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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은?… 정부 “인도적 해결 위해 노력 중”
현재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총 6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2년, 많게는 5년 가까이 북한에 붙잡힌 채 생사조차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우리 국민 억류자 문제와 관련해 “지금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사안은 없다”면서 “정부는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만 말했다. 억류자 6명 중 3명이 선교사다. 나머지는 탈북자다. 북한은 2013년 10월 김정욱 선교사를 밀입북 혐의로 체포한 데 이어 2014년 10월과 12월 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붙잡아 억류했다. 2016년 7월에는 관영매체를 통해 탈북자 고현철씨...
입력:2018-05-03 08:45:01
트럼프 “北에 억류된 미국인 3명 석방 지켜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악수하며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가운데는 폼페이오의 부인 수전. 취임 이후 처음 국무부 청사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나의 절친한 친구로 정말 자랑스럽다”며 폼페이오에게 힘을 실어줬다. AP뉴시스 “이미 이달 초 교화소에서 평양 외곽 호텔로 옮겨져”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북핵 문제 완전한 해결을” 美 공화당 하원의원 18명 트럼프, 노벨상 후보로 추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입력:2018-05-03 08:40:01
“北, 풍계리 핵 실험장서 케이블 철거 시작”
북한이 여섯 번의 핵실험을 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 모습과 핵실험 장소. 갱도는 모두 4개로 파악되며, 3번과 4번 갱도는 추가 핵실험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갱도가 지하 깊숙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 갱도에서 케이블을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CBS 방송이 2일(현지시간) 미 정보기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핵 실험장 폐쇄를 향한 첫 번째 조치라고 CBS는 전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부(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를 5월 중 실...
입력:2018-05-03 08:40:01
“조현아·현민 자매 9년간 명품가방·식료품 등 밀수”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왼쪽)과 조현민 전 전무. 한진그룹 조현아·현민 자매가 지난 9년 동안 대한항공 여객기를 통해 명품가방과 식료품 등을 밀수해왔고 그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주장이 3일 제기됐다. 대한항공 관계사 해외지점의 전 직원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기자들에게 구체적인 밀수 정황을 증언했다. A씨는 “9년 동안 조씨 자매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해외 지점에서 물건을 픽업해 상자에 담아 해당 지역 공항의 여객 사무실로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주문한 물품은 주로 명품으로 보이는 가방과 과자, 초콜릿 등이었...
입력:2018-05-03 08:15:02
로레알, ‘스타일난다’ 지분 100% 인수
동대문 성공신화로 불리는 ‘스타일난다’가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에 인수된다. 로레알은 스타일난다와 ‘쓰리컨셉아이즈(3CE)’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난다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일난다는 지난해 기준 1억2700만 유로(약 16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4년 동대문에서 의류 사업으로 출발한 스타일난다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30여개 매장을 내며 확장을 거듭해 왔다. 메이크업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는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해 스타일난다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부상했다. 쓰리컨셉아이즈 제품...
입력:2018-05-03 06:30:01
5·18 헬기사격 부정한 전두환 23년 만에 다시 법정 선다
5·18 헬기사격 부정한 전두환, 다시 법정 선다. (PG) "5·18 헬기사격 객관적 자료로 확인" 광주지검, 불구속 기소 검찰 "전두환, 고령 이유 소환 불응·기존 입장 고수"   전두환 회고록. [연합뉴스 자료사진]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검찰이 5·18 가해자로 지목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따라 전두환(87)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부정하며 희생자와 유가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
입력:2018-05-03 06:00:01
[200자 읽기] 이라크계 유대인 여성 작가의 성장기
이라크계 유대인 여성 작가가 명작 속 여성 캐릭터 11명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자기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하나하나 소환한다. ‘인어 공주’ 속 인어 공주, ‘빨간 머리 앤’의 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릿 오하라…. 독서를 통해 스스로 여주인공이 되는 방법을 배우고 용기를 갖게 된 작가의 성장기다. 고정아 옮김, 364쪽, 1만6000원.  
입력:2018-05-03 05:10:01
[200자 읽기] 비트코인에 대한 모든 것을 쉽게 설명
“도대체 비트코인이 뭐야?” 이 질문에 대한 폭넓으면서도 어렵지 않은 답변서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의 다른 이름. 암호화폐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개념을 가진 돈이다. 저자는 이 돈이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했는지 소개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망한다. 특히 암호화폐 작동 방식인 블록체인 기술을 상세히 다룬다. 홍성욱 옮김, 308쪽, 1만8000원.  
입력:2018-05-03 05:05:01
[200자 읽기] 미세먼지의 정체를 소개하고 예방법 제시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1군 발암물질로 확정한 미세먼지의 정체를 소개한다. 먼저 대기 오염의 역사를 살펴본 뒤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하고 구체적인 예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 아이들이 맑은 봄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부 차원의 조치에 대해서도 제언하고 있다. 248쪽, 1만5000원.  
