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경의 열매] 최성권 (7) 나날이 사업 번창하다 믿었던 동업자 배신으로 법정 사투
- 최성권 선교사가 2012년 기업 세미나 참석차 프랑스 리옹을 방문했을 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력절감장치 개발은 매력적인 사업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문제는 원하는 만큼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데 있었다.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요나3일영성원에서 만난 두분 목사님들이 “할 수 없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말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말을 날마다 되새겼다. 믿음을 갖고 계속 노력하다보니 조금씩 개발이 활기를 띄었다. 마침내 2006년 수원에서 ‘이엔포스’라는 이름으로 전력...
- 입력:2022-12-26 14:05:01
-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 김치담그기 한국문화체험 “직접 만드니 너무 좋아요”
- 뉴욕시 공립학교 데모크라시 프렙 할렘고등학교 학생들이 20일 열린 김치담그기 행사에서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최했다. 뉴욕한국문화원∙한국관광공사 공동주최 20일, 김치담그기 한국문화 체험행사 열어 “한국문화 통해 글로벌시티즌 성장 가능” 뉴욕시의 한 공립학교에서 김치담그기 행사가 열려, 한국 전통 문화체험의 시간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는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및 역사교육을 필수과목으로 교육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직무대리:최현승)은 한국...
- 입력:2022-12-26 19:29:49
- [화제] '얼굴없는 파워기부자' 할리 박 권사 자전 신앙에세이 출판 감사예배 드려
- 50년이 넘는 이민생활 동안 열심히 일해 번 돈을 꾸준히 기부해온 할리 박 권사<앞줄 가운데>가 자전적 신앙에세이 '은혜에 흐르는 기적'을 출판하고, 최근 감사예배를 드렸다. 박권사 좌측은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와 (우측은)이사장 최재복장로. 이민 반세기 애환과 축복 담은 자전 신앙에세이 18일, ‘은혜에 흐르는 기적’ 출판 감사예배 드려 할리 박 권사 “나는 하나님의 은혜 흐르는 통로” “수익금은 더나눔하우스 쉘터구입 등 선교위해" 이민 생활의 애환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담아낸 자전적 신앙...
- 입력:2022-12-26 19:09:47
-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신임회장 전희수목사 추대...7회기 정기총회서
-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제 7회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전희수목사<둘째줄좌측>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총회 신임회장 전희수목사 만장일치로 추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공동체 지향하자”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가 지난 22일 오전 제7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전희수목사(기쁨과영광교회 담임)를 추대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기쁨과 영광교회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6회기 회장 김희숙목사가 공천위원장에 나서 전희수목사를 공천, 회원 만장일치로 ...
- 입력:2022-12-26 17:49:00
- 아기 예수의 탄생 기쁨을 노숙인과 함께
- 노숙인 성탄 예배를 준비한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영등포교회에서 열린 ‘노숙인과 함께하는 2022 성탄예배’에서 노숙인에게 전달할 선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이웃한 교회들이 지역의 노숙인에게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전했다.영등포산선복지회(이사장 임정석 목사)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회(임정석 목사)에서 인근 교회들과 함께 ‘노숙인과 함께하는 2022 성탄 예배’를 열고 250여명 영등포 일대의 노숙인들에게 식사와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예배를 위해 영등포노회(노회장 황진웅 장로)와 노회에 속한 여러 교회가 온정을 더했다. 영등포교회를 ...
- 입력:2022-12-20 14:05:01
-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교수 출신 담임목사 설교가 너무 어려운데
- Q : 교회 담임목사님은 교수 출신인데 설교가 너무 어렵습니다. A : 성경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기록한 책입니다. 라틴어 독일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번역됐고 지금도 번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읽는 사람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원문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제한적입니다. 대부분의 이단은 성경해석의 오류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올바로 읽고 해석하고 전해야 합니다. 설교는 계시된 하나님 말씀을 해석하고 전하는 사역으로 바름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설교자가 누구이고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해석...
- 입력:2022-12-25 15:10:01
- [가정예배 365-12월 26일] 삶을 통해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 찬송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212장(통 34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스라 7장 21~26절 말씀 : 오늘 본문에는 바사의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의 내용이 나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이방 나라의 왕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하나님”이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부르며 두려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게다가 성전 재건을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약을 잘 살펴보면 이런 일이 에스라에게만 일어났던 것은 아닙니...
- 입력:2022-12-25 14:10:01
- [오늘의 QT] 무엇을 원하느냐
- “무엇을 원하느냐.”(마 20:21)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마 20:32) “What is it you want?”(Matthew 20:21)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Matthew 20:32)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직전 있던 일입니다. 세베대의 두 아들과 이들의 어머니가 예수님을 찾아와 청탁하려고 하자 예수님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어머니는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주의 우편과 좌편에 앉게 해달라고 합니다.(21절) 그러자 주님은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
- 입력:2022-12-25 14:10:01
- [오늘의 설교] 새해엔 믿음 소망 사랑의 영성을 회복하자
- 인간은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진지하게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질문은 인간을 깨어나게 하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게 하는 각성제가 돼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참된 삶을 살길 원한다면 하나님부터 찾을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4)고 하였고,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6)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 인생이 창조주 하나님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신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라는 뜻이...
