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고정관념
‘환상교향곡’으로 유명한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베를리오즈는 가난한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본 악기라고는 작은 피리 한 개가 전부였습니다. 온 마을에 피아노 한 대가 없을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17세에 파리음악원에 입학한 후 다양한 악기를 접할 수 있게 됐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다루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작곡을 시작했고 좋은 작품을 쓰면서 점점 유명해졌습니다. 성공하고 큰 집도 장만한 베를리오즈는 피아노를 샀습니다. 그러나 그 피아노는 간단한 화음을 확인하는 정도로만 사용됐을 뿐입니다. 제자들이 베를...
입력:2019-09-09 11:05:01
미동부 총신신대원 동문회, 가을수양회, 10월7일~8일
미주동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구자범목사)는 내달인 10월7일(월) 오후 4시부터 이튿날인 8일(화) 오후 1시까지 뉴저지 페어브릿지호텔 & 컨퍼런스센터(Fair Bridge Hotel & Conference Center)에서 2019년 가을 수양회를 마련한다.  ‘그리스도 신앙고백’(Confessing Christ)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을수양회에는 박상일목사(필라기쁨의 교회 담임/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사도들의 신앙고백 △C.S. Lewis의 예수를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참석을 원하는 동문은 이번 달 말일까지 신청여부...
입력:2019-09-09 15:42:28
[겨자씨] 추석과 큰아버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마다 추석이 되면 할아버지 집에 온 가족이 모였습니다. 엄마가 사준 새 옷을 입고 잡채와 생선전, 좋아하는 동그랑땡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친척들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많이 컸어”하시며 주던 용돈은 항상 들뜨게 했습니다. 어릴 적 추석은 항상 저를 부자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집안에서 큰아버지가 됐습니다. 자녀와 조카들, 집안 손아랫사람, 부모님까지 챙겨야 하는데 하나둘이 아닙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찾아오는 제자들도 있습니다. 내심 힘에 부칠 때도 있습...
입력:2019-09-08 11:05:01
뉴욕새생명장로교회, 6 am, ‘21일 특별새벽기도회’ 16일부터
뉴욕새생명장로교회(담임:허윤준목사)는 오는 16일(월)부터 10월6일(주일)까지 ‘21일 특별새벽기도회’를 마련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뉴욕새생명장로교회 21일 특별새벽기도회는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매일 새벽 6시 말씀묵상과 찬양, 합심기도와 개인기도 순으로 드려지며, 매주 월요일에는 안수기도를 한다.  허윤준목사는 “17년동안 뉴욕복음화와 이민교회의 부흥 그리고 성도들의 안정적인 삶과 신앙부흥을 위해 무릎꿇고 기도해 왔다”면서 “이번 21일 특별 새벽기도회에 모두가 참여해 삶이 완전히 바뀌는 ...
입력:2019-09-08 20:44:52
"워싱턴을 새롭게" 2019 복음화대성회, 이만호목사 강사로 12일~14일 개최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사흘간 오후 7시30분   2019 워싱턴지역 복음화대성회 주강사로 나서는 이만호목사. 워싱턴지역 한인교계의 연합과 교회부흥을 위한 복음화대성회가 오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간 오후 7시30분 메시야장로교회(담임:한세홍목사)에서 이만호목사(뉴욕교협 전 회장/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가 주강사로 나선 가운데 개최된다.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한훈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2019 워싱턴지역 복음화대성회는 ‘워싱턴을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란 주제 아래 와싱턴...
입력:2019-09-08 18:55:48
뉴욕교협 46회기, 회장 양민석목사·부회장 문석호목사·손성대장로 단독 입후보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 회장·부회장·감사 입후보 등록신청 6일 오후 5시 마감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장 김영식목사는 6일(금) 오후 5시로 뉴욕교협 제46회기 회장 부회장 감사에 대한 입후보등록 신청을 마감했다고 밝히고, 조용하고 은혜스런 분위기에서 임원선거가 치러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제46회기 임원 입후보 등록이 6일(금) 오후 5시로 최종 마감된 가운데, 회장에 양민석목사(그레잇넥교회 담임), 부회장에 문석호목사(효신장로교회 담임)가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부회장 선거...
입력:2019-09-06 22:17:47
[겨자씨] 트위터 자선사업가
최근 트위터에서 빌 풀티라는 30대 초반의 미국인 사업가가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을 ‘자선사업가이자 트위터 자선사업의 창시자’라고 칭하는 그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어 중 사정이 어려운 이들에게 무작위로 현금을 보내주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수술비, 렌트비, 교육비, 식비 등 당장 필요한 현금이 없는 이들에게 조건 없이 도움을 주는 일을 트위터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받는 수혜자가 점점 늘면서 그에게 감명을 받은 이들이 자선사업에 힘을 보태기 시작했습니다. 혹자는 자신의 명성을 높이려는 기회주의자로 그를 깎아...
