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적 기술 배운 후 자존감 회복, 창업까지… 덕분에 홀로서기 했죠”
네일숍 인턴을 마친 뒤 받게 되는 수료증과 꽃다발, 선물상자 모습. 열매나눔재단 제공   열매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 네일숍 ‘더나은네일’ 입구. 열매나눔재단 제공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다. 네가 가난한 사람들을 도운 것을 보셨으며, 너를 기억하셨다.”(행 10:4, 쉬운성경) 로마제국 카이사르 군대의 백인대장 고넬료에게 천사가 한 말이다. 고넬료는 가난한 이들을 도우면서 항상 기도하던 초대교회 신자다. 고넬료처럼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힘든 한부모가정, 끼니를 굶는 아동, 자립 준비 청년 등을 돕는 ...
입력:2022-10-25 14:05:01
​미동부 한인 최대 축제 ‘2022 코리안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뉴요커 열광!
23일 맨하탄 유니온스퀘어에서 개최된 '2022 코리안 페스티벌' 개막행사 공연. 채향순 세종전통예술단의 공연 모습. 주일인 23일,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에서 미 정치인∙경제문화계∙각 단체장 대거 참석 찰스윤 한인회장 “한국홍보∙정체성 계승할 것” 미동부 한인 최대축제인 ‘2022 코리안 페스티벌’이 주일인 23일 맨하탄 유니온 스퀘어에서 미 정치인과 경제인, 문화계 인사 그리고 한인사회 단체장 등 지도층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최측인 뉴욕한인회 사무국은 비가오는 궂은 일기 속에서도 뉴욕시민과 관광객 등 수...
입력:2022-10-25 21:13:28
“이기응목사는 준비된 지도자” 뉴욕교협 선거운동 지원유세 나선 장석진 뉴욕성결교회 원로목사
장석진 뉴욕성결교회 원로목사<좌측>가 뉴욕교협 49회기 부회장 후보(기호2번) 이기응목사의 손을 잡고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뉴욕교협 49회기 임원 선거운동 막바지 속 교협 부회장 나선 이기응 목사에 지원 사격 “원로목사님 응원에 감사…새 힘 얻습니다” 영성∙균형감각∙성품∙위기관리…긍정 평가도 뉴욕교협 49회기 회장∙부회장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부회장 도전에 나선 후임목사를 위해 한 원로목사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뉴욕성결교회 원로목사인 장석진목사(78세). ...
입력:2022-10-25 16:04:57
[가정예배 365-10월 25일] 온몸을 깨뜨린 마지막 기도 (겟세마네)
찬송 : ‘만왕의 왕 내 주께서’ 151장(통 13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6장 36~46절 말씀 : 겟세마네는 올리브 산 서쪽 기슭 기드론 시내와 만나는 곳에 있으며, 오래된 올리브나무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겟세마네는 ‘올리브 기름을 짜는 틀’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올리브 열매에서는 네 번의 기름을 짤 수 있습니다. 처음 기름은 성전 등불용으로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에게 기름 부을 때 사용됩니다. 두 번째 기름은 식용, 세 번째 기름은 치료용, 네 번째 기름은 비누로 사용이 됩니다. 나머지 찌꺼기는 연료로 ...
입력:2022-10-24 14:10:01
[오늘의 설교] 꽃이 아니라 열매입니다
선택이라는 단어를 두 가지로 사용합니다. 하나는 내가 선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선택받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배우자를 선택하거나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선택하는 것이나 국회의원, 지역 일꾼을 뽑는 것도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런 선택은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중요한 선택입니다. 그러나 내가 선택하는 일들이 아무리 중요한 선택이라 할지라도 때로는 실수하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반면, 타인에 의해 선택받을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선택받는다는 것은 정말 ...
입력:2022-10-24 14: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25) 집은 커다란 도화지… 열심히 가꾸다 보니 어느새 전문가
방송인 서정희 씨는 늘 창의적으로 물건을 정리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꾸민다. 사진은 각종 생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서 씨의 침대. ‘그까짓 것’에 열중하는 나를 한심하게 보는 친구가 있었다. 작고 사소한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 청소와 정리 따위, 쓸고 닦고 후벼 파고 다시 내일이면 쌓일 먼지를 터는 따위 등. 요즘은 집이나 물건을 정리해주는 TV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다. 정리해주는 전문가들도 인기다. ‘내가 출연해야 하는 프로인데’ 생각하면서 볼 때마다 훈수 중이다. ‘미래적 현실’ 좋아하는 표현이다. 교회에서 자주 쓰...
