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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초연결시대, 여유의 삶을 찾아서
인터넷이 하루만 ‘먹통’이 돼도 우리 삶에는 비상이 걸린다. 어쩌다 인간은 이렇게 기술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일까. 저자는 지금과 같은 ‘초연결 시대’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자세하게 분석한다. 캐나다의 논픽션 작가인 저자는 이 책으로 2014년 캐나다 총독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다. 김승진 옮김, 336쪽, 1만6000원.  
입력:2019-03-22 15:10:01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이렇든지 저렇든지, 어쨌거나… ‘어차피’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예전에 인기 좀 있던 노래 ‘어차피 떠난 사람’ 가사입니다. 앞으로는 잘하겠다며 달래고, 사정하고, 매달려도 봤지만 떠나버린 사람이 생각나 괴롭다네요. ‘어대김’이니 ‘어대황’이니 하는 말이 돌아다닌 적 있지요. 한 정당 대표 선거에서 ‘어차피 대세는 ○’이라는 뜻이었다는데, 해보나 마나 한 선거라는 어감이 들어 좀 우스꽝스러웠습니다. 흔히 쓰는 어차피(...
입력:2019-03-22 15:10:01
[200자 읽기] 漢字, 그 문자의 힘
한자가 어떻게 ‘입말’과 결합해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의 무의식을 지배하게 됐는지 들려주는 흥미로운 교양서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한자의 지배를 받게 된 과정이 자세하게 적혀 있다. 일본 도쿄대 교수인 저자는 문자란 무엇이며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르쳐준다. 허지향 옮김, 280쪽, 1만6000원.  
입력:2019-03-22 15:10:01
[200자 읽기] 중국의 역사 세계에 알린 니덤 평전
영국의 과학사회학자 조지프 니덤(1900~1995) 평전이다. 니덤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백과사전으로 통하는 ‘중국의 과학과 문명’이라는 대작을 내놓으며 중국의 역사를 세계에 알렸다. 저자는 니덤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다. “그는 평생에 걸쳐서 사실상 혼자의 힘만으로 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어버렸다.” 박중서 옮김, 472쪽, 2만2000원  
입력:2019-03-22 15:10:01
‘세기의 타격 천재’ 이치로, 마침내 그라운드를 떠나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타격천재 스즈키 이치로가 21일(한국시간)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선수교체로 물러나며 관중들에게 모자를 든 채 인사하고 있다. 이치로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AP뉴시스 2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간 2019 메이저리그 개막시리즈가 열린 도쿄돔. 8회말 오클랜드의 공격이 시작되기에 앞서 시애틀의 우익수 스즈키 이치로(46)가 모자를 들어올리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시애틀 덕아웃으로 뛰어 들어왔다. 도열한 동료들과 ...
입력:2019-03-21 10:55:01
이번엔 이탈리아 스쿨버스 방화 테러, 학생 51명 기적의 탈출
이탈리아 소방관들이 21일 밀라노 외곽 산도네토 밀라네세에서 방화로 전소된 스쿨버스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세네갈 출신 운전기사 우세이노 시는 이탈리아 정부의 반난민 정책에 불만을 품고 학생 50여명을 버스에 태워 납치한 뒤 불을 질렀다. 학생들은 현지 경찰이 신속하게 버스 뒷문을 열고 유리창을 깬 덕에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다. AP뉴시스세계 각국이 반(反)이민 정서에서 비롯된 테러와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참사, 네덜란드 트램 총기난사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이탈리아에서 아프리카 이민자가 반난민 정책에 앙심을 품고 ...
입력:2019-03-21 15:10:01
[And 스포츠] 300세이브·2500안타… 누구도 못 간 그 길을 간다
손승락. 뉴시스   박용택. 뉴시스   위부터 박한이, 박병호, 최정. 뉴시스 2019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23일 개막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팀당 144경기씩을 치르는 동안 600명에 가까운 선수들이 다양한 기록들을 쏟아낼 전망이다. 올해 탄생할 대기록의 중심에는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37)과 LG 트윈스 박용택(40)이 서 있다. 손승락, 300SV 꿈 아니다 손승락은 2001년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262개의 세이브를 쌓아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활약 중인 전 삼성 라이온즈 소속 오승환(37)이 갖고 있는 277개의 세이...