입력:2019-09-06 04:45:01
[겨자씨] 어부든 부자든 그리스도인답게
한 백만장자가 바닷가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그곳 바닷가에 정박한 배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자는 어부를 만났습니다. 백만장자는 어부에게 왜 더 많은 물고기를 잡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어부는 이만하면 가족이 먹고살 만하다고 답했습니다. 백만장자는 “물고기를 많이 잡으면 큰 배를 살 수 있고, 거기에 사람을 고용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어부가 그렇게 해서 얻는 게 무엇이냐고 묻자 부자는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은퇴 후에도 편안히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어부는 “이미 그렇게 살고 있으...
입력:2019-09-05 11:05:01
[겨자씨] 천국에 들어가려면
모든 신앙인의 소망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천국이 너무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죠. 율법을 잘 지키고 선한 일을 아무리 많이 해도 천국에 들어가려면 여전히 부족함을 느낍니다. 나는 과연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가 질문하게 되죠. 이것이 우리의 연약한 인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이 우리에게 왔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첫 외침을 기억하십니까.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마 4:17) 천국을 멀게만 느끼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천국으로 찾아오셨...
입력:2019-09-04 11:05:01
8월 각국 어머니기도회 “가정위해 눈물 쏟아“
복음전도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잡은 어머니기도 모임 갈수록 부흥   각 나라 선교지에서 어머니기도회의 역할은 가정회복을 통한 다음세대 양육으로 이어져 갈수록 주목을 받는다. 엘살바도르 어머니기도회 전경. 복음전도의 중요한 사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각국 어머니기도회가 8월 정기모임을 갖고, 가정을 복음으로 살리는 기도의 능력을 강조했다.  세계여성기도운동을 전개하는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는 최근 각국 선교지에서 알려온 어머니기도운동 사역을 전하며, 복음으로 일어서는 가정들의 회복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대구어...
입력:2019-09-04 21:08:03
[겨자씨] 기적의 소재
1950년대 노벨상 수상자엔 두 명의 알베르트가 있었습니다. 1952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알베르트 슈바이처와 1957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알베르트 카뮈입니다. 당시 상금은 10만 달러로 카뮈는 파리 근교에 성 같은 별장을 사고 자동차를 샀습니다. 반면 슈바이처는 아프리카 가봉 랑바레나에 병원을 지었습니다. 어느 날 카뮈는 별장을 다녀오다가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슈바이처가 세운 병원은 지금도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1991년 선교를 위해 러시아 땅을 밟았습니다. 당시 러시아 루블화는 휴짓조각이 됐고 젊은이들은 꿈을 잃은...
입력:2019-09-01 11:05:01
[겨자씨] 개들이 짖을 만큼
속담은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습니다. 누대에 걸친 경험들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런 점에서 속담에는 공통의 경험과 깨달음이 담겨 있지요. 가을에 대한 속담 중 신앙과 관련된 것이 적지 않습니다. 우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가을 들판에 나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와 삐쭉 고개를 들고 있는 피와 쭉정이의 모습을 말이죠. 믿음 또한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겸손함의 무게가 믿음의 무게입니다. 빠뜨리고 싶지 않은 속담이 또 있습니다. ‘입추 때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
입력:2019-09-03 11:05:01
[겨자씨] 절름발이 토끼의 희생
평화로운 토끼 나라에 커다란 뱀이 나타났습니다. 그 뱀은 날마다 토끼를 한 마리씩 잡아먹었습니다. 공포에 질린 토끼들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사랑하는 짝을 잃고 자신의 왼쪽 발마저 뜯겨버린 절름발이 토끼는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예전의 평화로웠던 토끼 나라를 회복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 고심한 끝에 절름발이 토끼는 큰 결심을 하고 집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고는 형형색색의 예쁜 버섯을 마구 뜯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머리가 어찔합니다. 토끼는 비틀거리며 뱀 굴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칩니다. “고약하고 흉악...
입력:2019-09-02 11:05:01
뉴욕교협 45회기 정기총회, 내달 21일 확정 ‘46회기 임원입후보 접수시작’
회장·부회장·감사 입후보 등록기간 9월 3일~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해야   뉴욕교협은 30일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제45회기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46회기 임원 입후보자 등록 및 선거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제46회기 임원을 선출하는 정기총회가 내달 10월21일 오전 10시로 확정됐다. 총회장소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교협(회장:정순원목사)은 지난 30일 효신장로교회(담임:문석호목사)에서 내달 정기총회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임실행위원회에서 45회기 정기총회 일정을 발표하는 한편 ...
입력:2019-09-02 22:46:41
문석호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 9일~20일 중국교회 지도자 교육차 방한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 문석호목사(뉴욕목사회 전회장)는 중국 기독교지도자 교육세미나 인도차 오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입력:2019-09-02 00:53:55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23일 7:30pm 구국기도회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정순원목사)는 오는 23일(월) 오후 7시30분 플러싱 빛과소금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 
입력:2019-09-02 00:51:43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오는 25일 10:30am 9월 월례회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이종명목사)는 오는 25일(수) 오전 10시30분 에벤에셀선교교회(담임:최창섭목사)에서 9월 정기월례회로 모임을 갖는다.