- 입력:2022-12-25 14:10:01
- 하남에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동성전 우뚝… 선교 거점 확보
-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동성전이 교회 설립 36년 만에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에 새 성전을 짓고 지난 18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강동성전 제공새 성전 전경. 강동성전 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강동성전(김성만 목사)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에 새 성전을 짓고 지난 18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성도 등 2300여명이 참석했다.강동성전 건축은 하남을 중심으로 서울 강동지역 복음화를 위한 선교 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성만 목사는 25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영훈 목사님을 비롯한 강동성전 모든 성도의 기도와 헌신 덕분”이라...
- 입력:2022-12-25 14:10:01
- [역경의 열매] 최성권 (6) 영성원서 만난 두 목사님 “신학 공부하며 연구하라” 조언
- 최성권 선교사의 어머니 이정묵 권사가 서울 홍제동에 있는 요나3일영성원에서 아들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아무리 내 힘으로 하려고 해도 안 될 때가 있다. 그건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동안 홀로 상황을 극복해보려고 했지만 되레 더 깊은 구렁텅이로 빠지곤 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이 난관을 돌파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했다. 그 때 요나3일영성원이 내 곁에 있었다. 요나3일영성원에서 일정이 끝나는 10일째, 나는 원장인 이에스더 목사님과 원목인 장덕봉 목사님을 만났다. 어머니에게 배경설명을 들은 두 목사님은 내게 무슨 연구를 ...
- 입력:2022-12-25 14:10:01
- 연탄 나르고 도시락 봉사… 이웃과 함께한 따뜻한 성탄 나눔
-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웃을 향한 섬김의 손길이 이어졌다.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은 24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성탄데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30여 가구에 연탄 9000장과 라면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영하 10도의 한파에도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봉사자는 각자 지게를 지고 연탄을 실어날랐다(사진). 이들이 전달한 연탄은 평균 연령 80세인 백사마을 주민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꼭 필요한 에너지다.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도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 앞마당에서 ‘거리 성탄 예배’를 열고 독거 어르...
- 입력:2022-12-25 14:05:01
- 3년 만에… 참석 인원 제한 없이 전국 교회서 예수 탄생의 기쁨 나눠… 함께한 “메리 크리스마스”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25일 서울 여의도의 교회에서 진행된 성탄 주일 예배에서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자”고 권면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메리 크리스마스.”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3년 만에 참석 인원 제한이 사라진 첫 성탄절인 25일 교회마다 온 가족 연합예배와 성탄절 칸타타, 유아 세례식 등을 통해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도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를 띠며 성탄 인사를 나눴다. 폭설이 내린 지역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설작업을 하며 예배를 준비하기도 했다.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
- 입력:2022-12-25 14:05:01
- [겨자씨] 앞으로 가기 전에
-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며칠 있으면 새해를 맞게 되고 새로운 시작, 새로운 전진을 하게 됩니다. 저도 잔뜩 부푼 마음으로 앞으로 가려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두 음성이 있었습니다.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소리였습니다. 잘 들어보십시오. 하나는 ‘과이불개(過而不改)’입니다. 연말이면 전국 교수님들이 한 해를 사자성어로 표현하는데 올해는 ‘잘못이 있으나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로 표현한 것입니다. 앞으로 가기 전에 잘못된 것을 고치고 가라는 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과이불개는 ‘논어’ 위령공 편에 처음 나옵니다. 공자는 &l...
- 입력:2022-12-25 14:05:01
- [가정예배 365-12월 25일] 큰 기쁨의 좋은 소식
- 찬송 : ‘기쁘다 구주 오셨네’ 115장(통 11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2장 8~14절 말씀 : 우리 각자에게 올 한해 가장 기쁜 소식이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간절히 바라던 시험의 합격 소식, 부러워할 만한 직장의 취업 소식, 승진 소식, 질병으로 약했던 몸이 완전히 회복되는 소식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그렇게 기쁘고 좋았던 일들도 1년, 2년, 더 지나 10년 이상 지나가면 그 기쁨이 희미해집니다. 그때 그 순간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그 일이 큰 기쁨으로 ...
- 입력:2022-12-24 14:05:01
- [오늘의 설교] 이 세상 최고의 선물
-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최고 좋은 선물을 성탄절에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사는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빈부귀천과 인종을 막론하고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자 좋은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복음만 받아들이면 새 창조의 역사를 행하십니다. 아무리 망가진 사람도 복음 앞에 서면 새로운 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보내신 아들 안에서 우리 기질과 성품과 죄, 과거를 모두 용납...
- 입력:2022-12-23 14:15:01
- [가정예배 365-12월 24일] 인간의 모든 삶과 역사 속에 하나님의 때가 있다
- 찬송 : ‘천사들의 노래가’ 125장(통 12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에스더 7장 7~10절 말씀 : 성경은 ‘때’를 중요시합니다. 인간의 모든 삶과 역사 속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다급해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가 아니면 꿈쩍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반대로 인간이 아무리 느긋해도 하나님께서 생각하신 때가 되면 무섭게 일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때에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미 일하고 계시며 우리가 나중에 돌이켜 보았을 때 가장 ...
