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년 만의 빅카드 맞아?…WS 1차전 시청률 4년 만에 최저
- 무지개 사이로 보이는 다저스-보스턴 월드시리즈 광고 [UPI=연합뉴스 자료 사진] 무려 37년 만에 성사된 최고의 흥행카드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 1차전 시청률이 기대를 밑돌았다. 26일 온라인 매체 스포츠 미디어 워치에 따르면, 24일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1차전 TV 시청률은 8.2%, 평균 시청자 수는 1천37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다저스-휴스턴 애스트로스(시청률 8.7%·시청자 수 1천498만 명), 2년 전 시카고 컵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11.3%·1천937만 명) 월드시리즈 1차전보...
- 입력:2018-10-26 00:42:55
- 시카고 40대 한인 남성, 승용차 타고가다 총격받고 숨져
-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카고 지역에서 레스토랑 사업을 하는 40대 한인 남성이 승용차를 타고 가다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셰프 겸 레스토랑 사업자인 A씨(46)가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시카고 북서부 벨몬트 가든스 지구에서 이런 일을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을 인용, "A씨는 당시 승용차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옆에 붙었고, 두 차 탑승자 간 말이 오간 후 SUV 탑승자가 총을 꺼내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지 일간 시카고트리뷴은 경찰 말을 인용, "용의...
- 입력:2018-10-26 00:34:52
- 외국 살던 동포들 인천에 둥지…송도 재미동포타운 입주식
- 송도 재미동포타운 입주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재미동포타운 입주식을 열었다. 재미동포타운은 아파트 830세대·오피스텔 125실·상업시설 113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곳 아파트에는 외국에서 살던 동포와 외국인 등이 입주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25일 입주식 이후 26일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다"며 "재미동포타운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동포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2018-10-26 00:31:20
- 세계한상대회 폐막…청년인턴 100명 채용·2억1천만弗 수출상담
- 모국과 상생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내년 대회는 여수서 세계한상대회에서는 해외 채용 인턴십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100여 명의 청년이 한상 기업에 채용됐다. [동포재단 제공]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23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한상과 모국 간 상생을 위한 글로벌 한인 경제네트워크 구축의 성과를 내고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모국 청년의 해외 진출을 돕고 남북 경제협력과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한상의 역할 확대에 집중했다. ...
- 입력:2018-10-26 00:28:30
- JSA 비무장화 42년 만에 완료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초소와 화기를 철수하는 비무장화 작업이 25일 마무리됐다. 이르면 다음 달 JSA를 방문하는 민간인들이 남북을 가른 군사분계선(MDL)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을 전망이다.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으로 MDL 콘크리트 턱을 설치하고 남북 경비 인원의 월선을 금지한 지 42년 만에 JSA 비무장화가 이뤄진 것이다. 국방부는 “25일 오후 1시부로 JSA 내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다”며 “JSA 내 경비근무도 합의서에 따라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남북 군 당...
- 입력:2018-10-25 05:10:02
- 손, 몸놀림 보니 살아있네
- 사진=AP뉴시스 기다리던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부활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은 25일(한국시간) PSV 아인트호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81분간 뛰었다. 그는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실제 이날 토트넘이 기록한 2골은 손흥민-에릭슨의 연결 이후 나왔다. 첫 골은 전반 39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해 에릭슨에게 공을 연결한 후 터졌다. 트리피어가 에릭슨의 공을 받아 모우라에게 연결했고 모우라가 1-1 동...
