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기자의 사모 몰랐수다] 하늘 무너지는 유산 고통에도 “하나님 신뢰”
박시은(왼쪽) 진태현 부부가 지난 7월 31일 결혼 7주년을 기념해 찍은 사진. 부부의 인스타그램에는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의 심정과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 그리고 슬픔과 절망을 딛고 일어나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믿음의 고백이 담겨 있다. 박시은 인스타그램 지난 8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번의 유산 끝에 다시 아이가 찾아왔다는 소식에 두 사람을 응원해 온 모든 이들이 함께 슬퍼했다.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슬픔을 참척(慘慽)이라고 했던가. 진태현 씨의 SNS...
입력:2022-10-21 14:10:01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세상문화에 맞서 ‘정의·사랑’을 스크린에 담는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2015년 3월 특집프로그램 제작 차 떠난 지방 출장길에 느닷없이 주기철 목사에 대한 다큐 제작을 제안받았다. 그분은 교계의 명망 있는 목사님이었지만 나와는 초면이었다. 나는 회사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제작 중이었기에 그 자리에서 완곡히 거절의 뜻을 밝혔다. 또 다른 이유는 오로지 신앙만을 지키다가 순교하신 분을 특집 방송으로 내보낸다는 게 과연 회사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입력:2022-10-21 14:05:01
[겨자씨] 공적 예배가 삶의 예배로 잇게 하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인생의 모든 변화는 예배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공적 예배의 회복이 없는 개인 삶의 회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공적 예배의 은혜는 삶의 예배로 이어져야 합니다. ‘영적 예배’라는 단어는 ‘이성적인’ ‘논리적인’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우리 삶을 드리는 것이 가장 이치에 맞는, 합당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1절을 시작하는 ‘그러...
입력:2022-10-21 14:05:01
오늘의 QT (2022.10.22)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행 2:1~3) When the day of Pentecost came, they were all together in one place. Suddenly a sound like the blowing of a violent wind came from heaven and filled the whole house where they were sitting. They saw what seemed to be tongues of fire that separated and came to rest on each of them.(Acts 2:1-3)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는 건 우...
입력:2022-10-21 14:05:01
뉴욕한인학부모협-MTA 경찰국 공동으로 전철트렉 이용 안전수칙 및 사고방지 캠페인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MTA경찰국과 공동으로 20일 오전 플러싱 머레이힐 역 앞에서 트렉안전사용 및 사고방지 등에 대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좌측세번째) 최윤희 회장와 경찰국 경관들. 20일 오전 8시 학모협∙MTA경찰국 전철과 기차 이용시 안전수칙 홍보 최윤희 회장 “사고방지와 경각심 갖길”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최윤희∙KAPAGNY)는 뉴욕대중교통 경찰국(MTA Police Department)과 함께 지난 20일 오전 8시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역 앞에서 탑승자를 대상으로 트렉 안전 프로그램 정보공유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아웃리치 ...
입력:2022-10-21 12:03:09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33회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정인수목사 등 회무처리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33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정인수목사<사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33회 총회 회장 정인수∙부회장 박병섭목사 만장일치로 “선후배 간 활발한 소통으로 화합 이룰 것”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022년도 제33회 정기총회가 17일 오후 7시 뉴욕새사람교회(담임:이종원목사)에서 온라인∙오프라인을 겸해 열려, 신임회장에 정인수목사(24회∙뉴욕좋은교회 담임)∙부회장에 박병섭목사(27회∙뉴욕선교로교회 담임)를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회장 ...
입력:2022-10-21 10:47:52
오늘의 QT (2022.10.21)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 6:16) Don’t you know that when you offer yourselves to someone as obedient slaves, you are slaves of the one you obey-whether you are slaves to sin, which leads to death, or to obedience, which leads to righteousness?(Romans 6:16) 죄만 짓고 살아간다면 아무리 열심히 일하더라도 아무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죄의 소유&rs...