입력:2019-03-21 15:10:01
‘성관계 몰카’ 정준영 구속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전피의자심문을 받고 포승줄에 묶여 건물에서 나오고 있다. 권현구 기자상대 여성 몰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이 21일 구속됐다.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연예인 중 첫 구속이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이날 정씨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 임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앞서 성폭력...
입력:2019-03-21 15:05:01
“韓·美, 대북 인식차 크다” 잇단 지적에… 진화 나선 정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1일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조 장관은 대북 특사를 파견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아직 북측의 입장 정리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 왼쪽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최종학 선임기자한국과 미국의 대북 공조 균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정부는 한·미 간 대북 인식이 완전히 일치할 수는 없다면서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입장차를 조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
입력:2019-03-21 15:05:01
‘김학의 사건’ 반격 나선 검, ‘셀프 수사’ 우려에 탄력받는 특임검사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뉴시스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범죄 의혹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한상대 전 검찰총장 등 전직 검찰 고위인사들이 이를 제기한 언론사를 고소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한 현직 검사들 역시 적극 반론에 나섰다. 법조계에서는 사건을 재수사할 경우 외압을 감안해 특임검사 임명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전 총장은 20일 JTBC와 YTN을 상대로 각각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했다. 앞서 두 방송은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조사단)이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
입력:2019-03-21 15:05:01
뉴욕총영사관, 루시 리 한인 변호사에 표창
재미동포들의 세무관련 어려움 해소에 헌신적 노력   박효성 뉴욕총영사(우측)는 재미동포들의 세무행정을 지원하고 뉴욕총영사관의 조세관련 활동에 적극 협력한 루시 리 변호사에게 국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효성 뉴욕총영사는 국세행정의 발전과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루시 리(Lucy S, Lee)변호사에게 국세청장(한승희 국세청장)표창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뉴욕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21일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박효성 뉴욕총영사는 “루시 리 변호사는 E&Y, Greenberg Traurig LLP 등 미국 유수 회계법인 및 로펌에서 ...
입력:2019-03-22 01:11:47
작년 챔프 SK “또 한번”- 9개 구단 “판 뒤집는다”
23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미디어데이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   10개 구단 선수들이 커다란 야구공 모형에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쓰고 있는 모습. 뉴시스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1일 열린 2019 프로야구(KBO)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선수·감독들의 유쾌한 입담 대결이 펼쳐졌다. 한 때 한솥밥을 먹었던 LG 트윈스 김현수와 두산 베어스 유희관은 입씨름으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LG는 지난해 두산에게 1승 15패로 ...
입력:2019-03-21 06:00:01
여순사건 희생자… 진실의 문 열다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들이 여순사건 재심 인용 결정에 대한 재항고 등 전원합의체 판결을 위해 앉아 있다. 뉴시스1948년 발생한 ‘여수·순천사건’(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사형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이 다시 재판을 받고 명예를 회복할 길이 열렸다. 여순사건으로는 첫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면서 71년 만에 사건의 실체가 재판을 통해 다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내란 및 국권문란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고(故) 장모씨 등 3명의 재심 결정에 대한 재항고심에서 대법관 9명의...
입력:2019-03-21 06:25:01
[포토] 관객 발길 붙잡은 다양한 우산들
관람객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 국제 소싱 페어’의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서울 국제 소싱 페어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생활용품 중소기업 200개사가 참여해 1000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현규 기자
입력:2019-03-21 06:55:01
[포토]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한 어머니가 21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27사단 신병교육대 강당에서 열린 신병수료식에서 아들의 군복에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9-03-21 06:35:01
[포토] 함평나비축제 성공 기원 행사
다음 달 26일 개막되는 ‘함평나비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함평군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이 21일 오후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다육식물관에서 나비날리기 행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9-03-21 06:35:01
[포토] 미세먼지 감시하는 드론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과 수도권대기환경청 미세먼지감시팀이 띄운 드론이 21일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 상공에서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드론을 활용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9-03-21 06:25:01
[포토] 해경, 해상 추락사고 구조 훈련
21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앞 바다에서 해경 직원들이 차량의 해상 추락사고를 가정한 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현장 직원들의 구조역량을 높이기 위해 6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긴급구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시스
입력:2019-03-21 06:25:01
[포토] 23일 공개 익산 미륵사지 석탑 “어! 원형과 다르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8년에 걸친 해체·보수 공사를 마친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설치된 가설물을 제거하고 온전한 모습으로 23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고 21일 밝혔다. 탑은 백제 무왕(재위 600~641) 대에 지어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석탑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미륵사를 구성한 3개 탑 가운데 서탑으로, 목탑처럼 석재 2800여개를 짜맞춰 완성했다. 1998년 안전진단에서 일제강점기에 보수할 때 사용한 콘크리트가 노후화되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정을 받아 전면 해체 수리가 이뤄졌다. 그러나 감사원은 21일 보수 공사 추진 실태를 감...
