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주년 맞는 남대문교회 “참신한 시각으로 사역 활로 찾자”
- 2035년 교회 창립 150주년을 맞는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가 외부 목회자들에게 교회 컨설팅을 요청했다. 교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2035 비전 컨설팅’을 객관적 시각을 지닌 교회 밖 목회 전문가들에게 맡기겠다는 취지다.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로 한 남대문교회는 이미 다섯 명의 40~50대 목회자 컨설턴트를 선발한 뒤 연구비를 지급했다. 이들은 모두 현직 담임목사이거나 목회를 경험한 교계 기관 근무자들로 오는 9월 말까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교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그동안 교회들이 재정과 건축 분야 등 특정 영역에서 외부 기...
- 입력:2022-07-12 14:05:01
- 단기선교도 온·오프 겸한 하이브리드 ‘바람’
- 부산 호산나교회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단이 지난달 현지에서 함께 했다. 부산 호산나교회 제공충현교회 아시아 A국 선교팀이 최근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선교에 참여하고 있다. 충현교회 제공올해 한국교회 여름 단기선교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하는 곳이 많다. 단기선교팀이 갈 수 있는 곳은 직접 가고 코로나로 가기 어려운 곳은 줌(Zoom) 등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 기간 일부 교회가 개척한 온라인 선교의 길이 다양하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나타날 경우 이런 하이브리드 선교가 뉴노멀로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삼일교회(...
- 입력:2022-07-12 14:05:01
- [역경의 열매] 이종삼 (13) 280병상 규모 요양병원 건축… 대출 막혀 부도 위기
- 소나무 밭 둘레길로 둘러싸여 있는 경남 거제 굿뉴스요양병원 전경. 요양원을 세우고 나니 요양병원이 가까이 없다는 게 무척 아쉬웠다. 간단한 검진을 받으려 해도 30㎞ 떨어진 곳까지 가야 했다. 왕복 60㎞ 거리는 어르신들에게 큰 무리였다. 고심 끝에 요양병원을 세우기로 했다. 거제의 교회가 양로원과 요양원 세운 것도 벅찬데 요양병원이라니. 직원들까지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요양병원은 요양원 옆 9917㎡(3000평) 넓이의 부지에 짓기로 했다. 연중 온화한 기후로 요양을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
- 입력:2022-07-12 14:05:01
- 노인성도가 지킨 ‘위기의 교회’ 청년세대로 부흥한 교회가 품다
- 시티미션교회 이규(앞줄 가운데 통로 왼쪽) 목사와 이윤구(이규 목사 오른쪽) 원로목사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교회 예배당에서 성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미션교회는 신촌아름다운교회와 서부성결교회의 통합으로 탄생했다. 시티미션교회 제공지난해 5월 서울 신촌아름다운교회를 섬기던 이규(53) 목사는 뜻밖의 제안을 받았다. 용산구 서부성결교회 이윤구(82) 원로목사가 “두 교회를 통합하자”는 것이었다.이규 목사는 고민에 빠졌다. 2003년 신촌 대학가에서 길거리 예배로 시작한 신촌아름다운교회는 20~40대 청장년층이 주로 모이는 활기찬 공동체였고 분립 개...
- 입력:2022-07-12 14:05:01
- “한국영화 14편 링컨센터에서 감상하세요”…2022 뉴욕아시안영화제(7.15-31)개최
- 뉴욕한국문화원은 2022뉴욕아시안영화제가 열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한국영화 14편을 상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는 '더킬러:죽어도 되는 아이' 주연 장혁. 한미수교140주년 맞아 문화교류 확대 기대 류승룡∙장혁∙김혜윤 등 한국배우 수상 영예 링컨센터와 아시아소사이어티에서 영화상영 한국영화 총 14편을 특별상영하는 ‘2022뉴욕아시안영화제’가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으로 링컨센터 Walter Reade극장과 Asia Society에서 개최된다. 뉴...
- 입력:2022-07-12 21:32:13
- [다시 듣고싶은 설교] 은혜 그리고 사명
- 사도바울은 육체의 가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이 육체의 가시를 안질 또는 간질이었을 것으로 추측하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는 이 질병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이 육체의 가시를 사탄의 사자라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고후 12:7) 육체의 질병으로 인한 고통은 그를 작고, 약하고,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기도의 제목으로 삼았다는 사실입니다. 8절에 “이것이 ...