입력:2022-10-20 14:10:01
[겨자씨] 무엇으로 인생의 그물을 내리는가
어느 새벽, 많은 사람이 주님 주변에 모여들었습니다. 주님은 한 사람을 주목하십니다. 베드로입니다. 그는 밤새 그물질을 하고 돌아온 상태입니다. 섬에서 사역했던 저로서는 어부가 밤을 새우고 낚시를 한다는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어부는 마음과 육신이 몹시 지친 상태였을 겁니다. 그물은 물을 먹어 어린아이가 갑자기 성인이 된 것 같은 무게로 변합니다. 밤새 고기를 잡다 보면 그물은 찢어져서 보수해야 합니다. 물 먹은 그물을 다시 펴서 고기를 잡는 행위는 어부에게 고통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베드로에게 그물을 다시 싣고 배를 띄우라고 하십니...
입력:2022-10-20 14:05:01
[가정예배 365-10월 21일] 이중 국적자 (예루살렘)
찬송 :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516장(통265)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22장 15~22절 말씀 :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특정한 나라에 거주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주변 모든 사람에게 부러움을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어떤 사람은 한국인이지만 다른 나라의 시민권이나 국적을 얻어 이중국적자가 되기도 합니다. 소위 힘과 재력이 있다는 사람들 가운데는 자녀들에게 병역이나 학업의 혜택을 주기 위해 이중국적을 취득하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중 국적자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
입력:2022-10-20 14:05: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23) 자전적 수필집 ‘정희’ 발간… 불편했던 세상과 소통 시작
이혼 후 홀로서기를 하고 싶었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자전적 에세이 ‘정희’를 발간했다. 사진은 ‘정희’ 책 속 서정희 모습. 이혼 후 엄마와 동네 목욕탕에 함께 다녔다. 아침 일찍 목욕탕 문이 열자마자 첫 손님이다. 목욕탕에 갈 때면 모자를 ‘푹’ 눌러 썼다.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싫었다. 이혼한 내가 왜 그렇게 한심하고 싫었는지…. 몸을 거의 숨기고 집을 나섰다. 하지만 헛일이었다. 엄마 옆에 꼭 붙어 조용히 씻는데, 쳐다보는 사람이 하나둘 늘었다. “서정희씨 맞죠?” “네.” 시선...
입력:2022-10-20 14:05:01
AAPC-더나눔하우스 공동으로 ​중독전문 상담자격 교육 및 시험실시
한인노숙인 돌봄 단체인 더나눔하우스가 중독상담 전문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하는 미주총괄기관으로 사역의 폭을 넓힌 가운데, 지난 3일 중독상담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둘째줄 좌측두번째부터)대표 박성원목사, 중독상담 교수 김도형박사. 미NAADAC 중독상담 자격기회 부여 총 100시간 중독관련 전문교육 받아야 대표 박성원목사 “목회 돌봄사역에 필수” 한인노숙인 돌봄 비영리단체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가 미주지역 중독 전문상담사 자격 교육과정 총괄 전문기관으로 사역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더...
입력:2022-10-20 21:41:02
​[이슈]새로 출범한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경찰자문위원회’ 유주태 초대이사장
지난 15일 발족한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경찰자문위원회' 유주태<사진>초대 이사장이 인종증오 범죄 근절과 예방에 아시안 커뮤니티의 연대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 경찰자문위원회’ 창립 한인 비롯 중국∙인도∙일본∙파키스탄 등 영입추진 “아시안 안전위해 법조계∙경찰∙사법계와 연계” “생사를 넘나드는 팬데믹 위기상황을 거치면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은 증오폭력이라는 또다른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아시안증오 피해자 수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아시안들이 하나로 뭉치지 않으...
입력:2022-10-20 14:47:54
오늘의 QT (2022.10.2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8~30)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For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is light.(Matthew 11:28~30) 사두개인은 부활과 영적 세계를 믿지 않는 귀족 권력층이었습...