입력:2019-03-21 06:20:01
“함께 숨쉬자” 화합 외친 반기문, 미세먼지 해결사로 구원 등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병주 기자국민적 고통을 안기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복귀했다. 2017년 대선에서 중도사퇴하며 보였던 유약한 모습과 달리 미세먼지 퇴치를 위한 국제 공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는 대신 범지역적 협력을 강조했고, 내부적인 고통 분담과 국민 개개인의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한 발짝씩 물러서야 숨을 쉴 수 있다”고 호소했다. 미세먼지 퇴출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했던 반 전 총장은 21...
입력:2019-03-21 06:20:01
삼성전자, 세계 최초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위인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세대 10나노급 D램 개발에 성공했다. 미세공정의 한계를 극복해 초격차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벌리며 메모리 분야 최강자의 지위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1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3세대 10나노급 8Gb(기가비트) DDR4 D램(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2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하기 시작한 지 16개월 만이다. 3세대 10나노급 D램은 2세대 D램보다 생산성이 20% 향상되고 속도 증가에 따른 전력효율도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에 대해 “세계적인 중앙처리장치(CPU) 업...
입력:2019-03-21 06:20:01
伊로 간 시진핑 “동서양 문명 대표국에 일대일로 구축”
사진=신화뉴시스시진핑(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국빈방문하는 이탈리아에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호소하는 등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섰다. 시 주석은 20일(현지시간) 현지 유력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이탈리아·중국, 새로운 협력의 시간’이란 기고문을 게재해 “이번 방문에서 양국 상호 관계의 지침을 확립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우리는 이탈리아와 협력해 새로운 실크로드인 일대일로를 구축하려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서양과 동양의 문명을 대표하는 이탈리아와 중국은 지리적인 거리를 뛰어...
입력:2019-03-21 06:15:01
“러스트벨트 표심 잡아라” 탱크 공장 찾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리마의 탱크 공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뒤로 대형 성조기와 미군 주력 탱크 ‘M1 에이브럼스’가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우리는 7500억 달러의 국방예산을 요구했다”면서 “여기에는 강력한 M1 에이브럼스 탱크 160대를 업그레이드하는 비용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의 탱크 공장을 방문해 대선 유세를 연상시키는 연설을 했다. 2020년 11월 대선 재선을 위한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
입력:2019-03-21 06:15:01
드라이어에 숨긴 몰카… 모텔 생중계 1600명 당했다
모텔 방 TV셋톱박스 안에 몰래 설치된 카메라 렌즈. 경찰청 제공모텔 객실에 설치한 초소형 카메라로 투숙객의 사생활을 찍어 인터넷에 생중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가 1600여명에 이른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등의 혐의로 박모(50)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범행을 주도한 박씨와 김모(48)씨는 구속하고 이들을 도운 임모(27)씨와 최모(49)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숙박업소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한 뒤 몰래 엿봐 검거된 사례는 있지만 영상을 생중계하다 적발된 건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와 김씨는 지난...
입력:2019-03-20 06:40:01
美 전역 한국학교서 SAT 한국어 모의고사…4천여명 응시신청
NAKS 집행부 및 지역협의회장단 연석회의 참가자들. 왼쪽 3번째 오정선미 회장 [NAKS 제공] 오는 22∼24일 미국 전역의 한국학교에서 치러질 미국 대입시험(SAT) 한국어 모의고사에는 4천여 명이 응시신청했다고 주관 기관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20일 밝혔다. 오정선미 NAKS 회장은 "올해 응시 신청자는 14개 NAKS 지역협의회와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소속 196개 한국학교에서 4천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응시 신청자 3천522명 가운데 실제 시험을 본 학생은 2천650명이었다. 이 모의고사는 매년 11월 미 대학위원회가 실시하는 SAT ...
입력:2019-03-21 01: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