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9-08-02 22:44:48
입력:2019-08-02 22:44:17
입력:2019-08-02 22:43:51
입력:2019-08-02 22:43:23
[겨자씨] 아주 쉬운 일
캐나다에 사는 데이비슨이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할머니는 자기 집 근처의 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12년 동안 손을 흔들어 줬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살 때부터 시작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도 홀로 학생들을 향해 아침마다 손을 흔들어 줬습니다. 그렇게 12년을 지낸 후 할머니가 요양시설에 들어가는 날 수백 명의 학생이 감사의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해요” “할머니 고마워요”라고요. 건강도 힘도 없는 한 할머니의 손 흔들기가 얼마나 많은 학생에게 위로와 힘이 ...
입력:2019-08-02 07:40:01
[겨자씨] 모래투성이와 자녀의 권세
미국에 살았을 때 아파트 놀이터에 모래밭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비가 와서 물이 고여 있는데 큰딸이 옆집 쌍둥이 아이들과 그 모래밭에서 신나게 놀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온몸이 젖었고 모래투성이로 변했습니다. 그 모습으로 한 치의 주저함 없이 당당하게 집으로 들어오는데 저희 부부는 깜짝 놀라 현관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집엔 바닥에 연한 색 카펫이 깔려있어 그대로 들어왔다가는 모래가 다 떨어져 카펫이 젖고 얼룩까지 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가서 깨끗하게 씻고 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현관에서 아이를 안아 조심스레 욕실로 옮기...
입력:2019-08-01 11:05:01
글로벌한인여목연, ‘2020 선교지 어머니기도회 연합 성회’ 개최 준비
내년 1월26일~2월6일 일정…어머니기도회 선교지 중심으로 협력추진   세계 각국에서 자리잡아 가는 어머니기도 사역은 가정을 교회부흥의 기둥과 복음전파의 중요한 통로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니카라과 어머니기도회(회장:김연희 선교사) 전경 세계 각국 선교지마다 어머니기도회 모임에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는 가운데,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전희수목사/GKWPA)는 각 나라에서 나타나는 현지인 어머니기도회 현황을 보고받고 지역 선교사 지원 및 후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회장 전희수목사는 “어머니기도회는 ...
입력:2019-08-01 23:02:13
[겨자씨] 천재 과학자의 두 얼굴
독일의 천재 과학자 프리츠 하버(1868~1934)는 인류의 숙원이던 식량 문제의 해법을 제공하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공기 중에 있는 질소를 융합해 암모니아를 만들어 인공비료를 만드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이로써 질 낮은 거름에 의존하거나 땅을 쉬게 하는 방법을 쓰지 않게 돼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 공로로 그는 1918년 노벨화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에겐 어두운 면이 있었습니다. 역사상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노벨상 수상자라는 오명을 안게 된 것이죠. 그가 발명한 질소 융합 기술이 인체에 치명적인 독가스를 만들어 내는 데 사용...
입력:2019-07-31 11:05:01
미주한인여목협, 신임회장 김신영목사 중심으로 제11회기 힘찬 출발
29일,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1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회장 이취임식    이날 예배에는 교협 전회장 이만호목사와 부회장 양민석목사를 비롯 기감 미주자치연회 박효성 전 감독, 은희곤 감독 등이 참석해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1기 출범을 축하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신임회장 김신영목사 취임 및 제11회기 새 임원진 구성을 공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지난 29일 오전10시30분 롱아일랜드 힉스빌에 있는 좋은목자감리교회(담임:김신영목사)에서 이 협의회 제11회기 시무 감사예배 및 ...
입력:2019-07-31 21:31:20
[겨자씨] 기타 줄 맞추기
약속한 시각보다 먼저 도착해 일행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방 한쪽 구석에 놓여 있던 기타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타를 잡아본 것이 언제인가 싶어 집어 들었더니 줄이 모두 느슨하게 풀려 있었습니다. 맨 아랫줄부터 음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줄 차례가 되자 문제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줄을 조이고 풀고 하는 줄감개가 고장이 나 아예 움직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힘을 주어도 요지부동, 꿈쩍을 하지 않았습니다. 줄을 맞추는 일은 불가능해졌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기타를 집어 들었고 음을 새로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
입력:2019-07-30 11:05:01
NYC 맨해튼 지방검찰청 주관으로 안창의목사 딸 고 헬렌 양 추모식 열려
18일 NYC 맨해튼 지방검찰청 강당에서 100여 관계자 모여 엄수   NYC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1월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소천한 당시 헬렌 안 검사의 생일을 앞두고 18일 100여명이 지방검찰청 내 관계자들이 모여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초청받은 안창의 은퇴목사와 이연주 사모.  퀸즈중앙장로교회(현 하크네시야교회) 안창의 은퇴목사와 이연주 사모의 딸 고 헨렌 안(당시 NYC 맨해튼 지방검찰청 검사)양의 추모식이 2주일 전인 지난 18일 맨해튼 NYC 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추모식은 고 헨렌 안 양의 생일을 앞두...
