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의학 칼럼] 혼자 있던 다윗에게 일어난 일
-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사무엘하 11장 2절 말씀이다.이 말씀으로 혼자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라야 함께 십자가를 질 수 있다는 주제에 대해 묵상해 보자.성경의 여러 인물 중 혼자 있는 능력이 가장 뛰어났던 인물은 다윗이었다. 시편 23편과 오늘 본문인 사무엘하 11장을 함께 보면 혼자 있는 고독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두 본문은 주인공이 모두 다윗으로 그가 혼자 있을 때 일어난 일을 그리고 있다. 시편 23편은 소년 다윗이 목동일 때 혼자 양떼...
- 입력:2020-07-24 04:00:01
- 오늘의 QT (2020.7.25)
-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 I am not saying this because I am in need, for I have learned to be content whatever the circumstances.(Philippians 4:1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주인공 앨리스가 자신이 작아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렇게 작아진 걸 참을 수 없어. 나는 원래 이렇게 작지 않았다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 모습도 엘리스와 같지 않을까요.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사람은 ...
- 입력:2020-07-24 03:40:01
- 오늘의 QT (2020.7.23)
-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5) I know your deeds, that you are neither cold nor hot. I wish you were either one or the other.(Revelation 3:15) 물은 13도일 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우물에서 길어 올린 물의 온도가 대략 이렇습니다. 70도 물도 맛있습니다. 종종 마시는 숭늉의 온도입니다. 커피도 가장 맛있는 온도가 있는데 63~64도라고 합니다. 요한 사도가 요한계시록에서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선포한 걸 보면 신앙에도 적당한 온도가 있습니다. 주님은 ...
- 입력:2020-07-22 11:15:01
- [특파원 코너] 미·중 전운 감도는 남중국해
-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공습은 일본 패망의 서막이었다. 당시 공습을 이끈 일본 해군 연합함대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우리가 잠자는 거인을 깨운 건 아닌가 두렵다”고 했다. 하버드대 유학파 출신인 그는 미국의 국력을 눈으로 본 사람이다. 그의 우려대로 일본은 불과 6개월 뒤 미드웨이 해전에서 항공모함 4척이 격침되는 참패를 당하면서 전세가 기울었다. 이어 45년 3월 도쿄 대공습에 이어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일본은 패망했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지난달 17일 하와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
- 입력:2020-07-21 15:05:01
- 오늘의 QT (2020.7.22)
-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롬 1:21~22) For although they knew God, they neither glorified him as God nor gave thanks to him, but their thinking became futile and their foolish hearts were darkened. Although they claimed to be wise, they became fools.(Romans 1:21~22)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이 해야 할 일은 감사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줄 압니다. 하나님과 깊이 교제...
- 입력:2020-07-21 11:15:02
- [And 건강] 만성질환자, ‘폐렴구균’ 백신 2종 맞으세요
-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감염증의 합병증인 2차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만성 질환자나 면역 저하자 등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국가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감염 땐 사망률 최고 80% ‘치명적’ … 13가 백신 먼저 맞고 23가 맞아야 정부, 23가에 대해서만 무료 지원… 13가 접종 비용도 지원 목소리 커
- 입력:2020-07-20 15:10:01
- 오늘의 QT (2020.7.21)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It was good for me to be afflicted so that I might learn your decrees.(Psalms 119:7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이로 인한 경제난이 심각합니다. 끝이라도 보이면 참아보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끝도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맞이하는 자세가 좀 달라야 합니다. 고난을 변장한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정의해 보는 건 어떨까요. 목적지를 향해 돛을 바로 세운 배는 바람을 타고 순항합니다. 그러나 돛의 방향을 잘못 잡으면 ...
- 입력:2020-07-20 11:10:01
- 오늘의 QT (2020.7.20)
-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 5:8) Although he was a son, he learned obedience from what he suffered.(Hebrews 5:8)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순종과 결단입니다. 순종하며 결단해야 하는 순간을 한평생 수도 없이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 결단 앞에서 뒷걸음질칠 때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습 속에는 진정한 순종이 자리하고 있습니까. 스스로 돌아보며 주님의 말씀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배워야 할 교훈은 결국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순종하셨습니다. 순종을 통해 ...
- 입력:2020-07-19 11:10:01
- [이수진·조용신의 스테이지 도어] 기성세대가 된 뮤지컬‘렌트’
- 한국 초연 20주년 기념 공연 중인 뮤지컬 ‘렌트’의 한 장면. 뉴욕의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을 그린 ‘렌트’는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사랑하라는 휴머니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시컴퍼니 제공1996년 1월 26일 미국의 젊은 뮤지컬 작곡·작사가 조나단 라슨이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가 쓴 작품이 뉴욕에서 첫 정식 공연을 앞두고 있어서 그는 오랫동안 생계를 위해 일하던 레스토랑 웨이터 일을 그만둔 상태였다. 이제 생계형 노무자에서 36살에서야 자신의 예술적 결과물로 인정받는 인생을 막 출발한 아티스트는 대동맥 박리라는 희귀한 병에 스러져갔다.그 ...
