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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브렉시트 ‘운명의 3일’… 노딜이냐 연기냐
영국의 미래를 좌우할 ‘운명의 3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영국 하원은 12~1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3단계 투표를 시행한다. BBC 등 영국 언론은 테리사 메이 총리가 지난 2월 27일 제안한 3단계 투표를 의회가 동의한 만큼 하원에서 3일간 최대 세 차례의 투표가 이뤄진다고 10일 보도했다. 우선 12일 첫 번째 투표는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두 번째 표결이다. 하원이 지난 1월 메이 정부와 EU가 합의한 ‘EU 탈퇴협정’과 ‘미래관계 정치선언’을 부결시킨 데 따른 두 번째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 투표다. 하원 의원 650명 중 투표권이 있는 639명의 과반인 320명...
입력:2019-03-10 06:05:01
방위비 분담금 내년 3~5배 늘 수도, 트럼프 “동맹국, 주둔비 전액+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전용헬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도 “그가 우리 생각을 벗어나는 행동을 한다면 나는 놀라게 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신화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에게 미군 주둔비용 전액과 함께 50%의 가산금까지 물리는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미군이 주둔 중인 한국, 일본, 독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입력:2019-03-10 06:05:01
거물들의 귀환… 봄바람 먼저 부는 트로트 시장
장윤정   나훈아   홍진영   이미자 트로트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트로트 거장들이나 트로트 시장의 차세대 주역을 자처하는 가수들이 저마다 새 음반을 발표하거나 콘서트 계획을 밝히고 있어서다. 이 장르의 노래를 좋아하는 음악팬이라면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을 듯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가수는 2000년대 이후 ‘트로트 퀸’으로 자리매김한 장윤정이다. 장윤정은 12일 정규 8집을 발표한다. 2015년 내놓은 7집 ‘여자’ 이후 4년 만에 출시하는 정규 음반이다. 앨범에는 트로트부터 록발...
입력:2019-03-10 05:35:01
‘미스트롯’, 트로트 편견 넘어 특유의 멋 알렸으면…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한 장면. 출연자 100명은 미인대회 참가자들처럼 빨간 원피스에 어깨띠를 두르고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의 인기는 꾸준하다. 규모가 어느 정도 큰 지역 축제에는 평균 두세 팀 넘는 트로트 가수가 출연한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어디를 가도 항상 트로트가 울려 퍼진다. ‘전국노래자랑’(KBS1)을 보면 트로트를 애창하는 어린 학생도 적잖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소녀시대의 서현, 빅뱅의 대성, 애프터스쿨의 리지 등 유명 아이돌 가수가 ...
입력:2019-03-10 05:35:01
“아버지가 사준 기타 하나, 내 삶이 바뀌었습니다”
연예기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방시혁. 10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만 유명한 작곡가였지만 현재 그는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제작자로 거듭났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시혁이 발굴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 남자가 서울대 졸업식에서 펼친 강연이 화제가 됐다. 남자는 자신을 “불만이 많은 사람”이라고 소개했으며,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될지에 대한 그림은 없다. 알지 못하는 미래에 시간을 쓰지 않고, 지금 현재 납득할 수 없는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겠다...
입력:2019-03-10 05:30:01
[글로벌 명의 명 클리닉] 난임 부부 고민해결 1번지… 임신막는 부인병 맞춤 진료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서울여성센터 정도영 센터장(왼쪽)이 아기가 안 생겨 고민하는 30대 초반 여성과 난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제공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3층 서울여성센터 입구. 아래쪽은 대기실. 190개국 32만1574명. 2017년 한 해 동안 각종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국내 병·의원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 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말 발간한 ‘2017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진료 수입은 총 6399억원으로, 1인당 평균 199만원에 이른다. 국가별 환자 수 순위는 중국, 미...
입력:2019-03-10 05:20:01
[우리동네 주치의-서울힐링요양병원 최영준 원장] “암환자 케어 최상 서비스 제공”
“환자들이 가장 머물고 싶어 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상의 암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자 서울힐링요양병원의 경쟁력입니다. 환자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병원이라는 말을 모든 직원들이 모두 실천하려고 합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서울힐링요양병원 최영준(사진) 원장은 환자가 만족하고, 찾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 힐링 비전 20020-암환자 요양 토탈케어 1등 병원이 된다’라는 우리의 비전에 이러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서울힐링요양병원은 암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치료를 받은 후 케어...
입력:2019-03-10 05:05:01
[진료실에서] 갑상선암 수술 후 호르몬제 꼭 먹어야 하나
갑상선은 목의 앞쪽 한가운데 튀어나온 갑상연골 아래에 너비 4㎝, 길이 5㎝ 정도 되는 나비모양의 내분비기관이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요오드를 원료로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장기이다. 갑상선이 만들어낸 호르몬은 체온, 심장박동, 호흡, 위와 장의 운동 등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암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환자의 나이와 병기 등에 따라서 수술 범위가 결정된다. 수술은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는 전절제와 우엽과 좌엽 중 한 쪽만 절제하는 엽절...
