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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투덜이 조류학자의 발칙한 탐험기
새를 연구하는 조류학자의 삶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낸다. 제목과 달리 새를 향한 저자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시종일관 불평불만을 쏟아내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화술이 인상적이다. ‘투덜이 조류학자의 발칙한 탐험기’라는 부제가 붙었다. 김해용 옮김, 252쪽, 1만3800원.  
입력:2018-09-28 15:05:02
[지구촌 베스트셀러] 매케인의 회고록 ‘쉬지 않는 파도’
미국의 가치를 지향했던 영웅에 대한 추모의 마음이 미국 서점가에 그대로 드러났다. 지난달 25일 별세한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의 회고록 ‘쉬지 않는 파도’가 뉴욕타임스(NYT)의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매케인 의원은 뇌종양 판정 후 치료를 받으면서도 자신을 오래 보좌했던 마크 샐터와 회고록을 함께 썼다. ‘쉬지 않는 파도’는 지난 6월 초 출간되자마자 NYT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후 4주 동안 ‘톱 텐’ 자리를 지켰다가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그랬던 책이 두 달 반이 지나 1위로 곧장 재...
입력:2018-09-14 15:10:01
[200자 읽기] 국가의 개념과 정책 결정 과정 나열
미국의 안보 전문가 그레이엄 앨리슨이 미국 버지니아대 석좌교수인 필립 젤리코와 공저한 책으로 미국에서는 1971년에 출간됐다. 앨리슨의 명성을 세상에 퍼뜨린 수작이다. 국가란 무엇이며 어떤 과정을 통해 정책이 결정되는지 들려준다. 국내엔 2005년 ‘결정의 엣센스’라는 제목으로 나왔던 책의 개정판이다. 김태현 옮김, 592쪽, 2만9800원.  
입력:2018-09-14 15:10:01
[200자 읽기] 부자가 되려면 해야 하는 것들 소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와 함께 재테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실용서다. 미국에서만 170만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 한다. 부자가 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며, 체계적인 저축과 투자는 어떻게 가능한지 들려준다. 김윤재 옮김, 272쪽, 1만5000원.  
입력:2018-09-14 15:10:01
[200자 읽기] 저작권 독점을 반대하는 단체의 저항
자폐아 아이를 둔 어머니,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뮤지컬 제작자…. 필진에 이름을 올린 저자들의 면면은 각양각색으로 책에는 이들의 글과 사진이 실려 있다. 제목인 ‘카피레프트(Copyleft)’는 ‘저작권을 독점하지 말고 모든 사람이 공유하자’는 뜻. 카피레프트 운동을 펼치는 단체인 셀수스협동조합이 기획한 작품이다. 190쪽, 1만4000원.  
입력:2018-09-14 15:10:01
[200자 읽기] 인종주의 위험성 가르친 교육의 중요성
미국 초등학교 교사였던 제인 엘리엇은 학생들에게 인종주의의 위험성을 가르치기 위해 독특한 실험을 벌인다. “우린 앞으로 눈 색깔로 사람을 판단할 거야. 이제부턴 갈색 눈 학생이 서열이 높은 거야.”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교실은 차별과 분노의 공간으로 바뀐다. 그는 이 같은 실험을 통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들려준다. 정해영 옮김, 320쪽, 1만5000원.  
입력:2018-09-14 15:10:01
[200자 읽기] 세계 최초 의회민주주의 제도 만든 영국
국내 최고의 영국사 권위자로 통하는 박지향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신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펴낸 신간이다. 유라시아 대륙의 변방에 있던 작은 섬나라가 어떻게 세계 최초로 의회민주주의 제도를 만들고 산업혁명을 수행했으며 제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영국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364쪽, 2만5000원.  