- 입력:2022-07-12 05:00:01
- 뉴욕대한체육회장배 축구대회, 10일 포트토튼 축구장서 개최...뉴욕육상대표 1차 선발도
- 제21대 뉴욕대한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열린 10일 포트토튼공원 내 축구장에서 참가자들. (맨앞줄중앙)곽우천 뉴욕대한체육회장. 뉴욕육상협회 주관 100m단일종목으로 2차 선발은 9월 중…최종3차는 추후공고 2022뉴욕대한체육회장배 축구대회도 열려 2022뉴욕대한체육회장배 축구대회가 1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퀸즈 베이사이드 포트토튼 공원(Fort Totten Park)내 축구경기장에서 13개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제21대 뉴욕대한체육회(회장:곽우천) 주최로 열린 이날 축구대회에서는 내년 개최되는 미주체전 뉴욕 육상선수 ...
- 입력:2022-07-12 17:02:19
- 뉴욕한인목사회 임시총회, 다음달 2일 늘기쁜교회서...49회기 진상조사위 보고 등
- 지난해 11월29일 열린 뉴욕목사회 50회기 총회에서 선관위 보고내용에 한 회원이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다음달 2일 오전 10시30분 늘기쁜교회 49회기 진상조사 보고 및 법규개정 등 뉴욕한인목사회(회장:김명옥목사)는 오는 8월2일(화) 오전 10시30분 늘기쁜교회(담임:김홍석목사∙61-51 Fresh Meadow Lane, Fresh Meadows, NY11365)에서 임시총회를 연다. 최근 회원들에게 발송된 공문에 따르면, 50회기 목사회에서 몇가지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히고, △법규위원회에서 상정한 개정안 △임원회에서 상정한 신...
- 입력:2022-07-12 12:21:57
- [가정예배 365-7월 12일] 예수님이 충청도에 오셨당께유
- 찬송 :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580장(통 37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2장 5~11절 말씀 : 성경의 역사는 번역의 역사입니다. 구약 히브리어성경은 헬라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칠십인역이죠. 예수님은 아람어를 쓰셨는데 복음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헬라어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라틴어 번역인 불가타 성경을 사용했습니다. 종교개혁 당시 루터가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한 이래 성경은 각국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성경도 개역개정을 비롯해 새번역, 공동번역, 현대어성경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제는 한 걸...
- 입력:2022-07-11 14:10:01
- 오늘의 QT (2022.7.12)
-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창 4:17) Cain lay with his wife, and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Enoch. Cain was then building a city, and he named it after his son Enoch.(Genesis 4:17) 에덴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놋땅’에 거했습니다. 놋이라는 말은 ‘유리방황(流離彷徨)하다’를 뜻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인은 성을 만들었습니다. 도시를 만들어 모여 살면 방황하는 걸 해결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재물...
- 입력:2022-07-11 14:10:01
- [오늘의 설교] 왜 하나님은 성경을 주셨나요
- 책은 문자로 기록된 지식입니다. 예를 들어 요리책은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해 주고, 음악책은 노래를 연주할 수 있는 지식을, 수학책은 수를 계산할 수 있는 지식을 전해 줍니다. 성경은 사람들에게 어떤 지식을 전해 줄까요.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전해 주고 있어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는지 알려 줍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때, 우리는 인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사람의 경험에서 출발할 수 없어요. 인간의 생각과 판단은 항상 오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신비한 경험을 많...
- 입력:2022-07-11 14:10:01
- [겨자씨] 초막을 세울 때
-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겠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후끈한 바람이 불어오자 요나가 내뱉은 말입니다. 예언자도 찌는 더위에는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요즘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앞으로도 점점 더 더워진다니 걱정입니다. 아예 무더운 복중에는 강변이나 초원에 나가 텐트를 치고 지내는 건 어떨까요. 7월 보름이면, 이스라엘 백성은 집을 비우고 바깥으로 나옵니다. 산에 올라가 올리브나무 소귀나무 종려나무 참나무 등 각종 나뭇가지를 꺾어다가 초막을 세웁니다. 옥상과 마당에도 세우고 성...