입력:2019-03-10 05:00:02
[200자 읽기] 소음의 시대, 침묵의 가치
저자는 1994년 역사상 최초로 혼자서 도보로 남극점에 도착했고 북극점과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정복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탐험가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에서 사색에 잠겨본 경험이 많은 그는 침묵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전해준다. ‘소음의 시대와 조용한 행복’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김민수 옮김, 192쪽, 1만3000원.  
입력:2019-03-08 15:10:01
[200자 읽기] ‘둘리툴 박사의 모험’ 시리즈 완간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11권과 12권(표지)이 출간됐다. 1920년 ‘둘리틀 박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세상에 나온 이 시리즈는 1922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뉴베리상’을 수상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은 “(이 시리즈를 통해) 아프리카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장석봉·임현정 옮김, 각 권 160~520쪽, 각 권 1만~1만5000원.  
입력:2019-03-08 15:10:01
[200자 읽기] 독립국가 소말릴란드를 아시나요
아프리카 소말리아 안에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떠받드는 독립국가가 존재한다. 국가명은 ‘소말릴란드’. 일본의 논픽션 작가인 저자는 소말릴란드로 날아가 왕성한 취재력으로 이 나라가 거둔 독특한 성취를 분석해냈다. 일본의 권위 있는 상인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신창훈·우상규 옮김, 508쪽, 1만9800원.  
입력:2019-03-08 15:10:01
[200자 읽기] 손석희, 그의 인생 스토리와 언론 철학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을 조사하면 언제나 정상을 차지하는 저널리스트가 있다. 바로 JTBC 대표이사인 손석희다. ‘왜 손석희인가’는 그의 인생 스토리와 언론 철학을 정리한 ‘손석희 평전’이라고 할 수 있다. 미디어와 대중문화 분야를 오랫동안 취재한 저자는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 손석희’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316쪽, 1만7000원.  
입력:2019-03-08 15:10:01
[200자 읽기] 현대 경제 시스템의 기원·발전 등 탐구
주식회사, 화폐 제도, 은행업…. 저자는 현대 경제를 움직이는 이들 시스템이 어디서 기원했으며,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들려준다. 철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면서 현재의 재산권과 계약권의 역사를 들려주는 역작이다. 지금의 한국 사회를 거시적인 차원에서 들여다보게 해줄 것이다. 272쪽, 2만원.  
입력:2019-03-08 15:10:01
뉴욕 초등학교에 ‘하일 히틀러’… 꿈틀대는 반유대주의
사진=AP뉴시스‘인류의 가장 오래된 증오’라고 불리는 반(反)유대주의가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다. 유대인 혐오 정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극심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세계 전체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들은 자신이 혐오 범죄의 표적이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시민들이 반유대주의 성향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프랑스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노란조끼 시위대는 지난달 16일 유대인 철학자 알랭 핑켈크로트에게 “더러운 시오니스트” “이스라엘로 돌아가라”고 외치며 모욕적 발언을 퍼부었다. 핑켈크로트가 과격화된 ...
입력:2019-03-08 15:05:01
구글·아마존 대신 하인즈, 워렌 버핏은 왜 투자에 실패했나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한 언론과 인터뷰하는 모습.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핏의 순자산 규모는 820억 달러(약 92조5000억원)에 이른다. 세계 3위의 갑부인 버핏이지만, 투자에 실패하기도 한다. AP뉴시스지난달 23일 공개된 워런 버핏(89)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연례서한은 적잖은 충격을 줬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기록한 순이익은 40억 달러로, 2017년(449억 달러)에 비해 자릿수 자체가 줄었다.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가치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조차 고전한 실적에 주주들은 한편으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입력:2019-03-08 15:05:01
92세 길원옥 할머니의 호소문 “일본이 위안부 강제연행 인정했는가”
사진=김지훈 기자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사진) 할머니가 7일 “일본이 위안부 문제의 진실인 강제연행을 인정했는지 국민이 알게 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직접 쓴 편지를 법원에 전달했다.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정보 공개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송기호 변호사는 이날 서울고법 행정3부(부장판사 문용선)에 길 할머니의 자필 호소문을 제출했다. 건강 악화로 거동이 어려운 길 할머니는 법정에 나오지 못했다. 송 변호사는 재판부에 “피해 할머니들의 권리 구제에 대해 깊이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적힌 15줄의 호소문에는 길 할...
입력:2019-03-07 15:10:01
동창리 이상징후, 새 화약고 급부상… 트럼프 “지켜보자” 신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예멘에 억류됐다 최근 풀려난 미국인 대니 버치(왼쪽)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 악수하며 귀환을 축하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오른쪽) 부통령, 존 볼턴(뒤쪽)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가 사실일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매우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AP뉴시스 북한의 동창리 서해 미사일 발사장 복구 작업이 화약고로 급부상했다. 복구 작업 움직임은 공개됐으나 북한의 의도는 베일 속에 있다. 미사일 발사장으로 다시 ...