- 입력:2022-12-23 14:15:01
- [세상은 하나님의 일터] “사회에서 교회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사회 공헌’ 실천 중”
- 이승욱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소외계층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승욱(오른쪽) 대표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의 한 교육 시설에서 열린 성탄 행사에서 이주민 아이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욱 대표 제공“안녕하세요. 나는 메리입니다. 나는 아픈 사람을 돌봐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반갑습니다. 나는 제시카에요.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예수님도 더 잘 믿겠습니다.”지난 17일 경기도 수원 외곽의 한 교육 시설에서 성탄 행사가 열렸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
- 입력:2022-12-23 14:10:01
- [인 더 바이블] 천사(angel)
- 우리말 신약성경에 천사로 번역된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앙겔로스’입니다. 심부름꾼 또는 사자(마 11:10, 눅 7:24)로도 번역됐습니다. 실제로 심부름하는 사람을 표현한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영적인 존재가 대부분입니다. 앙겔로스는 동사 아고(이끌다 데려오다 가져오다)에서 나온 단어로 봅니다. 요한계시록 67번, 누가복음 25번, 사도행전 21번 등 신약 전체에서 176번 나옵니다. 구약에서 같은 뜻으로 쓰인 단어는 히브리어 ‘말라크’이며 예언자 말라기는 ‘나의 사자(말라키)’라는 뜻입니다. 영어 성경은 앙겔로스를 에인...
- 입력:2022-12-23 14:10:01
- [최경식 기자의 신앙적 생각] 문턱 낮추고 세상과 소통해야 길 있다
- 과거 한국 교계는 세상과 지나치게 구분되려는 보수적 움직임으로 세상과 괴리감이 있었다. 다음세대 등을 생각해 교계가 문턱을 낮추고 세상과 적극 소통하려는 모습이 요구된다. 사진은 한 교회의 첨탑 모습. 국민일보DB 이달 초 한국기독언론대상위원회(이사장 손봉호 교수)가 제정한 ‘기독언론대상’에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전에는 이 시상식의 존재 여부를 몰랐다. 교계가 한 해 동안 보도됐던 좋은 기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게 다소 신기했다. 심사위원 중 한 분이 상의 취지를 설명하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교계가 문턱을 낮추고 세상과 ...
- 입력:2022-12-23 14:10:01
- [미션 얼라이브] 재벌 집 회장님이 궁금했던 하나님은 고통에 빠진 이들 구한 치유자요 새로운 소망
- ‘재벌’은 한국 사회에서 높은 화제성을 지닌 화두이다. 호감도는 낮지만 관심도는 매우 높다. ‘삼성 창업가 이병철의 하나님’을 펴낸 황의찬 전주 온고을교회 담임목사가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에서 묵상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회장역을 맡은 탤런트 이성민. JTBC·황의찬 목사 제공 한류 콘텐츠가 별을 그리고 있다. 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슈의 중심에 선다. JTBC 주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이상한 ...
- 입력:2022-12-23 14:10:01
- [오늘의 QT] 성찰
-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시 139:1) You have searched me, Lord, and you know me.(Psalms 139:1) 신앙생활은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나입니다. 그런데 그 ‘나’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내가 제대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을까요. 실은 언제나 한결같은 ‘나’가 아닙니다. 돈이 있을 때 나와 없을 때 나는 다릅니다. 높은 사람을 대할 때 나와 낮은 사람을 대할 때 나도 다릅니다. 기도할 때는 꽤 괜찮은 나로 보이지만 기도 후 사람들과 다툴 ...
- 입력:2022-12-23 14:10:01
- [겨자씨] 크리스마스가 주는 위로
- 팀 켈러 목사는 저서 ‘예수, 예수’에서 예수님의 성육신 의미 중 하나는 ‘우리의 고난 중에 위로를 주시는 것’이라 말합니다. 암에 걸린 사람에게 가장 큰 위로는 암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일 것입니다. 깊은 공감이 이뤄지면서 자신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위로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수많은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의 이유는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우리를 이해시키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외면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예수...
- 입력:2022-12-23 14:05:01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믿음의 여정 길목마다 말씀의 능력 체험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운동력이 있다. 구약과 신약은 명칭 그대로 약속(Testament)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사람들이 소위 기적이라 말하는 역사를 경험한다. 나는 지난 40년간 신앙생활 여정에서 이를 수없이 체험해왔다. 한번은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런 목사의 콘퍼런스가 서울 마포구 상암경기장에서 교계 연합으로 진행됐다. 10...
- 입력:2022-12-23 14:05:01
- [오늘의 QT] 스스로 종된 자유인
-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전 9:19) “Though I am free and belong to no one, I have made myself a slave to everyone, to win as many as possible.”(1 Corinthians 9:19) 결혼해 가정을 갖는 건 우리 각자의 자유입니다. 결혼 후에는 가족에 얽매이는 즐거움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신앙생활도 하나님에게 얽매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얽매이는 것입니다. 더이상 자유인이 아...
- 입력:2022-12-22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