- 입력:2018-10-25 06:00:01
- “中, 트럼프 휴대전화 도청… 무역전쟁 로비에 이용”
- 중국 정보기관이 미·중 무역전쟁 확대를 막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대전화를 도청해 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현직 미 정보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보기관은 도청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일하는 방식과 평소 의견을 나누는 최측근을 파악한 뒤 로비에 이용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NYT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향을 주는 최측근은 물론 그 주변 인물까지 파악했다. 무역전쟁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를 들은 뒤 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
- 입력:2018-10-25 05:40:01
- ‘비밀의 정원’에 숨겨진 몽환적 속살
-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446번 지방도에서 본 ‘비밀의 정원’. 빨갛게 노랗게 물든 단풍에 물안개와 서리가 더해지고 S라인 길에 고라니가 지나가는 풍경이 환상적이다. 군사보호구역으로 출입이 금지돼 훼손되지 않은 자연은 은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하트 모양 바위 사이로 물줄기를 쏟아내는 용소폭포.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한 원대리 자작나무숲. 물줄기가 치맛자락처럼 흘러내리는 방태산 이단폭포. 그곳으로 가는 길에 설렘이 가득했다. ‘시크릿 가든(비밀의 정원)’이라...
- 입력:2018-10-24 15:05:01
- 도쿠나가 히로시 교수 “청사진이었던 부국유덕 뜻 깊이 새겨야”
- 요코이 쇼난(橫井小楠·1809∼69)은 유신 전야 ‘부국유덕(富國有德)’을 새 정부 청사진으로 내놨다. 그러나 그의 제안은 관철되지는 못했다. 쇼난 연구가인 도쿠나가 히로시(68·사진) 구마모토학원대 초빙교수에게 그 배경을 들어봤다. -쇼난은 누군가. “구마모토 번사 출신으로 1868년 4월 메이지정부 산요(參與·국무대신)로 취임하나 이듬해 1월 살해됐다. 그는 1862년 ‘국시(國是) 7조’를 비롯해 여러 정책 청사진을 내놨다.” -청사진의 핵심은. “공화제에 입각한 헌법 제정과 의회 설치, 고른 인...
- 입력:2018-10-24 15:05:01
- 좌초된 유신, 평화헌법에 의지해 다시 서다
- 사가현이 주관하는 막말유신기념관은 극장형 체험관이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선조들의 높은 뜻에 공감하며 자신의 의지와 꿈을 나뭇잎 모양의 종이에 써서 매달아 놓은 풍경이다. 사무국의 이시이 마사히로 차장은 “올 3∼9월 142만명이 다녀갔으며 나뭇잎 메모는 타임캡슐에 담았다가 메이지유신 200주년이 되는 2068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글 싣는 순서 (상) 메이지유신은 왕정복고 (중) 근대 동아시아 악연의 시작 (하) 메이지유신의 좌절과 戰後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이 달려온 부국강병 외길의 끝은 패전이었다. 그것도 지구상에서 ...
- 입력:2018-10-24 15:05:01
- [별별 과학] 진공과 디랙의 바다
- 양전자를 예견한 폴 디랙과 PET 장비 Wikipedia·Pixabay 지구상에서 진공을 만들려면 밀폐된 용기에 진공 모터를 연결해 내부 공기를 밖으로 빼내야 한다. 현재 기술로는 100조개의 공기 입자 당 하나만을 남겨놓는 정도의 초고진공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이런 상태는 거의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무’의 상태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양자역학에 따르면 진공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아니라, 입자와 반입자가 빼곡히 결합한 상태로 존재한다. 1928년 영국 물리학자 폴 디랙은 상대론적 양자역학을 전개하면서 전자의 반입자 개념을 도입했...
- 입력:2018-10-24 15:05:01
- 수도권 근교 화담숲서… 설악산 뺨치는 단풍놀이 즐겨요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화담숲이 다채로운 단풍으로 국내 명산 못지않은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드론을 통해 내려다보면 원앙연못 위로 계곡과 모노레일 사이로 울긋불긋 물든 모습이 장관이다. ‘가재계곡’을 가로지르는 ‘약속의 다리’. 화담숲을 순환하는 모노레일. 다양한 국화꽃으로 단장된 암석·하경정원. 단풍이 절정을 이어가고 있다. 단풍 명소마다 짧은 가을을 즐기려는 인파들로 북새통이고, 도로는 몰려드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멀리 가지 않고 여유...