입력:2019-03-07 15:05:01
동창리 ‘밀당’ 1주일… 북·미, 장외 신경전 ‘협상 재가동 임박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예멘에 억류됐다 최근 풀려난 미국인 대니 버치(왼쪽)를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 악수하며 귀환을 축하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오른쪽) 부통령, 존 볼턴(뒤쪽)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가 사실일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매우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AP뉴시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북·미 양측이 1주일째 아슬아슬한 탐색전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 상대방을 거슬리게는 하고 있지만 판 자체를 깨려는 ...
입력:2019-03-07 15:05:01
택시업계 “생존권 위협… 월급제 비현실적” vs 시민들 “심야에 승차거부… 24시간 허용을”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택시-플랫폼 사회적대타협기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가 합의문을 들고 있다. 뉴시스택시 업계 관계자 다수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합의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이들은 ‘출퇴근 시간대 승용차 카풀 허용’이 여전히 택시 업계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일반 시민들은 ‘24시간 카풀을 허용하라’며 정반대 시각을 나타냈다. 7일 국회 앞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도율(62)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서구 대의원은 “이번 대타협기구 합의안에 결사반대한...
입력:2019-03-07 15:05:01
“만주(완저우)는 어서 돌아오라” 화웨이發 ‘나비효과’ 어디까지
화웨이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등대는 기다린다. 만주(晩舟)는 돌아오라’는 글귀가 적힌 커피 종이컵을 내놓았다. 만주는 중국어로 완저우라고 발음한다. 블룸버그 트위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범죄인인도 심리를 받기 위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AP뉴시스 화웨이는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면서 독특한 모양의 종이컵에 커피를 담아 내놨다. 노을이 지는 바다가 그려진 종이컵에는 “등대는 기다린다. ‘만...
입력:2019-03-07 15:05:01
[And 스포츠] 365일 북적거리는 랜드마크를 꿈꾼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019시즌부터 창원NC파크를 새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창원NC파크는 단순히 팬 친화적인 구장이 아니라, 창원을 대표하는 하나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사진은 개장을 앞두고 있는 창원NC파크의 전경. 창원=권현구 기자   관람석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로 설계돼 팬들에게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창원=권현구 기자   윤석준 NC 다이노스 기업문화팀 매니저가 창원NC파크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권현구 기자   메인 전광판 외에도 3루측 관람석 부근에 각종 경기 정보를 제공하는...
입력:2019-03-07 15:05:01
문 대통령, 걸어서 퇴근… 靑 업무차량 전기·수소차만 운행
7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청와대 직원 주차장이 폐쇄돼 있다. 이병주 기자노영민(왼쪽)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김종기 행정관과 함께 청와대로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청와대와 정부가 미세먼지 사태를 개선하기 위해 솔선수범에 나섰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등 장기적인 대책과 별개로 작은 것이라도 정부가 먼저 본을 보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업무를 마친 뒤 청와대 집무실에서 관저까지 500m 거리를 걸어서 퇴근했다. 청와대는 전날 오후부터 직원 출퇴근 시 개인차량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자...
입력:2019-03-07 15:05:01
[포토] 전통 장 직접 담갔어요
서울 광진구청 옥상에서 7일 열린 ‘내 인생 첫 도전, 전통식품 장 담그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이 직접 담근 장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광진구 제공
입력:2019-03-07 11:00:02
전 세계 소녀들 로망 ‘바비 인형’ 9일 환갑 맞는다
전 세계 소녀들의 친구이자 로망이었던 바비(Barbie) 인형이 9일(현지시간)로 환갑을 맞는다. AP통신 등 해외 언론은 7일 그동안 10억개 이상 팔린 바비의 역사와 변화를 보여주는 기획기사를 앞다퉈 게재했다. 바비는 미국의 장난감 회사인 마텔이 1959년 3월 9일 뉴욕 완구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창업자인 루스와 엘리어트 핸들러 부부는 딸이 종이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바비란 이름도 딸의 이름 바버라에서 따왔다. 당시만 해도 어린이 인형 시장은 갓난아기 모형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섹시한 어른 모습의 바비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바비는 매...
입력:2019-03-07 07:05:01
“입양가정, 생물학적인 가족 따로 있지만 ‘진짜’ 가족”
수전 콕스 홀트 인터내셔널 부사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서울 호텔에서 한국의 입양 문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진짜 가족(Real family)’이 누군지 묻지 마라. 우리는 서로 만나는 그 순간 ‘진짜’ 가족이다.”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서울 호텔에서 만난 수전 콕스(66) 홀트 인터내셔널 부사장이 힘줘 말했다. 이날 콕스씨와 함께 홀트 인터내셔널 이사를 맡고 있는 킴 리(63)도 만났다. 콕스씨는 한국에서 갖고 있는 입양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법적, 제도적 문제에 관심이 많다. 지난해에도 한국을 세 번이나 찾았다. 지난달 ...
입력:2019-03-07 07: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