- 입력:2020-07-17 15:10:01
- 오늘의 QT (2020.7.18)
-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 55:6) Seek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call on him while he is near.(Isaiah 55: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결과는 참담합니다. 직장과 교회, 개인의 삶에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사회도 혼란스럽습니다. 혼돈의 시대입니다.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만날 기회가 늘 있는 게 아니므로 바로 지금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으라는 말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교회가 깨어나고 그리스도인이 일어나 주님 앞에 가슴을 찢으며 회개하고 부르짖...
- 입력:2020-07-17 05:55:01
-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성경 속 식물 ‘갈대’] 흔들려도 괜찮아 내가 너를 그냥 버려두지 않고 고쳐줄게
- 픽사베이라파엘로 산치오가 그린 ‘물에서 구원받은 모세’(1519년 작·바티칸 사도궁전 소장).“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사 42:3)많은 크리스천이 ‘갈대’를 생각하면 떠올리는 성경 구절 중 하나다. 여기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란 말은 이사야 선지자가 양 떼를 치는 목자들이 만들어서 불던 갈대 피리를 연상해 표현한 것이다. 당시 목자들은 갈대 피리가 망가지면 버리고 얼마든지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외로움을 달래주던 피리를 쉽게 버리지 않고 다시 고쳐 썼다. 목자 되신 하나님은 죄로 인...
- 입력:2020-07-17 05:55:01
- [성경 의학 칼럼] 혼자 있을 수 있다는 건
- 마가복음 1장 35절에는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라고 기록돼 있다. 이 말씀을 통해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생각해 보자.일본 작가 다카나가 노부유키는 ‘고독력’이라는 제목의 책을 썼다. 그는 고독력을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으로 규정했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능력이다.현대인은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걸 힘들어한다. 최근 혼밥이나 혼족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지만 혼자 식사하는 걸 어려워하는 건 사실이다. 혼자 여행하는 것도 두려워한다.혼자 있는 걸 피하려고 끊임없이 어딘가에 집착하고 ...
- 입력:2020-07-17 05:55:01
- 오늘의 QT (2020.7.17)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God, because anyone who comes to him must believe that he exists and that he rewards those who earnestly seek him.(Hebrews 11:6) 예수님은 마태복음 8장에서 백부장의 믿음을 이스라엘에서 가장 크다고 칭찬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5장에서는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하셨죠. 누가복음 21장...
- 입력:2020-07-16 11:10:01
- 오늘의 QT (2020.7.16)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3) Until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in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and become mature, attaining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of Christ.(Ephesians 4:13) ‘첼로의 성인’으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1876~1973)에게 한 제자가 고령에도 매일 6시간씩 연습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카잘스의 답은 이랬습니다. “여전히 조금씩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 입력:2020-07-15 11:15:01
- [특파원 코너] 트럼프 상태론 북·미 회담 무리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금 분별력을 잃은 것 같다. 그의 뇌리에는 올해 11월 3일 실시될 미국 대선밖에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상을 옳고 그름의 시각으로 보지 않고 오로지 ‘대선에서 유리하냐, 불리하냐’의 관점에서만 따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의 입장에선 모든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가뜩이나 불안한 성정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들어 무리수를 남발하는 이유다.최측근 로저 스톤에 대해 감형 결정을 내린 것도 법치주의를 무시한 행위다. 67세의 스톤은 음침한 정치공작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 말이 감형이지 징역 40개월 전체를 면제...
- 입력:2020-07-14 15:05:01
- 오늘의 QT (2020.7.15)
-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Never be lacking in zeal, but keep your spiritual fervor, serving the Lord.(Romans 12:11) 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가 행복하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하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성경도 최고의 만족을 주는 행복의 원리를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게 행복의 길이라고 합니다. ‘게으르다’는 단어에는 망설이고 불만을 품으면서 행동이 느리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열심을 품으라는 말은 계속해서 뜨거...
- 입력:2020-07-14 11:10:01
- [And 건강] 혈압·호흡 체크, 심정지 전 의료진에 알람… 디지털이 척척
-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통합반응상황실 화면에 표시된 중증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이 병원은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중증 환자의 생체 징후를 실시간 체크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전에 의료진에게 알려준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통합상황실 구축 전과정 디지털화응급상황 땐 빠르고 정확한 대처실시간 위치추적도 국내 첫 도입감염병 환자 생기면 몇분 내 파악어느 날 늦은 밤, 요로감염 패혈증으로 입원 중이던 A씨(50)의 의식이 희미해졌다. 혈압과 호흡 수가 갑자기 떨어졌다. 그의 생체 징후(vital sign)를 실시간 체크하던 ‘중증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RRS)’이 ...
- 입력:2020-07-13 15:10:01
- [한마당] 트럼프의 첫 마스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서 가장 마스크를 쓰기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지난 4월 3일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을 때도 트럼프는 고개를 저었다. 국민의 모범이 돼야 할 그는 “그냥 하지 않는다”며 각종 공식 행사에 ‘노 마스크’로 일관했다. 미국 내 확진자 수가 매일 늘어나고, 환자들이 병상이 없어 집에서 죽어갈 때도 그는 맨얼굴이었다. 정치적 행위였다. 코로나 방역은 성공했고, 경제활동은 재개돼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가 자신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됐기 때문이다.버티고 버티...