- 입력:2022-07-11 14:10:01
- [역경의 열매] 이종삼 (12) 노인 요양원 열자 진료 사각지대 어르신들 문전성시
- 이종삼 목사가 2003년 거제에 설립한 솔향노인요양원 전경. 거제에 처음 생긴 무료 양로원의 인기는 대단했다. 하지만 어려운 점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어르신이 아플 때마다 너무 먼 곳의 병원까지 가야 했던 점이 고역이었다. 병원은 양로원에서 30㎞ 떨어진 하동에 있었다. 적지 않은 어르신들이 오가는 길에 멀미를 하셨다. 간단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다 더 큰 병을 얻을 것만 같았다. 내부에서는 요양원을 함께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요양원은 환자를 수용해 요양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어 놓은 곳이다. 사역을 확대하기 위해...
- 입력:2022-07-11 14:05:01
- [미션 톡!] ‘유나양 가족’이 살던 광주 집에 가보니… 절망의 벼랑 끝 몰렸던 가족에 교회가 복음의 희망 전했더라면…
- 지난 8일 조유나양 가족이 살았던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상가교회 입구. 문 닫힌 교회 입구 벽 게시판에 성경 구절이 적혀 있다. 유나양 가족이 거주했던 집 현관 옆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 8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큰딸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고, 어머니는 일터를 잃어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선택한 건 죽음이었습니다. 이들은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집세와 공과금으로 전 재산 70만원을 남기고 세상과 이별했습니다. ‘세 모녀 사건’ 소환한 유나양 가...
- 입력:2022-07-11 14:05:01
- 뉴욕한국교육원, 9일 제8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결과는 8월18일 발표
- 9일 뉴욕한국교육원이 주관한 제83회 한국어능력시험장 전경. 초급 37명∙중고급 58명 등 총95명 외국국적자도 89명 지원 시험결과는 8월18일 홈페이지에서 뉴욕 한국교육원(원장:이주희)은 9일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4시20분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8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뉴욕과 뉴저지지역 두 곳에서 시행됐으며, 이번 시험에는 TOPIK 1 37명, TOPIK2 58명 등 총95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89명은 외국 국적자다. 한국어능력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초급수준인 TOPIK1(1-2 급), 중.고급 수준...
- 입력:2022-07-11 15:00:01
- 뉴요커 사로잡은 K-POP '코리아가요제'공연 절정…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개최
-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3회 '코리아가요제'에서 5천 여 뉴요커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K-POP 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가 공연하고 있다. 10일 맨하탄 센트럴파크 썸머스테이지서 뉴욕한국문화원∙문화체육관광부 등 공동 브레이브걸스∙골든차일드∙알렉사 무대올라 세계문화 중심지 뉴욕 맨하탄 센트럴파크에서 K-POP공연이 펼쳐졌다. 뉴요커들은 온라인으로만 즐기던 K-POP공연을 떼창과 떼춤으로 화답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뉴욕한국문화원 등 단체가 공동주최한 제3회 썸머스테이지:코리아 가요제가 10일 맨하탄 센트럴파크에서 브...
- 입력:2022-07-11 14:12:09
- 더나눔하우스, 6일 한국 동자동 쪽방촌 주민 돕는 '민족사랑회'와 MOU 체결
- 미주한인노숙인돌봄 비영리기관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우측>는 6일 한국 서울역부근 동자동 쪽방촌 주민을 도와온 민족사랑회 대표 임호성목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주한인-한국 취약계층 ‘돌봄사업’ 교류 박성원 더나눔하우스 대표 “예수사랑 실천” “민족사랑회는 쪽방촌 위해 30년 헌신” 미주한인노숙인 돌봄 비영리기관인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는 6일 한국에서 노숙인을 돌보는 민족사랑회(대표:임호성목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노숙인의 돌봄 프로그램 등을 상호 공...
- 입력:2022-07-11 13:51:53
- [오늘의 설교]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 많은 사람이 이런 말들을 합니다.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피하고 싶은 일들, 원치 않은 일들, 반갑지 않은 일들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닥쳤을 때마다 내뱉는 말,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말입니다. 이 일로 인생이 바뀌기도 하고, 생각이 변하기도 하고, 사람에 대한 태도 역시 달라지게 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역시 이런 일들은 똑같이 생겨납니다. 신앙심이 여러 어려움과 고민과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얼마 걸리지 않아 그 믿음에 실망하게 됩니다. 예수를 믿고, 믿음...
