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쿡기자의 건강톡톡] 해외여행중 내몸 돌보기 제1수칙은 식품 매개 감염병… 동남아선 특히 조심해야
- 올해 해외여행객만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짧은 연휴에 가기 좋은 중국, 동남아 등 가까운 나라에서 걸릴 수 있는 감염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김우주(사진)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에 따르면 가장 흔하게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은 식품을 매개로 한 감염병이다. 현재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중심으로 세균성이질 및 장티푸스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교수는 “동남아 지역에서 길거리 음식...
- 입력:2018-05-09 04:50:01
- 평생 안심은 없다 항상 깨어 관리를… 김성해 교수의 고혈압론
- 김성해 건국대병원 교수는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병원 등에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고혈압’은 우리에게 친숙한 질환이다. 당뇨와 함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꼽히고 있으며, 뇌혈관질환이나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신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합병증이 오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합병증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어서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고혈압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데,...
- 입력:2018-05-09 04:35:01
- [우리동네 주치의-우정이비인후과의원 김우정 원장] “알레르기 비염은 환자 스스로 이겨내야”
- 김우정 원장이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태현 쿠키뉴스기자 “알레르기를 내 몸의 일부라고 생각하세요. 부정할수록 나만 괴롭습니다.” 우정이비인후과의원 김우정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환자 본인이 다듬어가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물질에 접촉하면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증상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 코 안으로 자극적인 미세물질이 들어왔을 때 코 점막이 일반적 인체반응보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크게 꽃가루가 날리는 봄·가을에 극성...
- 입력:2018-05-09 04:35:01
- 인구 300만 아르메니아 ‘피플 혁명’ 성공
-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광장에서 23일(현지시간) 세르지 사르키샨 총리가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위대가 국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사르키샨의 장기 집권 시도에 항의해 지난 13일 처음 시위에 나선 시민들은 경찰의 강경진압에 굴하지 않고 열흘간 쉴 새 없이 사르키샨의 사퇴를 요구해왔다. AP뉴시스 연임 거쳐 10년간 대통령 집권 3년 전 “총리 안해” 공언했지만 지난 17일 장기 집권 시도 시민들 사퇴 요구하며 거리 나서… 경찰 강경진압으로 부상자 속출 아시아와 유럽 사이 소국(小國) 아르메니아에서 일어난 반독재 투쟁이 결...
- 입력:2018-04-23 16:05:03
- 플러싱 유니온상가 ‘미용의 달’ 선포, 할인·경품 행사
- 유니온상인협회가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 피터 구 뉴욕시의원(민주·20선거구),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민주·16선거구)과 함께 유니온상가 ‘미용의 달’을 선포했다. 미용·스킨케어·화장품 업소들은 5월 한 달간 특별 할인 및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왼쪽 두 번째부터 임익환 번영회장, 피터 구 뉴욕시의원·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AAF 제공]
- 입력:2018-05-09 14:31:11
- 모르몬교, 보이스카우트와 105년 된 관계 단절
- 성소수자·성평등 관련 입장차가 결별 사유인듯 미국 보이스카우트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해온 모르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가 105년간이나 지속해온 보이스카우트와의 관계를 단절한다고 9일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모르몬교와 보이스카우트는 공동성명에서 "일치된 성장기의 리더십을 이행하고 전 세계적으로 대원들에게 봉사할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할 필요성에 의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2019년 12월 31일 이후로 교회(모르몬교)는 스카우트의 공인 파트너 지위를 유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
- 입력:2018-05-09 14:04:35
- 안락사 선택 104세 과학자 "생 마감때 베토벤 교향곡 듣고 싶다"
- 스위스에서 10일 의료진 도움받아 안락사 실행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로 한 호주 최고령 과학자 데이비드 구달(104) 박사가 9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 도착했다. 그는 안락사를 금지하는 호주의 법을 피해 이달 2일 스위스로 출발했다. 스위스는 조력자살(안락사)을 허용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생태학자인 구달은 최근 ABC 방송 인터뷰에서 질병은 없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지금보다 더 불행해질 것 같다며 104세라는 나이에 이르게 된 것을 매우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위스 바젤에 있는 '이터널 스피릿'이라는 기관에서 10일 정오께 스스로 생을...