입력:2018-09-14 15:10:01
[책과 길] 그녀,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유명 정치인과의 불륜으로 신상 털린 여성 인턴
소설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novel)는 ‘새로운(new)’이란 뜻을 가진 라틴어(novellus)에서 파생됐다. ‘비바, 제인(Young Jane Young)’은 현실에서 아직 보기 힘든 ‘새로운’ 여성 이야기라는 점에서 소설의 어원에 딱 들어맞는다. ‘섬에 있는 서점’으로 세계적인 작가가 된 미국 소설가 개브리얼 제빈의 재기 발랄한 신작이다. 주인공은 정치가를 지망하는 20대 초반의 여성 아비바 그로스먼. 하원의원 에런 레빈의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그로스먼은 레빈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고 그에게 먼저 키스하는...
입력:2018-09-14 15:05:02
[책과 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한 시민운동가
안진걸(46)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의 시민운동을 이끈 행동대장이었다. 2000년대 한국에서 벌어진 온갖 ‘을(乙)의 싸움’의 최전선에 그가 있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안진걸을 가리켜 “신문 사회면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람”으로 부르곤 한다. 실제로 네이버 검색창에 그의 이름을 입력하면 9800개 넘는 기사가 등장한다. ‘되돌아보고 쓰다’는 그런 안진걸이 펴낸 첫 책이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고 살고 있는 한 시민운동가의 삶을 확인할 수 있다. 초반부를 장식하는 건 그가 자신의 삶을 돌...
입력:2018-09-14 15:05:02
[책속의 컷] 캐딜락이 TV로 돌진했다, 왜?
TV를 피라미드 형태로 쌓고 석유를 부은 뒤 불을 붙였다. 그리고 캐딜락 승용차가 이들 TV를 향해 돌진했고 강하게 충돌했다. 저 사진은 바로 이 충돌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도대체 누가 벌인 퍼포먼스였으며 왜 저런 행동에 나섰던 것일까. 주인공은 미국의 예술가 집단 ‘앤트팜(Ant Farm)’이었다. 이들은 “미국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절망감을 해소”하고, 미국인들을 “텔레비전 중독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1975년에 저런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한다. 퍼포먼스 제목은 ‘미디어 번(Media Burn)’이었다. 그 옛날 모닥불...
입력:2018-09-14 15:05:02
[책과 길] 뇌, 언제 어떻게 작용하는지…
뇌는 우리가 어떤 자세로 무슨 말을 하는지 결정한다. 신간 ‘나의 뇌는 나보다 잘났다’는 뇌 과학 관점에서 일상의 상황과 관계를 설명한다. 픽사베이 사무실에서 여러 사람이 원탁에 둘러앉아 회의를 하고 있다. 회의를 진행하는 심각한 표정의 김 부장은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있다. 이 과장은 고개를 숙이고 필기에 몰두한다. 정 대리는 한 손으로 턱을 받치고 있다. 신간 ‘나의 뇌는 나보다 잘났다’는 이런 일상을 뇌 과학의 관점에서 설명해주는 책이다. 형편없는 실적을 듣고 싶지 않은 이 과장은 부장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평소 부장...
입력:2018-09-14 15:05:02
“어디까지 견뎌봤니, 인간은 진짜 한계의 근처에도 도달하지 않았다”
케냐의 마라토너 엘리우드 키프초게가 지난해 5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한 자동차 경기장에서 열린 마라톤 이벤트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42.195㎞를 2시간 안에 인간이 주파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자리였다. 마라톤에서 ‘2시간의 벽’은 인간 지구력의 한계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벤트는 마라토너들이 경기장 트랙을 계속 뛰는 형태로 진행됐는데, 키프초게는 당시 세계 최고기록을 무려 2분32초나 단축한 2시간25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AP뉴시스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의 겉모습은 유발 하라리의 대표작 &ls...
입력:2018-09-14 15:05:02
두 거장의 ‘다름과 닮음’… 영혼을 흔들다
한국 독자들이 소설 3권을 산다면 그중 1권 정도는 일본 작품이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말 일본소설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80만권을 넘겼고, 소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4%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소설 전성시대를 견인해온 작가는 단연 히가시노 게이고(60)와 무라카미 하루키(69)다. 일단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판매된 일본소설에서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자(그래픽 참조). 2009년을 비롯해 대부분 해에 두 사람의 비율을 합하면 30%를 웃돈다. 올해의 경우 40%에 가까운 상태다. 두 작가가 일본문학의 대명사로 통하는 것은 과장이 아닌 ...