- 입력:2022-07-10 14:10:01
- 오늘의 QT (2022.7.11)
-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창 4:9) Then the LORD said to Cain, “Where is your brother Abel?” “I don't know,” he replied. “Am I my brother's keeper?”(Genesis 4:9) 성경에 첫 예배가 기록된 장이 창세기 4장입니다. 예배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지,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예배에 은혜받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예배를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말입...
- 입력:2022-07-10 14:10:01
- [가정예배 365-7월 11일] 금을 캐라
- 찬송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412장(통 46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욥기 28장 1~2절 말씀 : 욥은 사람이 지혜를 찾아가는 과정을 금이나 은을 캐는 것으로 비유하고 있어요. 본래 금이나 은은 땅에서 캐낼 때 순수한 형태로 있는 게 아니라 돌 같은 불순물하고 섞여 있잖아요. 그래서 이 불순물을 걸러내서 순수한 형태의 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제련 과정이지요. 성경도 마찬가지예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만 나오는 게 아니고 인간의 말도 나오고 때로는 사탄의 말도 나옵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
- 입력:2022-07-10 14:10:01
- [역경의 열매] 이종삼 (11) ‘거제 사랑의 집’ 개원… 소외된 어르신들 보살펴
- 거제시 거제면의 거제사랑의집 양로원 전경. 이종삼 목사의 복지 사역이 출발한 곳이다. 1999년부터 어르신들을 돌아보게 됐다. 당시 언론에서는 “우리나라 노인 비율이 전체 인구 대비 7%를 넘어서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는 뉴스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고령화 사회란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7%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90년까지만 해도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5.1%에 불과했지만 노인의 수는 빠르게 늘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불과 45년 뒤인 2067년이면 49.5%가 노인이라는 충격적인 데이터까지 나왔다. 90년대 말 노인 복지에 ...
- 입력:2022-07-10 14:10:01
- [겨자씨] 코끼리 울리기
- 코끼리 울리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상금이 걸려 있어 많은 사람이 참가해 코끼리를 울려보려 애를 썼습니다. 코끼리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코끼리에게 다가가 귀에다 대고 무슨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코끼리가 펑펑 울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궁금해서 당신은 누구이며 어떻게 코끼리를 울리게 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은 선교사이고 코끼리에게 선교 이야기를 들려주었더니 저렇게 우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선교사님의 이야기는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려고 누군가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 실제 선교사...
- 입력:2022-07-10 14:10:01
- 미국 해외 선교가 시작된 곳 ‘건초더미 기도운동’ 진원 윌리엄스대학 가보니…
- 기념비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학중 목사. 네모 안은 기념비 의미를 담은 안내판 사진. 기념비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잣나무가 우거진 교정의 한복판에 있었다. 높이가 4m 정도인 기념비의 꼭대기엔 지구 모양의 커다란 구(球)가 놓여 있고, 비석 몸통엔 영문으로 이런 문구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었다. “우리의 선교지는 세계다. 여기가 미국의 해외 선교가 시작된 곳이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이 기념비를 마주한 곳은 미국 보스턴에서 서쪽으로 260㎞ 떨어진 작은 마을 윌리엄스타운에 위치한 윌리엄스대학이었다. 기념비는 1806년 자...
- 입력:2022-07-10 14:05:02
- [가정예배 365-7월 10일] 제물보다 사람을 먼저 보신다
- 찬송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214장(통 349)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장 3~5절 말씀 : 성경공부를 할 때 꼭 질문하는 내용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 관한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드렸는데 하나님이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곡식보다 양의 제물을 더 좋아하시기 때문이라는 둥, 아벨은 양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드렸지만 가인은 아무것이나 드렸다는 둥. 하지만 어떤 제물을 바쳤느냐를 가지고 설명...
- 입력:2022-07-09 14:05:01
- 오늘의 QT (2022.7.9)
-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21) The LORD God made garments of skin for Adam and his wife and clothed them.(Genesis 3:21) 창조의 완성은 관계입니다. 그 관계가 깨지는 게 죽음입니다. 그래서 육체가 죽었다는 건 숨을 쉬지 않는 것으로 알 수 있고, 영혼이 죽었다는 건 관계를 깨는 말을 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관계가 깨지고 나면 남과 여 모두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바로 ‘수고’입니다. 여자는 남편을 원하는데 남편은 자기를 다스리려 합니다. 남자는 수고해서 땅을...
- 입력:2022-07-08 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