입력:2022-10-19 14:10:01
“교회가 기부문화 확산 이끌려면 큰 교회 목회자가 솔선해야”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에서 만난 김병삼 목사는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면서 “이 캠페인의 성패에 한국교회의 미래가 달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김병삼(58) 만나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2일 교회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에서 깜짝 발표를 했다. 은퇴할 때 교회로부터 받기로 한 주택을 기부하겠다는 것이었다. 베스트셀러 저자로 벌어들이는 인세, 외부 집회에 나선 뒤 받는 사례비까지 몽땅 교회에 내놓던, 그래서 본인 명의의 자산이 하나도 없던 그가 훗날 받을 ‘최후의 재산&rs...
입력:2022-10-19 14:10:01
[오늘의 설교] 지금이 하나님께 돌아갈 때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주전 8세기경 북이스라엘 여로보암2세 말기에 사역했던 선지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 떠나 여호와와 우상 바알을 함께 섬기던 종교적 혼합시대 때 예언했던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에게 호세아를 통해 자신들이 어떠한 처지에 있으며 어떻게 그들을 사랑했는지 보여주길 원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 그를 사랑해 애굽에서 아들로 불러내셨습니다(1절). 그 마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
입력:2022-10-19 14:10:01
[겨자씨] 허투루 듣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소리를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분을 곁에 두고 계시는가요. 우리 소리를 진정성 있게 들어주는 대상을 만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들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일종의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게 신앙의 마땅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또 다른 면을 강조합니다. 출애굽 사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출애굽의 출발지점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ldqu...
입력:2022-10-19 14:05:01
[가정예배 365-10월 20일] 비정상적인 전쟁, 비정상적인 사람들 (여리고)
찬송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357장(통 39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누가복음 9장 1~10절 말씀 : 우리나라에도 역세권, 숲세권, 병세권이 있듯이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사람들이 선호하는 도시가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이스라엘 안에 노른자 땅 같은 곳이 있었는데 바로 여리고입니다. 여리고는 인류 최초의 도시이자 가장 오래된 도시로 물이 많고, 기후도 좋고, 땅도 좋아서 헤롯의 겨울 궁을 비롯해 부자들의 세컨 하우스가 몰려 있는 도시였습니다. 구약에서 우리가 처음 만나는 여리고는 여호수아 시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입력:2022-10-19 14:05: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22) 주님 안에 완벽한 가정 꿈꾸다 32년 결혼 생활 마침표
방송인 서정희씨가 파란 드레스를 입고 밝게 미소 지으며 잡지 촬영을 하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TV에 나온 엘리베이터 사건이 대중에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 역경의 열매를 연재하면서 아픈 이야기를 쓸까 말까 생각하니 힘들고 신중해지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별별 일을 다 겪었다. 하지만 독자가 궁금해 하니 이야기하고 넘어갈까 한다. 이혼 전 결혼생활에 대해 줄곧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왔다. TV에 출연해 인터뷰하고, 교회에서 간증할 때, 책을 쓸 때도 한결 같았다. 그 이유는 세상의 이목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주님 안에서 완벽...
입력:2022-10-19 14:05:01
기독 문화유산 사료의 보고 ‘디지털 아카이브’ 연내 선뵌다
광주광역시 남구 호남신학대에 있는 선교사 묘원. 국민일보DB   전주 예수병원에 있는 선교사 묘원. 국민일보DB 전국에 흩어져 있는 기독교 문화유산 현황과 역사 등을 총망라한 디지털 아카이브가 이르면 12월 일반에 공개된다. 개신교는 138년의 역사와 함께 무수한 유산을 남겼지만 교단과 대학, 교회가 각각 관리하면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사실상 전무했다. 근대 기독 문화유산 전체를 보려면 전문가조차 일일이 대학과 교회를 찾아다니며 자료를 요청해야 했다. 디지털 아카이브는 1884년 호러스 알렌 선교사가 입국한 이후...