입력:2018-09-11 15:05:01
[책과 길] “1000살까지 살 가능성 50% 이상” 트랜스휴머니즘 다룬 ‘로봇도 사랑을 할까’
사진=픽사베이 로봇도 사랑을 할까 / 로랑 알렉상드르·장 미셸 베스니에 지음 / 양영란 옮김, 갈라파고스, 216쪽, 1만2000원 우리가 1000살까지 살 수 있다면 그건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이 질문은 비현실적인 것 같지만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을 지지하는 전 세계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트랜스휴머니즘이란 수명, 지능, 감각 등에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첨단 과학기술 운동을 가리킨다. 기술의 힘으로 인간의 능력을 무한대로 계발한다는 의미다. 영국 노화학자 오브리 드 그레이는 “수명 ...
입력:2018-08-31 15:05:01
[책과 길] 나부터 거대한 콘크리트 상자에 온기를…
2018년 기준 전국의 공동주택은 1만5875단지, 세대수는 938만 8275이다.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라 할 만하다. ‘따로, 또 같이 살고 있습니다’는 20년가량 아파트 단지 8곳을 거치며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한 저자가 쓴 주민 관찰기다. 저자는 서른이 되던 1999년부터 남편의 권유로 관리소장 일을 시작했다. 책에는 아파트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의 얘기들이 담겨 있다. 주차난이 심각한 단지에서 일할 때다. 비교적 넓은 주차장 한곳을 독점하는 부부가 있었다. 방식은 이랬다. 새로 산 중형차를 끌고 나갈 때 자기네 소형차를 그 주차...
입력:2018-09-07 15:15:01
[책과 길] 육아도 경쟁으로 모는 일그러진 사회
부부가 세 자녀의 손을 잡고 언덕에 서 있다. 사회학자 오찬호는 신작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에서 “경쟁에서 이기는 아이를 기를 것이 아니라 경쟁 없이 누구든 행복하게 살 세상을 만들자”고 말한다. 픽사베이 부모 세대가 과거 “왜 결혼 안 하니”라는 추궁을 받고 결혼을 했다면 요즘 젊은 세대는 “결혼을 왜 하니”라는 친구들의 질문에 답한 뒤 결혼식장에 입장한다. 연애, 취업, 결혼, 출산, 육아…. 이 모든 삶의 과정이 지금 청년들에게는 엄청 버거운 일이 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결혼을 하고 출산...
입력:2018-09-07 15:10:01
[지구촌 베스트셀러] 프란치스카 슈라이버 ‘인사이드 AfD’
독일의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2015년 메르켈 총리가 전격적으로 난민 수용을 결정함에 따라 반(反)난민 정서에 기대어 급부상한 정당이다. 17년 총선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원내 제3당이 됐다. 그러나 선거 하루 만에 나치즘과 거리를 두는 상대적인 온건파와 강경 우파 국가주의 세력 간의 대립으로 당시 당 대표였던 프라우케 페트리가 돌연 사퇴하는 등 분열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난민에게 독일인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난 3일 발표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제2당이던 사민당을 앞질렀다. 신간 ‘인사이드 AfD...
입력:2018-09-07 15:10:01
[책과 길] 인생서 가장 중요한 건 오직 사랑
왜 ‘사랑’을 떠나 살 수 없을까. 소설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진실한 사랑은 절대적이고, 사랑에 빠진 사람은 진실하다. 반례를 허용하지 않는다. 맹목적인 사랑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삶을 통째로 흔들고,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다. 한 연인의 진실한 사랑과 이에 대한 기억을 집요하게 파고든 이 소설은 이를 통해 인간의 삶을 고찰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인생에서 중요한 건 오직 사랑뿐이라는 듯, 이 책에 ‘단 하나의 이야기(The Only Story)’라는 원제가 붙은 이유다. 이야기는 주인공 폴의 회상으로 전개된다. 폴은 자신의 인생을 통째...
