 웃었던 주인공… 여전히 복음 전하며 감동 선물
‘둥지’ ‘님과 함께’ ‘빈잔’ 등을 부른 남진 장로의 최근 모습. 국민일보DB복싱 챔피언 홍수환 장로가 최근 글로브를 끼고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국민일보DB지난해 11월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대화하는 주선애 장신대 명예교수. 국민일보DB지난 3월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장관에게 구급차 10대의 기증서를 전하는 이재훈 마다가스카르 선교사. 국민일보DB국민일보 최장수 연재물 ‘역경의열매’는 1989년 1월 5일부터 독자들을 만났다. 첫 필자는 아동문학가 장수철(1916~1993) 한국크리스찬문학가협 회장으로 ‘기도의 효능’을 주제로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초창...
입력:2021-06-23 14:05:02
‘트랜스젠더 옹호 정책’ 반대하다 정직된 美 교사 복직
미국 자유수호연맹(ADF)이 학교의 트랜스젠더 옹호 정책에 반발하다 정직됐지만 소송을 통해 복직한 태너 크로스를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ADF 홈페이지 캡처미국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의 트랜스젠더 옹호 정책에 반발하다 정직당했지만 가처분이 인용되면서 복직됐다. 미국 기독법률가 단체인 자유수호연맹(ADF·Alliance Defending Freedom)은 “리즈버그초등학교 교사인 태너 크로스가 지난달 25일 학군·학교 정책과 관련된 공개 논평시간에 ‘교사가 부모의 통보나 동의 없이 생물학적 성이 아닌 아이가 선호하는 성을 나타내는 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
입력:2021-06-14 14:10:02
릭 워런 목사 “후임 목회자 인선 작업 시작”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들백교회 담임인 릭 워런(사진) 목사가 후임 목회자를 찾는다고 공식 선언했다. 워런 목사는 지난 6일 온라인으로 드린 주일예배에서 “후임 인선 작업을 시작한다”며 “42년간 나와 아내 케이는 오늘과 같은 시간이 올 것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의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후임목사를 찾는 건) 끝이 아니고 끝의 시작도 아니다. 시작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워런 목사는 26세 때인 1980년 로스앤젤레스(LA) 남부에 새들백교회를 개척...
입력:2021-06-10 14:05:03
대한성서공회, 모잠비크와 과테말라에 성경 기증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모잠비크에 세나어 신약성경 2500부와 쇼나어 성경 3000부 및 치체와어 성경 3000부, 과테말라에 스페인어 성경 688부를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성경 기증은 김영례 최정희 권사와 문현선 집사 등 서울 종로구 동신교회 성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기증식(사진)은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의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열렸다.아프리카 남동부의 최빈국인 모잠비크에는 지난 1월 열대성 폭풍 ‘엘로이스’로 8000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발렌티 세코 모잠비크성서공회 총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고통당하...
입력:2021-05-10 14:10:01
마음속 빈 공간… 하나님의 사랑·섭리로 채우라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학생들이 지난해 11월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진행된 ‘백석 사랑나눔 대축제’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상자를 포장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밀폐, 밀접, 밀집의 위험성이 강조되면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온 세계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고 안정돼 예전처럼 편안하게 사회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하지만 우리가 자유롭게 만나고 교제하던 상황에서도 인간적인 외로움은 늘 있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고립이라는 주제가 부각됐을 ...
입력:2021-05-09 14:10:01
큰 교회, 작은 교회 편가르기?… 한국교회 연합 막는 진영논리 깨트려야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가 최근 대전 서구에 있는 교회 목양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했다.오정호(오른쪽) 목사가 지난달 18일 장애인 주일을 맞아 이재서(왼쪽) 총신대 총장을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총신대 장애우를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새로남교회 제공새로남교회 농아부가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를 수화로 특송하는 모습. 새로남교회 제공오정호 대전 새로남교회 목사는 할 일은 하고 할 말은 한다. 최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만난 오 목사는 “정교분리의 헌법적 가치가 있는 곳에서 어떻게 정부가 예배의 숫자, 형태를 통제할 수 있냐...
입력:2021-05-05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