입력:2019-09-02 00:50:05
뉴욕한인원로목사회, 오는 19일(목) 11am 9월 정기회
대뉴욕지구 한인원로목사회(회장:김용걸신부)는 오는 19일(목) 오전 11시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이지용목사)에서 9월 정기월례회를 갖는다.
입력:2019-09-02 00:48:31
그레잇넥교회, 13일~15일,임제택목사 초청 예수DNA부흥회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양민석목사)는 오는 13일(금)부터 15일(주일)까지 일정으로 임제택 감독(대전열방교회 담임/기감 남부연회 감독)초청 예수DNA부흥집회를 마련한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첫날 13일(금)오후8시 '만남의 복'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이어 14일(토)에는 5시30분 새벽시간에 '응답의 복', 오후8시 '부르심의 목적'등을 제목으로 15일 주일 두차례 말씀을 전한다.  이어 16일(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방DNA목회자 세미나'를 마련한다.  참석자는 제한된 교재로 인해 사전등록을 해야한다. 참...
입력:2019-09-01 23:58:56
이병홍목사 은퇴예배 29일(주일) 5pm 새가나안교회
이병홍목사 은퇴예배 29일(주일) 5pm 새가나안교회 새가나안교회를 개척하고 36년간 시무한 이병홍목사가 29일(주일) 오후 5시 교회본당에서 은퇴예식을 갖는다. 문의 718-213-1985
입력:2019-09-01 23:40:31
유기성목사 초청 예수동행집회, 13일부터 뉴저지연합교회서
뉴저지연합교회와 위드 지저스 미니스트리가 공동 주관하는 유기성목사 초청 예수동행세미나가 13일~15일까지(평신도 대상), 16일~18일까지(목회자 사모 선교사 대상) 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 목회자 사모 선교사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하며, 등록비는 $80이다.  등록은 9월9일까지 해야하며, 온라인등록은  https://forms.gle/W89MtTC8jQnmWuY27 이다. 문의는 201-816-1284(이재필목사)
입력:2019-09-01 23:39:21
새생명선교회, 8일(주일) 5:30pm 만나교회서 클래식 음악회
새생명선교회는 제13회 암 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오는 8일(주일) 오후 5시30분 만나교회(담임:정관호목사)에서 마련한다.  암 환자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KCS합창단을 비롯 이정석(오보에), 박영정(메조소프라노) 등이 참가해 정통 클래식을 연주한다. (문의 718-445-3182)
입력:2019-09-01 23:37:51
김용의 선교사 집회, 뉴저지서 9월6일(금)부터 사흘간
뉴저지 함께 지어져가는 교회(담임:조성용목사)는 오는 6일(금)부터 8일(주일)까지 사흘간 순회선교단 김용의선교사 초청 ‘내 몫의 십자가를 지자’란 주제로 집회를 마련한다. 문의 201-275-1119
입력:2019-09-01 23:36:37
교회비전 재점검 웍샵, 뉴저지서 10월14일부터 이틀간
지도자 개발 전문기관 CRM/NOVO가 주최하는 교회지도자 및 교회의 비전 바로세우기 웍샵이 오는 10월14일(월)과 15일(화) 이틀 동안 뉴저지 크리스찬아카데미(73 Holm Mill Rd. Cream Ridge)에서 개최된다.  이번 웍샵은 목회자들 개인의 목회비전을 재검토하고, 교회의 비전도 새롭게 수정하는 사역을 돕기위해 열리는 것으로, 목회의 방향성을 새롭게 하려는 지도자들에게 맞춤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양춘길목사(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 담임, CRM/NOVO미주대표)와 박동건목사(전 CRC교단 한인사역 디렉터, 현 CRM/NOVO글로벌대표)가 나서며, 회비는 1인 $120. 교회개척일 ...
입력:2019-09-01 23:34:52
뉴욕원로목사회, 예일장로교회서 8월 정기월례회 열어
미국과 한국의 정치적 안정과 교회부흥·회원의 건강위해 간절히 기도   대뉴욕지구 한인원로목사회 8월 정기월례회가 예일장로교회에서 열려, 대한민국과 미국의 정치안정 및 복음전도 그리고 원로목사들이 건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앞줄 우측 세번째 장석진목사, 다섯번째 김종훈목사 대뉴욕지구 한인원로목사회(회장:김용걸신부)는 29일(목) 오전 11시 뉴욕 롱아일랜드 힉스빌에 있는 예일장로교회(담임:김종훈목사)에서 8월 정기월례회를 갖고, 회무를 처리하는 한편 뉴욕지역 교회부흥과 나라의 평화적 안정을 위해 기도했다.  원로목사...
입력:2019-09-01 21: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