입력:2022-10-24 14:10:01
오늘의 QT (2022.10.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눅 11:2) He said to them, “When you pray, say: ‘Father, ha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Luke 11:2) 성경에서는 일반적으로 히브리어 ‘카다쉬’와 헬라어 ‘하기오스’를 ‘거룩한’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신성하게 구별된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인격의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
입력:2022-10-24 14:05:01
[겨자씨] 빛이 생겨라
“성 빈센치오의 물을 마셔라.” 스페인 격언입니다. 존경받는 사제 빈센치오는 남편과 갈등하는 부인에게 성수 한 병을 주었지요. 남편과 부닥치면 얼른 입에 한 모금 머금으라는 것입니다. 부인이 그대로 했더니, 놀랍게도 다툼이 사라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빈센치오의 성수는 ‘침묵의 지혜’입니다. 거친 말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갈등을 일으킵니까. 그런데 침묵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위로하는 따뜻한 말,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말입니다. “빛이 생겨라.”(창 1:3, 새번역) 성서에서 하나님이 하신 첫 말씀입니다. ...
입력:2022-10-24 14:05:01
로마제국 흔든 기독교의 힘은 개방성… 이방인 끌어안아라
경기도 안산 단원구의 안산이주민센터 사무실 전경.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센터 대표 박천응 목사가 지난 19일 사무실에서 부룬디 출신 이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안산=신석현 포토그래퍼   종교개혁 주일(30일)이 다가옵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의 구호는 익숙하지만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의 어떤 모습을 콕 집어 회복해야 할지는 각양각색인 것 같습니다. 도시선교 전문가 팀 켈러 목사는 최신작 '탈기독교시대 전도'(두란노)에서 과거 로마제국의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살아남은 초대교회의 특징으로 나그네 환대, 가난...
입력:2022-10-24 14:05:01
​“목회동역자 기도열기 뜨거웠다”…백석 뉴욕시찰회, 노회선교사 후원 일일성회 개최
백석 미주동부노회 뉴욕시찰회 주최 '선교사 후원을 위한 특별집회' 참석자들이 오른손을 들고 선교부흥을 외치고 있다.(앞줄좌측네번째부터)이종명목사, 시찰장 송원섭목사, 노회장 신우철목사, 김경열목사. 23일 오후 5시 플러싱 리바이벌교회서 미주동부노회 소속 선교사 후원 일일집회 목사∙성도 등 30여명 ‘선교부흥’ 간절호소 해외에서 사역하는 노회 소속 목회자와 선교사를 후원하는 집회가 한 시찰회 주최로 열려 눈길을 끈다.  예장 백석총회 소속 미주동부노회 뉴욕시찰회(시찰장:송원섭목사)가 23일 오후 5시 리버이벌교회(담임:장규...
입력:2022-10-24 16:00:00
뉴욕총영사관 주최 개천절 기념 축하 리셉션 개최...미의회∙정관계 인사 등 170여명 참석
2022년도 개천절 기념 축하리셥션에서 정병화 뉴욕총영사<사진>가 한미동맹 강화와 우호협력 증진, 미국사회에 대한 한인사회의 기여 등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뉴욕총영사관 제공> 뉴욕총영사관, 20일 주유엔대표부서 미정계 및 학계, 정부요인 등 170여명 축하 정병화 총영사 “한미동맹 강화 우호증진” 강조 뉴욕총영사관(총영사:정병화)은 2022년도 개천절 기념 축하리셥션을 지난 20일 오후 6시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 미의회 의원과 한인단체장 등 17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리셥션에...
입력:2022-10-24 11:17:59
​뉴욕성서감리교회 여선교회, 한인노숙인 쉘터 더나눔하우스에 갈비도시락 및 후원금 전달
한인 노숙인을 돌보는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에게 김종일<우측>뉴욕성서교회 담임목사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뉴욕성서감리교회 여선교회 주관 한인노숙인 쉘터 더나눔하우스 방문 갈비도시락 및 1,000달러 후원 한인 노숙인돌봄 쉘터 비영리단체인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는 최근 뉴욕성서교회 여선교회가 도시락과 후원금을 준비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알려왔다.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는 뉴욕성서감리교회 여선교회가 불고기와 갈비를 곁들인 도시락 20여개와 함께 후원금 1,000달러를 후원해 주어 더나눔하우스에 ...