- 입력:2018-05-09 14:00:53
- 민권센터 등 뉴욕주민 참정권 행사 확대 촉구
- 민권센터와 ‘보트 베터 뉴욕(Vote Better New York)’ 소속 사회단체들은 8일 올바니 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선거 행정 개혁안을 담은 주의회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상시 조기 투표, 유권자 등록 체계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정권 행사 확대를 요구했다. [민권센터 제공]
- 입력:2018-05-09 12:49:12
- 항공기 착륙후 기체서 연기…승객 150여 명 필사의 탈출
- 승객 153명을 태우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콜로라도주 덴버로 향한 미 델타항공 여객기가 덴버국제공항에 착륙한 직후 조종석에서 연기가 나면서 승객들이 필사적으로 탈출했다고 지역 언론이 9일 전했다. 전날 오후 8시 10분께 활주로에 도착한 델타항공 1854편 MD-90 항공기는 게이트로 향하려던 순간 조종석에서 연기를 내뿜었고 기내로 연기가 스며들었다. 이를 목격한 승객들이 놀라 비명을 질렀다. 탑승객 AJ 데이비슨은 현지 KUSA TV에 "모두가 소리를 질렀다. 사방 여기저기에서 '저기 봐, 연기가 새 나오잖아. 문을 열어. 산소마스크는 왜 안 떨어지는 거야'...
- 입력:2018-05-09 12:07:15
- 북미, '비핵화' 큰 윤곽 잡았다…정상회담 발표 '카운트다운'
- 북미관계 걸림돌 해소 신뢰 다지는 계기…회담 전 '분위기 조성' '비핵화 로드맵' 놓고 폼페이오·김정은 이견 상당부분 좁힌 듯 '당일치기' 회담 장소 베일…싱가포르 유력, 판문점·평양도 거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인과 함께 귀국길에 오르면서 막판 난기류에 휩싸이는듯 하던 북미 정상회담의 기상도가 '맑음'으로 바뀌었다. 특히 지난달 초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진 이번 '당일치기' 방북을 계기로 북미 양측은 최대 쟁점이었던 '비핵화 로드맵'을 놓고 ...
- 입력:2018-05-09 11:59:49
- "폼페이오, 북 억류 미국인 3명과 귀국중…김정은과 좋은 만남"
- 트럼프 트위터…"억류자 건강상태 양호, 정상회담 시간·장소 정해져"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평양을 재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에 장기 억류된 김학송씨 등 한국계 미국인 3명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모두가 만나길 고대했던 훌륭한 3명의 신사가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북한으로부터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 있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씨 등 억류자 3명의...
- 입력:2018-05-09 10:28:56
- 아내 죽인 뒤 자살, 홀로 남은 5살 딸… 한인 교수 부부의 비극
- 텍사스주에 사는 40대 한인 교수가 부인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부부의 5살 난 딸은 졸지에 부모를 모두 잃고 현재 텍사스 보호기관에 맡겨져 있다. 텍사스주 댈러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7일 새벽 5시쯤 로크월의 한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이모(42)씨와 김모(39)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딸이 보이지 않자 주변을 수색해 차 안에서 혼자 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옮겼다. NBC 방송화면 캡처 경찰은 부부의 몸에 모두 총상이 있...