- 입력:2018-10-24 15:05:01
- 평양선언 비준 강행에 법정으로 가는 남북 관계, 불붙는 남남 갈등
- 문대통령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분야합의서 비준 서명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9월 평양공동선언 비준 결정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자유한국당은 24일 평양선언 비준에 강력 반발하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법적 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한국당이 법리를 곡해한다고 맞서고 있지만 사태가 확산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다. 때아닌 법리 논쟁에 따른 국론 분열은 남북 관계 개선의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청와대가 무리수를 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
- 입력:2018-10-24 15:05:01
- 정치는 정치, 경제는 경제, 미국 보란 듯 밀착하는 중·일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경제사절단 500여명을 이끌고 25일 중국을 방문해 대규모 경제협력을 모색한다. 일본 총리로서는 7년 만의 공식 중국 방문이다. 중국도 일본에 적극적이다. 미·중 무역전쟁은 일본의 끈질긴 구애에도 냉랭하던 중국의 태도를 바꿔놨다. 미국의 보호무역 공세에 불안한 일본도 중국이 필요했다. 서로 ‘전략적 연대’가 절실했던 셈이다. 그러나 과거사와 영토 분쟁 등 충돌 요소가 많아 양국의 밀월이 깊어질지는 미지수다. 아베 총리는 24일자 중국 매체 인터뷰에서 “중국의 발전은 일본과 전 세계에 거대한 기회”라며 “현재 양국 무역 규모...
- 입력:2018-10-24 15:05:01
- ‘내 뒤에 테리우스’ 로맨스? 코미디? 액션?
-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배우 소지섭은 날카로운 눈빛의 전설의 첩보원(위 사진)이자 앞집 쌍둥이를 돌보는 허술한 베이비시터(아래 사진)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작품을 이끌고 있다. MBC 제공 한 남자가 차를 타고 도심을 달린다. 여인을 구하기 위해서다. 적을 만나면 각종 무술로 간단히 제압한다. 막다른 길에 몰려 위기에 처한 남자. 상대가 쏜 총에 맞은 그는 물속 깊이 가라앉는다. 최강의 첩보원인 그의 이름은 본. 할리우드 영화 ‘본 아이덴티티’의 제이슨 본이 아니다. 김본(소지섭)이다.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전직 NIS(국...
- 입력:2018-10-24 15:05:01
-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정부 “시설 점검” 해명에도 정상화 수순 해석
-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이르면 이달 말 공단을 방문해 2년8개월간 가동이 중단된 공장 시설을 둘러볼 전망이다. 통일부는 24일 개성공단 기업 관계자의 방북을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방북이 개성공단 재가동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남북 정상이 지난달 평양에서 합의한 개성공단 정상화의 신호탄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 문제를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기업인이 최근까지 모두 6차례 방북을 신청했고, 동절...
- 입력:2018-10-24 15:05:01
- 2019년 한국 트렌드,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는 ‘뉴트로(New-tro)'
- “2019년에는 과거의 무언가를 새롭게 해석하는 ‘뉴트로(New-tro)’ 현상이 나타날 겁니다. 이건 과거를 재현하는 데 집중하는 ‘레트로(Retro)’나 일반적인 복고(復古) 유행과는 다른 거예요. 복고가 유행할 때는 그것이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일 때가 많죠. 하지만 지금 젊은이들은 그런 맥락에서 과거의 것을 찾지 않습니다. 신선하기 때문에 옛것을 찾는 거죠.” 김난도(55)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김 교수가 주도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
- 입력:2018-10-24 15:05:01
- 쇠고기 분쇄육 식중독 환자 22개 주 120명으로 늘어
- 월마트 포함 크고 작은 소매업체서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일부 소비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간 쇠고기' 주의령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트위터] 쇠고기 분쇄육(ground beef)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가 늘고 있어 보건 당국이 '주의령'을 내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4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 섭취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고한 사례가 한달새 63건 더 추가되면서 피해자 수가 22개 주 1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농무부(USDA)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은 애리조나 주 톨레슨의 식...