입력:2018-09-07 15:10:01
[책속의 컷] 하얀 재킷이 익숙치 않지만… 같은 표정 가진 사람들
명랑해 보이는 얼굴이다. 파랑 넥타이와 검정 벨트는 씩씩한 느낌을 준다. ‘교통보안’이라고 적힌 완장은 이곳이 북한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하얀 재킷에 파랑 치마 제복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다. 낯선 제복만 아니라면 길거리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젊은 여성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일본 사진가 하츠자와 아리의 사진집 ‘이웃 사람’에 실린 사진이다. 아리는 2010년부터 지난 2월까지 모두 7차례 방북해 북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는 북한과 일본 정상이 2000년 양국의 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조일평양선언’을 발표했음...
입력:2018-09-07 15:10:01
[책과 길] 로봇에게 내 일을 빼앗긴다면…
‘사피엔스’로 세계적 작가가 된 유발 하라리는 신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간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일자리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면서 “아이를 키우고 노인을 보살피는 것 등을 일로 인정하고 정부가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사 제공 “인류는 지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종(種)이다.” 유발 하라리가 ‘사피엔스’에서 풀어낸 방대한 이야기 중 기억에 각인된 문장은 이것이었다. 우리는 돈과 국가 같은 무형의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으로 ...
입력:2018-09-07 15:10:01
[200자 읽기]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지명의 해설서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무수한 지명, 동네 이름, 상품명 등에 대한 해설서다. 남산, 강남 등 친숙한 지명과 보성 녹차, 영덕 대게 등과 같은 명명 행위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인 저자는 국토연구원 등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고 유엔지명전문가그룹(UNGEGN)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72쪽, 2만8000원.  
입력:2018-09-07 15:10:01
[200자 읽기] 차 한 대 없이 세계 최대 택시회사가 된 우버
차 한 대 없이 세계 최대의 택시회사가 된 우버의 성장을 기록한 책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리무진을 부르는 승차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우버는 이제 전 세계 600여개 도시에 진출해 직원 1만5000여명을 거느린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보유자산 최소화 원칙, 성장 지향적 조직문화 등 우버의 성공 비결을 알 수 있다. 박영준 옮김, 356쪽, 1만6000원.  
입력:2018-09-07 15:05:01
[200자 읽기] 노벨상 받은 생물학자의 죽음, 그 후 6일
노벨상 수상자인 유명 생물학자의 죽음 후 엿새 동안을 담은 추리소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종말병기 ‘우즈 마키’(소용돌이)와 현재의 테러를 둘러싼 이야기가 67년의 시차를 두고 박진감 있게 전개된다. 미국 코넬대 물리학과 교수인 작가는 유명한 나노기술 전문가이기 때문에 과학소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조호근 옮김, 524쪽, 1만4500원.  
입력:2018-09-07 15:05:01
[200자 읽기]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격성’
인간 공격성의 긍정적 측면을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한 책. 우리 안에는 타인을 해치는 폭력적인 공격성도 있지만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격성도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책은 공격성이 왜 본능이고 사회구조 속에서 공격성이 어떤 역할을 하고 무슨 이득을 주는지 설명한다. 이유진 옮김, 260쪽, 1만4000원.  
입력:2018-09-07 15:05:01
[200자 읽기] 위험을 피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
전 세계은행 부총재인 골딘과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 쿠타나의 시대 진단. 저자들은 금융, 정치, 교육, 기술 분야에서 현대와 르네상스 시대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지금은 인류의 황금기이자 성공의 기회가 폭발하는 ‘발견의 시대’라고 분석한다. 정부, 기업, 개인에게 어떻게 위험을 피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제언한다. 김지연 옮김, 524쪽, 2만2000원.  
입력:2018-09-07 15:05:01