입력:2018-05-03 05:05:01
[200자 읽기] 청나라 초기 동양 문화를 담은 지식사전
중국 청나라 초기 문인인 이어(1611∼1680)의 한정우기(閑情偶奇) 초역이다. 용모 음식 기물 건강 화훼 거실 6가지에 대해 본인이 일생 동안 경험한 것을 모조리 담아냈다. 당대 동양 문화의 총수를 담은 지식사전이자 삶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소개한 양생기다. 삶을 가꾸고 즐기는 데 이 정도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가 감탄하게 만든다. 김의정 옮김, 792쪽, 3만8000원.  
입력:2018-05-03 05:05:01
[200자 읽기] 인류사에 결정적 역할을 한 10가지 약 얘기
비타민C 아스피린 페니실린 …. 인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10가지 약 이야기다. 비타민C는 19세기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만들었다. 당시 뱃사람들은 괴혈병으로 많이 숨졌다. 제임스 쿡 선장은 비타민이 함유된 과일과 채소 위주 식단으로 괴혈병을 예방, 세계 일주에 성공했고 대항해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다. 서수지 옮김, 251쪽, 1만6000원.  
입력:2018-05-03 05:05:01
5·18 헬기사격 부정한 전두환 23년 만에 다시 법정 선다
"5·18 헬기사격 객관적 자료로 확인" 광주지검, 불구속 기소 검찰 "전두환, 고령 이유 소환 불응·기존 입장 고수"    1995년 내란 등 혐의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전 전 대통령이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이에 반발하며 골목성명을 발표하는 모습. 전두환(87)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부정하며 희생자와 유가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형사1부(이정현 부장검사)는 3일(한국시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전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 전 전 ...
입력:2018-05-03 12:42:33
스타벅스 '인종차별' 당한 흑인고객에 대학수강료 지원 합의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벅스가 경찰에 연행되는 봉변을 당한 흑인 고객들에게 대학 온라인 수강료를 지원해 주기로 하고 합의했다고 주류 언론이 3일 전했다. 지난달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흑인 청년 레이션 넬슨과 돈테 로빈슨은 스타벅스와의 합의에 따라 애리조나주립대학 온라인 수강료를 받게 됐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체포됐던 흑인 고객들 스타벅스는 웹사이트에서 "회사와 해당 고객들이 공개되지 않은 액수의 재정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
입력:2018-05-03 12:23:13
[별별 과학] 빛의 속도와 태초의 빛
2.7K 우주배경복사. 나사 제공 진공 중에서 광속은 초속 30만㎞로 절대 불변량이다. 그래서 거리 표준도 광속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현재 1㎞ 표준은 빛이 30만분의 1초 동안 진행한 거리다. 하지만, 빛이 물질 속을 전파해 나갈 때는 속도가 떨어진다. 빛이 물질과 상호작용하면서 시간이 정체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길을 갈 때 아는 사람을 만나면 인사하느라 시간이 정체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예를 들어 물속에서 광속은 진공에서의 75% 수준으로 떨어진다. 광속이 줄어드는 비율의 역수는 그 물체의 ‘굴절률’로 정의된다. 따라서 물의 굴절률은 1/0.75=1.33...
입력:2018-05-02 16:05:02
'대장균 로메인상추' 파동 확산…첫 사망자 발생
캘리포니아 주민…전국서 121명 이콜라이 감염  로메인 상추를 먹고 병원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에 감염된 환자가 전국서 121명에 달한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일 캘리포니아의 한 주민이 오염된 로메인 상추를 먹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의 신원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3월 말부터 이콜라이에 오염된 로메인 상추 때문에 초비상이 걸린 상태다. 중독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52명이 병원 신세를 지었고, 이 중 14명의 병세가 급성신부전을 일으켜 생명...
입력:2018-05-03 09:51:48
대한민국 여권, 32년 만에 녹색옷 벗는다
2020년 도입될 여권 표지는 남색 계열  새 여권 속지엔 다채로운 문화재      대한민국 여권이 32년 만에 녹색 옷을 벗고 남색으로 갈아입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가 2020년 도입을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전자여권 표지색이 남색 계열로 잠정 정해졌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2일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2018~2022)을 발표하면서 2007년 여권 디자인 개선 공모전 최우수작(서울대 김수정 교수)을 토대로 한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밑그림을 공개했다. 현재 일반이 사용하는 ...