- 입력:2018-10-25 04:10:08
- 유엔본부서 北인권 토론회…"비핵화만큼 북한 인권문제 중요"
- 美유엔차석대사 "세계인권선언 70주년, 北 인권억압의 기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인권토론회 북한인권위원회(HRNK),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등 한미 북한 인권 관련 단체들은 2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해 북한인권 토론회를 개최했다. 뉴욕 유엔본부 내에서 24일 한국과 미국의 북한 인권 관련 단체들이 올해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해 북한 인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유엔에서의 대북인권결의안 채택을 앞두고 북한 인...
- 입력:2018-10-25 04:02:23
- 뉴저지 재활센터서 아동 7명 사망…아데노바이러스 원인인듯
- [ABC방송 지역매체인 WABC 홈페이지 캡처] 뉴저지 주의 재활센터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최소 7명의 아동이 숨졌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뉴저지 북부의 '와나케 재활센터'에서 발생한 것으로, 호흡기에 침투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11명이 감염된 상황이어서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역 보건당국은 해당 시설을 통제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데노바이러스는 39℃에 이르는 고열과 함께 목감기를 일으키고, 심하면 폐렴·중이염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 바이러스는 인후편도...
- 입력:2018-10-25 03:53:59
- ‘풀잎들’ 김민희가 전하는 홍상수 생각… “사랑은 개뿔” [리뷰]
- 영화 ‘풀잎들’에서 아름(왼쪽)이 함께 글을 써보자며 수작을 걸어오는 경수에게 단호히 선을 긋는 장면. 흑백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제68회 베를린영화제 포럼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제작 전원사 제공 서울 북촌의 한 골목에 자리한 고즈넉한 커피집. 조용하던 공간은 점차 사람들의 말소리로 채워진다. 막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홍수(안재홍)는 친구 미나(공민정)를 만나 죽은 친구 승희에 대해 얘기하다 언성을 높이고, 무일푼의 초라한 신세가 된 중년배우 창수(기주봉)는 오랜만에 만난 성화(서영화)에게 얹혀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거절당...
- 입력:2018-10-24 11:15:01
- 3억200만분의 1… ‘1조74000억 복권’ 잭팟 터졌다
- 미국 전역을 복권 광풍으로 몰아넣었던 복권 메가밀리언의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는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복권 1등 당첨금 15억3700만 달러(약 1조7400억원)를 독차지하게 됐다. 메가밀리언 측은 23일(현지시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번호가 ‘5, 28, 62, 65, 70, 메가볼 5’라고 공지했다.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당첨복권은 미국 전역에서 단 한 장뿐이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1등 복권 주인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6개 중 5개 숫자를 맞힌 2등 당첨복권은 총 36장이었다. 메가밀리언 1등에 당첨되면 당첨금 ...
- 입력:2018-10-24 05:25:01
- 정부, 정상 아닌 실무급 종전선언도 검토
-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정부가 6·25전쟁 종전선언을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 정상이 아닌 장관급 등 실무선에서 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정부는 3자 또는 4자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정부는 최근 북한 비핵화 실무협상이 미뤄지고 2차 북·미 정상회담도 연내 개최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비핵화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이런 방안에 대한 검토를 시작한 것으...
- 입력:2018-10-24 10:30:01
-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총 11골 공방전 끝에… 수원 고배
- AFC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한 수원 1·2차전 합해 11골, 축구 한·일전다운 치열한 공방이었다.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린 수원 삼성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4강 2차전에서 3대 3으로 비겨 1·2차전 합계 5대 6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2대 3으로 패했던 수원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8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역전극을 쓰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가시마에 잇따라 2골을 내주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1차전...
- 입력:2018-10-24 10:20:01
- 레알 마드리드, 6경기 만에 가까스로 승리했지만… 로페테기 감독 ‘가시방석’ 여전
- ‘경질설’에 휘말린 훌렌 로페테기(사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오랜만에 승을 추가하며 한숨을 돌렸다. 오는 29일(한국시간)로 예정된 리그 FC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인 ‘엘클라시코’ 성적표가 그의 최종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 빅토리아 플젠(체코)과의 경기에서 2대 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로선 지난달 22일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후 6경기 만의 승리다. 로페테기 감독 입장에서도 ...
- 입력:2018-10-24 05: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