입력:2022-10-24 10:36:08
오늘의 QT (2022.10.24)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everything you do flows from it.(Proverbs 4:23) 현대사회에 외모지상주의가 갖는 힘은 상당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이 외모를 가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모뿐만이 아니라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모든 인생은 유한한 법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늙을 수밖에 없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낡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소유’를 관장하는 ...
입력:2022-10-23 14:10:01
[가정예배 365-10월 24일] 새 시대, 새 계명 (다락방)
찬송 :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0장(통 27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3장 31~35절 말씀 : 아무에게나 진주목걸이를 주지 않습니다. 아무에게나 비밀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선택한 소수의 사람, 제자들에게만 말씀하시는 기밀문서와 같은 영광의 장입니다. 심지어는 유다도 이 말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31절에 예수님은 유다가 나가는 것을 보시고 배신을 확인하는 순간 영광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죽음과 생명의 긴장이 터질 듯 꽉 찬 그 순간에 새로운 계명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의 내...
입력:2022-10-23 14:10:01
[오늘의 설교] 미소 띤 얼굴
지치고 힘든 삶에서 회복해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기원합니다. 욥기 8장 20절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므로.” 즉, 순수하고 완전한 사람 또는 도덕적으로 온화한 사람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반면 악한 자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악한 자를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잠 6:12~14)...
입력:2022-10-23 14: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출석 교회선 주일 1·2부 예배 드리고 다양한 교육 과정 진행하는데…
Q : 제가 다니는 교회는 주일 낮 1·2부 예배만 드립니다. 저녁 찬양예배와 수요일, 금요일, 새벽 기도회가 없는 대신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A : 교회 사역은 예배·선교·교육·봉사·친교로 나눕니다. 그중 예배가 최우선입니다. 이유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다른 것들은 대상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예배가 일상화되면서 예배 지형이 변했습니다. 대면 예배로 교회 문이 열렸지만 예배 출석인원은 회복이 더딥니다. 비대면 예배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배가 ...
입력:2022-10-23 14:10: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24) 엄마와 같이 산 지 7년… 상처 난 아픈 마음에 행복 충전
방송인 서정희씨(오른쪽)가 어머니 장복숙씨의 팔순을 맞아 웨딩 드레스를 입혀 드리고 있다. 엄마 이야기를 하려 한다. ‘엘리베이터 사건’ 직후 두 달여 미국 생활을 하고 귀국해 오피스텔로 입주했다. 엄마와 함께 살게 된 오피스텔은 작은 공간이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누구의 간섭 없이 마음대로 생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쁘지 않았다. 그저 결혼생활에 실패하고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은 쉰 살의 여자가 있었을 뿐이었다. 이혼 후 정신과 트라우마 치료를 1년 6개월 동안 받았다. 치료받을 때 결혼생활을 이야기하면 ‘울컥’ 눈물이 ...
입력:2022-10-23 14:10:01
[겨자씨] ‘스마트삶’의 업그레이드
가족보다 더 가까이 있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있다면 스마트폰이 아닐까요. 이제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 화려한 디자인은 이미 충분한 것 같은데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아무리 뛰어난 스마트폰도 충전이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카카오 화재 사건에서 보았듯이 테크놀로지 시스템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재난에 가까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스마트는 영리한, 깔끔한, 맵시 좋은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스마트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스마트삶&r...
입력:2022-10-23 14:05:01
​민권센터, 21일 서류미비 학생위한 '드리머스 장학금' 전달식 개최
민권센터 드리머스 장학생에 선발된 두 학생이 기뻐하고 있다.(우측부터)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 장학금기부자 이경희 씨, 서지오 라온 장학생, 벤 이 장학생, 이다희 민권센터 청소년프로그램 활동가. 민권센터, 21일 ‘드리머스장학생’ 선발 벤 이∙서지오 리온 두 학생에 각 2,000달러 이경희 씨 54,000달러 기부로 첫 장학수혜 민권센터(사무총장:존 박)가 서류미비 학생 지원을 위해 ‘드리머스 장학금’을 신설하고, 21일 첫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벤 이∙서지오 리온 두 학생에게 각각 2,000달러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벤 이 ...