- 입력:2020-07-13 15:10:01
- 새 예배당 이전 감격적인 첫 예배 성전 차고 넘쳐
-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2005년 10월 경기도 용인 ‘프라미스 콤플렉스’ 입당예배 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성도들의 기도 제목을 담아 봉인한 타임 캡슐.2005년 7월3일. 경기도 용인 죽전으로 이전한 새 예배당 1층 비전홀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것이 아닌가. 마음이 무거워졌다. “갑자기 이전하느라 광고도 두 주밖에 못 했는데 성도들이 잘 찾아올까.”비가 내리는 창문가에서 흐린 하늘을 보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주여, 새에덴의 성도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함께 감격적인 첫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역시 하나님은 살아...
- 입력:2020-07-13 11:10:01
- 오늘의 QT (2020.7.14)
-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8) But even if he does not, we want you to know, O king, that we will not serve your gods or worship the image of gold you have set up.(Daniel 3:18) 다니엘과 세 친구의 믿음이 그리워집니다. 우리는 늘 처한 환경이 비참하다고 불평합니다. 누구도 불평하는 기독교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절망적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 시대를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믿음이 필요합니다. 진정 이 시대에...
- 입력:2020-07-13 11:10:01
- [겨자씨] 팩트 체크
- 정확한 팩트 체크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두려움이나 증오심, 혹은 미디어의 선동적인 기사로 사람들의 판단력이 흔들릴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한국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봅시다. 이단을 제외하고 교회를 통한 감염자 수가 채 200명이 안 됩니다. 전체 확진자 중 1.5% 수준입니다.전체 인구 중 그리스도인 비율은 20%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를 그 절반 정도만 따져도 10%는 나와야 합니다. 확진자의 동선을 철저히 조사하는 현실을 볼 때 교회 감염자가 훨씬 많이 나와야 선동적 주장이 힘을 얻습니...
- 입력:2020-07-13 11:10:01
- ‘개역한글 성경’ 신천지 책 교리 목차와 비슷
- 굿바이블 출판사에서 펴낸 성경책 속 일부 소제목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펴낸 책의 목차와 유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글 성경의 저작권을 가진 대한성서공회 측은 즉각 공문을 발송해 수정을 촉구했다.이단·사이비문제연구소 현대종교 측은 최근 “굿바이블 출판사가 펴낸 개역한글 성경의 요한계시록 속 소제목이 신천지 책 ‘요한계시록의 실상’ 교리 목차와 비슷하다”면서 “특정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개역한글 성경에 신천지 교리가 숨어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대한성서공회 저작권 담당 정경재 본부장은 지난 10일 “소제목 변경은 저작권 위반 소...
- 입력:2020-07-13 11:10:01
- 통제해야 잘 자란다?… 자녀의 자율권 빼앗는 부모들
-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2018년 8월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한반도 평화통일 콘서트’에서 찬양하고 있다.서대천 목사우리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교육으로 형성된 인생의 감성적 청사진(emotional blueprint)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부모가 돼서 신기하게도 어릴 적 형성된 그 청사진 안에서 자신의 부모와 똑같은 방식으로 자녀를 교육합니다. 어릴 적 청사진이 무의식중에 부모로서의 행동 패턴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행동 패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두려움’입니다.부모인 나는 자녀가 잘...
- 입력:2020-07-13 11:10:01
- 신앙인이 꼭 읽어야 할 소설 5권은
-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너새니얼 호손의 소설 ‘주홍글씨’, 레오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등이 기독교인이 꼭 읽어야 할 소설로 선정됐다.미국 복음연합(TGC·The Gospel Coalition)은 최근 홈페이지에 ‘기독교인이 꼭 읽어야 할 소설 5권’을 소개했다. 추천작은 기독교와 문학 관련 저작을 다수 펴낸 리랜드 라이큰 미 휘튼대 영문학과 명예교수가 선정했다. 첫 번째 추천작은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이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성실 긍휼 충성 자족 등의 미덕을 소개한다. 라이큰 교수는 “재밌게 읽다 보면 어느새 교화...
- 입력:2020-07-13 11:10:01
-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새벽 두통·구토 뇌종양 경고음… 환자 인지못하는 경우 많아
-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왼쪽) 교수가 뇌수막종을 치료하기 위해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앞둔 한 환자를 격려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제공두개골 안쪽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뇌종양이라고 한다. 뇌의 구조는 호두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딱딱한 껍질 격의 두개골 안에 호두알에 해당하는 뇌가 있고, 그 뇌를 뇌수막이 감싸고 있는 모양새다. 뇌종양은 양성이라도 위치에 따라 악성과 다름없는 경우도 있어 굳이 악성을 ‘뇌암’으로 따로 구별하지 않고 있다. 뇌종양은 또한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원발성은 종양이 두개골 안에서 처음 발생한 경우, ...
- 입력:2020-07-13 04: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