- 입력:2018-05-09 09:09:25
- 가수 출신 이지연 씨 '애틀랜타 100대 셰프' 선정
-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인기를 얻다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요리사로 변신한 이지연 씨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시를 대표하는 셰프 중 한명으로 뽑혔다고 9일 동포신문 뉴스앤포스트가 전했다. 이 신문은 현지 요리 전문 웹사이트 '컬리너리 로컬'(www.culinarylocal.com)이 최근 발표한 '애틀랜타 100대 셰프'(TOP 100 Chefs in Atlanta)를 인용해 "애틀랜타 북서쪽 컴벌랜드에서 '에어룸 마켓 바비큐' 식당을 운영하는 이 씨가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인기 가수 고 장덕의 '연민'을 리메이크해 발표했던 이지연.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 입력:2018-05-09 08:59:37
- 뉴욕 낮잠카페 '냅 욕' 인기몰이…30분당 12달러 '문전성시'
- 지난 3월뉴욕에 문을 연 낮잠카페가 인기다. 뉴욕 미드타운지구에 문을 연 '냅 욕(Nap York)'은 짧은 시간 잠을 잘 수 있는 곳이다. 낮잠이라는 뜻의 냅과 뉴욕의 욕을 합해 만든 말이다. 일본 캡슐 호텔을 고급화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폭 1.2m, 높이 1.8m, 길이 2m로 1인용 수면공간은 30분에 12 달러, 이보다 넓은 VIP용은 1시간에 40 달러다. 호텔체크인을 하기 전 고객의 수트케이스를 일시적으로 맡아 주거나 구두를 닦아 주는 서비스도 있다. 미국은 70만명이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 등으로 잠을 쫓기보다 30-40분 정도의 낮잠...
- 입력:2018-05-09 08:23:21
- 김정은, 美에 견제구… 북·미 담판 앞두고 ‘中 끼워넣기’
- 김 위원장 “심각한 변화… 북·중 전술적 협동 강화” 회담 의제 막판 조율 과정 美 비핵화 기준 높여 잡자 ‘몰아붙이지 말라’ 메시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8일 중국을 전격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한 것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 보내는 견제구다. 대량살상무기(WMD)까지 비핵화 대상에 넣어 영구적 폐기(PVID)를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향해 ‘너무 몰아붙이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만의 일방적인 핵 포기라는 &lsq...
- 입력:2018-05-08 16:10:01
- 정말 오래 기다린 현대그룹… ‘남북경협 TF' 떴다
- 현대그룹이 현정은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협사업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본격 가동키로 했다.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이후 남북 관계 경색으로 ‘잃어버린 10년’을 보낸 현대그룹이 ‘경협을 통한 남북화해’라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힌 셈이다. 현대그룹은 8일 남북경협 재개에 대비해 현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현대아산 대표와 그룹 전략기획본부장이 대표위원으로 실무를 지휘하는 ‘남북경협사업 TFT’를 만든다고 밝혔다. 그룹 계열사 대표들은...
- 입력:2018-05-08 16:05:05
- “북·미회담 목적은 신뢰 구축… 체제 보장 우선돼야”
- 단계적·동시적 조치 재강조… 리비아식 해법에 거부감 비핵화 전 ‘한반도 문제 해결’ 평화협정 체결 의미할 수도 北, 회담 결렬 땐 中 더 밀착… 中도 대북 압박 이탈 전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비핵화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표명했다.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이 이뤄진 다음에야 항구적 핵 폐기에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일 강조하는 ‘PVID’(영구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원칙에 맞서 북&middo...
- 입력:2018-05-08 16:05:05
- 김정은, 열차 대신 전용기 타고 첫 외국行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7∼8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 방문에 전용기를 이용했다. 전용기를 이용한 첫 해외 방문이다. 2012년 집권 이후 6년 넘게 북한 밖을 벗어나지 않았던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처음 중국 베이징을 전격 방문한 데 이어 43일 만에 또다시 중국 땅을 밟았다. 김 위원장은 고소공포증 때문에 전용열차를 선호했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달리 평소 지방시찰 등에 전용기를 애용했다. 그는 2016년 2월 ‘광명성 4호’ 발사 때나 2014∼2015년 공군 지휘관들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를 참관할 때도 전용기인 ‘참매 1호’를 탔다. 북...