입력:2022-10-19 14:05:01
​뉴욕교협, 총회 일주일 앞둔 마지막 준비기도회 “평화로운 성(聖)총회” 간절호소
뉴욕교협은 19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48회기 정기총회 2차 준비기도회 및 4/4분기 감사기도회를 열었다. 성총회를 위해 합심기도회를 인도하는 회장 김희복목사<강단위> 19일, 48회기 총회장소 하크네시야교회서 정기총회(10.27) 준비 마지막 기도회 개최 증경회장 양민석목사 “자기영광 포장말라”  제48회기 정기총회를 일주일 앞둔 19일, 뉴욕교협(회장:김희복목사)은 총회장소인 하크네시야교회(담임:전광성목사)에서 성(聖)총회를 위한 마지막 기도회를 겸해 4/4분기 감사기도회를 진행했다.   거룩한 정기총회를 위해 합심기도...
입력:2022-10-19 21:40:25
[한국교회 세상속으로…] 교회가 세운 ‘로뎀하우스’로 청년 품자 헌신·봉사로 화답
나영진(왼쪽 첫 번째) 만남의교회 목사가 지난 4월 로뎀하우스 입주 청년들과 함께 경기도 용인 ‘ 카페토다의숲’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남의교회 제공   청년 쉐어하우스인 로뎀하우스 전경. 만남의교회 제공   청년들이 지난해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 봉사 활동에 나선 모습. 만남의교회 제공 최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 현황’에 따르면 전세자금 대출의 60% 이상을 ‘2030 세대’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주거 문제가 심각하다는 ...
입력:2022-10-18 14:10:01
오늘의 QT (2022.10.1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Romans 5:8) 신앙생활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일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만큼 의롭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분이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게 됩니다. 우...
입력:2022-10-18 14:10:01
[가정예배 365-10월 19일] 영광을 본 대가 (헬몬산)
찬송 : ‘빛나고 높은 보좌와’ 27장(통27)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7장 1~5절 말씀 : 켄가이어의 ‘영혼의 창’이라는 책을 보면 하나님을 찾는 우리와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이 일상생활의 창으로 서로 만나는데 이것을 ‘영혼의 창’이라고 표현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변화산 사건은 영혼의 창과 같이 하나님이 하늘을 열어 빼꼼히 보여주신 은밀한 사건입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십자가와 부활을 예고하신 예수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만을 데리고 변화산으로 가십니다. 변화산은 전통적으로 ...
입력:2022-10-18 14:05:01
[겨자씨] 봉사로 경험한 하늘나라
가을 하늘이 유난히 맑습니다. 우리 교회는 교회 전면을 태양광패널로 바꾼 뒤 이 패널 덕분에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식수효과(植樹效果)를 매주 주보에 게재합니다. 평상시엔 대략 50그루 정도인데, 지난 주간엔 무려 150그루의 식수효과를 냈습니다. 일조량이 대단했다는 뜻입니다. 이 맑은 가을날에 아주 뜻깊은 나들이를 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교우들과 함께 충남 논산과 예산에 있는 7개 교회로 선교봉사 활동을 떠났었는데, 코로나19 탓에 최근 3년간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진행하지 못했는데, 지난 토요일이 첫 방문이었습니다. 교우 33명이 버스를 타...
입력:2022-10-18 14:05:01
[역경의 열매] 서정희 (21) 설정해 놓은 삶 쉼 없이 달려… 일방통행 자녀 교육 후회
방송인 서정희씨가 유치원생이던 딸 동주, 아들 종우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거리 나들이를 하고 있다. “잘 자라 우리 아가/앞뜰과 뒷동산에…♬♪” 자장가를 불러주면 딸과 아들은 내 품에서 곤히 잠이 들었다. 양팔에 베고 잠든 아이들이 사랑스러웠다. 모차르트 자장가가 끝나면 브람스 자장가로 넘어갔다. 또 슈베르트 자장가로 이어졌다가 “우리 아기 착한 아기 소록소록 잠든다. 하늘나라 아기별도 엄마 품에 잠든다” 김대현 작곡의 자장가까지. 자장가를 열심히 부르고 있으면 마치 내가 아이가 된 것 같았다. 그렇게 아이...
입력:2022-10-18 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