입력:2019-07-30 19:07:09
[겨자씨] 다이아몬드 흠집
매우 깨끗한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는 이와 견줄만한 보석이 없을 정도인지라 왕은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고로 다이아몬드에 깊은 상처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왕은 그 분야의 최고 기술자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은 대답만 했습니다. “왕이여, 아무리 문질러도 이 흠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며칠 후, 왕명을 받은 한 탁월한 세공기술자의 손길로 그 다이아몬드는 사고 이전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됐습니다. 왕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기술자들까지 그의 솜씨에 놀라 할 말을 잃을 정도였...
입력:2019-07-29 11:05:01
뉴욕센트럴교회, 지역주민 위한 ‘한여름 정통클래식 콘서트’ 큰 호응
28일 주일 오후 1시30분 부터 두 시간 동안 그리그 드보르작 모차르트 바흐 곡 등 연주   뉴욕 맨해튼 대극장 공연을 주로 하는 정통 클래식 연주팀 '솔리스티 앙상블'이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지역주민과 목회자, 선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를 열었다.    뉴욕센트럴교회(담임:김재열목사)가 주일인 28일 오후 1시30분 인근지역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여름 음악 콘서트’(2019 CPC Summer Concert Series)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연주팀은 뉴욕타임즈에서도 선율의 우아함을 극찬해 ...
입력:2019-07-29 21:30:42
[겨자씨] 벽(Wall)이 길(Way) 된다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땅 중에 하나가 미국 맨해튼입니다. 원래 주인인 인디언 추장은 쓸모없다고 생각해 단돈 24달러로 가격을 정하고 네덜란드 상인에게 팔았습니다. 네덜란드인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땅이라 하여 이곳 이름을 뉴암스테르담으로 불렀습니다. 이후 영국인들이 그 땅을 인수해 새로운 요크, 뉴욕(New York)이라 부르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심고 그 땅을 발판 삼아 일어납니다. 한편 손해를 보고 팔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인디언들은 본전 생각에 자꾸 이 땅에 들어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유럽인들은 그 땅 주변에 높은 벽(Wall)을 쌓았습니다. 그 후 ...
입력:2019-07-28 11:05:01
뉴욕총영사관, 다음달 9일 필라지역 순회영사
필라델피아, 남부뉴저지, 델라웨어 재외동포 대상…필라 둥지교회서   주뉴욕총영사관은 필라델피아와 남부뉴저지, 델라웨어 거주 재외동포 민원처리를 위한 제12차 순회영사를 8월9일(금)오후 1시부터 필라둥지교회에서 실시한다. 뉴욕 맨해튼 파크 에비뉴에 있는 총영사관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박효성)은 다음달인 8월9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필라델피아지역 제12차 순회영사를 필라 둥지교회(1001 W.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에서 실시한다.  이번 순회영사는 필라델피아지역 외에 남부뉴저지, 델라웨어지역 거주 동포들의 ...
입력:2019-07-28 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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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7-27 22: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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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7-27 22: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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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7-27 2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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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7-27 22:27:39
한국전쟁 휴전협정 66주년 맞아 참전용사 초청해 기념식 거행
26일 맨해튼 배터리공원서 코리아 소사이어티, 글로벌 소사이어티, 주 뉴욕총영사관 주관   코리아 소사이어티, 글로벌 소사이어티, 주뉴욕총영사관이 주관하는 한국전 휴전협정 66주년 기념식이 뉴욕거주 참전용사 등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맨해튼 베터리공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거행됐다. 박효성 뉴욕총영사(앞줄 좌측 네번째), 박 총영사 바로 뒤가 코마스 번 회장(코리아 소사이어티), 바로 좌측 옆 강현석 회장(글로벌 소사이어티) 한국전쟁 휴전협정 66주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모임이 26일 정오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입력:2019-07-26 23: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