- 입력:2018-05-08 11:15:01
- 김정은, 시진핑과 해변가 산책… 판문점 ‘도보다리 밀담’ 연상
- 거닐거나 벤치에 앉아서 다정하게 대화 모습 연출 ‘혈맹관계’ 복원 표현도 사용… 시 주석 “조·중은 순치관계” 다롄항에서 中 첫 국산항모 시험 항해 앞두고 있어 주목 중국 랴오닝성 다롄을 전격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해변가를 거닐고, 벤치에 앉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연출하며 우호관계를 과시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40분간 밀담을 나누는 장면을 연상시켰다. 8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
- 입력:2018-05-08 11:15:01
- 北 억류 미국인 석방, 北·美 회담 막판 변수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일시와 장소에 관한 발표가 늦어지는 것에는 북한 억류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AP뉴시스 VOA “회담 의제 협의 과정 北 강한 불만 제기 석방 지연” CNN “트럼프, 섣불리 석방 예고 北에 잘못된 메시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가 북·미 정상회담의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당초 이들은 지난 주말 판문점을 통해 송환될 예정...
- 입력:2018-05-08 09:05:01
- 뉴욕증권거래소, '비트코인 거래' 온라인 플랫폼 개발중
- 골드만삭스 최근 거래데스크 신설…"가상화폐 새로운 장" 가상화폐 비트코인<BR>[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대표적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NYT는 ICE가 개발 중인 플랫폼은 대규모 투자자들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NYT는 ICE의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 개발과 최근 골드만삭스가 월가의 대형 은행들 가운데 사실...
- 입력:2018-05-08 11:40:18
- “디즈니, 대체 왜?”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돌연 중단
- 35년 동안 해마다 열리던 월트 디즈니의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이 갑작스럽게 중단돼 논란이 일고 있다. 디즈니는 중단 이유를 ‘단순한 변화’라고 설명했지만 기독교인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디즈니 홈페이지 캡처 플로리다주 지역 일간지 올랜도센티넬은 최근 “디즈니월드의 대변인이 지난해 열린 뮤직 콘서트가 마지막 이벤트였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의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나이트 오브 조이’는 1983년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의 ‘매직 킹덤’에서 처음 열렸다. 2008년까지는 매직 킹덤에서 ...
- 입력:2018-05-08 10:10:19
- 46년간 빅맥 3만개 먹은 60대 남성…하루에 2개꼴
- 패스트푸드업계 공룡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햄버거 제품 '빅맥'(Bic Mac)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으로 공인받은 위스콘신주 60대 남성이 새로운 기록을 세워 화제다. 7일 시카고 트리뷴과 피플 매거진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 중부 폰듀랙시에 사는 은퇴한 교도관 도널드 고스키(64)는 지난 주말, "46년 전 처음 빅맥을 맛본" 자택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호기심에 찬 주민들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애 3만 개째 빅맥을 주문해먹었다.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 3만 개 먹은 위스콘신주 도널드 고스키 [WISN 트위터 캡처] 고스...
- 입력:2018-05-08 10:02:13
- '미투' 수사 이끈 뉴욕주 검찰총장, 성추문으로 낙마
- 뉴요커 "여성 4명에 신체적 폭력·학대"…보도 몇시간 만에 사퇴발표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의 강력한 지지자를 자처했던 에릭 슈나이더만(63) 뉴욕주 검찰총장(주 법무장관)이 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7일 낙마했다. 시사주간지 뉴요커가 슈나이더만 총장의 과거 여성 폭행 및 학대 의혹을 보도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이다. 미투 운동을 촉발한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 수사를 이끌며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해왔다는 점에서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그는 뉴욕주에서 ...
- 입력:2018-05-08 09:52:19
- TV 속 ‘아버지’… 가부장은 옛말, 아내 눈치보며 자녀에 올인
- 드라마 ‘라이브’에서 중년의 아들(배성우·위 왼쪽)이 노년의 아버지(이순재)의 손을 잡고 걷고 있다. 다정하게 마주보지도 않고 처음인 듯 어색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게 전해진다. 아래쪽은 아버지(오만석)와 딸(손예진)이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한 장면. tvN·JTBC 제공 과거 가정폭력 잘못 사죄 이혼한 아들 밥 챙겨주고… 은퇴 후 권위는 잃었지만 아내와 싸우며 자녀 감싸고… 젊은 아빠는 일·성공보다 가정을 더 소중히 여기고… “...
- 입력:2018-05-07 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