입력:2018-05-03 09:35:29
野 “靑, 결국 주한미군 철수인가… 아님 文특보 잘라라”
야권은 평화협정 체결 시 미국이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취지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주장과 관련해 2일 “결국 청와대가 원했던 것이 주한미군 철수였느냐”며 공세를 퍼부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핵 없는 한반도 실현이라는 판문점 선언이 결국 주한미군 철수와 한반도 핵우산 철폐를 의미했던 건지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문 특보 주장이 청와대와의 긴밀한 교감 속에 선제적 여론 조성 차원에서 진행된 역할 분담 아닌지 의...
입력:2018-05-02 16:10:02
가창력 뽐내는 남성 가수들, 신곡으로 다시 선다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출중한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박효신 김범수 김연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올봄 가요계엔 이들의 신곡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각 소속사 제공 데뷔 20주년 앞둔 김범수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 리메이크 프로젝트 ‘메이크 20’ 시작 알려 8집 노래 ‘별 시’ 미리 공개한 박효신 정재일이 공동 작업… 폭발적 인기 7년 만에 새 앨범 내놓는 김연우 다음 달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김나박이’라는 말을 아시는지. 언젠가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이 단...
입력:2018-05-02 16:10:02
靑 “종전선언은 中 없이… 평화협정엔 中 역할 커”
청와대가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종전선언’에 중국이 참여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평화협정 체결 과정에선 중국의 역할이 크다며 ‘차이나 패싱’을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일 “종전선언은 전쟁을 끝내고 적대, 대립관계를 해소하겠다는 정치적 선언”이라며 “중국은 한·미와 각각 수교했기 때문에 적대적 관계가 해소됐다. 따라서 중국이 굳이 이번 종전선언에 주체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ld...
입력:2018-05-02 16:05:02
물밑협상 다 끝낸 듯… 북미회담에 한껏 들뜬 트럼프
사진=AP뉴시스 CNN “판문점 회담 일부는 북한 측 구역에서 열릴 것” ‘트럼프 한반도 외교 지지’ 미국 하원, 결의안 발의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임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의 장소와 날짜를 “며칠 안에 발표하겠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 CNN 방송은 “판문점 회담의 일부는 북한 측 구역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판문점을 유력한 회담장소로 거듭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
입력:2018-05-02 16:05:02
국민 60% “韓, 여성에 불평등”… 80% “미투운동지지”
국민 10명 중 8명은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투운동이 한국사회 성평등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미투운동과 성평등 정책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 79.8%가 미투운동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14.4%였다. 연구원은 지난달 10∼11일 전국 만 19∼69세 국민 1013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투운동 지지는 성별에 관계없이 높았다. 여성 83.8%, 남성 75.8%가 미투운동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미투운동이 한국사회 성평등 향상에 ...
입력:2018-05-02 16:05:02
文대통령, 文특보에 2번째 ‘경고’… 美에 잘못된 신호 ‘경계’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직접 주한미군 철수 논란 진화에 나섰다.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이 미국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참모진과의 회의에서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라며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회의가 끝난 후 직접 문 특보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의 입장과 혼선이 빚어지지 않게 해 달라&...
입력:2018-05-02 16:05:02
[평화로 가는 길] 주한미군, 철수 대신 평화유지 등 역할 변화 가능성
“평화체제 구축되면 떠나야” “철수=한·미 동맹 약화” 팽팽 北은 공식 입장 거론 안해 한반도 평화적 상황 관리나 ‘동북아 균형자’ 역할 찾으며 계속 주둔할 가능성 커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가 뜨거워지면서 주한미군 주둔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최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에 이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평화협정 체결 이후의 미군 주둔 변화 가능성을 거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직접 “주한미군은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
입력:2018-05-02 16:05:02
붕어 닮은 섬… 물안개 피면 선경이 따로 없네
전북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옥정호의 붕어섬. 운무가 걷히면서 푸른 호수 속에 유유자적 헤엄치는 붕어를 닮은 섬이 모습을 드러내며 황홀경을 자아내고 있다.   진메마을과 천담마을 사이 섬진강에 신록의 반영이 데칼코마니를 빚어내고 있다.   김용택 시인이 자신이 태어난 한옥 ‘회문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담마을 느티나무 언덕 아래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운암대교 인근 옥정호 가운데 자리잡은 자라섬 오른쪽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다. 섬진강은 전북 진안의 팔공...
입력:2018-05-02 16:05:02
부시 기자회견장 ‘신발 투척男’ 이라크 총선 출마
  2008년 12월 14일 이라크 바그다드의 기자회견장에서 문타다르 알자이디 기자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지자(위 사진) 부시(아래 사진 왼쪽)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부시 옆은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 유튜브 캡처 10년 전 기자회견장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구속됐던 이라크 기자가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자국 총선에 출마했다. 버즈피드 등은 2일 이라크 TV ‘알바그다디아’ 기자 출신 문타다르 알자이디(39·사진)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사실을 전하며 그의 신발 투척 이력을 조명했다. 알...
입력:2018-05-02 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