입력:2022-10-23 14:48:17
[가정예배 365-10월 23일] 성전의 실체 (올리브산)
찬송 : ‘내 주의 나라와’ 208장(통24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4장 3~14절 말씀 : 이스라엘 올리브산에 가면 희랍정교회인 주님의눈물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정면으로 정확히 보입니다. 예수님도 2000년 전 이 올리브산에 서서 우리가 본 그대로 성전을 정확하게 보고 계셨을 겁니다. 우리의 눈에는 단지 건물만 보이지만 예수님은 건물 안에 있는 성전의 실체를 정확히 보았기 때문에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성전을 보고 있으면 지금 내 모습과 내 마음속까지도 정확히 보시는 주님을 묵...
입력:2022-10-22 14:05:02
​ARPC북동노회, 뉴욕효신장로교회 3대 담임 김광선목사 최종 인준...취임은 11월13일
뉴욕효신장로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인준받은 후 김광선목사<좌>와 노회장 잭 벤다이크(Jack Vandike)목사. 21일 ARPC 북동노회 정기노회서 김광선목사 회원 및 3대 담임 인준 취임식은 오는 11월13일 오후 4시 뉴욕효신장로교회 김광선 제3대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오는 11월13일(주일)로 정해졌다.  뉴욕효신장로교회 제3대 담임목사 청빙위원장 김덕원장로는 “담임목사 청빙과정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담임목사 취임예식 일정도 결정됐다”고 전하고 “오는 11월13일 주일 오후 4시에 취임예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
입력:2022-10-22 23:07:52
[가정예배 365-10월 22일] 성전에 하나님이 없다 (예루살렘 성전)
찬송 : ‘인애하신 구세주여’ 279장(통33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1장 12~17절 말씀 : 갈릴리에서 예수님은 물과 같았습니다. 갈릴리호수처럼 시들어가고 죽어가는 온갖 생명을 구석구석 살리시는 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모습은 뜨겁게 달아오른 불과 같은 모습입니다. 어디에 빛이 있는지 정확하게 보여주시는 불 말입니다. 모든 거짓은 태우시는 불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지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있는 거룩한 도성이며 온 세상의 중심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전에는 하나님이 없었습니다. ...
입력:2022-10-21 14:10:01
[오늘의 설교] 위기에서 주의 도우심을 구할 때
요즘 우리는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 경제의 위기, 국내외 정치와 경제 상황들은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인생의 문제들에도 직면합니다. 이런 인생의 상황 가운데서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편리대로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살아있는 관계를 유지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스라엘 장로들은 이러한 영적 원리를 몰랐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1차 전쟁에서 패...
입력:2022-10-21 14:10:01
믿음의 닻이 있는 한 험한 태풍이 불어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죠
픽사베이 다윗은 고난을 이겨내면서 성장했습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성장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시편 25편은 다윗이 온갖 역경을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내용입니다. 수년 동안 도망자 신세로 쫓기며 살아온 다윗이 이젠 왕으로 명령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시편 25편엔 다윗이 겪었던 수많은 투쟁, 그의 범죄와 진실한 회개, 그리고 그가 겪었던 깊은 고뇌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 시는 다윗의 노년기에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침례교 목사이자 명설교자 찰스 스펄전(1834~1892)은 ‘시편 강해’에서 “이 ...
입력:2022-10-21 14:10:01
[인 더 바이블] 세리(tax collector)
우리말 신약 성경에 세리로 번역된 원어는 고대 그리스어 ‘텔로네스’입니다. 텔로스(끝 목적 세금)와 오네오마이(사다 지불하다)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통행료처럼 ‘마지막에 지불한다’는 뜻입니다. 로마제국이 일반 대중에게서 세금을 걷는 사무소를 가리켰는데 곧 세리를 뜻합니다. 텔로네스는 마태 마가 누가 복음서에만 나옵니다. 세금을 악독하게 징수하거나 속여서 자기 배를 채우는 세리를 예수 시대 당시 유대인이든 다른 민족이든 몹시 싫어했습니다. 영어 성경은 텔로네스를 택스 콜렉터(tax collector·세금 걷는 사람, 세무서 직원)라 ...
입력:2022-10-21 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